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글쓴분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바라가 예외고

바래가 규칙성을 따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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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상에서 누가 바라 라고 하나요? 바래 라고 합니다.
실 생활에서 잘 되길 바래. 라고 하지 잘 되길 바라
라고 말하나요?
바라다 라는 말을 말할 때는 바래 라고 쓰는 게 맞다고 봅니다.

잘되길 바랍니다
잘되길 바랩니다

니다 붙였지요. 안 붙였을 때 말하는 겁니다.

조심히 가 ☞ 조심히 개
오늘도 잘 자 ☞ 오늘도 잘 재
잘 되길 바라 ☞ 잘 되길 바래

어느쪽이 문법에 맞아 보여요?

맞지 않는 예시인듯합니다. 바래는 사람들이 흔히 쓰는 말이지만 조심히개 잘재 이건 누가 쓰는가요? 자장면을 짜장면으로 허용하는것도 예시로 김치 > 낌치 라고 예시로 쓰실것 같습니다.

어미의 활용이라는
문법에 대해서 말한겁니다.
바라다의 어간은 '바라'
가다의 어간은 '가'
자다의 어간은 '자'
바래는 바라다의 어간에 어미 'ㅣ'를 붙인겁니다.
그래서 그대로 활용하면 문법을 엉망으로 만든다는 예시입니다.

뭐해요? 뭐하요?
불규칙단어에 규칙성을 요구하면 됩니까?
첫번째 두번째는 왼쪽이 맞고 세번째는 오른쪽이 맞다는걸 유치원생도 알겁니다.

바래가 맞고 바라는 예외적허용임 국어원이 맞다고했으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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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되길 바래
잘되길 바라
잘되길 바래요
잘되길 바라요

가장 많이 쓰이는 '하다'가 예외입니다.
관련 조항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다가 하여, 해와 같이 활용되는 예외 조항에 바라다도 포함시키자는게 골자입니다
이와 다른 예시들을 드시는 건 맞지 않습니다

말을 쉽게 쓰기 위해 규칙이 있는거지, 규칙에 맞게 말을 사용해야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옳은 말씀입니다만 쉽게 쓰는 바대로 규칙을 정한 게 지금의 맞춤법이니 편하다고 계속 바꿀 순 없는 측면도 있지요. 표준어와 어법, 문법은 엄연히 다르니까요~~

자꾸 예외를 인정해주니 문법이 복잡해지는거죠

사람들이 쓰기 편한 말이 중요하지.. 문법같이 학문적인 쪽으로 접근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식이라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자식 밥지어주기 위해서 요리  자격증 따야할 것 같네요.. 사람들이 하는 행동, 쓰는말이 역사가 되고 문화가되는거지.. 역사와 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이 거기에 맞춰 사는건 거꾸로 된 삶이라 생각되네요.

문법이 복잡해지는것 자체가 쓰기 어렵게 되어간다 쪽이 될수도 있어요

표준어 : '교양'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
많은사람들이 '바래' 라고 써오고 있어서 그 흐름대로 가는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이건 표준어의 문제가 아닙니다. 글쓴님 말씀대로  문법에 어긋나니까요.

짜장면, 자장면 등 유행에 따라 변할 수 있는 말이 아니거든요.

그렇군요 덕분에 배워갑니다

일상 대화에서 짜장면을 자장면이라고 발음하는 사람은 거의 없죠...
근데 바래를 바라로 발음하는 사람도 ... 전 힌번도 못봤습니다.^^;

정작 이런 편의성 때문에
한국어가 어려워지는것.
쓰던 사람들이 잘못 써왔으면서
자기들이 바꾸긴 싫으니 원칙을 바꿔라.
어간 어미 알면 진짜 창피해서
바라를 바래로 바꾸자고 말 못할듯
이거 바꾸면 설렘도 설레임으로 하자고 할 듯

붇다,싣다 가 [불어,실어] 처럼
발음 상 문제가 있어 그런것도 아니고

언어의 역사성이라는건 아실테니...
원래 언어라는게 시대 흐름에 따라 변하는건데 창피해할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요?

터무니없는 신조어나 은어, 비속어를 인정하자는것도 아니고
바라-바래 수준은 수용가능하다고 봅니다.
이미 활용면에서 불규칙성을 보이는 단어도 많구요.

아뇨 충분한 원칙이 있고
불규칙도 어느 정도의 원칙에 의해
예외를 둔거죠.

어찌됐든 제 생각은
바라-바래의 수용은 나가도 너무 나간걸로 보입니다.

관련조항에서 예외로 있는게 '하다'입니다.
모음 '아'가 들어간 동사가 활용될 때 'ㅏ'로 쓰여야 한다는게 규정인데 하다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보십시오. 하다는 우리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동사인데 왜 예외로 넣었을까요? 조항을 만들 때 사람들이 익히 그렇게 사용해왔기 때문입니다. 바라다도 마찬가지의 경우로 쭈욱 바라다, 바라여, 바래 등으로 활용되어 사용되는 것이 익숙했는데 그것을 틀에 맞춰 우격다짐으로 예외 인정 안하려다 보니 오늘날의 사태가 벌어진 겁니다.
바라다의 명사형인 바람을 바램으로 잘못 사용되어온 것을 바로 잡으려는 움직임이 시작될 무렵에 같이 시작된 주장인데 바램의 경우 명백히 잘못된 사용인데다가 바람으로 바꾸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없겠지만 다른 활용형의 경우에서 이를 막는 것은 매우 불편하고 규칙을 제정하고 운용하는 의의에도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경상도에서는
'바라다'를 '바래다'라고 씁니다.
이 표현이 서울쪽으로 진출하고 있는 것이죠.
'니'와 같은 경우라고 보면 될 것같은데요.
 20~30년 전에 서울에서 '니'라는 표현을 쓰면 따가운 시선을 받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죠.

어느지역이세요?

무슨말씀이신지.. 전 경상도 37년 살았지만 바래다는 처음듣습니다.

처음듣는데요.. 사주길 바라다.. 바래다 ?

색 등이 흐려지는 것을 나타내는 바래다나 바래다 주다와 같은 쓰임 외에는
경상도 사투리라고 원하는 바를 나타내는 바라다가 바래다로 활용되진 않습니다.
뭔가 오해가 있으신 모양입니다

근데 사투리랑은 관계없는 토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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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길바래 by 스티브

뭐 이런 경향이 커진다면 짜장면 처럼 언젠가는 바뀌겠죠.  표준어는 원래 보수적인게 원칙이라더군요.

언어가 사회성을 띤다고 봤을 때, 대중이 사용하는 바대로 조금씩 변화할 수 밖에 없다는 측면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바뀔 말이 무척이나 많겠으나 글쓴님 의견은 매우 동감하네요. 바뀔 수 있는 건 표준어 사정 원칙이지 문법 자체가 바뀌긴 어려우니까요. ^^

표준어와 맞춤법 등 문법을 혼용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사회적으로 언중이 많이 사용하는 대로 바뀌는 것은 표준어지 문법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1933년, 1988년 이후로 맞춤 문법이 ㄴ면적으로 변한 게 없는 걸로 압니다. 일부 개정이야 있었을지 모르지만요~~

쉴 새 없이 바뀐다고 느껴지는 건 문법이 아니고 표준어일 겁니다. 뭐 그리 쉴 새 없이 바뀐 것도 아닙니다만,,,

처음 알았네요. -0-;;;

사실 관심의 문제죠. 영어 no smoking을 no smeking으로 써도 뜻만 통하면 되지 하고 넘어갈까요???무식하다고 난리 날 겁니다. ㅋㅋ

잘못 쓰는 우리말엔 왜 그리 관대한지 모르겠어요~~ 더 엄격해야죠. 내가 쓰는 우리 말인데,,,

~하다
~해 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사랑하다, 사랑해 는 되면서
바라다, 바래 는 안된다니...


~하길 바래 라던 문장이
어느순간부터 ~하길 바라~ 가되면서
뭔가 똥싸고 안닦은 기분입니다. 말이 끝맺음이 없이 끝난 기분.

예로 들으신
"영희야 앞으로는 빨리 귀가하길 바랜다~ "
누가 저렇게 문장을 쓰나요 귀가하길 바래~ 면 몰라도..

영희야 사랑해다~ 라고 안쓰잖아요.
몇년전에 방송에서 썼다고하셨는데..
제가 알기론 10년도 훨씬 넘었어요
한국 오고 싶어하는 스티붕유 노래도 찾길바래 라는 노래도 2001년에 나온게 있네요

저는 살면서 바라 라고 써본적이 없어요. 주변에서 쓰는걸 들어본적도 없네요

맞아요 관련 조항에서 '하다'는 예외로 두고 있으면서 그와 비슷한 예시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바라다'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익히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틀 안에 넣지 못해 안달이 난 주장을 하고 있는 겁니다.

님이 잘 알고계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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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이 큰 일 했죠. 노래 제목을 바램이라고....

우리의 바람은 ~~  이래야 하는데...
우리의 바램은 ~~

맞아요. 대중가요와 시, 소설, 방송과 신문 따위가  잘못된 문법 전도에 아주 큰 몫을 하죠.

그래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어법이 중요한 겁니다.사람들이 무심코 따라 하고 그게 맞다고 여기거든요.

이 바램' 처럼...

애초에 왜 가사가 저렇게 됐는지 생각을 해야죠.
저게 자연스러우니 쓴겁니다. 대중가요는 문법보다 대중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쪽으로 쓰기 마련이니까요.
가사가 영향을 준게 아니고 영향을 받은거죠.

언어는 사회적 사용자들이 쓰이는 방향으로 바뀌어 나가야합니다......
사용자들과 다른 말이 국어라면 그딴 국어는 버려야죠.

글쓴이 묻다 쓰면 기절할 분.
뭘 동사라 안 된다는 댕댕이소리를..

글쓴이 묻다 쑤면 기절할 분.
뭘 동사라 안 댄다는 댕댕이소리를...

어떠세요? 동사 어간 쓰랑 되 무너지니까 댕댕이소리 같지 않으세요?
같은 의미로 어간 바라도 무너지지 않는 게 정상이죠.

다른사람들 댓글 쓴거 보고 배우세요.
멍청한 글 갈기지 마시고.

띨빵한 소리 하지 말고요 댓글들 찬찬히 읽어봐요. 하 해 예외조항 말고도 여러 뜻과 형태 바뀌는 대표적인 동사 갖고 온 겁니다.

과거에 쓰여지고 있다면 안어색한것들을 어색하게 바꾸는 것일텐데요...
지금쓰고있는 것들이 다 시간이 지나면서 바뀐단어들인데..그것들도 전부다 원래대로 바꿔야할까요?
자장면/짜장면하고 같은 논리죠..문법이 지적되기 전에 이미 다른게 넓게 퍼진것인데 그것을 다시 자기 기준대로 바꾸겠다는거죠..

그러고보니..우리가 알고있는 호랑이는 잘못된 단어로 쓰이고있죠...
그럼 호랑이를 바꿔야만 할지 의문이네요...?

글 안 읽고 댓글 다는거죠?
명사랑 동사는 경우가 다르다고 쓰여있는데
예시가 전부 명사네요?

~하다 ~한다 ~했다 ~해를 적용합니다.

이런 논란이 생긴다는게 맞춤법에서 '바라'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는 겁니다.

바래를 쓰는 언중들이 더 늘어난다면 미래에는 복수 표준형이 될 수도 있겠죠.

갈다. 놀다. 불다. 둥글다. 어질다. 긋다. 낫다. 잇다. 짓다. 그렇다. 까맣다. 동그랗다. 퍼렇다. 하얗다. 푸다. 끄다. 담그다. 따르다. 걷다. 듣다. 묻다. 싣다. 깁다. 굽다. 가깝다. 괴롭다. 맵다. 무겁다. 밉다. 쉽다. 돕다. 곱다. 하다. 이르다. 노르다. 누르다. 푸르다. 가르다. 거르다. 구르다. 벼르다.???

예시의 거의 대부분이 불규칙 용언으로 등록되어 있는 거네요.
불규칙 용언이 그냥 대중이 그렇게 말한다고 무턱대고 허용하는 게 아닙니다. ㅂ으로 끝나는 어간이 ㅜ/ㅗ로 변하는 것도 초기 한글의 이중모음 등의 원인이 다 있고요.

저도 바래를 허용하는건 반대합니다. 국어 문법 공부하다보면 편의성 때문에 바뀐 불규칙적 문법들 보면 환장하겠더라구요..

일상생활에서는 바래로 쓰면 돼요. 표준은 뭐가 원칙인지 정해놓은 건데 잘못 쓰는 대로 표준을 바꾸자면 그냥 영어처럼 표준이 없는 게 나을듯

배우고 갑니다

하나만 생각하고 둘은 생각 못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원하시는 대로 바라가 바래로 허용되면 아예 바라다가
바래다로 써도 문제가 없게 바뀌게 되는 겁니다.
어간이란 게 그정도로 중요하고 지금 상태에서 지켜질 가치가
있는 거라니까요.
바래바래~ 쓰고 싶어서
윗 분 말대로 영희야 빨리 귀가하길 바랜다
도 맞는 문법으로 인정해버리는 겁니다.
벼룩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꼴이죠.

바라다가 바래다가 될순없죠
위에도 한분이 적어주셨는데요
바라다의 바래 와 하다의 해 의 경우를 보면 됩니다
쓴이의 주장대로라면 하다를 해다 라는 말도 맞다는건데 그렇게 쓰는 사람이 있나요?
하다 한다 해 지 공부하다 공부해 공부한다 죠
바라다 바란다 바래 이게 이상한가요? 어떻게 바래를 허용한다고 갑자기 바랜다가 되죠?

제일 생각을 못 하는건 글쓴이님이신거 같네요..
당연히 예외적으로 허용하겠죠..

관련 조항에서 예외로 두고 있으면서 우리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하다'의 경우와 같은 지위를 달라는 겁니다. 이해를 잘 못하고 계신 것은 글쓴이님입니다. 다른 분들이 잘 설명해주신 바와 같이 어미의 활용에 대한 허용을 해준다고 해서 바라다를 바래다로 고치자는 것이 아닙니다.

FT아일랜드 '바래'를 '바라'로 바꿔서 불러보시면 됩니다.
'푸다'도 유일한 형태의 불규칙 용언입니다.
'바래'는 진작에 허용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표준어와 문법을 엄격하게 구분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맞춤법은 대중의 언어 현상을 반영해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것이지 먼저 규칙을 만들고 따르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닦아놓고 그 길만 가라고 고집하는 것은 맞춤법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동의합니다

전, '바래'가 '바라'보다 발음하기 편합니다. 그래서 '바래'를 표준어로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규칙적인 용언들이 얼마나 많은데, 왜 '바라다'에게는 그렇게 가혹하기 만큼 깐깐하게 구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국립국어원은, 언중들이 쓰는 언어를 일정방향으로 이끌 생각 말아야 합니다. 그런 생각으로 병신같은 짓거리 얼마나 많이 했습니까... 
왜 언어의 속성중에, 역사성이 있고, 변동성이 있고, 자의성이 있는지를 이해하면... 국립국어원에서 매년 표준어를 수정발표하는지를 이해한다면... 언어에서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 그런 고집은 아집에 불과할 뿐이죠.
언중들이 '바래'로 많이 쓰면 당연히 '바래'도 표준어가 되어야죠.

바래다를 바래로 종결시키는 경우가 없으니 바라다의 블규칙 종결어미로 써도 무방하다 생각합니다.

난 이런걸로 싸우지 말길 바라!!
이상하면 그냥 싸우지 말길바래

전 국민학교때 '바래'로 배웠어요. 바라라고 쓰기는 하지만, 솔직히 글을 쓰다보면 좀 어색한 것은 사실. 나만 그런가?
'나를 사랑해주길 바래'
'나를 사랑해주길 바라'

정말이요??? 바래' 로 가르친 적이 없을텐데요. 문법사 역사상 문법이 그걸 허용한 적이 없는걸요~~

이건 표준어처럼 허용의 문제가 아니고 문법에 맞냐 틀리냐의 문제인걸요~~

저도 학교에서는 바래로 배웠습니다.
국어원에서 바라가 표준이라 정하더니 전부 병신됐죠.
'사랑해주길 바라'라고 말하면 '뭐?'라고 대답할지도ㅋ
국어원은 걍 닭도리탕 수준ㅋㅋㅋ

표준어가 아니라니까요. ㅠㅠ 바라+ 다'  동사 어간에 어미가 붙은 활용형입니다. 문법과 표준어는 다른 거예요. 표준어는 바뀔 수 있지만 문법은 사람들이 많이 쓴다고 유행에 따라 바뀌지 않는 겁니다. 바래' 를 통용하면 다른 어말어미도 문법을 다 바꿔야 하는 걸요~~ 이것만 예외로 둘 수가 없는 거예요. 불규칙이 아니니까요.

바라다 - 하다 / 바란다 - 한다 / 바래 - 해 / 바람 - 함 전 이게 맞다고 생각해요
바래다 - 해다 ??? / 바라 - 하 ??? / 바랜다 - 핸다 ??? / 바램 - 햄 ???
좀 이상하지 않나요?

바라 + 다 하 + 다 / 바란 + 다 한 + 다 / 바라 + ㅣ(바래) 하 + ㅣ(해) / 바라 + ㅁ(바람) 하 +ㅁ (함)
이게 더 맞지 않아요? 이렇게 써왔고요 근데 갑자기 뜬금없이 바라가 맞다고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을려니 반발이 있지요

바람은 바람으로 유지파시군요

바라를 바래라고 하는사람들중 많은 사람은

바람을 바램이라고 하죠 그사람들에게는 뭐라고 하실지?

바람을 바램이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입니다. 그 부분 고쳐주고 포용하면 될 뿐입니다.

이게 정확합니다. 하다의 경우와 동일한 예외 항으로 추가해서 사람들이 이미 익히 사용하는 방식에도 부합하는 자연스러운 규칙으로 고치자는 것인데 그것을 자꾸 이상하게 왜곡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유승준 때문 아닌가요? 찾길 바래 라고 노래있었던거같은데.. 오래되서 기억이 잘못 될 수 있으니 아니면 말구요

솔직히 언어라는건 사람들이 사용하는 습관에 따라서 조금씩은 계속 바뀌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다 따지면, 우리는 아직도 세종대왕님 시절 한글을 쓰고있겠죠. 언어는 변동성이 있음으로서 어떤 단어나 말은 발전하고, 어떤 단어나 말은 퇴화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똑똑하시면 국립국어연구원에 들어가셔서 바꾸시면 되겠네요 :)
전 이렇게 바뀌는 것도 좋은 사회현상이라고 봅니다.

언어는 계속 변해왔고 변해가고 있다는 관점에서
저는 괜찬다고 봅니다.
무조건 뿌리를 나두고 추가적으로 발생된 널리 쓰이는 말을 하지마라고 하는 것도 이상합니다.
이미 여러 신조어들이 포함 되었고 점점 쓰지 않아서 없어지고 있는 단어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지적해야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바람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원칙은 두고 지켜야지. 편의에 따라 예외를 계속 만들면 결국 개족보가 나온다고 본다. 이게 자장면/짜장면 같은 단순 단어도 아니고 어미 어간으로 변화를 가지는 동사인데 예외를 만들면 파생되어 나오는 동사들, 유사한 동사들까지 다 예외를 주장하게 될 것이고 결국 불규칙 동사가 난무하며 어법 문법은 다 꼬일것이다. 제발 기본은 지키자. 끼리끼리 말할 때 쓰는거야 편하게 한다해도 원칙은 남겨두자.

낄낄낄낄~

원하다 원해
바라다 바래

뭐 예외가 자꾸 생긴다느니 뭐니 해도 다들 바래라고 쓰는데 바라 가 맞다고 하는게 더 웃기죠

바래와는 반대지만 다들 짜장면 짜장면 하는데 자장면이 맞다 해봤자 아무도 자짱면이라고 안하잖아요?

어차피 모국어 입장에선 바래를 쓰나 바라를 쓰나 하나도 안어려움

문법문법 따지지만 솔찍히 문법보단 회화가 더 유익하고 실용성이 있죠 울나라 영어교육 보세요 백날 문법 가르쳐봐야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
마찬가지로 바래는 바라다를 가지고 이러저러해서 만든것이기 때분에 틀린 말이다 바라가 맞다 해봐야 다들 바래바래 하는데 그게 더 어렵겠죠 바래바라 둘다 맞아~ 하는게 훨씬 편함 우리한테나 배우는 외국인한테나 ㅋ

자장면 짜장면 허용해줬더니

다수가 쓰면 다 맞다고 해줘야되는줄 착각 하시네요

자장면 짜장면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지만

바라 바래는 틀린거라 애초에 출발이 다른 문제에요

틀린거를 많은 사람이 쓰니 허용하자는 말이 안되는거죠

'하다'는 왜 예외인지 설명 해주세요 그렇다면!

그건 예외로 결정한 사람한테 질문해야 하는거 아녜요?

애초에 한글이 만들어지게된 이유가. 우리나라 말을 우리글로 편하게 쓰자고 만든말인데 같은단어에 뜻이 두개인것도 세개인것도 여러가지인것도 많아요. 바라를 바래로 통용해서 같이 사용한다고 해서 문제될게 있다면 그동안 수많은 말들중에 같은 의미를 가진 다른 단어 반대로 다른 의미를 가진 같은 단어들을 다 분리해서 다 다른 단어로 다른 뜻으로 만들어야되요 어간 어미 다 어차피 만들어내고 정해진 규칙들일뿐이죠. 어간어미 먼저 만들고 우리말을 만든게 아닙니다.

바래 바라를 혼용해서 쓴다 수준이 아니라

바래를 허용하려면

나가 면접에 합격하길 바랠깨 로 바뀌는거에요

바라
바라하다 > 바라다
바라해 > 바래
바라했어 > 바랬어
바라할게 > 바랄게
바라해요 > 바래요

명사형으로 만들어보시면 어떻게 되죠?

바램입니까 바람 입니까?

바라함 > 바람
'너를 원해'라고 말하지 '너를 원'이라고만 말하진 않습니다.
바래는 바라+해의 조합이지만 이것의 사용에 "바래다"의 "바래"와 겹친다고 트집을 잡는 상황인거죠.

바래를 허용하자는 사람들이

바램도 허용하라고 하는것은 틀렸다 라는 말이죠?

그리고 바라는 애초에 동사인데

하다 동사랑 한번더 결합하는게 맞는 예시인지도 모르겠네요

바라다가 애초에 기본형인데 왜 바라+하다 가 되는지도

모르겠고 바라 자체에서 이미 의미전달이 끝났는데

왜 해를 붙여서 바래로 변형이 되어야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하다에서 해가 되는것은 하다의 명령형 하여의

축약으로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등등이 있지만

바라다의 명령형은 바라여라가 아니라 바라라 이므로

바라여라의 축약형 바래를 허용한다도 말이 안되는것 같은데요

하여 해
하여서 해서
하여라 해라
원하여라 원해라
바라여라 바래라

바라여라 라는 말이 없어요

원하도록 하여라 > 원하여라 > 원해라입니다.
바라(하)도록 하여라 > 바라여라 > 바래라입니다.
바라(하)여라가 이상하면 원하여라 역시 이상한 말입니다.

누구맘대로 바라해가 바래야  바라해도 바라야....바라했어도 바랐어...바라해요도 바라요.
근데 바라했어 바라해요 바라해 이 자체가 말이 안 되잖아 똘츄야

다들 너무 극단적인 예시만 드는듯 일부러 이상한 말을 만드는게 눈에 보임

언어는 절대 다수의 약속과 합의로 이루어진 의사소통 체계입니다
변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변하는게 당연하지않다면 고대어 써야죠

문법이 먼저 만들어지고
그 규칙에 맞는 말이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말이 먼저 만들어지고
그 말을 모아 규칙성을 따져 확립한 것이 문법입니다.
 
그래서, 표준 맞춤법 정의는 문법이나 어원과는 구분되어야 합니다.
'말'이 생기고 '표현'이 변해서 많은 사람이 그것을 사용하고
그 뜻을 상대가 아무런 '오류 없이' 받아들인다면
그게 표준적인 언어입니다.
 
'밤'이라고 한 글자만 써 놓으면
먹는 밤인지, 어두운 밤인지 모르지만
앞뒤 문맥이 따라붙어서
깜깜한 밤, 맛있는 밤 이 되면 구분이 되는 것처럼.
 
'바래'도
사진의 색이 바랬어, 네가 잘 되길 바랬어, 처럼
앞뒤 문맥이 따라붙으면 의미 전달이 잘 됩니다.

~하길 ’바라‘, ‘네’가 해~ 는  일상에서 '말'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책같은 문자 내에서만 그 규칙을 지킬 것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람들은 ~하길 ‘바래’, ‘너’가 해~ 로 말합니다.
대부분 사람이 그렇게 '말'로 사용한다면 그게 표준적 언어입니다.
 
어원은 과거에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진행형으로 꾸준히 발생하기도 합니다.

표준 언어는 어원을 따져 문법과 맞춤법으로 정해 놓은 것이 아닌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표현’방식을 일컫는 통용언어의 '기록'입니다.
 
반면 ‘되’, ‘돼’와 같이 어느 한쪽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사람마다 제각각 양쪽을 구분 없이 (헷갈리게) 사용해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적 약속형태로 기준을 제시해주는 것이 ‘맞춤법’의 영역입니다.
 
이때는 어원 등을 따져,
이쪽을 사용하는 더 이치에 맞다고 제시해야 합니다.

동의합니다

기본적인 상식이나 지식 선에서 최소한의 원칙은 지키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어'떻'해, 해야'되', 안 '되' <<< 이렇게 틀리게 쓰는 사람들도 엄청 많아서 "널리" 쓰이고 있는데, 그렇다면 어떻해 안 되 이런 것도 다 인정해야 한다는 것인지;;

바라다, 삼가다 같은 표현들의 오용은 교육과 계도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영어로 예를 들으셨으니 숙어는 먼가요? ㅋ
언어라는건 원래 변화를 거치는 겁니다.
그렇다고 치면 조선시대때부터 바꾸면 안되는거죠....

말이 만들어지고 그걸 설명 하려고 문법을 만든 거지 문법을 만들고 그에 따라 말을 만든게 아님.

맞아요.말이 생기고 쓰다 보니 거기에 법칙이 있더라는 거죠~~ 그래서 그걸 모아 만든게 문법입니다. 거꾸로 아시는 거예요. 문법을 먼저 만든게 아닙니다. 언중이 늘 사용하던 말의 규칙을 따져 모은 것이 문법이에요.

유행을 따르는 말에 따라 원칙을 바꾸는 건 표준어지 문법이 아닙니다.

문법은 이게 편하다고 바꾸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board01&wr_id=1710012&page=0&sca=%C8%B8%BF%F8%B0%D4%BD%C3%C6%C7&sfl=&stx=&sst=&sod=&spt=-164388&page=0

언어가 변하는것은 당연하다는데 동의합니다만 그 변화의 방향이

규칙을 정립하는 방향이어야하지

예외를 만들어내고 규칙을 어지럽히는 방향이 옳은 방향이라고

말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한글은 과학적인 글이지만 한국어는 아니다 라는말이

이런식으로 많은사람들이 쓴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예외를 생산해내고

규칙을 무시하는데 기인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한글이 위대하고 배움에 어려움이 없는 이유는

영어처럼 발음에 예외가 많지않고 규칙이 잘 확립되어 있기 때문이죠

발전은 옳은 방향이어야 하는거죠 변화를 했는데 예외가 늘어난다면

발전이 아니라 퇴화 라고 하는게 맞는것 같네요

규칙성이 지켜진다고 발전한다고 생각하는것도 문제.

언어의 복잡성을 안다면 이런말 못하죠ㅎㅎ

이거보고오셈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etoboard01&wr_id=1710012&page=0&sca=%C8%B8%BF%F8%B0%D4%BD%C3%C6%C7&sfl=&stx=&sst=&sod=&spt=-164388&page=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저는 '바래'도 허용해줬으면 하는 의견인데.
아니. 바라가 맞는 어법이면 처음부터 그렇게 쓰게 교육을 했어야지.
실생활에서 바라. 보다 바래가 익숙한 사람이 80%이상이라고 보는데
우격다짐으로 바꾸는 느낌이 강해서 너무 거부감이 들음

동감합니다.

'바라다/바래다' 이걸 말씀하신 사회성을 이유로 허용하는 순간,
'낫다/낳다' '되/돼' '안/않' 등등
일상 속에서 착각하거나 실수해서 쓰던 모든 표현들을 허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지는 겁니다.

'무언가를 바라는 것'과 '색깔이 바래는 것' 의 의미는 명확하게 다릅니다.
이건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라 세계 모든 말이 다 그렇습니다.
호모 사피엔스는 '바라다'와 '바래다'를 구분지어서 쓸 줄 아는 종입니다.
'wish'와 'fade'가 다르다는 걸 생각한 종입니다.

(다르다는 걸 알게 된 것이지, 몰랐다고 틀렸다는 소린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단순히 표기에 사이시옷을 넣을 것이냐
또는 발음을 중복으로 허용할 것이냐 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우리때 생활국어 대충 배우고 넘어가서 어색하고 거부감이 든다고 해도
이런 건 교육과정을 통해서 구분지어 사용하도록 유도해야합니다.

우리가 제대로 못 배웠으면
교육과정을 바꿔서라도 자식들에게는 제대로 배우게 하는 게 맞지 않나요?

시대별 언어의 흐름이란 건
전쟁 등으로 세상이 힘들어지면서 된소리 표현이 늘어났다거나
요즘에 와서는 캡이다→짱이다→개쩐다 등등 이런 표현의 변화를 의미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하길 바라'를 '~하길 바래'로만 오용하는 거지
'~하길 바란다'를 '~하길 바랜다'로 쓰지 않습니다.

저게 뜻하는 것은 의미가 중복되어가는 과정이 아니라
'바라다'를 저 문형으로 사용할 때만 좀 어색할 뿐인 겁니다.
이런 건 교육과정을 통해서 충분히 유도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저 두 단어의 차이를 알고 쓰기 편한 걸 택하는 입장이지만
만약 시간이 지나 두 단어가 완전히 합쳐지게 된다면 뜻이 달라서 표현도 다르게 쓰던
우리 말 하나를 잃어버리게 되는 겁니다.

여담으로 진짜 국립국어원에서는 이런 거 가지고 고민할 게 아니라
제발 닭도리탕 좀 어원 파악해서 우리말 '도리다'를 좀 살리는 쪽으로 해석해줬으면 합니다ㅠㅠ

바라/바래 를 되/돼 , 낫다/낳다랑 비교하는건 어불성설인듯요

되/돼처럼 단순착각해서 쓰는거랑은 거리가 멀고

낫다/낳다는 아예 뜻이 다른 말인데요?

바라다/바래다 역시 아예 뜻이 다른 단어입니다.

되/돼 역시 문법적으로 다른 상황에서 구분지어 씁니다만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ㅇㅇ 이건 어그로

바래/바라는 논쟁할부분이 있음. 바래를 쓰는사람이 훨씬 많을뿐만아니라 바라는 바라보다와 의미가 겹침 바라봅니다,라고 쓸경우 이게 look at 인지 want / wish 인지 구분이 안됨.
바래봅니다는 want로 의미가 독점적이라 문제없음.

낫/낳는 안/않 그냥 분명한데 정확히쓰는사람이 대부분인데 일부사람들이 구분못해서 틀리는거고

예시로 드신건 같은 발음의 착각이고 바라 바래는 단어가 다른데요? 개인적으로 언어는 보편적인방향으로 바꿔가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지금 사용하는 말들도 이런식으로 초기 언어로부터 다른형식으로 파생되어 온 단어가 엄청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요

사실 바래가 맞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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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해가 된다!!!

ㅇㅇ 요즘 소설 읽을때마다  너가 머머하길 바라 이거 보면 미칠거 같었음 썅
하�� 저 국어종사자들은 진심 꼰대임

따로 올리신 글도 읽어봤는데...

바라다는 바라-/-다 이렇게 끊습니다
만나다를 만나-/-다 이렇게 끊는 것처럼요

음... 네...ㅋㅋㅋㅋㅋㅋ 고생하세요

ㅂㅅㅅㄲ ㅈㄹㅇㄱ 을 떨어요

문화종사자시면 이해합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갸우뚱하네요.
깊게 들어가면 시간만 날리고 무익하니 긴말은 안 하겠습니다.
문화는 대중의 것이지, 학문의 것이 아닙니다.
표준어의 위치가 흔들린다고 함부로 문화까지 까내리지 마세요.
소설 관계자로서 기분 드럽습니다.

문학에서는 시적허용이나 사투리표현 등으로 충분히 변형해서 쓸 수 있습니다.
소설이나 시에서 맞춤법이나 표현방법을 바꿔 썼다한들
그걸 트집 잡으면 자기가 문학적 소양이 부족한 걸 티내는 사람인 거죠.

본문에서는 그걸 말하는 게 아니라 사회성만을 이유로 전혀 다른 뜻의 단어를 중복허용하면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걸 말하는 거 같습니다.

본문은 문화적 시각으로 글을 쓴 게 아닌데
님께서 잘못 이해하신 거 같아요.

윗분께도 쪽지를 드렸지만.
현재 본문은 제가 댓글을 작성하던 때와 변경되어 있습니다.
시 소설 음악 이런식으로 전체적으로 문화를 타겟으로 잡고 제대로 표기하지 않았다는 식의 글이었습니다.
그거 때문에 대중에 의해 표기가 옳지 않더라도 친숙한 맞춤법(구어체)을 써가는 입장에서 상당히 기분이 드러워 위와 같은 댓글을 남겼고요.
또 다른 오해하시는 분이 없기를 바라며, 이번에는 댓글로 남깁니다.

변화를 바라봅니다.
변화를 바래봅니다.
뭐가 더 맞아보이나요?
뭐가 더 오해없이 읽을 수 있나요?

변화를 바라봅니다.
바라보다 : 시선을 향하여 보다.

~해(하여)보다.
변화를 원하봅니다. 변화를 원해봅니다.
변화를 바라(해)봅니다. 변화를 바래봅니다.

원하다 바라다
원해 바래
원했다 바랬다
~했다(~하였다) - 바랐다 원핬다 WTF...

변화를 바랍니다가 맞는 문장 아닌가요?

맞음.

우리 말의 장점은 이거저거 다 끼워 넣어도 말이 된다는거고
단점은 이거저거 다끼워서 말을 만드니 외국인은 배울 엄두가 안난다는거고..

바래로 끝나는게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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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바랜.....빛 바랜 깃발 이런식의 말이 있어서 바라를 바래로 통용할 수 없다 그렇게만 알아라.......

동음이의어는 많고 색이 바래와 너가 돌아오길 바래 는 전혀 헷갈리지 않는걸요..

헷갈린다는 얘기가 아닌데? ㄷㅅ 말이 로직이 있어야지 그래서 어법 아닌가? 문법에 로직이 없
으면 그게 문법인가? 법이란 말을 붙일 수가 없지....관용구는 놔두고라도 문법이 있어야지 ㅈ
꼴리는대로 바래던 바라던 막 혼용하면 그건 막걸리법이라고 봐야지....근본도 없는 개종자같은
언어법이 된다고..아무리 사회성을 인정한다고 해도....기본형식을 무시하면 안되지 .....ㄷㅅ도 안되는 새끼

ㅇㅇ 이 예제 쓰레기, 이렇게 헷갈린적 있으면 등신.

짜장면처럼 대세를 거르진 못할것이라요~
어서 바래가 바라를 쳐발라 버리길 바래~

ㄷㅅㅅㄲ  ㅂㅇ를 처발라버리길 바라....

고등학교때 국어선생님이 한 말이 기억남
언어의 역사성,사회성이런거 보다

언어는 살아 숨쉬고 있다.

한번씩 자막에 '~~해주길 바라' 너무 어색함
바래 허용찬성

바라 로 끝나는건 틀리고 이런경우 바래로 해야 맞다고 해야함.

살아 숨쉬고 있는데 잘 못 숨 쉬고 있음. 잘못된 거는 바로 잡아야 함.

해석을 아전인수식으로 하네.
언어를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는 이분법적 사고의 말장난은 그만.
그리고 잘못 숨쉬면 죽음. 바로 잡고 말고 할게 없음.
그래서 사장되는 말이 많음.

어색할 뿐 그게 어법에 맞는거다....

FT아일랜드노래 바래도 잘못된말이라는데
같애도 사투리성으로 자주쓰고 한자어만 아니면 국립국어원에서 저거 뜻허용해주는쪽으로 나섰으면함

~하길 바라
가 어색하신가요? 그럼 바래도 된다고 허용할 때
카운터로 오는 미칠 듯한 어색함도 예를 들어드릴게요.

영희야 앞으로는 빨리 귀가하길 바랜다~
이후 보고서는 철저히 작성하길 바램

이건 좀 억지인거 같은데..

머 누구말이 맞고 누구말이 틀렷고 까진 모르겟지만

1. 이렇게 하길 바란다
2. 이렇게 하길 바래

라고 하는게 말도 이쁘고 어색한게 없지

이렇게 하길 바라

하는게 이쁜가요 ;

~바라
~바래

로 끝날경우 바래를 옳은거로 허용해달라는건데 왜 다른예를 가져와. 멍충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