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씀체로 가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이글은 572 나 의정부 학생들에 대한 글이 절대 아닙니다

단지 일종에 특정인종 코스프레에 대한 이야기


전 우리나라에 인종차별이 거의 없거나
타국과 비교하자면 정말 극소수라는 의견을
이곳에 가끔 글을 썼음...

우리나라 사람중 길지나가다
피부색 다르다고 귀에다 대고 특정 단어를 속삭인다던가

저멀리서 “중국놈 니네나라로 가” 라고 외친다던가

편의점가서 피부색을 막론하고 외국인이
담배 달라고 했을때 씹거나
힐끔 처다보고 띠꺼운 표정으로 잔돈 던지는 사람 없음

피부색이 다른 사람이 상점주인이라고
큰일날뻔했다는 제스처를  취하며
일부러 들어가지 않는다던가..

메르스가 유행할때
중동인을 무차별 폭행했다던가..없음

외국인 노동자를 걷어차는 잔인발은
일종에 갑질..

외국인 노동자를 걷어자는 잔인한 인간들은
내국인이 보호를 받지 못 하면 똑같이 할놈들

(제 시간으로 어제)
이 주제를 다룬 어떤 글에 눈찢는걸 비유하며
보는이에 따라 기분 나쁠수 있다고 댓글을 달았더니
공격적인 댓글로 절대 아니라며.. 극딜을 함..

그래서 오늘 출근해서 (현지인) 직원들솨 현지인 친구들에게
사진을 먼저 보여주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보고
자초지정을 나중에 설명해줌
(우리는 흑인을 비하하는 문화가 없다라고 설명해줌)

먼저 한국에 어떤 학생들이 졸업 사진을 이렇게 찍었다
현재 한국에선 일종에 인종차별이다 라는 주제로 뜨겁다고 질문

대충 의견을 종합해 보자면
대답은 “이곳 사람들이 만약 같은 행위를 했다면 여기서도 의견이 갈렸을거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피부색이 다른사람은
(이곳에선 흑인과 남미 원주민 아시아)
멸시하는 풍토가 있기에 그렇게 생각할 여지가 크다

다만 니가 이렇게 물어보지 않았다면
인터넷에서 이 사진을 내가 보았더라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을거다

정도로 대답합니다

결론 보는이에 따라 대수롭지 않을수도
기분 나쁠수도 있음

사진을 보고
인종차별이 대한 경각심을 갖자 정상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 정상
나와 다른 주장 했다고 상대에게 욕하고 극딜하는 사람 비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