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수업의 순기능

[유머] 비대면 수업의 순기능 [댓글수 (54)]

잇힝e 2020-06-22 (월) 11:13 조회 : 41721 공감수 :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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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첫사랑의 결혼소식을 들을 나이..
주소 : 린과 시원을 먹을 수 있는 동네~
특기 : 낯선 사람들과 친해지기~
고민 : 장가갈 수 있을까..
P.S : 커피 한 잔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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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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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ie311 2020-06-22 (월) 11:13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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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아이 2020-06-22 (월) 11:13

원격강의의 장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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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2020-06-22 (월) 11:13

내가 대학생이었다면.. 나도 부모님이랑 같이 했음 좋았겠다.

1~2년 전쯤? 알게됬는데..
부모님 두분다 어릴때 집안 사정이 너무 안좋아서 중학교 진학도 못하셨다는걸 알게됬음..

근데 어릴때 부모님 학력 적으라고 하면 늘 고졸로 적어서 난 두분다 고졸로 알고살았음.
근데 그건 혹여나 자식에게 흠이될까 걱정되서 그러셨던거였지..
당시는 대학을 가는게 흔치 않은 일이었으니까..

울 부모님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말 열심히 사셨던거 같다.
정작 어릴땐 그렇게 와닿지 않았는데.. 살다보니 울 부모님은 정말 존경할만한 분이라는걸 느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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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2020-06-22 (월) 11:13

아버지는 아직 은퇴하지 않으셨어요.
정년 나이가 훨 지나셨는데.. 제가 결혼해야 퇴직하시겠다고.. 불효자 됬네요 ㅎㅎ
공부에 미련이 있으시거나 그런거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재가 여력이 된다면.. 이곳저곳 여행이라도 많이 보내드리고 싶은데..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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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다이 2020-06-22 (월) 11:13

청강 신경안쓰시는 교수님도 있지만

도강 싫어하는 교수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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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ㄻㄴㄻㄴ 2020-06-22 (월) 11:13

이번에 느낀거지만 교수(놈)님들 중에는 제대로 된 인간이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대부분의 교수가 허례허식과 겉에 보여지는 이미지, 그저 사회적 명예에 취해 산다는걸... 한번 물갈이 할 때 된거같습니다. 예전처럼 교수님 교수님 하면서 치켜 세워줄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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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game 2020-06-22 (월) 11:13

연구실 들어가면 교수의 진짜 ㅈ같은 모든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업할 때 교수는 그나마 괜찮아 보였었는데... 속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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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ㄻㄴㄻㄴ 2020-06-22 (월) 11:13

아 이정도면 좋으신 분이다 하는 분들도 짬처리가 기본 패시브화 되어있죠 ㅋㅋ 망할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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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20-06-22 (월) 11:23

전생의 원수는 지도교수로 만난다....는 이야기 신빙성이 꽤 높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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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룰아아루루 2020-06-22 (월) 11:13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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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20-06-22 (월) 11:24

미통당이나 일베에서 아주 싫어한다는 점은 분명히 알겠더라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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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다리 2020-06-22 (월) 11:13

저희 집사람도 EBS 동영상 보더니 재미있다면서 아이랑 둘이 몇번 봤는데,,,
아이는 싫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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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동전 2020-06-22 (월) 11:13

EBS야 말로 수신료의 가치인데,,, 아직 어려서 그런거에요 교양 자체가 어려우니 ㅎㅎ 그래도 EBS 자주 보게하는게 상식 풍부해지는 방법~ 프로그램 회당 1000만원 이상들어간다니.. 안볼수가없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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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부족해 2020-06-22 (월) 11:13

어머님 방송대 가사면 진짜 좋아하실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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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고잘취함 2020-06-22 (월) 11:13

방통대 말씀하시는거죠? 방송통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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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부족해 2020-06-22 (월) 11:13

방통대 요새 방송대라고 불러달라고 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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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고잘취함 2020-06-22 (월) 11:13

아 그래요?? 뭐가 다른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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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부족해 2020-06-22 (월) 11:13

일때문에 간적이 있었는데 어감상 안좋다고 그렇게 불러달라고 하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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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친존재감 2020-06-22 (월) 11:13

방통 어감 좋은거 아닌가요?
제갈량과 방통 인데 ㅋㅋ
내가 모르는 방통 다른 뜻이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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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동주 2020-06-22 (월) 11:13

예전에 방통대라고 하면 없는 사람들이나 듣는 대학이라고 무시하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이미지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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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듀치킨 2020-06-22 (월) 11:13

나를 찾는 회사 많아지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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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2020-06-22 (월) 11:13

그건 서울사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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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피셜 2020-06-22 (월) 11:13

와 뇌내 자동 재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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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티알 2020-06-22 (월) 12:30

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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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나3 2020-06-22 (월) 11:13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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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리코 2020-06-22 (월)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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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조 2020-06-22 (월) 11:13

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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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hain 2020-06-22 (월) 11:13

이제 레포트 제출해줘 시험쳐줘 과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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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원짜리두개 2020-06-22 (월) 11:13

히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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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에스 2020-06-22 (월) 11:13

사이버대 보내드리면 장학금. 딸보다 학점 좋으실거 같은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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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츠 2020-06-22 (월) 11:13

강의실 대학 강의도 배울 의지만 있으면 들을 수 있을텐데요
요즘엔 도강 이라는게 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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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론뭘못해 2020-06-22 (월) 11:13

잘 해 드려 라
맨날 후회하는 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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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할라마 2020-06-22 (월) 11:13

잘 키우신 어머님과 잘 자란 자녀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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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더 2020-06-22 (월) 11:13

어머니 내년에 수능 도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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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들 2020-06-22 (월) 11:13

온라인 시험때 엄마찬스 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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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담긴냄새 2020-06-22 (월) 11:13

보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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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어린이 2020-06-22 (월) 11: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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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다른몽상가 2020-06-22 (월) 11:13

아 왜 울컥하지 ㅠㅠ
어머니 나랑 내동생키우신다고 방통대 다니시다가 그만두셨는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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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위 2020-06-22 (월) 11:13

따스한 가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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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조 2020-06-22 (월)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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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털이불 2020-06-22 (월) 11:30

과제를 엄마가 대신 해줬다는 훈훈한 결말을 예상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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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Aiur 2020-06-22 (월) 13:17

글쓴이는 분명 문과계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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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s 2020-06-22 (월) 13:33

이제 엄마랑 시험을 봤는데 엄마 점수가 더 잘 나오는 상황이 연출되어야 더 따뜻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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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위 2020-06-22 (월) 14:37

엄마랑같이드가면 집중잘되고 딴짓못할듯 좋은모습보여주고싶어서라도 집중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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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도 2020-06-22 (월) 15:59

본문에 있듯이 교양이니까

재미있게 들으셨을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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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매니아 2020-06-22 (월) 16:25

저 여학생, 아주 효녀 같네요.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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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선 2020-06-22 (월) 17:19

...근대 대학 강의나 중고 등학교 수업이나..별차이 가나요??
안나는데... 대학이란 이름에 그냥 사람들이 먼가 빠저사는건가..
별거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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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2020-06-23 (화) 00:34

그렇긴 한데.. 사실 대학은 수업도 수업이지만
전공에 대한 전문 지식 탐구가 목적이 더 큰 거 아닌가 싶어요.
고등학교까지는 다양한 학문의 단계적 학문 습득이 우선이라면
대학는 고등학교때까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문지식을 공부하는거라 생각되요..
그래서 강의를 잘하고 못하고는 비슷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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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선 2020-06-23 (화) 00:52

전문지식이라.... 몰르는 입장에서는 다른 학문 이면 다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 중고등학교에서도 단계적 학습이..몰르는 사람이볼때는 전문 지식이랑 비슷하다 생각되여저는
전문지식..그냥 드냥 심화학습 인데..
대학을 너무 신성시하거나..중요하게 생각하는듯...
중여하긴하지만..
전문지식 이거빼면 별반 다를거 없는거같다는 게 제생각이네요..
제가 좀 잘못생각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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