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 손녀가 핑크당 비례로 나온거나 안중근의사 아들이 친일 선동에 동원된거 같이 단지 피붙이라서 옹호하는 건 경계 해야하고 출신과 태생이 어떠하든 어떤 행동으로 자신의 사상을 펼쳤는지가 중요합니다

친일의 집안에서도 애국애족하는 사람이 나와서 높이 살 수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빙그레의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를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우리나라 보훈처가 미처 못한 일을 민간에서 하고 있네요

백범 김구의 손녀사위는 자랑할만해서 적어놨는데
그 손녀의 아버지, 장인 김신은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유명인인데 쏙 빼놨네요.
김신은 5.16쿠데타를 지지하고 박정희 밑에서 장관, 유신의원을 지내며 권력을 누린 인물이죠.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대부분 힘들게 살아온게 사실이지만 백범김구선생의 후손들은 권력과 잘 결합해서
호의호식한것도 사실입니다. 백범의 손자 김양은 방산비리로 구속까지 됐었습니다.
이렇다고해서 백범김구선생의 족적이 작아지지는 않습니다만 아쉬움은 남습니다.

물론 그 후손들이 어렵게 살았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저런 처신덕분(?)에 백범일지도 발간되고 우리가 백범에 대해서 조금 더 잘 알수 있게 된 거겠죠ㅜㅜ

라면 사업 다시해서 매운콩라면 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