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봐서 그런지 저도 궁금

경험자 댓글이 안 올라오고 있군여...

사람 나름이지 않을까요?
울 아빤 아직도 엄마보면 웃음이 나고 가슴이 뛴다시던데...
결혼한 친구녀석에게 그렇게 말했더니 아버님 심장병있는거 아니냐고 묻긴 하더라구요.
뭐 케이스바이케이스겠죠.
안해봐서 모르겠음.

부모님 금슬 좋으시군여

좀 심하게 금슬이 좋긴 합니다.
요새 주무실 때 아빠가 벽보고 주무신다고 엄마 며칠 삐지셨음.
당신 쪽으로 얼굴 마주보고 주무시지 않는다고.
좀 심함.

결혼해서 한 5년동안은 안사람도 그랬음.

그래도 막상 등돌리고 자면 남편도 아내도 섭섭하긴 함..

제 아는 형님도  심장이 뛴다는 정도는 아니지만
잠자리에서 형수가 가장 좋다 하더라구요
그만큼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잘 알아서 그런것 같아요..

?
다른 사람들이랑도 한데요?

여기저기 막그냥

제가 결혼을 해봐서 아는데 저렇지는 않습니다.
이혼위기라면 모를까. ㅋㅋㅋ

ㅎㅎㅎㅎ

제가 결혼을 해봐서 아는데 친한 동성 친구 같음. 동성이 중요포인트!!

의리군여!! 으리!!!

저런 농담이라도 통하는 사이라면 관계가 나쁜 부부는 아닐 것 같네요. 사이가 정말 좋지 않으면 저런 농담조차도 할 필요를 못느끼겠죠.

222

정말 맞는 말씀이죠.

부부관계의 파탄은 감정과 관계, 대화의 단절이 불러오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파탄 낫지만서도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네요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animal01&wr_id=17257
이토의 유부빌런을 소개합니다.
결혼해보니까 이렇게 소소한 대화를 하는 것도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ㅜㅜ;

이사람 칫솔과치약인가 그사람아님?

고양이보니까 맞는거같은데

반려게시판에서만 활동하는 것 같은데 제가 괜히 링크를 가져온 듯..

아닙니다, 괜히 가져오셨다고 생각하실 필요까진 없어요. 저도 궁금했는데,, 회게에선 활동 안하실 것 같고..

근데 고냥이 소식만 올리시니 좀 아쉽긴 하네요. 전 멍뭉이파라서~~

데이트를 안할뿐 같이 삽니다...

사랑으로 살다가,
정으로 살고,
그 다음엔 의리로 살다가,
그 다음엔 전우애로 삽니다.

ㅎㅎㅎㅎㅎ

혼후순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리!!!!

전우애!!!

전 전우애!

우린 전우애로 굳게 뭉쳤지  삶이 전쟁이야

뭔가 잘못된거 같은데
답은 sex입니다.

으리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결혼 10년 차인데요
진짜 거짓말 안하고 아직도 행복하고 연애하는 기분으로 살고 있어요~ ㅎㅎ
결혼하면 잃게 되는 것도 있지만 얻는 것은 더 많아요
겁먹지 말고 내 짝이다 싶으면 서둘러 결혼하세요~ :D

...라고 써!...인가요? ^^

ㅎㅎㅎㅎ 절대 ㄴㄴㄴ입니다
친결찬파 입니다
친결혼찬성파 ㅋㅋ

자녀 있으신가요?

결혼3년차 애기 2개월차 초보 아빱니다! 결혼하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행복합니다. 진짭니다. 사랑한다 우리 이쁘니!

라고 써

아기 vs 아내
전 아기 선택합니다.

아내를 향해서 뛰던 심장이
이젠 아이를 향해서 뛰고 있습니다. 저두요

가족끼리 그러는거 아니다...의
다른 버젼인가 봅니다ㅋ

데이트해서 좋긴한데
가끔. 피곤해 죽겠는데도
좋아서 데이트할때처럼 데이트를 해야할때가 가끔있어서
그게 죽네요 저..흐흐흐흐

가족끼리 그러는 것 아닙니다

저마다 다른거지요.
인생사 사람마다 저런 단편적인걸로 판단 할 수는 없잖아요.
결혼 8년차라 아직 선배들 마음은 모르겠지만 제 경우는 제가 더 조릅니다만...
아이가 있어서 눈치도 보이고 또 힘드는 면이 있어서 쉽사리 관계 가지기 어려울 뿐이지, 저흰 한번 할 때 질퍽하게 합니다.
침대는 몇번 적시다보니 이젠 바닥에 요랑 방수패드 깔아놓고 하네요.
집사람이 콘돔을 너무 싫어해서 요즘 묶을까 말까 기로에 서 있네요.
싸기 직전 빼는것도 너무 싫고;;
아이는 한살 두살 터울로 네명 있어요.

사진처럼 이런것들이 유머일수도 있고 진심일수도 있는거지만
결혼한다고 다 불행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것 같아요.
마음가짐이나 임하는 자세에 따라 인생이나 결혼생활도 달라질수 있다고 생각해요.

데이트까진 좋습니다
데이트까지입니다

팩트는 이혼이 혼인 수의 30%

결혼이 좋다 나쁘다 그런 게 아니라 인생에서 가장 신중해야할 결정 중 하나라고 봅니다.

내 가치관과 생활권에 다른 인격체를 들이는 (침범되는) 결합은 막연한 애정과 이끌림 그 이상으로 성격적인 부분이 중요하고요.

저는 좋은데 아내는 그닥인듯.
애가 둘인데 둘이 오붓한 시간 보내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애들 잠들면 아내도 자기 바빠요.

저번주 토요일 날씨가 너무 좋아 마눌님께 공원에 산책이나 나갔다가 저녁 사먹고 들어오자 했더니
마눌님 왈 : 귀찮다 ㅜㅜ

데이트하는 기분이 아니라 평생을 같이할 친구랑
카페가는 기분입니다.

어제도 저녁 먹고 갔습니다.
3살 1살 딸래미랑 같이가서 여유는 없었습니다ㅡㅡㅋ

주변 보면 마지 못해서  끌려 나가는 머 그렇타는

가족끼리 그런거 하는거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