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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페이트 + 명작 후속작이 ㅈ같은 이유

[댓글수 (56)]
글쓴이 : Axesss 날짜 : 2019-11-09 (토) 18:28 조회 : 23905 추천 : 40    

서두에 미리 말하지만 다크 페이트는

80~90년대 명작 영화의 후속작 치고는 그나마 잘만든 편입니다.


오늘 다크 페이트를 보고 왔습니다 ...

예고편을 봤을때 인류 저항군의 리더 존 코너는 어디가고

트랜스포머에서 봤을법한 히스페닉 꼬맹이가 새로운 주인공이 되어있길래

여기서부터 걱정이 들기 시작했는데 ... 기우가 아니었습니다.


카일 리스와 T-800, 사라 코너 그리고 마이크 다이슨 같은 조연급 캐릭터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낸 존 코너와 그 미래를 한순간에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면서 영화가 시작하네요.

아무리 사이버다인이 사라지고 스카이넷이 사라졌다지만

시리즈의 중심에 있던 존 코너를 걍 죽이고 시작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ㅋㅋㅋ

인류 저항군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고, 인간과 기계의 공존 가능성에 희망을 가지고있는 존 코너는

스카이넷이 사라진 미래에 새로운 인공지능 세력인 리전을 상대로도 저항군 리더가 될 수 있었을텐데

제작진은 그냥 '스카이넷도 없어졌는데 스카이넷 대항마인 존 코너는 걍 없어도 되겠다'

라는 생각으로 죽여버린 것 같습니다.


새로운 인류 저항군 리더, 다니엘라 라모스 ...

일단 카리스마가 없습니다. 존 코너는 발랑 까진 탈선 청소년 이미지였지만 

아무리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더라도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사지로 들어가는 결단력, 기계에게 양심을 가르치고 사람으로 대하는 포용력 ...

이러한 점을 다니에게서는 발견할 수 없었네요.

그냥 한순간에 쫓기는 입장이 된 점에서는 1편의 사라 코너와 동일하지만

쫓기는 와중에도 사랑이 싹튼 카일 리스와 사라 코너의 애틋한 모습 같은게 보이진 않고

일방적으로 그레이스가 들이대는데 어느 순간 친근해져있네요 ...

큰 매력을 찾기 힘든 캐릭터인데 이 캐릭터가 존 코너를 밀어내고 

새 주인공이 되었다는 점에 반감을 가진 관객이 많은 것 같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몸 관리를 전혀 안한 에드워드 펄롱을 다시 데려오기 어려웠으니

각본을 이렇게 짰을 수도 있겠죠 ... 그러면 최소한 존 코너의 퇴장을

좀, 올드팬들이 이해할 수 있는 멋진 연출로 했어야지

아버지라고 생각한 T-800을 보고 놀란채 (물론 겉모습만 같은) 샷건을 맞고 죽다니요 ?


21세기 헐리우드의 암적 존재 PC충

저 여혐 안합니다. 오히려 적절한, 적당한 수준의 평등사상을 다룬 이야기라면

오히려 남들보다 더 관대하게 받아들이는 편이고 남들이 욕하는 요소에 대해서

'거 참 민감하게 받아들이네'라고 할 정도로 열린 편입니다만

이건 너무했네요. 특히, 자궁 드립 나올때 옆자리에 앉은게 여사친이 아니었으면

콧웃음을 쳤을겁니다. 

미래 저항군 리더를 낳는 성모 역할이 아닌 그 스스로가 주체적인 주인공이다 라는걸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은데, 표현이 너무 악질이었습니다.

꼴페미들이 '우린 남자들의 애나 낳아주는 역할이 아니다' 라고 괜히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지들이 문제 만드는 멘트가 떠오르더군요.

다른 적당한 표현 냅두고 대놓고 자궁이라고 칭하는 멘트가 참 ... 

이 영화의 목적이 보였습니다.


액션도 방향이 좀 맘에 안들었습니다.

분명 화려하고 시퀀스도 좋고 다 좋았습니다만 기계의 그 육중한 힘과 직선적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성룡 영화를 보는 것 같더군요.

희대의 명작 터미네이터2의 첫 터미네이터끼리 육탄전 (쇼핑몰 복도에서)

그리고 망작이긴 했지만 액션은 좋았던 터미네이터3의 화장실 전투 ...

이 장면들은 기계 대 기계의 전투 느낌을 제대로 살린 반면

이번 영화는 제다이끼리 싸우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나마 T-800이 주먹질 하는 장면에서만 그 향수를 좀 느낄 수 있었었네요.


스토리의 허술함 ...

그레이스 같은 하자 있는 강화병사 하나를 (5분 날뛰면 50분을 골골대고 약을 필요로 함)

과거로 보낸 신 저항군이나 ... 스카이넷의 실책을 그대로 답습해 REV9 하나만 보낸 리전이나 ...

스토리를 위해서라지만 보는 내내 답답하더군요.

터미네이터2에서는 인류저항군의 승기가 눈 앞에 있고 스카이넷이 어려운 상황이라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만든게 T-1000이었기에 한대만 오는 것에 대한 명확한 이유가 있었습니다만

다크 페이트에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었네요.

사라 코너를 도와주던 공군 소령은 처음엔 2편의 마이크 다이슨의 아들인가 싶었는데

크레딧을 보니 이름이 다르더군요 ... 뜬금 없이 소령급의 강력한 조력자가 튀어나오질 않나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자로 참여한 영화가 맞나 싶을 정도로 황당했습니다.


이 외에도 눈에 띄는 불만사항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그동안 나온 21세기 후속작들에 비하면 이건 명작 축에는 낀다고 봅니다.

다른게 워낙 개ㅈ같았거든요.

새 시리즈 만들어서 성공할 자신이 없으니

예전 명작 영화의 세계관과 플롯만 가져오고 

멋진 연출, 감동적인 스토리, 교훈 같은건 다 버리고

눈요기만 하는 싸구려 상업 영화로 탈바꿈 시키거나

PC요소만 쳐넣어서 남들을 가르치려고 드니 다 개ㅈ망하는겁니다.

원작의 요소들을 배제하고 지들이 원하는 ㅈ같은 점들만 쳐 넣을거면

새 영화를 만들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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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spo 2019-11-09 (토) 18:28 추천 16 반대 0
유색인종+페미니즘까지.. 스토리는 집어치우고 남자보다 우월한 여성 사령관을 만드려고 했음
구르는곰 2019-11-09 (토) 18:28 추천 5 반대 0
솔직히 감성으로 봤던 영화지만.
문제점은 많았죠.
터미네이터가 추가로 나타나서 존코너 죽였고, 사라코너가 빡쳐서 터미네이터 나오는 좌표 보고 계속 잡았다면.
2에서 터미네이터가 엄지척하면서 용광로 들어갔을 이유가 없거든요.ㅋㅋ
그게 스카이넷 탄생시키지 않기위한건데.
터미네이터 추가로 나타난 넘이 존코너 죽였는데 스카이넷이 없어져?
그리고 임무 끝났다고 아무것도 할게 없다고?
이게 말이 안됨.
phospo 2019-11-09 (토) 18:28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유색인종+페미니즘까지.. 스토리는 집어치우고 남자보다 우월한 여성 사령관을 만드려고 했음
하얀마녀 2019-11-09 (토) 18:28
제다이 전투가 너무 공감되네요.
이건 터미네이터끼리 싸우는건지, X맨이 싸우는건지 구분이 안됩니다...
구르는곰 2019-11-09 (토) 18:28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솔직히 감성으로 봤던 영화지만.
문제점은 많았죠.
터미네이터가 추가로 나타나서 존코너 죽였고, 사라코너가 빡쳐서 터미네이터 나오는 좌표 보고 계속 잡았다면.
2에서 터미네이터가 엄지척하면서 용광로 들어갔을 이유가 없거든요.ㅋㅋ
그게 스카이넷 탄생시키지 않기위한건데.
터미네이터 추가로 나타난 넘이 존코너 죽였는데 스카이넷이 없어져?
그리고 임무 끝났다고 아무것도 할게 없다고?
이게 말이 안됨.
crystyle 2019-11-09 (토) 18:28
저도 액션신이 불만인게, 초반 공장에서 해머로 때리는장면은 호쾌하고 좋았는데 문짝으로 열심히 막는장면에서는 엄청 빠르게 움직이는것 같긴한데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문짝은 불꽃만 튕기고 기스도 제대로 안보이는것 같은데 저게 뭐하는건가 싶었어요.
정리하자면 액션이 빠르기만하고 깔끔하지를 않으니깐 제대로 보이지가 않고 그래서 배우들의 액션에 몰입이 안되었다 생각됩니다.
심비디움 2019-11-09 (토) 18:28
영화를 보면서 과거 설정과 케릭터를  termin 시키는 Terminator 느낌이였네요.
TigerCraz 2019-11-09 (토) 18:28
'나'와 '페'의 차이네요~ 다크O이트
나무나무나무… 2019-11-09 (토) 18:28
나름 액션신은 준수한정도 였고 설정상에 플롯도 이미 구작 스토리 한번에 빠르게 수습할려니 그럴수 있다고 넘어 갈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문제는 새로운게 거의 없었습니다.
아놀드형님이 린나 누님 재등장도 만족했고 특히나 린나누님 연기가 일품이긴 했는대 그것만 가지고 같은플롯으로 영화를 만드니 결국은 터미네티어2-2 가 되버린 느낌이더군요.
최근 조커가 흥행한 이유나 마블영화들이 흥행하는 이유를 개인적으로는 새로운것과 옛날것을 황금비로 석어서 영화를 만드니 구작들을 본 재미와 새로운 요소로 스토리가 너무 뻔하지 않고 특히나 결말부분을 예상 못하게 하다보니 재미가 배가 되는거 같은데 이번 터미네이터는 구작의 요소를 너무 끌어오다 보니 화면만 좋아짐 터미네티어2를 본 느낌입니다.
알리타에 터미네터이터 까지 보고나니 슬슬 아바타2편 까지 걱정입니다. 감독은 아니래도 제작으로 나선영화가 줄줄이 이러니 아바타2 마저도 이꼴나지 않을까 두렵네요.
     
       
Smile에스 2019-11-09 (토) 18:28
새로운게 없었다. 저도 크게 공감되네요.
구작의 재편성 리메이크 정도 느낌.
마테리아 2019-11-09 (토) 18:28
거 뭐지 어떤 화가가 그려서 최근까지 보존되던 그림을 할머니가 그림되게못그렸다고 자기가 색칠을해서 추상화를 만들었다는 사건이 있었던데
無間地獄 2019-11-09 (토) 18:28
ㅋㅋㅋ 근데 트랜스포머에 나온 여자애랑 비슷함
일단 키는 같음
     
       
마르코아르나… 2019-11-09 (토) 20:27
갸가 갸임 ㅋㅋ
          
            
레오리크 2019-11-10 (일) 04:47
이런 분은 대체 무슨 확신으로 단언하시는 건지...
그 배우 필모 백날 뒤져보슈.
트랜스포머 비슷한거라도 나오나.
               
                 
마르코아르나… 2019-11-12 (화) 10:28
비슷하게생겨서 오해 했네요 ^^:
성개이신가 참 뾰족한 말투시네 ^^:
마키아 2019-11-09 (토) 18:28
1줄요약
터미네이터+페미니즘
끝.
maybe2 2019-11-09 (토) 18:28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고수진 2019-11-09 (토) 18:28
미국 흥행은 망작이라던 제네시스보다도 초반 흥행 박살

이로서 이 다크페이트도 폐기처분하고 카메론이 직접 감독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을 것이라는 소리
     
       
리테른 2019-11-09 (토) 20:40
5느느제네시스라고 많은 분들이 그러는데

제니시스 입니다 ㅋㅋㅋ 얼마전 복습했거든요 철자가 다름
genysis 임
미드매니아남 2019-11-09 (토) 18:28
얼음물에 담그는 순간 유니버셜 솔져의  추억을 샘솟게 해주는 고마움이 들어  눈을 지긋이 감았습니다.
성공하는자 2019-11-09 (토) 18:28
ㄹㅇ 멕시코 여주 뭔지..ㅋㅋ진짜 카리스마가 없어..
강젤리 2019-11-09 (토) 18:28
와... 글 진짜 잘쓰십니다 ... ㄷㄷ

영화보며 찝찝하고 뭔가 부족했던 1%의 불만을 어떻게 표현할까했는데

지금 이글 그대로가 제가 느낀 그대로네요 ... 추천 박고 갑니다 ...
어머니 2019-11-09 (토) 18:34
영화 제작의 이유를 찾기 힘든 영화였음...
1,2편으로 고마합시다 인자
닥똥집똥침 2019-11-09 (토) 18:43
요즘 할리웃 영화는 페미 내용 넣는게 유행인듯... 죄다..다 페미 색깔..
finkllhs 2019-11-09 (토) 18:50
그냥 시간때우기용으론 괜찮았던거 같아요
dj메탈리카 2019-11-09 (토) 18:59
이번 터미네이터는 다른 후속작들에 대한 재평가를 해주는 작품ㅋㅋㅋ
오죽하면 3. 4편들의 배우를 다른사람으로 생각하고 다시 보니까 이번 터미네이터 보다는
훨씬 볼만하더군요 ㅋㅋㅋ
뒤미트리 2019-11-09 (토) 19:00
다니엘라가 리더가 되려면  몇실 때쯤 리더가 되는건가요???
울트라짱12 2019-11-09 (토) 19:14
뇌소설 작읽었습니다 ㅎ
거울의길 2019-11-09 (토) 19:49
흥행하면.. 고전의 재해석 이라죠.

오리지날 스토리를 이어 가기 위해서는 에로사항이 좀 있었나 봅니다.
화려한 액션씬에 길들여진 현 시대 사람들에겐,
별거 아닌걸로 보일 수 있고,

지금 세계적 분위기와 다른 과거의 정서로 인해
흥행 실패할 가능성을 생각하고, 리메이크 했나 봅니다.

돈 되는 상업 영화는 시리즈로 늘리고 늘려서 계속 우려먹어야죠.

가뭄에 콩나듯, 수 천개 영화를 찍어도 흥행하는건 몇 개 안되고,
따라서 영화 제작은 투자보다는 투기에 가깝기 떄문에..
예산과 연출은 항상 서로 압박을 받죠.

그렇게 노골적으로 속물이라 욕먹어도
돈이 되야 투자도 더 늘고,
투자자가 더욱 감독을 신뢰하고 분위기 타면,
호황을 견인할 수 있죠.

그렇게 되면 감독으로서도 진정 원했던 작품을 원없이 찍고,
권위있는 상을 받는 거인이 됩지요.

이제는 빚으로 돌아가는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미국을 어떻게든 부흥시켜서 정상화하려는,
철저한 깡패 자본주의 맹주국 정서로는 말입져.

물론, 글을 보니까. 의리로서 관람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네요.
불만은 사도 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음.. 난 E.T 를 한 번 더 리메이크 해서 보고싶은데.. ㅡㅜ)

여하튼, 지난 영화를 돌아보면..

헐크1. 당시 참. 지루한 여정이었는데..
SF히어로 물을 개시하기 위한 빅픽쳐일줄이야..

당장 영화는 실망했더라도,
성급하게 낙인찍을 수 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최고의 팀이 모여서 만든 작품에는
나름 치밀한 계산이 있지 않나 합니다.
좀 더 인내하고 기대해 보죠.
궁굼하도오다 2019-11-09 (토) 20:37
전 개인적으로는 3편까지는 신선해서 재밋었는데 흠..
뙈지바 2019-11-09 (토) 20:49
진짜 저도 보면서 아니 누가 뭐라는것도 아닌데 자꾸 PC충 요소가 나오는거 보고 역겨웠네요

재미도 그다지고... 터미네이터 2 에일리언 2 50번넘게본 사람으로서 다시 기대 했다가

노잼이라고 해서 기대 진짜 하나도 안하고 또 망작나왔나보다 하고 봤더니

아 진짜 이딴 쓰레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노잼으로 잘봤네요..... 액션 아주 살짝 재밋었음.....


누가 여자 비하도 안하는데 끝까지 여자를 추켜세워주고 계속 유색인종 나오고 에혀...
shyaoron 2019-11-09 (토) 21:00
저도 어제 보면서 느꼇어요.
존 코너 대신이라고 보기엔 카리스마 제로인 다이엘라...
그녀가 어떻게 저항군의 중심이 될지 전혀 머릿속에 그려지질 않았고,
그레이스의 회상 장면에서 등장하는 그녀는 정말 어색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물론, 새 시대에 새 인물을 내세우겠다는 제작진의 생각에도 일리가 있지만
존 코너를 보낼 거라면 좀 더 깔끔하게 퇴장시켜줄 수도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사라 코너와 장성한 존 코너가 다이엘라의 스승이 되어
가르침을 주고 이번편에서 T-800과 같이 퇴장하는 식으로요..

그리고 말한 김에...
여장부 사라코너는 왜 꼬쟁이 할머니같이 구나요?
사라 코너는 에얼리언의 리플리와 더불어 영화 1세대 걸크러쉬아닌가요??
왜 심술맞은 할매로 만들었는지 영화를 보면처 참...
코코쿄 2019-11-09 (토) 21:07
망해가는 프렌차이즈를 제일 잘 나갔던 시기의 주인공들이 출연하여 관짝에 못을 박은 격입니다.

다니엘라 보고 "새로운 존이다"라고 말하는 거 보고 "아...ㅅㅂ"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액션과 공포 및 스릴러가 절묘하게 버무려져 있던 2편의 플롯을 그대로 따르는 듯 했으나 공포와 스릴러는 어디로 사라지고 웃기지도 않는 저질 개그와 지루하게 반복되는 액션만이 남아버렸네요.

pc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감안하고 보려고 했는데...아무런 개연성 없이 "아 내가 리더구나!"라고 자각하는 모습은...터미네이터 시리즈에 갖고 있던 마지막 추억마저 배신하네요. 이제 터미네이터를 극장에서 볼 일은 없을 듯 합니다.
밀크쉐이크 2019-11-09 (토) 21:18
저도 보자마자 페미+PC네 싶었습니다.

그냥 영화만 보자면 액션신은 그럴듯 했습니다.
r9를 따돌렸다고생각했는데 갑툭튀해서 깜짝 놀라게 하는장면이 특히 맘에 들었었구요.
(2 이후로 이런장면이 없어서 아쉽... 1편과 2편이 갑툭튀하는건 정말 일품...)

차라리 제니시스가 훨씬 재밌었습니다.
갈아엎기 2019-11-09 (토) 21:24
그래서 여자랑 보셨다는? 헷
Murinho 2019-11-09 (토) 21:52
누굴 갖다놔도 존코너를 대체 할 수 없고 에드워드 펄롱 본인은 더더욱 답이 없죠. 솔직히 PC 갖다 붙이려면 끝도 없습니다. 그냥 다른 영화라는 느낌으로 보시는 게 낫죠.
     
       
글쓴이 2019-11-09 (토) 22:16
그럴거면 첨부터 다른 영화 만들어야죠
루디2 2019-11-09 (토) 22:05
격하게 동의하면서
다시금 매드맥스 분노의 질주  이걸 만들어준 감독 할배에게 경의를!
방망이" 2019-11-09 (토) 23:32
페미네이터네
꽃피는내일 2019-11-10 (일) 00:04
ㅋㅋ
netksh 2019-11-10 (일) 00:30
리뷰의 골자는 패미 밖에 없는건가요? 여성으로 시작해서 끝도 패미라니 참 자기 수준의 해석을 전부라고 생각해서 쿨병 말투쓰면 있어 보이나요?
비아냥과 비판은 하늘과 땅차이 입니다 인류사에 명작으로 꼽히는 문학들도 따지고 보면 모계사회의 서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떤 잣대로 무언가를 측정하는것 부터가 니편 내편 가르는 겁니다 글쓴이 주장대로면 순수문학 빼고는 더러우니까 불태워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진짜 여기는 왜이렇게 망가진건지 진짜 정나미 떨어지내요
     
       
muzi망고 2019-11-10 (일) 04:52
직접 영화를 보시면 압니다.
정말 이해심 넓게 보려다가도 후반부에 넘어가면
PC선전용 영화의 소재로 터미네이터를 끼워맞췄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요.
관객이 잣대를 들이댄게 아니라 영화가 이미 프레임을 짜놓고 관객한테 주입하는 수준이라는 겁니다.
     
       
글쓴이 2019-11-10 (일) 08:58
서두에는 분명 ‘히스페닉 꼬맹이’ 라고 언급되있는데
그걸 여성으로 인식하는 당신의 인지능력을 생각하면 그 아랫줄부터는
딱히 읽어볼 생각도 안들게 하네요.

터미네이터2의 사라 코너가 1에 비해서 주체적이고 의지하지 않는 여성상을 보여준다고해서
누가 뭐라고 하던가요? 아무도 불만은 커녕 전혀 위화감조차 못느꼈습니다.
약한 남자든 강한 여자든 수동적이든 능동적이든 그건 하나의 인간으로서
차이점이 있을 뿐이지 남녀 차이가 아니라는걸 자연스럽게 표현한거니까요.

다크 페이트를 보시긴 한건지 ??
오히려 반감을 사는 표현들이 연달아 튀어나오는데 이걸 옹호할 생각 없습니다.
중반부까지의 사라 코너는 대놓고 가부장적 시대의 수동적 여성들을 대변하면서
여자들을 남자들의 부속품 정도로 표현하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
남들의 도움 받지 않고 스스로 단련해서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아들을 지켜낸
터미네이터2의 그 사라 코너가 저딴 발언을 하는데요 ??
예술적감각 2019-11-10 (일) 00:35
흠.........
옥면 2019-11-10 (일) 01:14
헐리우드 영화도 죄다 PC에 페미에 재미는 없고 무슨 사상교육 프로파간다물이 됬습니다.

국내 영화는 죄다 조폭물, 정치물, 억지 신파극, 사랑타령 영화를 본다는 것 자체가 돈낭비, 시간낭비입니다.
망나니22 2019-11-10 (일) 01:57
카메론의 인생을 안다면 피씨열풍때문에 그렇게 만들었다고 말하긴 힘들죠
실제로 미국에서도 이런 의견이 있었지만 아놀드 본인이 터미네이터2를 본거 맞냐고 직접 댓글을 달기도 했고요
단지 영화자체가 후져서 공감이 안될뿐이죠
그리고 과거를 지우고 플롯은 전편을 따라가는건 스타워즈와 같은 전략이죠. 과거팬들도 잡고싶고
새로운 이야기도 시작하고 싶고. 스타워즈는 팬덤이 어마무시 했지만 터미네이터는 그냥 매니아층였을 뿐
     
       
글쓴이 2019-11-10 (일) 09:09
주인공이 여자애라 문제다
라는것보다는 뜬금 없이 존 코너를 죽이고 시작하는데
그 자리를 대체한 캐릭터가 어울리지 않아 까이는거지
딱히 성별이나 인종 문제로 까는건 아닙니다.
성별로 깔거였으면 애초에 사라 코너부터 욕을 했겠죠.

자연스러운 주인공 교체라면 요즘 시리즈 리부트, 후속작의 수순이니
반발이 없겠지만
우리 주인공 여자로 바꿨어! 어떻게 생각해? 이러이러한 의도로 바꿨거든!
같은 메시지가 심하게 보여서 반감을 산다고 봅니다.
박노인 2019-11-10 (일) 02:23
이 글에 스포가 더 ㅈ같네요
마른영혼 2019-11-10 (일) 02:24
다 떠나서 그냥 재미 없던데요...그래도 시리즈 나오면 또 볼겁니다;;
시우스 2019-11-10 (일) 08:40
나도..
라모스 였던가 히스페닉 여자애 .. 보여주는 거라곤 우리가 맞서 싸워야 합니다! 라고 부르르 떨면서 얘기하는거 뿐.
그걸 보면서 페미 집회하는듯한  데자뷰가 보이네요.

그리고 페미를 떠나서 전체적으로 영화가 1,2편을 짜집기해서만들어서 재미가 별루 없어요.
개연성이나 세계관도 말이 안되요. 그냥 cg가 좋고 왕년의 스타들 나와서 본거일뿐.
제동이 2019-11-10 (일) 08:55
안보길 잘 한건가요? 아직 망설이는 중이라서......
     
       
글쓴이 2019-11-10 (일) 09:00
팬이면 한번 쯤은 볼만합니다. 특정 부분에서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는데
요즘 영화 많이 보셨으면 내성 있어서 괜찮을겁니다
유리바늘 2019-11-10 (일) 10:15
덜덜 떨던 아이가 갑자기 자신은 피하지 않겠다고 대장 노릇으로 바뀌는?? 그것도 억지스러웠구요(존과 달리 평범한 아이었죠).
t800이 인간의 감정을 배우거나, 모방?하는 모습은 전작에서도 나왔기 때문에 이해는 할 수 있으나 이번 영화의 t800은 너무 앞서갔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래저래 아쉬웠습니다. 존코너란 상징적인 인물을 너무 쉽게 버린 것고 같고, t800을 꼭 그런식으로(인간의 감정을 배워서 사라코너의 마음을 이해했다) 출현시켜야 했는지 그것도 아쉽고요.
근데, 함정은 또 나오면 또 보러가겠죠 전 ㅋㅋㅋㅋ.
터미네이터 세계관을 아주 좋아합니다.
랜디113 2019-11-10 (일) 13:17
린다 해밀튼의 출연이 눈에 들어와서  터미네이터 2편의 향수를 느껴보고자 개봉당일 조조로 관람했습니다

분명 주인공 3명 모두다 여자입니다
pc성향이 들어차있던게 맞긴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나마 위안을 삼는게 엔딩을 아놀드 형님이 해주셨기에 그러려니하네요

언제부턴가 헐리우드 영화계에 페미성향이 녹아들더군요
작가와 감독의 계획된 노림수가 없지않아 있을겁니다

한편으로는 이번 다크페이트를 보면서 그나마 위안을 삼은건 82kg 김지영같은 영화는 아니기에 ...

글쓴이분의 내용도 공감되지만 저는 그러려니할려구요
왜냐?... 나 자신을 위해서

열내봤자 달라질게없어요
특히나 한국영화도 아닌 헐리우드 영화인데 후기로 속마음을 터내고 속풀이할순 있겠지만 이 내용이 헐리우드에 들어갈것도 아니고 뭐 어쩌겠습니까?
그러려니 할렵니다 저는...


ps : 대니역은 없어도 될 존재였다는건 팩트 !
별무땅 2019-11-10 (일) 15:55
남자 자리에 여자 대체해서 망한 영화
스타워즈의 뒤를 있는군요 .

제발 여자 007만은 아니되오...
앞으로달릴까 2019-11-11 (월) 10:03
아... 저는 이게 2와 3의 사이 스토리로서 2.5정도 된것으로 생각했는데...
코콩이 2019-11-12 (화) 11:51
터미네이터2의 액체신은 말할필요없지만,
3의 액션씬도 파괴력이 대단했었죠...
이번엔 그만큼의 임팩트는 못느꼈네요..
개후 2019-11-12 (화) 14:03
여자 주인공들 위주로 나오는 것도 뭐 그럴 수 있다 치고 액션도 나름 볼만했지만

개연성이 너무 뜬금없는 수준이라--

동생 아버지 죽었는데 여주인공 심리가 납득이 안가고

아놀드 할배가 인간 편 드는것도 설득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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