저도 흡연하지만 저런거 옹호할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담배꽁초 아무데나 버리는건 양반이고, 커피 음료수 같이 마시다가 바닥에 그냥던지고 가고

흡연구역만들어줘도 바닥에 히드라마냥 침을 뱉어대서 들어가기가 싫어요.

본인들이 인식을 저렇게 만드니 설자리가 점점 없어지죠.

저건 흡연자들이 쓰레기를 저딴식으로 버리는게 아님
저렇게 버리는 놈중에 흡연자가 있는거임

입원실이 있는 작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근무한 적이 있음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자기집 자기물건 아니라고

너무 막 쓰는 사람들 태반임

화장실 수도 안 잠겨 있는건 다반사고
병실에 본인집과 메이커가 맞다고 TV,에어컨 리모컨 들고 가고
본문처럼 쓰레기통에 쓰레기 잘 못 버리는 수전충들도 다반사임

하지만
몰지각한 인간들에
흡연자,비흡연자,남녀노소 구분이 없음

본문이 재떨이라서 흡연자들 싸잡는건

살인범이 잡고 나니 평소 집에서 써든어택했다고
써든어택 했던 인간은 다 살인범이라는 개소리와 같음

저나 마누라나 둘다 비흡연자임. 심심하면 아래층 누군가가 담배를 피워대는데 집안에서 피는지 연기가 다용도실이나 화장실타고 올라옴. 뭐 관리실에 말해도 방법 없다고 하고...

방송을 하든 경고문을 붙이든 아주 때려 죽여버려야 그만둘건지 아랑곳없이 쳐 펴대더만요..

이런거 당하는사람 입장에서 보면... 흡연자들이 비흡연자들이 자기들 미워하는게 잘못된거라는둥 배려를 해달라는둥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왜 아무 잘못도 없이 담배냄새맡는 사람이 아랑곳없이 쳐 펴대는 새끼들을 이해해줘야 하는거죠?

그냥 국가에서 담배도 팔지 말고 담배를 피면 마약핀거랑 똑같이 체포해서 깜방쳐넣게 법이나 만들어주면 고마울거 같습니다. 천연덕스럽고 뻔뻔스럽다 못해서 지들이 남에게 피해주는지 안주는지 아예 관심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