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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게시판]

82년생 김지영 (KIM JI-YOUNG, BORN 1982, 2019)

[댓글수 (50)]
글쓴이 : 너덜너덜 날짜 : 2019-11-17 (일) 20:03 조회 : 27106 추천 : 78  
본문 이미지


별  ★★


 근래들어 '책임'의 가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영화를 보며, 삶을 살아가며 견뎌야 할것들에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하는가 이런저런 고민이 듭니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82년생 김지영>은 페미니즘의 공감대를 이용하여 관객을 꼬시는 영화입니다. '예술로 표현될수 없는 것은 없다.'라고 생각하기에 페미니즘을 상품화하여 장사하려는 의도를 나쁘다 말하지 않겠습니다.

 심한 비약일거라 생각합니다만  하나의 리뷰라도 진솔하게 써보려합니다.  페미니즘를 비롯하여 '욜로 라이프', '워라벨'과 같은 개념들의 본질은 '자기 연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감이 분명 좋지는 않습니다. 연민의 방향이 자신을 향해있느냐, 타인을 향해있느냐는 분명 다릅니다. '연민'이라는 감정을 비하하고 싶지않습니다. 오히려 연민은 인간으로서 살아감을 느끼게해주는 고귀한 감정입니다.

 타인을 향한 연민은 책임이 적습니다. 반면 자신을 향한 연민은 책임이 동반되기에 일상의 가치를 충족시키려는 문화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서며 배부르게 자란 청년들이 사치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사치라서 나쁜것이냐? 아닙니다. 문제는 사치를 부리지않고는 견딜수 없는 삶의 무게에 있습니다. 감히 그렇게 비약해보려 합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진실될수없고, 기댈수없어 스스로를 가두는 울타리를 만들어 갑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혐오가 만연한 사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원인은 '신은 죽었다.'는 니체의 말로 비유하고 싶습니다.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나라에 살고있지만, 희망이 없는 나라에 살고있습니다. 성장률이 둔화되고 부의 세습이 고착화된 나라에서, 우리는 장래에 진로와 가정을 꾸리는 것에대한 희망을 잃었습니다. 그 공허한 삶의 무게를 견딜수없어 사치를 부리고 서로를 배척합니다.

 허무주의의 세계를 살아가는 현대의 젊은이들이 자기 자신으로 온전히 존재할수 없어 가식으로 스스로를 덮는다고 생각합니다. 소설가 김영하 씨가 말하는 '자기내면을 지키며 살아가기 어려운 사회'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82년생 김지영>이 시사하는 바라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즘이 '선한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한 문제를 떠나서 상품성이 있다는것에 사회적으로 분명 어떠한 가치가 존재할겁니다. 허무주의를 삭히며 살아가는 이들에게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분노의 표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시의성때문에 '영화로서 가치가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아니라 말하고 싶습니다. 리얼리즘을 다루는 영화, 장르영화를 구분하여 관객이 영화를 통해 얻는 가치를 하나로 정리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영화를 개인적으로 봐오면서 리얼리즘 영화의 가치는, 인간으로서 살아있다는 카타르시스입니다. 비슷한 처지에서 삶의 무게를 견디는 주인공에게 대리만족하며 삶의 위로를 얻는것이죠. 장르영화에서도 느낄수 있지만 리얼리즘 영화와 구분할때, 관객이 느끼는 매력의 비중은 조금 다를것이라 생각합니다.

 <82년생 김지영>은 위에서 말했던 자기연민에서 출발한 '피해의식'으로 가득 찬 영화입니다. 피해의식이 나쁜것이라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인간은 나약하니까요. 다만 굳이 관객이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영화관을 찾아 얻는 것으로 '소심함에서 오는 피해의식'을 경험하기엔 그 가치가 상대성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조커>라는 영화와 비교해볼때 캐릭터가 감당해야 하는 책임인,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경중을 따져야 합니다.

 <조커>의 아서는 정신질환을 앓으며, 경제능력이 없는 노모를 돌보고, 신체적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갑니다. <82년생 김지영>이 감당하는 주된 것은 '말'과 '시선'입니다. 마음이 없는 관객은 하나도 없습니다. 관객도 현실에서 타인과 관계하며 상처받고 의식하며 살아갑니다. 일상에서 겪는 자잘함들을 영화관에 발걸음하여 '소심한 피해의식'으로 경험하고 대리만족을 느끼고 싶지 않습니다.

 반면 단편영화에서 여성감독들이 캐릭터들에 부여하는 자기연민은 상당한 힘을 발휘합니다. 여성감독 영화들을 오래 보다보면 서사적 한계를 맛보기는 합니다만, 여성주의 영화들의 그런 섬세한 매력을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잘한것은 김지영씨가 무엇이 갈등인지 정확히 모를 피해의식에, 끝내는 마주하였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조커>의 아서를 우리는 영화에서 경험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아있음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습니다. <82년생 김지영>은 캐릭터와 상황들이 오로지 김지영씨가 피해의식을 느끼도록 작위적으로 맞추어져잇습니다. 좋은 영화의 좋은 캐릭터는 영화의 저 구석에서도 살아있어 빛을 냅니다.


김지영씨의 삶이 가치없다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위와 같은 기준들에 별 2개를 매기고 싶습니다. 솔직히 보다가 나오고 싶었습니다..;

진정한 형이상학적 자유는 올바른 형이하학적 제약 안에 존재한다.

朝鮮世宗 2019-11-17 (일) 20:10 추천 53 반대 5
메갈 언니들의 영혼 운동에 힘입어 300만을 돌파했다는 영화군요

이따위 영화가 흥행하면 안되는데 안타깝습니다
워드맵 2019-11-17 (일) 20:22 추천 31 반대 4
무려 영화평론가조차 직업을 후회하게 만든다는 그 영화!
쿵쾅이들은 영혼만 보내기라도 하지...
루핀27 2019-11-17 (일) 20:03
필력이 좋으시네요~ 부럽습니다. 자기생각을 또렷하게 쓸수 있는게 전 너무나 어렵더군요 ㅠㅠ
     
       
글쓴이 2019-11-17 (일) 20:03
허거덕 필력이 좋다니.. 감사합니다ㅠㅠ
카라스사마 2019-11-17 (일) 20:03
좋은 의견입니다.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표출할수 있다는게 저에게 있어서는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이걸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볼까 말까 생각을 했는데
이 글을보고  안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제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글쓴이 2019-11-17 (일) 20:03
ㅎㅎㅎ그렇죠 소중하죠!
휘봉팔 2019-11-17 (일) 20:03
영화를 정말 좋아하시나 보네요.
편견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본문에도 잘 드러나 보입니다.
점수도 후하게 주시고...고민 많이하신듯.
리뷰가 별 다섯개!
     
       
어높뛰 2019-11-17 (일) 20:03
     
       
글쓴이 2019-11-17 (일) 20:03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쇼미더언니 2019-11-17 (일) 20:03
리뷰 다운 리뷰를 보기가 참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donc 2019-11-17 (일) 20:03
말씀 잘하시네요
단순 비방이 아니라(이게 쉽고, 사실 이 반응이 일반적이지만)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글입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좋은 일요일 밤 되시길
     
       
글쓴이 2019-11-17 (일) 20:03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살면서 받은 댓글중에 가장 힘이되는 글들이네요.
朝鮮世宗 2019-11-17 (일) 20:10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메갈 언니들의 영혼 운동에 힘입어 300만을 돌파했다는 영화군요

이따위 영화가 흥행하면 안되는데 안타깝습니다
추천 53 반대 5
워드맵 2019-11-17 (일) 20:22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무려 영화평론가조차 직업을 후회하게 만든다는 그 영화!
쿵쾅이들은 영혼만 보내기라도 하지...
추천 31 반대 4
LUVTOME 2019-11-17 (일) 20:23
다양한 입장의 영화는 나올수 있지만, 흥행했다는거가 더 안타까운 영화.
관객 수준이 이거밖에 안되는건가...
지크발렌타인 2019-11-17 (일) 20:24
영화는 별반개 주기도 아까운데 리뷰는 별5개네요 ㅎㅎ
표독도사 2019-11-17 (일) 20:44
짓눌린 가치 감춰진 깊이
asdfawew 2019-11-17 (일) 20:54
배부르게 자랏다라...
맞벌이 부모님 아래서 몸은 배부르게 살았지만 정신은 항상 굶주렷던거같습니다 배좀고파도되니 옆에있어줫으면했던적이 많았던거같네요 물론지금은 옛날일일뿐이지만
감숙왕 2019-11-17 (일) 20:55
좋은 리뷰네요~
정작 이 글을 읽어야 할 그들에겐
너무나도 어려운 문체라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의 수준을 맞춰주려다보면
쓸 수 있는 글자가 몇 개나 되려나요~

여성감독들의 표현력에 대해서 저도 공감합니다.
정가영감독의 밤치기나 비치온더비치를 보면
날 것의 신선함같은 게 있더라구요.
여성우월적 편협한 시각과 미러링 등 페미니즘의
불쾌한 악취를 견뎌내고 볼 수만 있다면 말이죠.

저는 그게 페미니즘의 문제점이라고 봅니다
그냥 영화, 영화감독일 수 있었는데
여성을 위한 영화, 페미감독으로 만들어서
관객으로부터 스스로 격리되는 셈입니다.
영혼을 보낸다니, 감독으로서 수치스럽겠지요.

균형과 평등을 추구하는 이퀄리즘과 달리
징벌적보상을 원하는 페미니즘의 기울어짐은
결국 역풍을 맞게 될 겁니다.
무인도개굴 2019-11-17 (일) 20:56
근데 현실반영은 많이된거 같다더라... 남편이 아무리 도움주고 노력해도 정신병 걸린 멧퇘지마냥 불평불만만 가득한 그들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함....
heejo 2019-11-17 (일) 20:59
82년생 김지영의 아픔만 알고
81년생 박동혁 병장은 모르는 사회
김대위 2019-11-17 (일) 21:26
시1발 지만피해자죠 ㅋㅋ
별다방21호 2019-11-17 (일) 22:01
개인적으로 김지영은 보지 않아서 함부러 판단은 하지 않지만 조커에 대한 의견 재밌게 들었습니다.
저와는 다른 시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글이였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글 되게 잘 쓰시네요
zz랄랄라라 2019-11-17 (일) 22:03
말씀이 너무 고급지셔요. 저는 제가 생각하는 것은 굉장히 많은데 막상 입으로 옮기든 글로 옮기든 반의 반도 못 옮기는 멍청이라 이렇게 멋있게 표현하시는 분을 보면 그저 존경심만 듭니다. 리뷰도 좋았고 제가 안봐도 되는 이유도 알았고 잘 읽었습니다
허니버터야옹 2019-11-17 (일) 22:22
매번 느끼지만 역시 정갈하고 깔끔하게 글 잘 쓰시네요
좋은 영화의 좋은 캐릭터는 영화의 저 구석에서도 살아있어 빛을 냅니다 라는 말에 크게 공감합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생각을 갖고 있지만 그걸 일목요연하게 표현해내는게 참 어려운 건데
그런 능력에 있어 님은 정말 탁월하신 거 같아 아주 부럽습니다
애헤헷 2019-11-17 (일) 22:33
글을 참 잘쓰시네요 저는 갠적으로 소설과는 다르다는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고

굳이 그렇다면 82년 김지영이라는 소설을 영화화 했다고 해야 했나 싶더라고요

뭐 페미코인도 타고 커버쳐줄 세력도 등에 업어 보려는 수작으로 보여서 안봤는데

그런 영화를 보시고도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리뷰 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친구아이디 2019-11-17 (일) 22:53
82년생 김지영 소설책이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던 이유가
페미들끼리 책을 누가 더 많이 샀나 인증샷 올려서 자랑하고 여성부가 학교마다 이 소설책을
구입해서 도서관에 배치하라고 해서 많은 학교가 이 소설책을 구입했죠.
페미와 여성부의 힘으로 베스트셀러가 되는걸 보니 주작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죠.
영화도 영혼보내기로 300만 찍고...
fhtmvpdl 2019-11-17 (일) 23:05
정작 82년생들에게 물어보면 뭔개소리냐고 그러든데;;
우리 메퇘언냐들은 참 상상력이 좋아서 킹갓수성 으로 자기들이 피해입은거마냥 느끼면서 눈물질질짜는게 대단함..
심지어 결혼해본적도 없는것들이 생쑈하는 꼬라지보면 일베랑 같이 결혼해서 어디론가 좀 사라져줬으면하는..
난지오기 2019-11-17 (일) 23:39
역겨운영화 아니 영화라는이름도 붙혀주기싫은영상 대체 감독은 무슨생각으로 이걸 영화화한것인가.
레이나드 2019-11-17 (일) 23:44
궁금한게 있습니다. 영화 막판에 아기가 엄마 잡아당겨서 커피가 쏟아졌고 그걸 닦고있는데 그런 주인공을 왜 맘충이라 부르나요? 맘충이 그렇게 사용하는 단어가 아닐텐데.. 영화를 보면서 여자가 힘들만한 부분에 대해선 이해하고(남자인지라 공감했다 말하기는 어렵겠죠) 이상하게 남아에 집착하는 친정의 아버지나 시댁을 보면서 저런 집도 있구나 싶었는데 막판의 맘충이라 부르는 부분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너무 억지같은데..
치타여사 2019-11-18 (월) 00:02
아리옌롭번 2019-11-18 (월) 00:07
ㅋㅋ
텍산 2019-11-18 (월) 00:38
ㅠㅠ
헛헛허 2019-11-18 (월) 00:44
단순 비판이 아닌 충분한 설명으로 오해를 최소화한 좋은 평이라고 생각합니다.
잘읽었습니다.ㅎ
비지스 2019-11-18 (월) 00:50
적당한 평과 분량
커피한잔 마신 느낌이네요
영화 82년생 김지영
작위적인 폐미니즘의 토를 보낸다.
yahoo 2019-11-18 (월) 01:12
영화를 누구에게 팔건 그건 만드는 사람이 정한길입니다. 쓰레기면 안보고 비평하면 됩니다. 몇만이 봤다. 어느누가 표를 샀다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왜냐!!! 우리에겐 쓰레기중 쓰레기 천만 영화가 있기에 !!! 이 영화 때문에 모든 가치관이 흔들리기에 !!! 누가 대체 왜 돈을 주고 이런걸 두 세번 보는거냐고 !!!!
‘7번방의 선물’ ......
으악새 2019-11-18 (월) 02:32
82년생 김지영은 그냥 산후우울증걸린... 그니까 그냥 "시~"가 싫고 정신병있는 애엄마 아닌가요?
회전다리걸기 2019-11-18 (월) 03:02
역시 까려면 보고 까야죠ㅋㅋ
건물주루팡 2019-11-18 (월) 03:14
저 영화 공유가 진짜 천사임
     
       
따랑따랑따랑 2019-11-18 (월) 07:49
게다가 돈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
워리어 2019-11-18 (월) 05:17
봐야겠군요...
멋진넘72 2019-11-18 (월) 08:23
자본주의의 끝단은 선진국이라 불리죠
그 끝단에서는 빈익빈부익부가 심화되고 빈부 갈등이 심화되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생깁니다
근데 교묘하게 이 빈부격차에의한 사회문제를 뒤틀어서
혐오로 변질 시키는 외부의 간섭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에게 항의하지 않고
같은 계층에게 혐오를 내는 거죠

물론 혐오의 주체가 가난한 사람만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부유한 남자 여자는 조금 지나도 서로를 혐오할 이유가 사라지게 됩니다
지영의 삶이 팍팍하고 조커가 찌든것은 그 돈이 문제죠
사회 구조의 변화는 정치가 되야 하는데 그쪽으로 바라 보지를 못합니다
또 부패한 정치권은 혐오를 이용해서 정치를 합니다
자신들의 잘못을 문제화하지 못하게 하는거죠
이토랜트2011 2019-11-18 (월) 08:45
대만, 일본에서도 반응이 괜찮다고 하네요

대만도 일본도(의외로 선진국이 아닌면이 많은) 아직 다른 유렵에
비해 진정한 남며평등 개념이 덜 자라서 인기가 있는듯

그걸 또 흥행이 조금 되니
"거봐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다는데 왜 난리냐?"
라는 논리를 갔다 붙이는 상황

아 그래서 일본은 혐한 서적이 베스트셀러에 스테디셀러이니
맞는말이고 옳은거라고 우기는 우익이랑 뭐가 다른지

유럽에도 개봉한다니 어떨지 과연
돼노자키아이 2019-11-18 (월) 08:58
아직도 영화 제목만! 나와도 발작하는 사람들 많네요
kkkl 2019-11-18 (월) 09:33
안녕하세요 이토에 처음 댓글답니다!

저는 이 영화를 와이프와 같이 보러 다녀왔고 처음 영화제목을 보고 인터넷상에 올라온 글들은 페미에 관련된거다 라고 많이 봐서 아 이영화 걸러야 하나 라고 생각이 들었고 와이프가 영화 한번 보러 가자고해서 보러갔는데 솔직히 보면 안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매우 재밌게 봤고, 이런걸 페미 영화라고 하기엔 좀 억지 스런 부분도 있네 라며 괜찮았습니다.

근데 이 게시글과 댓글 보고 많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먼저 글쓴이분의 영화본 후 리뷰는 정말 잘 봤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 차이도 있으니까요..

저도 영화 보면서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댓글에 남겨 주셨던 분 처럼

무슨 커피 쏟았다고 맘충이라고하나? 이건 영화 표현이 좀 억지 스럽네.. 영화 보는내내 오히려 남녀 갈등을

조장하는듯한 느낌을 이 장면때문에 받았던거 같아요 만약 김지영씨처럼 김지영씨가 아니더라도 커피 쏟는 상황에서 누구든 치우려고 도와주려고 하지 뒤에서 맘충거리진 않았을거 같습니다 맘충이라고 말이 생긴건 카페같은공간에서 애기들 똥기져귀 치우라고 테이블에 두고 뭐 이런 개념없는 행동때문에 생긴 단어 같은데 말이죠.. 오히려 그 남자가 맘충이라고 하는 발언이 갈등을 너무 조장하고 남자를 내려 깍는 장면으로 보여 좀 아닌것 같더라고요

또, 영화보는 중 불편한 장면이 있었는데 말씀드리고 싶은데 기억이 잘 안나나네요 ㅜㅜ

그리고 댓글분들 중에 82년생한테 물어보면 그렇지 않다, 메갈들이나 그렇게 생각한다고하는데

영화에서 표현하는게 82년생 즈음 되시는 분들의 삶을 표현한거고, 물론 다 김지영씨처럼 그러겠습니까.. 이런사람 저런사람도 있는거고 근데 영화에서 특별하게 여자에 초점을 맞춘거같은데

그냥 저런 사람도 있는데 그런 영화를 만들었고 그럴 수 있다 라고 가볍게 봤던거 같아요.. 너무 의미 부여하면 메갈들 영화다 뭐다 .. 이러면 더욱 남녀 갈등 조장되는게 싫어요.. 그냥 그런 사람이 있구나 육아는 한쪽의 일이
kkkl 2019-11-18 (월) 09:38
육아는 한쪽 의 일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도 들고.. 예전에는 정말 가부장적이였구나(저희 집은 안그랬어용) 암튼 그냥 그런 영화 였다 너무 우리도 메갈 그러지 말고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겠구나.. 생각하면 좋을거 같다고용..

처음 댓글다는데 답글 부탁드려요 (너무 욕하지는 마시고요.. 상처 받음..)

그럼 월요일도 화이팅!
아 그리고 영화에서 공유집 너무 좋게 나오는데 이거는 공감성이 좀 떨어지네요..
durand 2019-11-18 (월) 09:48
그냥....

안그런데.....

뭔가가 계속 편가르기를 함.......

예전엔 지역, 학연으로 나누더만..... 이젠 남녀로 나눔.....

싸움구경 하는 누군가는 이유가 있을텐데.......

온라인에선 쿵쾅쿵쾅 그러는데..... 오프에선.... 먹고 살기 바빠서 그런거 느낄 틈도 없음...
꼬맹이서희 2019-11-18 (월) 11:42
지금까지 봐온 김지영 영화 감상평 중에 최고인 것 같습니다.

나름 객관적으로 써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합니다. 글 잘 봤습니다.
아스트라 2019-11-18 (월) 12:08
억지설정이 너무 많고 볼필요가 없는영화입니다 보지마세요 정신건강에 안좋음 물론 쿵쾅이들은 좋아죽겠지만......
랜디113 2019-11-18 (월) 13:58
글 잘쓰셨네요

진짜 이 영화는 그 단체와 꼴페미들이 푸시해준것치고 300만은 너무 저조한 그렇고 그런 영화
말로만 평등평등 외치지만 여자가 보호받아야하고 여자는 사회약자라고 주절대는 평등의 가치를 스스로 파괴시키는 그런 영화입니다

52년, 62년생 김지영이라면 공감하지만 82년생들이 과연 무엇을위해 얼마나 희생하였는지는 의문 그자체
     
       
글쓴이 2019-11-18 (월) 17:36
칭찬 감사합니다ㅠㅠ
랑동 2019-11-18 (월) 21:44
'허무주의의 세계를 살아가는 현대의 젊은이들이 자기 자신으로 온전히 존재할수 없어 가식으로 스스로를 덮는다고 생각합니다.'
요 구절 정말 맘에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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