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녀석들~

투구수 제한 없었으면 200개를 던져서라도 우승했을걸...^^;

그리고 그렇게 혹사당한 투수는

결국 짧은 선수 생활로 은퇴를....

그렇게 던지다 프로서 단명하거나 들어오자 마자 수술,,,,

수술하고 힘겹게 살다가 환생트럭이 ��!

이세계로 가서 마법 마구를 던지고 빠따를 든 마전사가 되는데

프로에도 그런 감독있었어요
김성근이라고 선수 갈아넣어서 승수 쌓는거만 하던 감독 그 감독 지나간 팀은 선수 다 망가져서
성적 안나오는건데 다음 감독들이 그욕은 다 먹게 만드는 엄청난 야신이죠

아씨....추천버튼이 안보여.....ㅠㅠ

지나간 자리 풀한포기도 나지 않는다는 그분...

고양원더스 다큐에 좋은스승처럼보여서 좀 불편했었는데

1984년 한국시리즈 롯데자이언츠 최동원
    10월 25일 - 1차전 0:3 패, 9이닝 3실점 완투
    10월 26일 - 2차전 4:5 패, 7이닝 무실점 구원
    10월 27일 - 3차전 6:6 무, 6이닝 3실점 구원
    10월 29일 - 4차전 7:4 승, 7이닝 3실점 1자책 선발승, 8회 2사 만루 구원(1루수)
    10월 30일 - 5차전 5:3 승, 3이닝 무실점 구원
    10월 31일 - 6차전 6:4 승, 9이닝 4실점 완투
이로인해 불세출의 투수였던 최동원의 어깨는 완전히 망가졌죠.
승리를 위해서 선수생명을 끊어버린 감독이 바로 강병철 감독입니다.

그래도 최동원의 경우는 한국시리즈 + 본인 희망 + 그 당시에는 본인도, 감독도, 팬들조차도 그게 혹사라는 인식이 없었을 시기였으니 구원을 해줄 일말의 여지는 있습니다. (사실 이때 아니었으면 롯데 우승은...... 한명의 천재는 없어져야 할 수 있는 롯데 우승)

최동원 나름대로 81년도 실업야구에서 똑같은 등판을 한 적이 있으니 이번에도 괜찮겠지란 생각이 있었을겁니다.

<81년 코리안시리즈>
1차전 9이닝 3실점 완투
2차전 7이닝 무실점 (2회부터 구원 등판)
3차전 7이닝 3실점 (5회부터 구원 등판)
4차전 7⅓이닝 3실점(희대의 기록인 1경기 1승 1세이브를 기록)
5차전 3이닝 무실점(7회 구원 등판)
6차전 9이닝 4실점 완투


그리고 최동원은 그 혹사 이후에도 3시즌이나 200이닝 이상을 소화했으니, 해당 한국시리즈가 기폭제는 맞지만, 선수 인생 전체를 끊어버린거는 아닙니다. 최동원의 선수 인생 끊기는 트레이드.

잘 모르시고 하시는 말씀이신데요.
최동원이나 강병철이나 84년때 어깨가 망가졌다는걸 인정했습니다.
특히 강병철은 자신이 야구인생에 가장 큰 실수는 84년 한국시리즈때
우승에 대한 일념으로 최동원의 어깨를 망가뜨린일이라고 인터뷰한적이 있습니다.
혹사라는 인식이 없었을 시기여서 구원해줄 일말의 여지가 있다고요?
그게 말이라고 말하시는건가요?
선수가 강력히 등판하길 원한다 하더라도 감독이라면 그래선 안되는것입니다.
최동원 입장에선 대안이 없으니 자신이 어떻게던지 해보겠다라며 등판하겠다
자청을 했었어도 사령탑에선 그래선 안�獰鄕�.

추가적으로 최동원 선수는 83년에 데뷔한게 아니라 그때 프로에 데뷔한거고..그전 고교, 대학, 국제경기, 실업리그부터 꾸준히 팔이 갈렸던 선수입니다.
프로데뷔전 실업야구 코리아시리즈 6경기에 선발3번 포함해서 모두 등판한 뒤에 6경기 합계 42이닝을 던져서 팀을 우승시켰었죠. 심지어 마지막 6번째 경기에서는 완투승을 했고요.
이후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프로데뷔를 포기하고 한전에 입단했고, 그 다음해에 롯데에서 프로데뷔를 하였습니다.
거기에 대학리그때 일몰때문에 공이 안보였기에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다음날 연장까지 18이닝을 1박2일로 던지고, 바로 그 날 이어지는 경기에 다시 선발로 출전해서 9이닝을 던질 정도였습니다. 즉, 이틀동안 27이닝에 투구수 375개를 던졌죠. 본인이 원해서도 있겠지만 그정도로 혹사를 이미 당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최동원이 무쇠팔임에도 크게 부상을 입었던 게.... 경기중이 아니라 1979년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철순이 2점, 최동원이 마무리로 나와 2점을 줘서 4:2로 졌는데 그게 최동원때문에 졌다고 연세대 선배들이 최동원 선수를 구타를 하였습니다.

이때 허리를 잘못맞아서 100여일을 움직이도 못하고 누워만 있어서 그 이후로 구속이 많이 줄었습니다. 연세대에서는 그걸 은폐할려고 최동원이 무단이탈했다고 언플을 했었죠.

실제로 김시진 전 감독이 최동원 공이 최고로 좋았던 때가 프로데뷔가 아닌 고교시절이었다고 평할 정도였습니다.

아앗...빠따를 곧휴 세운 노리타들이 몰려올 댓글입니다

추천은 없지만 댓글이 있죠.

반대편 감독님은 또....
커리어에 준우승만 있어...
드디어 우승을 하시나 했지만...ㅠ.ㅠ

콩라인입니까???

??? 강릉고 최재호 감독님은 류제국, 이용규, 김세현, 민병헌, 김민성, 김유성 등등 엄청난 2000년대 덕수정보고 황금기 + 신일고 우승 등을 이끌면서 우승 경력이 8회인 고교야구 최고 네임드 감독님이신데요? 청룡 황금사자 화랑 봉황배기 깃발 다 있으신 분이십니다.

아마 작년 강릉고에서 준우승 2번이랑 헷갈리신듯

아... 그런가요?? 준우승 경력에 대한 기사를 계속 봐서 착각했나보네요^^;;

멋지다 우리학교 후배들 ^^ 나 고등학생일때는 하키부만 있었고 야구부는 없었는데 ㅎㅎ

축하합니다~

동문이시군요 ㅎㅎ

뉴스를 보면서 8강? 어? 4강?? 어?? 결승??? 어??? 우승???!!!!
하면서 후배들의 소식에 감동받았엇네요^^
이렇게 동문을 온라인상에서 만나니 기쁘네요!

같은 nc팜인 마고나 용마고보다 니들이 훨 낫다.

영화로 나오겠네

그러고 내년엔 예산탈락하고

대단하다.

영화나 드라마 ㄱ

강릉고 투수가 괴물인가 본대. 투구수 제한전 1점은 또 어떻게 뽑았네요

그런데 강릉고 투수가 대단하긴 하네요. ㅎ

막판에 투구수 제한에 닿으려니 김진욱도 흔들려서 승계주자 놓고 내려간...
김해고 에이스 김유성도 김진욱에 가려져서 그렇지 잘 버텨줬습니다.
재밌는 경기였어요.

김진욱은 올해 2차 1순위, 김유성은 1차 nc 지명 유력..
2차로 치면 김유성은 열손가락엔 못들거 같고 15위 정도? 대략 2라운더급
엔씨팜이 개떡인데 김유성 정도면 엔씨가 절하고 데려갈듯 ㅋㅋ

투구수 제한 둔건 잘한듯....과거엔 어린 나이에 너무 혹사시킴

역시 스포츠가 가장 훌륭한 드라마야 ㅋㅋㅋㅋㅋㅋ

와.. 나중에 영화로 나오겠다

딱 영화 스토리네

역시 사람생각이란 거기서 거긴가
현실이 영화보다 더 스펙타클 했지만
개인적으로 저 스토리로 나올 영화가 더 기대됨 ㅋㅋ

강릉고 결승갔다고 무지하게 문자오더만. ㅋ

뭐 준우승이 어디야~

멋지다!!

글로만 봐도 뭉클하네요.

김해가 좋은 소식으로 나오는 건 오랜만인듯 하네요. 아, 총선이 있었지...

혹시 관중과 응원단이 없어서 ..

김해고 우승을 예언한 스카우터 떡상각???

흔한 청춘 스포츠 만화의 스토리지만,
그래서 더 감동적인거 같습니다. 멋지네요.

저 야구부 에이스 투수도...야구부 매니저 여자애랑 사귀겠죠?

글러브2 가주아

영화에 감독 이름은 그대로 써도 될듯
이름 때문에 대사 몇줄은 더 나올듯 ㅋㅋㅋㅋㅋ

역시 고교야구는 투수놀음이군 그나마 투구수제한있어 다행이네 안그러면 어깨 아작나는데 내 삼촌도 고등학교때 날라다녀서 혼자 공 다던지다가 어깨작살나서 한양대갔다가 거기서도 재활안되서 야구 접었다던데 프로한애들 보면 고딩때 투수로 날라다니면서 4번타자해서 홈런 빵빵친애들만 프로되던데

응 동네야구 우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 동네야구임???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 이런댓글을....

대부분 잘하는 친구들은 부산이나 창원(마산)으로 빠져서 진짜 선수층도 얇고 그런 곳인데... 김해에서 우승을 하다니... 그것도 엄청난 투자와 시설 그리고 선수층을 가지고 있는 야구명문 학교들과 견주어서 우승했다는게 대단합니다. 삼계동이라는 동네에 야구장이 있어요. 주로 동호회 그리고 가끔 고교 친선경기가 있는데... 그 때 한번씩 보곤 했던 선수들인데.. 우승을 했다니... 진짜 칭찬이예요^^  김해가 유소년 야구에서 강해요. 김유겸 감독이라고 최연소 u-12 국대 감독으로 발탁되셨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