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친구 만나면 한번쯤 느끼는 감정

[유머] 결혼한 친구 만나면 한번쯤 느끼는 감정 [댓글수 (202)]

잇힝e 2020-01-11 (토) 21:46 조회 : 58178 공감수 :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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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첫사랑의 결혼소식을 들을 나이..
주소 : 린과 시원을 먹을 수 있는 동네~
특기 : 낯선 사람들과 친해지기~
고민 : 장가갈 수 있을까..
P.S : 커피 한 잔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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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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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2020-01-12 (일) 00:02

혼자는 외롭지만 둘은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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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토끼 2020-01-11 (토) 21:46

늦게 결혼하니, 이런 감정을 몇년이나 버텨왔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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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난나야 2020-01-11 (토) 21:46

와닿지가 않음. 취미생활 몇개만해도 새로 만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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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2020-01-11 (토) 21:46

많으면 뭐해요..
집에오면 혼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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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룡꼬꼬마녀 2020-01-11 (토) 21:46

집에가면 돼지소굴 처럼되있고 누가 코골고 자고 있어야되는데...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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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2020-01-11 (토) 21:46

ㅉㅉㅉ 님 집에선 그런가보죠? 안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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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아드 2020-01-11 (토) 21:46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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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기린 2020-01-11 (토) 21: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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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두릅 2020-01-11 (토) 21:46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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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선짱 2020-01-11 (토) 21:46

고생이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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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롱 2020-01-11 (토) 21:46

.... 자기 얼굴에 침 뱉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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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df 2020-01-11 (토) 21:46

힘내.. 니 주제가 거기 까지인걸 어쩌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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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 2020-01-11 (토) 21: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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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부리또 2020-01-11 (토) 21:46

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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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탈레인 2020-01-11 (토) 21:46

작년 여름까진 문 열고 들어갈 때 달려드는 외로움이 사무쳤는데 요샌 그러려니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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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레몬 2020-01-11 (토) 21:46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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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ro 2020-01-11 (토) 21:46

혼자면 외로워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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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티 2020-01-11 (토) 21:46

그게 좋은거 아닌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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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롱 2020-01-11 (토) 21:46

학창시절 동네친구들이 기준이면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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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두 2020-01-11 (토) 21:46

결국 혼자 집에 돌아가는건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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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케어 2020-01-11 (토) 21:46

저도 취미생활해서 동의하지만 부랄친구들이랑 한잔하고싶을떄가 그립긴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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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날아이 2020-01-11 (토) 21:46

유부가 제일 부러워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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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지마제발 2020-01-11 (토) 21:46

남자는 어떡해서든 꾸역꾸역 나와서 술마시고 귀가하는구나.....여자는 약속은 커녕 집에 갇혀서 육아하고 잇는데...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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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팍이 2020-01-11 (토) 21:46

애나 잘 키우셈. 여자가 무슨 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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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탄호야 2020-01-11 (토) 21:46

그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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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이얌 2020-01-11 (토) 21:46

맞벌이 하고 애 안낳으면 되죠. 선택의 문제지 필수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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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칠빵빵빵빵 2020-01-11 (토) 21:46

그러지마제발
제발 닉값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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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행성짐승 2020-01-11 (토) 21:46

남편이 애들보고 와이프가 놀러나가면 되죠.
서로서로 편의 봐주면서 사는 부부들 많은데..
요일 바꿔 번갈아가며 운동도 나가고.
님 주변엔 그런 부부들이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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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 2020-01-11 (토) 21:46

결혼 안해본 분이라서 뇌피셜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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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df 2020-01-11 (토) 21:46

결혼했고, 애 둘(6살,4살)인데...이게 왜 뇌피셜임??

우리 부부..약속있음. 무리되지 않는선에서 다 나가서 놀고 들어오는데..

그냥 서로 배려하면 다 되는거임.....

희생이라고 생각하니, 외출하는게 꼴도 보기 싫은거지....

희생==>배려...라고 생각하면 새로운 삶이 기다리고 있어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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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로룡꼬꼬마녀 2020-01-11 (토) 21:46

어? 남편 일나갈때 처자고 애들 유치원이나 학교보내고 맘충끼리 모여 맨날 히히덕 처묵처묵 하는사람 많던데? 내가 잘못본건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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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2020-01-11 (토) 21:46

어? 일베가 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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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정식2인분 2020-01-11 (토) 21:46

그런 사람 많죠
안그런 사람도 많고요.
굳이 교도소에 가서 이세상엔 범죄자가 왜이리 많냐고 할필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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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enom 2020-01-11 (토) 21:46

저희 누나 부부는 맞벌이 하면서 양육하는데, 그런 소리하는 사람들을 답답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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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공룡 2020-01-11 (토) 21:46

육아는 아이 어릴 때 잠깐(?)이에요.. 애들 초딩만 되도 널널하실 겁니다.

낮에 동내 카페, 식당 가봐요. 죄다.. 수다떠는 아줌마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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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검 2020-01-11 (토) 21:46

육아를 일로 여기면 아기도 자기를 싫어하는 걸 알게됩니다.
힘들면 남편한테 도움을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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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챠 2020-01-11 (토) 21:46

그런집에 시집 가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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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선짱 2020-01-11 (토) 21:46

그러게요 지금 시대에도 그렇게 사시는 분이 있다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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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에 2020-01-11 (토) 21:46

별 되도않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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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두 2020-01-11 (토) 21:46

뇌로 소설쓰지 마세요.
만약 님이 진짜 하루종일 집에 있다면 그건 님이 게을러서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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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df 2020-01-11 (토) 21:46

저 글에서 꾸역꾸역 매일 술먹고 들어간다고 묘사 되어있니??

저리 헤어지면 두 어번 계절이 바뀌어야 다신 본다고 되어있는거 보이지??

에효..참.... 그러지마 제발...지능 딸린걸 꼭 이리 표현해야겠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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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三人의兒孩 2020-01-11 (토) 21:46

다들 많은 관심과 댓글 보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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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부리또 2020-01-11 (토) 21:46

여자가 돈벌고 남자가 육아하면 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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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료 2020-01-11 (토) 21:46

글쎄.. 우선 메퇻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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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123 2020-01-11 (토) 21:46

얘는 이런 댓글 계속 싸면서 막상 잘려고 누우면 돌아온 현실속에서 얼마나 자괴감과 질투심에 사로잡힐까.. 저 그림속 와이프조차 불쌍하다고하지만 실은 질투하고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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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M3000 2020-01-11 (토) 21:46

ㅋㅋㅋ 이아줌마 진짜 불쌍하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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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렌 2020-01-11 (토) 21:46

진짜 제 느낌이니요

결혼한 친구에겐 미안해서 슐한잔 하자는 말조차 쉽지 않죠.

지금 싱글인 친굳.ㄹ은 결혼 말고 같이 놀며 지내자고 꼬드기는 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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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뛰 2020-01-11 (토) 21:46

원래 친구들 많고 진짜 친하게 지낸 사람들이나 이글에 공감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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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dflk 2020-01-11 (토) 21:46

딱히... 요즘엔 결혼 안한 친구들이 더 많은데다가 동호회 두세개만 가입해도 사람 만나느라 바쁨.. 너무 옛날감성으로 그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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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 2020-01-11 (토) 21:46

외로움 보다는 자유로움이 훨씬 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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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백 2020-01-11 (토) 21:46

에이~내새끼랑 설현,수지,김태희 바꿔준다면
바꾼다는 사람 있나한번보세요.

마누라는 가능할지몰라도 내새끼는 소피마르소랑도 안바꾸죠.

유부남들 자식 키우기힘들다는 소리는 다 넋두리일뿐입니다.

그힘든일을 다들 하는거보세요. 그이상의 행복이 있습니다.

보기만해도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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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jaw 2020-01-11 (토) 21:46

언제적 소피마르소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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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자 2020-01-11 (토) 21:46

결혼하면 진짜 만나기 힘들죠.
그래서 결혼 안한 친구들끼리 만나는 경우가 많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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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베지트 2020-01-11 (토) 21:46

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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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움 2020-01-11 (토) 21:46

다행인지 불행인지 내주변들은 다 이번생은 망했다는 부류들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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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KYA 2020-01-11 (토) 21:46

전 집돌이다 보니 집에 혼자 있을때가 그렇게 행복한데
한번씩 친구들 만나고 노는거도 재밌고 좋은데 어느정도 시간지나면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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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하 2020-01-11 (토) 21:46

가끔 외로운건 있지만 결혼한친구들이 부럽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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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너구리 2020-01-11 (토) 21:46

개소리 뻘소리라는게 진즉에 보여서 '좇' 이라는 단어만 눈에 확들어와 신경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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童顔고추 2020-01-11 (토) 21:46

국어사전을 찾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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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도안보임 2020-01-11 (토) 21:46

40대 모쏠.
내 보는 듯.. 연락처는 그득한데 정작 눌러서 잡담이라도 할 데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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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대천사 2020-01-11 (토) 21:46

40대 되면 결혼을 했든 안하든 평균적으로 거의다 연락해도 만나는게 1년에 한번될까 말까하거나 거의 대부분 연락두절이죠. 연락되어도 만나지도 못하고요. 전화나 문자 카톡으로는 언제 만나자 이러지만, 정작 만나는건 거의 없어요. 그게 정상이라고 할수도 없지만, 대부분 40대에 찾아오는 악마같은 일인거 같네요. 그리고 친구 간에도 빈부의 차이가 발생하면 최소 40대엔 연락 두절이죠. 빠르면 30대 초에 올테고요.
제가 77년생이고 이혼하고 딸 2명인데 중학교때부터 절친들 이제는 모두 결혼하고 다들 먹고 살기 바쁘니깐요. 그리고 빈부의 차이가 발생해서 만나면 나보다 좋은것들때문에 선뜻 만나는게 두려운것도 사실이고요. 물론 예외도 존재하겠죠. 빈부의 차이든 뭐든간에 무대포로 하는사람들. 그건 솔직히 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결혼한 친구 집에 자주 가는거나 여러가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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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러씨니아 2020-01-11 (토) 21:46

결혼해서 애낳고 돈들어가는거 보면 진짜 미혼자들 입벌어집니다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삶의 질 자체가 달라짐....................안좋은 쪽으로 ;;
하고 싶은거 못하고, 먹고 싶은거 못먹고, 사고 사고 싶은거 못사고 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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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백 2020-01-11 (토) 21:46

에이~~ 결혼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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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라리 2020-01-11 (토) 21:46

결혼한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도대체 결혼 왜했나 싶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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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캭 2020-01-11 (토) 21:46

근데 저같은 경우는 결혼못하고 혼자사는 친구들 좀 불쌍하기도 하고 그래서 좋은데도 일부러 그런 친구들 앞에선 안좋게 이야기하기도 해요 ㅋ
사실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결혼안하고 아이도 없었으면 못느꼈을 행복이겠죠.

하고싶은거 맘데로 못하고 그런 제약은 당연히 생기긴합니다. 뭔가 얻으려면 뭔가 포기하는것도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하지만 얻는게 더 크다고 봅니다.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는 결혼전이나 후나 차이없어요 그건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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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iard 2020-01-11 (토) 21:46

다 너 부러워해 임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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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인 2020-01-11 (토) 21:46

결혼한 친구들 불러서 술먹을때는 그날 마누라한테 허락받고 나오는 날임.,
그래서 그런지 그날을 미친듯이 마시고 감.. 자주오는 날이 아니니 아쉬움 안남기고 마실려고 함.
저렇게 도망가듯 집으로 바삐 가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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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욱스 2020-01-11 (토) 21:46

30대후반 유부남이라 아직 미혼인 친구 후배들이 있습니다. 술도 좋아하고 모임도 좋아해서 언제 친구들 만날지 모르니까 항시 와이프에게 약속 만들거나 친구 불러내서 나가라고 하고 애들 봐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도 나갈테 잔소리는 커녕 용돈 더 받거든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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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아무것도몰라 2020-01-11 (토) 21:46

가끔 외로울때가 있긴한데 혼자가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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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선생 2020-01-11 (토) 21:46

비둘기야.
어딜가니.
나랑같이
술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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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시답 2020-01-11 (토) 21:46

공감을 원하는 그림인건 알겠는데
뭔가가 묘하게 안내키네..
그냥 술친구가 필요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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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튜러스 2020-01-11 (토) 21:46

미혼들아 너네들이 평소에 느끼던 행복을
유부남들은 가끔 느낄때 극한의 쾌락을 얻는다.
마치 마약을한 기분일거다! 다 결혼해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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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00 2020-01-11 (토) 21:46

친구는 과거, 추억이고, 처자식은 미래고 희망.
좋고 나쁜 문제가 아니라, 그저 입장과 분류가 다를 뿐..
그리고 그것은 나이가 먹어갈수록 더 극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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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u 2020-01-11 (토) 21:46

음...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내 불알친구 포함 모든 친구들이 (본인 포함) .. 30대 초중반에 모두 다 장가가서 애도 낳고;; ㅎㅎ

다들 육아이야기 하고 마눌 아기 눈치보면서 겜 할 궁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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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발작 2020-01-11 (토) 21:46

그래서 바에가서 아가씨들과 노닥거리며 또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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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챔피언 2020-01-11 (토) 21:46

그냥 살아가면서 변화하는 생활의 패턴 같은 거겠죠~
가정을 꾸리면 당연 친구보다 우선이 되는 게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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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사모 2020-01-11 (토) 21:46

내가 하고 싶은 삶을 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퇴근했는데 반겨주는이가 없어 외로움을 느낀다면 연예든 결혼이든 노력을 해서 결과가 나오게끔 하면 되는거고

혼자 살아도 취미든 컴퓨터든 개인 활동이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아도 별반 아쉬운거 없이 재밌으면 그렇게 살면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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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클립 2020-01-11 (토) 21:46

반대쪽 의견도 들어봐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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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푸아루 2020-01-11 (토) 21:46

저거 기혼자가 애써 자기 위로하면서 만든 만화임.
적어도 미혼자들이 엄청 외로울 거라고 생각해야지 자기가 살아나갈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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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물질 2020-01-11 (토) 21:46

쌍팔년도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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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혐금지 2020-01-11 (토) 21:46

옛날 감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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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이머지않음 2020-01-11 (토) 21:46

애보는것보다 외로운게 낳아요
외로운건 잠깐이고
결혼은 평생일수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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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에 2020-01-11 (토) 21:46

전혀 공감안가는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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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ed 2020-01-11 (토) 21:46

옳고 그른 삶은 없어요. 자기 자신에게 충실한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면 그것으로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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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사 2020-01-11 (토) 21:46

하지마 라는 말이 괜히.나온게 아닙니다. 좋은 배우자 좋은 자식 좋은 직장 굴곡없는 인생은 흔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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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ㄻㄴㄻㄴ 2020-01-11 (토) 21:46

주변 모습들만 바뀐거뿐이지 대학생때랑 크게 차이없는거같은데 흠 지금도 동네친구들은 학기중엔 만나기 힘들어서 반년에 한번만나고 그러는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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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도화지 2020-01-11 (토) 21:46

공감제로 ㅋㅋㅋ

오히려 결혼한친구가 너무 술마시자고 꼬셔서 오랜만에

뱃살 생겨서 술 자제중인데 ㅋㅋ

요새 결혼해도 개인친구만남이나 취미생활존중하는게 추세임 애가 있어도 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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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 2020-01-11 (토) 21:46

근데 진짜.......
난 내 친구들이 좋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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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마스터 2020-01-11 (토) 21:46

영원할 줄만 알았던 그때 되돌아갈 수 없는 시간 속의 연인과 친구
그 시절 함께 못다 한 꿈들은 마음 한켠에 묻어두서라도
만나면 좋다가도 귀찮고 때되서 보내면 허전하고
예전처럼 그냥 함께해서 좋은 것도 없고
왜 그럴까 생각을 해보면 공통의 관심사가 사라진 허울 뿐인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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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2020-01-11 (토) 21:46

매번 양가부모님 눈치보고 휴일도 제대로 못보내고 나를 위한 시간은 거의 내기 어렵고
겨우 이렇게 살아가려고 스트레스 받고 싸우고 돈도 못모으로 결혼했나 싶은데,
이런거 아니면 또 살면서 내가 무슨 큰 의미있는일 하려나 싶고
웬수지만 가족이라는 느낌만은 확실한 배우자와 사랑쏟을 자식있어서 행복하긴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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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대천사 2020-01-11 (토) 21:46

친구란것도 다 한때인거죠. 영원한 친구도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빠르면 30대초나 중반 늦어도 40대 초반쯤엔 친구들이 결혼을 하던 안하던 빈부의 차이가 발생하고 하면 거의다 떠나간답니다.

77년 올해 44살인데 요즘엔 피시방도 안가지만 30대 후반쯤 피시방에 가니 친구들끼리 왔는지 잼있게 게임하는모습을 보니 저도 20대초반까지 친구들과 피시방에서 밤도 새고 여러가지 추억들이 있었는데 세삼 그때가 떠오르더라고요.

만남이 있으면 이별 및 헤어짐이 있듯이 인생이 다 그런거겠죠.

지금은 다들 결혼하고 자식들 낳아서 바쁘게 살아가느라 저번에 한번 만나자고 연락이 오긴했지만, 선듯 만나는게 두렵게 다가 오더라고요. 빈부의 차이도 있겠지만, 만나서 이야기 하는것도 좋지만, 이제는 20대 초반때처럼 놀수는 없다는 슬픔으로 친구 연락처를 알아도 내가 먼저 전화를 걸수 없는 내 자신을 한심해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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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너스 2020-01-11 (토) 21:46

아기들을 보면 결혼 하고 싶음. 현실은 전혀 준비가 안 되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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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미첼 2020-01-11 (토) 21:46

지금 밑의 세대로는 걱정마셔들.

앞으로 술 마실때 불러낼 수 있는 친구들이 훨씬 많아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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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디비전 2020-01-11 (토) 21:46

공익광고협의회에서ㅠ오셨나... 안해요 그래도~ 안한다구요 당신이나 많이결혼하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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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zTo 2020-01-11 (토) 21:46

저는 딱 여기까지만 공감이 되네요.
(이후 술 마시자 이거는 그다지..ㅎㅎ)

서른 후반인데, 주변에 저와 몇 빼곤
다 가정 꾸려서 아이도 하나 둘 있는
친구들이 많거든요.

외벌이라 투잡뛰어 힘들다 그러지만
그래도 이야기의 끝엔 힘들어도 가족 생각하니
위안도 되고 힘도 된다면서 껄껄 웃는 친구와
술잔 기울이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서
친구가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더라고요.

뭐 여기 댓글보면 옛날 쌍팔년도 감성이나 뭐다
하시지만.. 저런 가정을 꾸린 모습에서 저는
부러움과 쓸쓸함을 느끼곤 합니다.
자신을 필요로 하고 돌아갈 곳이 있는 친구가
참 부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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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곰 2020-01-11 (토) 21:46

현재 40대 초 인데 아직 주위 친구, 형들 중 결혼 안 한사람이 더 많아서 못 느끼는 감성이네요 >.< 결혼한 친구 2명인데 1명은 결혼생활에 대해 좋다 나쁘다 말이 아예 없고, 나머지 1명은 오히려 최대한 늦게해라고 술자리때마다 이야기해서;;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쉬고 가끔 친구나 지인들 만나서 시간보내고 아직까지는 현재 삶에 만족하는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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