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가 놓친 자율주행차 발명가

[기타] 한국정부가 놓친 자율주행차 발명가 [댓글수 (82)]

김이토 2020-02-04 (화) 08:41 조회 : 40300 공감수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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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2020-02-04 (화) 08:41

(중소기업에서 개발한거 거기 인력만 싸게) 사 오면 되는걸 왜 개발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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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글한2 2020-02-04 (화) 08:41

(성공할지 안할지도 모르겠고 어차피 누군가 나중에 성공하면) 돈주면 다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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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20-02-04 (화) 08:41

이런 마인드로도 대기업은 망하지 았는다
참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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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유령 2020-02-04 (화) 08:58

개,돼지 호구들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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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철이다 2020-02-04 (화) 13:33

자빠질것 같으면 공적자금이라고 무제한 지원하거든요. 안 망해요.
심지어 임원진도 안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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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꽈 2020-02-04 (화) 18:46

그냥 좃소 중소 대중이 만든 개돼지가 만들고 대기업이 사면된다 이마인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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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마녀 2020-02-04 (화) 08:41

저 당시 대학보유기술의 한계였죠. 교수님들이 연구는 잘하는데, 사업화가 안됌...
이로인해 2000년대 초반에 각 대학에 산학협력단이 설립되고, 사업화 관련 팀이 조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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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 2020-02-04 (화) 08:41

대한민국 정부가 저 기술 사서 장사하라는 얘긴가요?
정부는 학계에 이런저런 지원은 해도 그걸 상품화하는건 다른 문제죠.
저 기술이 빛을 보는건 정부의 역할이 아니라 개발자의 몫입니다.
정말 쓸만한 기술이면 국내든 국외든 군침흘리는 업체들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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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 2020-02-04 (화) 08:41

저런식으로 짜집기 자료 하나 만들어서 언플하는 대부분의 기술은 사실 수준미달입니다.
시대에 앞서 세계적인 기술을 만들었는데 기업과 정부가 외면해서 사장되었다?
그걸 누가 검증했는데요? 개발자 본인이 그렇다면 그런건가요?
저런식이면 P-NP 문제도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풀었고 리만가설도 풀었습니다.

자율주행은 우리나라보다 외국에서 먼저 상용화될겁니다. 기술적인 완성도 문제도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정치적,제도적 저항이 매우 큽니다. 우버가 우리나라에서는 불법화되는 것과
같은 이유죠. 그래서 저 교수가 개발한 기술이 정말 세계적인 수준이라면 말도안되는
애국심마케팅하지 마시고 외국 기업에 접촉하는게 낫습니다.
테슬라,구글 등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뛰어든 매우 전망좋은 시장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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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하메하 2020-02-04 (화) 08:41

뭐 기술이 진짜 가짜를 판단 하자는건 아니었구요.애국심 마케팅도 아니구요ㅡ. 우리나라에선 개발자 스스로 역량도 없이 기술에 대한 상용화가 어렵다는 말을 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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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 2020-02-04 (화) 08:41

http://222.98.79.34/eng/demo/Popup_video_expo.html
엑스포때 저 차 기억 안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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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 2020-02-04 (화) 08:41

선도적인 연구성과를 내다 한계에 부딪쳐 후발주자에게 추월당하거나
기술개발방향 자체가 결국 잘못되었음이 밝혀져 사장되는 연구들은 매우 많습니다.
1993년 수준에서는 괄목할만한 기술이었더라도 이후 더 이상 결과가 안나오는게 팩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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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riton 2020-02-07 (금) 14:44

방향성은 문제가 있죠. 기술개발을 장려하는게 아니니까요. 사장된 기술도 그 나름의 의미가 있죠. 비아그라도 성기능을 위해 만든게 아니잖아요. 애초에 정치와 관련이 없는 문제는 없고, 정책적으로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할 수 있거나 산학협력이 원할하도록 할 책임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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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미오 2020-02-04 (화) 08:41

지원하지 않는 플러그인이라 나오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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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 2020-02-04 (화) 08:41

옛날 미디어플레이어 동영상이라
익스픞로러만 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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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다 2020-02-04 (화) 08:41

???? 이해를 못하셧나보네....
저런건 사업성이 있다면 국내 기술이 되는게 좋습니다 .
그래야 더큰이익이 생기는거죠
하지만 대기업들은 불투명한 미래에 소비자에게 돈을 내게 해서 더 비싸게 팔면 그만이기 때문에 기술을 확보 하지 않는겁니다 .

누가 국가 보고 장사 하라고 했습니까?
보통의 대기업은 기술투자를 해서 상품을 만들고 파는겁니다
백색가전등에서 경쟁 하는것만봐도 알지 않나요? 같은겁니다 .

다 삼성 엘지에서 만든거 아니에요 부족한건 전부 로열티 내고 쓰거나 업체들한테서 협력하거나 뻇어오거나 등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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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 2020-02-04 (화) 08:41

학계와 업계는 좀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 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은 알게모르게 국내외 산업계에 적용됩니다.
완전히 엉터리가 아니면요.
저 연구실 출신 졸업생들이 현기차에 취직해 비슷한 연구에 종사했을 수도 있고
산학협조로 기술이 일부 또는 전부 넘어갔을 수도 있습니다.
(공대쪽 프로젝트들은 그런식으로 돌아갑니다)
물론 저 연구실이 잘 풀려서 테슬라급의 4세대 자율주행 더 나아가 5세대까지 개발했다면
좋았겠지만 이리저리 찾아봐도 1993년 개발된 기술 이상의 진전은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그걸 이제와서 애국심 마케팅하는건 오버입니다.
명텐도가 비웃음의 대상이 된 건 우리가 독자적인 게임기 개발할 실력이 안돼서 그런게
아닙니다. 시장성과 문화적인 바탕 따윈 싹 무시하고 그저 닌텐도가 돈 잘버니 우리도 만들면 된다는 무지한 정치논리가 가소로웠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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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탈레인 2020-02-04 (화) 11:14

말씀하신 바는 잘 알겠으나 수입차가 신기술을 개발해서 들여올 땐 불법이라고 하면서 현대기아가 개발하고 나서야 합법으로 바뀌는 기술들이 많아서 크게 공감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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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marle 2020-02-04 (화) 08:41

그당시 산업계의 현자들은 이미 교수가 대부분 사기꾼이라는 걸 알았나 봅니다.
자율주행 수준의 알고리즘 기술력이 있다면 그걸 산업계에서 활용하지 사장 시키겠나?
리스크 높은 도로주행 말고도 주행 알고리즘 쓸데가 산업계에는 널리고 널렸는데?
상식적으로 90년대 PC 수준으로 자율 주행이 연산될리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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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rxoima 2020-02-04 (화) 08:41

어휴, 대단하신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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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TM 2020-02-04 (화) 08:41

산업계? 기업은 그냥 돈이 되야 합니다.
전기차의 역사를 보면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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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돌 2020-02-04 (화) 08:41

자율주행의 개념은 1960년대에 벤츠를 중심으로 제안되었고, 1970년대 중후반부터 초보적인 수준의 연구가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아무런 장애 요소가 없는 시험 주행장에서 중앙선이나 차선을 넘지 않는 수준이었으나, 1990년대 들어 컴퓨터의 판단 기술 분야가 크게 발전하면서 장애물이 개입되는 자율주행 분야가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0년대 후반부터 국책 교통연구기관과 고려대학교 연구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으며,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2000년대 초반 이미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의 자유로에서의 자율주행 기술을 상당 수준으로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교통연구원에서 개발한 것인데, 현재의 자율주행 시스템처럼 임의의 경로로 다닐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자유로 내에서 정해진 진출입로를 오가는 시스템이었다. 이 시스템은 2대의 컴퓨터를 활용하는데, 한 대는 교통 환경에 대한 정보를 수집ㆍ판단해 주행을 통제하고, 다른 한 대는 주행에 대한 정보를 받아 차량의 운동을 통제하는 것이었다.

https://namu.wiki/w/%EC%9E%90%EC%9C%A8%EC%A3%BC%ED%96%89%20%EC%9E%90%EB%8F%99%EC%B0%A8

본문의 경우는 자율주행의 "초기단계"를 말하는 것 같네요.
일종의 크루즈 시스템 정도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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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 2020-02-04 (화) 08:41

밑에 동영상링크 넣었습니다...
그걸 보고 판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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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돌 2020-02-04 (화) 08:41

"현재의 자율주행 시스템처럼 임의의 경로로 다닐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자유로 내에서 정해진 진출입로를 오가는 시스템이었다"
때문에 일종의 크루즈 시스템 정도로 생각했는데...
더 발전된 기술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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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 2020-02-04 (화) 08:41

어.. 사기꾼이라는건 좀 너무 나간 것 같습니다.
상당히 빨리 자율주행 분야에 뛰어들어 초기에는 연구레벨에서 어느정도 성과도 냈지만
시장이 무르익지 않았고 최근에는 기술 끝판왕급 글로벌기업들이 뛰어들어 급속한 기술진전을 이뤄내
지금은 경쟁력이 떨어진게 진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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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테이아1 2020-02-04 (화) 08:41

gps네비도 없던 시절인데..
주행이라는게 그냥 주행만 되는 수준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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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그네 2020-02-04 (화) 08:41

초딩때 본 기억이 있는 뉴스네요
https://imnews.imbc.com/replay/1992/nwdesk/article/1918696_305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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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2020-02-04 (화) 08:41

빅데이터도 상황판단근거도 없는데 무슨수로 판단을 하고 주행을함 다른차 다무시하고 마이웨이하는거면 몰라도

저 기술이 아마 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자율주행과는 많이 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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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 2020-02-04 (화) 08:41

밑에 제가 건 링크 동영상을 보시고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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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나비 2020-02-04 (화) 08:41

현재 수준의 AI는 최근에야 가능함I(머신런닝은 90년대가 암흑기)
저 당시 방법론들은 지금은 쓰레기통에 들어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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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 2020-02-04 (화) 08:41

https://youtu.be/a9Unlzg8lB8
보고판단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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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렌 2020-02-04 (화) 10:22

극히 초기의 기술로 보입니다.
사실 저 정도라면 현재의 안전기준으로는 도로에는 나와서는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의 다른 차들이 다 피해서 앞으로 가고 있는 걸 보면 기술 발전 정도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저 당시라면 기본적으로 도로 정보를 미리 입력해 놓고 들어오는 외부 신호를 비교해서 진로를 정하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장애물 만나면 멈추는 것은 극히 기본적인 과정이고 센서가 오동작할 때에 어떻게 동작할지 짐작이 안되네요.

이 정도 기술을 놓쳤다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은데요.
위 교수님도 회사 설립해서 운영하는 걸로 보이는데 기술이 충분히 발전했다면 현재도 먹히는 기술이 되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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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 2020-02-04 (화) 11:18

장애물, 일반인이 앞에 있으면 멈추었다 출발합니다.
제가 저 차를 대전 엑스포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참고로 장애물 판단 ai기술은 그전부터 존재했습니다.
마우스로봇에서 이미 적용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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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렌 2020-02-04 (화) 11:22

라인 트레이서 개념의 마이크로 로봇을 한동안 만들었습니다만.
저런 자율 주행에 사용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특히 안전을 위한 센서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저 당시 센서의 성능은 지금 나오는 로봇 청소기 만도 못 할 걸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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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 2020-02-04 (화) 11:30

http://222.98.79.34/eng/demo/Popup_video_Stop&G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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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렌 2020-02-04 (화) 11:35

링크 걸어도 특정 브라우저에서만 보이는 건 안 보여주셔도 됩니다. 안봐도 어떤 걸지 짐작은 가니까요. 그게 특별할게 없는 기술이라는 겁니다.
동작할 때 보다 오동작할 때 어떻게 대처를 할 수있느냐가 안전에 더 중요한 거니까요. 멈출 수 없을 때 대처를 어떻게 할 것이냐는 부분도 문제고요.
단순히 신호를 받아서 멈추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장애물을 인식했을 때 장애물의 종류를 파악하고 멈추느냐 피하느냐 그냥 지나가느냐를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하지요. 그래서 AI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거죠.
트랙을 따라서 이동하고 장애물이 나오면 멈추는 건 그 이전에도 가능한 기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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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서판다 2020-02-04 (화) 11:38

트랙에 사람이 걸어가는걸 인식하고 멈추었다
사람이 앞으로 한참 걸어가면 인식거리서 멀어지면 다시 움직이다가
사람 근처에서 멈추는 동영상입니다.

추가로
엑스포때도 사람 주변과 대전 주변을 무인으로 돌아다녔는대
저차에 치여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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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렌 2020-02-04 (화) 11:46

사람이 아니어도 멈췄을 거라는 거죠. 풍선을 가져다 놓아도 멈췄을 겁니다.
게다가 순식간에 일어나는 사고에는 대비할 수도 없구요.
단순히 장애물을 피해서 움직이는 건 단순한 로봇 청소기도 가능합니다.
고속 자율 주행에 필요한 거는 그보다 훨씬 안전해야하고 또한 효율적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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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렌 2020-02-04 (화) 12:02

아.. 참고로 저 당시의 저런 기술들을 AI라고 하지 않습니다.
저건 그냥 알고리즘이라고 합니다.
센서에 이런 신호가 잡히면 이런 동작을 하도록 하고 이런 신호가 들어오면 이렇게 동작하도록 한다.. 미리 일일히 동작을 정해놓고 각 신호의 조합에 따라서 해야할 동작을 정해놓은 겁니다.
그러니 우선 순위도 판단할 수 없고 예외 상황이 닥쳤을 때 스스로 판단 할 수도 없습니다.
일련의 과정에 해당하지 않는 예외가 발생하면 정상적으로 동작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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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hq 2020-02-04 (화) 19:46

AI라고 하죠. 넓은 의미로 보면요. 애초에 AI 용어 정의된 게 1950년대인데, 현실과 이상의 차이로 결국 AI의 시작은 알고리즘이었으니까유. 대신 알고리즘을 통해 인간의 행위 따위를 기계가 재현하도록 한 것이어야 하죠.

다만, 저걸 현재 개념의 AI라고 하기에는 좀 뭐시기하고 어떤 분은 '종래형의 AI'라고 하더군요. 아니면 원시적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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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다 2020-02-04 (화) 08:41

현재 직선간 자율주행도 기본적으로 같은 원리인데
현재 제네시스나 고급 승용차에 기본적으로 달려있는기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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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iydw3 2020-02-04 (화) 08:41

절대 10년 내다보고 사업안함
외국이 한다는 소리들리고 상화화 눈앞에 두고 잇음
그제서야 설설
우리도 하자 돈 투입하고 결과는 선점 특허 다 빼앗기고
결국엔 로얄티나 내며 쓰는 꼴지.
자동차는 항상 그래왓어요.
왜??
안달아도 사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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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걸 2020-02-04 (화) 08:41

그때 국가는 무얼했나 정말 국민 종 보듯이하는 젓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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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지니야 2020-02-04 (화) 08:41

샘슝의 기업철학.
뺏어오면 되는것을 왜 개발하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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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 2020-02-04 (화) 08:41

autonomous cars 로 찾아보시면 자료 좀 나올겁니다.
1960년대 자율주행 시험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wdjM2Yx3gU
1971년 공도에서 시험중인 자율주행차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ocvNxjN3dc
이건 1980년대 역시 공도에서 시험운행 중인 차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_HbVWm7wdmE
자율주행이라는게 갑자기 뚝딱나온게 아니라 1960년대 부터 60년째 개발되고 있는겁니다.
2000년대 초까지는 vision processing만으로 해결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신뢰성 문제가
해결안되어 지지부진했던 거고 이제 AI와 빅데이터 적용으로 제한적이나마 시장에 나온겁니다.
그마저도 간간히 사망사고 나오며 시끄러운게 현실이구요.
1993년 고려대 한교수팀의 노력을 폄하하진 않겠습니다만 저 시대의 한계를 돌파하지는 못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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