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되었습니다?

[반려동물] 간택되었습니다? [댓글수 (43)]

고객만족팀 2020-06-29 (월) 02:13 조회 : 22815 공감수 : 103

저번주부터 집주변에서 냥이 소리가 계속 들리길래 집주변에 길냥이들이 또 우는구나~ 했는데

아꺵이가 저러고있더라구요..

어미가 대려가겠지 하고 하루를 기다려도 안대려가고 다음날 저녁에 가보니 저희집 지하실쪽에 있길래

어쩔수? 없이 대려왔네요..

현재 이틀됫고 주말에 예방접종이랑 한쪽눈이 이상하여 눈병약을 처방해서 분유와 같이 먹일 생각입니다..

참고로 냥이는 처음입니다....... 잘키울수있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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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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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콜렉터 2020-06-29 (월) 02:13

비숑은 암컷인가 보네요 아깽이 뇨속 파고들어서 젖 찾는 것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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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팀글쓴이 2020-06-29 (월) 02:13

비숑은 수컷.......입니다...........ㅎㅎㅎㅎ...오늘 거기를 깨물었다는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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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콜렉터 2020-06-29 (월) 02:13

으악ㅋㅋㅋㅋ
그래도 애기라고 잘 보듬어 주니 잘 키우실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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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루인 2020-06-29 (월) 03:15

아 답글보고 뿜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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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븐신갈 2020-06-29 (월) 11:47

헐.. 비숑이 완전 천사네요
거기다 숫컷인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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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곰 2020-06-29 (월) 14:26

비숑 강제 엄뫄 되었네. 하필 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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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성님 2020-06-29 (월) 02:13

비숑이 너무 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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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팀글쓴이 2020-06-29 (월) 02:13

강아지랑 고양이가 서로 특성이 달라서 가끔 장난칠떄 위험해보이기는하는데 가끔은 저렇게 얌전해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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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곰 2020-06-29 (월) 14:27

첫짤 보호색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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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강아지 2020-06-29 (월) 02:13

음... 냥이는 처음 이신거죠?
강아지 경험도 있으시니 잘키우실거예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
생각보다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강아지랑은 많은 부분이 달라요
강아지 키우듯이 키우시면
안되는 부분들이 생각 외로 많습니다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알수 없으시다면
어린 고양이 키우기 부터 보고 듣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베스트 입니다

고양이 관련 책 한권정도는 정독해주시고요
저렇게 작은 아깽이때는 조심해야 할것이 많으니
좋은 동물병원의 도움을 반드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근데 키우시기로 한거면
강아지와는 아주 많이 다른 특별함을 받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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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욘드 2020-06-29 (월) 09:20

개냥이로 만들어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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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km31 2020-06-29 (월) 16:14

개냥이는 만들어지는게 아니고 천성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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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ses 2020-06-29 (월) 02:13

푸들같아 보이는데 왜 골든리트리버가 생각나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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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령 2020-06-29 (월) 02:13

개들은 진짜 천사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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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시킨다 2020-06-29 (월) 02:13

부모 품이 그리워서 파고 드는듯...
곧추를 물지만 않으면 말이져 ㅋㅋㅋ

미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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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니쑤기 2020-06-29 (월)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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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와찡이 2020-06-29 (월)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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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시킨다 2020-06-29 (월) 02:13

발에 물 자주 뭍혀 주면(수건에 물 묻혀서...) 나중에 수냉형 된다고 하내요.

애기냥이가 미묘예요.

간택 되신거 감축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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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흠 2020-06-29 (월) 02:13

아깽이가 본능적으로 댕댕이 품으로 파고드는게 짠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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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보람 2020-06-29 (월) 02:58

고양이 화장실, 밥, 물그릇(정수기) 이정도만 되면 기본적으로 고양이를 기르실수 있습니다. 개를 기르고 있으시니, 잘 하시리라고 믿습니다만, 고양이는 털이 미친듯이 빠집니다. 8개월까지는 털이 거짓말처럼 하나도 안 빠지지만, 성묘가 되면 털을 뿜뿜하고 다니지요. 매일 빚겨줘도 별 효과가 없으니, 미리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털 빠진다고 파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 글 올립니다. 그리고 개랑은 다르게 훈육이 되지 않습니다. 뭐라고 하면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 동물이니 사랑으로 보듬어 주세요. 저도 개랑 고양이 다 키워 봤지만, 고양이는 개만큼 저지래(?)를 하지 않더군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예뻐해주시면 큰 사랑으로 보답해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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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단2 2020-06-29 (월) 03:01

멍뭉이가 간택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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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핫 2020-06-29 (월) 03:12

둘 다 귀엽네요. 강아지랑 같이 크면 개냥이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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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웃음 2020-06-29 (월) 05:57

애기 이쁘네요 그나저나 강아지가... 잘 받아주네..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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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센 2020-06-29 (월) 06:48

3 찔 흠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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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나인 2020-06-29 (월) 07:49

고양이 모래랑 화장실부터 알아보심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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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edore 2020-06-29 (월) 08:00

저희 강아지 첫 친구도 고양이인데 잘지내더라고요 ㅎㅎ 아기니까 더더 잘 지낼수있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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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황21 2020-06-29 (월) 08:45

착한사람 ㅠㅠ 복받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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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하르트폰뮤젤 2020-06-29 (월) 09:05

아깽이 사진 보니....

조만간 대장 노릇 야무지게 할거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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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언덕 2020-06-29 (월) 09:48

개냥이 된 모습 기대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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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르 2020-06-29 (월) 10:35

멍멍이가 너무 착하고 기특합니다^^
저도 개냥이화에 한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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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들 2020-06-29 (월) 11:16

자기가 개인줄 아는 고양이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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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 2020-06-29 (월) 13:01

딱보니 개가 키울 거 같네요 ㄷㄷ
아깽이의 깨방정에 개가 넘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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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113 2020-06-29 (월) 13:10

아직은 애기라서 그렇지 않을수도 있지만 조금 크고나면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1. 배는 만지지마세요 (고양이과의 동물은 강아지와는 다르게 배를 잘 드러내지 않아요. 혼자 뒹굴때는 제외지만 쉽사리 배를 드러내지 않는게 고양이입니다)
2. 발은 되도록이면 만지지마세요 (고양이는 발, 그러니까 사람으로 따지면 발목과 발등에 신경세포가 많이 분포되어있고 꽤나 민감합니다. 사람에게 겨드랑이나 허리 건드렸을때 움찔하는 그런것과 비슷해요. 혹여라도 만질일이 있으면 천천히 부드럽게 약한힘으로 잡아야합니다)
3. 고양이는 이마를 좋아해요 (손가락이나 손등으로 코에 갖다대면 머리를 들이밀면서 만져달라고합니다. 이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인 이마를 자극받기위해서 하는 행동이에요. 머리와 이마주변을 쓰다듬어주면 꽤나 좋아합니다)

기본적으로 이정도만 알고있어도 같이 생활하는데 있어서 도움되실거에요
그리고 지금은 아직 어리지만 8개월쯤부터는 캣타워 타는거 좋아합니다
정 안되면 자그마한 상자를 잘라서 입구와 출구, 그리고 옆으로 빠지는 구멍등등 만들어주면 혼자서 왔다갔다 하면서 잘 움직일꺼에요

그나저나..
비숑이 저녀석이 든든해보이네요..
아이고 착해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