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미국 교수가 이야기하는 흥부놀부전의 또다른 해석

[댓글수 (91)]
글쓴이 : 사니다 날짜 : 2019-10-09 (수) 01:23 조회 : 33452 추천 : 90  



 

Let`s hit the road!
사니다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6DWorld 2019-10-09 (수) 01:23 추천 28 반대 1
제비한테 설계시킨 흥부의 복수극
6DWorld 2019-10-09 (수) 01:23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제비한테 설계시킨 흥부의 복수극
     
       
천재소년3 2019-10-09 (수) 18:58
흥부가 놀부마누라 보고 흥분데요~해서  일어난 빅픽쳐
심시티매니아 2019-10-09 (수) 01:23
헐!
안앙아 2019-10-09 (수) 01:23
모든것을 위와 아래 2분법으로 나눠서 차별했던 성리학의 폐해죠
     
       
하메하메하 2019-10-09 (수) 01:23
먼소리죠? 조선 500년이 성리학과 함께 했는데요. 성리학의 대가율곡이이 어머니 신사임당 5자매가 균등분할 했다는 이야기 안보이세요? 성리학의 폐해라고 보기엔 좀 맞지 않는듯요.
          
            
제시카의겨울 2019-10-09 (수) 01:41
그건 고려사회의 관습이였어요.
균등상속은 고려사회의 관습이였고 성리학만이 정의가 되는 시대로 내려오면서부터
나타난 성리학적 사회의 모습..
조선초기에는 남녀가 얼굴 안 가리고 만났으나 조선후기로 올수록 이슬람히잡문화같은게 나타나는거죠
정조를 잃으면 죽어야 한다라던가
               
                 
하메하메하 2019-10-09 (수) 02:37
호란과 왜란을 격은 이후 벌어진 경제파탄이 원인입니다.

밑에 동급생님이 설명 잘해 주셧네요.
                    
                      
제시카의겨울 2019-10-09 (수) 02:45
경제파탄으로 이슬람문화 같은게 생긴다구요?
경제파탄이면 여자도 일해야 되는 문화가 생겨야 정상이에요
                         
                           
쇠렌센 2019-10-09 (수) 11:28
그건 여러 기술 발전으로 여성들에게 시간적 여유가 생긴 현대에서의 이야기고요. 과거 전기문명이 기반이 안 되어 있을 때는 여성이 애 예닐곱씩은 예사로 낳으면서 집안일만 해도 그로기였을 텐데 거기서 더 시키는 '문화'가 생기는 건 걍 뒤지라는 거 아니었을까요
그 전에 여성이라고 농사일을 안 거들진 않았을 거고요.
애초에 장자상속이 성리학의 폐해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전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장자상속 전통이나 역사는 뭐가 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제시카의겨울 2019-10-09 (수) 23:10
님 우리 할머님 세대가 바로 그런 세대였습니다
애는 네다섯 키우고 밭일까지 했습니다.
밭일하다  저녁밥 하러 가고. 아침에 일어나 잘때까지 남자보다 서너배는 더 일하던게
여자들이였어요. 그래서 허리가 꼬불랑 되지고. 그래서 할머니는 꼬불랑이고 할아버지는 그래도 허리는 멀쩡한 경우가 많죠.
남자들은 부엌에 안 들어가고 논일 밭일정도 했죠. 그게 예멘인가의 이슬람 문화와 판박이더군요. 아프리카도 그런 나라 많고.
즉 경제가 파탄나면 여자가 더 일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경제파탄나서 남자가 일하는게 아니라 여자가 일해요. 남자들은 일자리 없다고 빈둥거리는거죠.
그리고 저 40줄 남자입니다. 여자편들었다고 여자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필브리안 2019-10-09 (수) 03:40
주자 성리학이 위아래 서열을 만듭니다. 모든 질서에는 위아래가 있다는거죠. 군자간에도 아버지와자
식간에도 부부간에도 기타 등등 모든 게요.
성리학이 조선시대 초기부터 들어오긴 했지만 사회전반적으로 다 받아들인게 아닙니다.
조선중기때 성종인가, 그 어렸을 때부터 왕이 되어서 대리청정을 받았던 왕말입니다.
그 왕이 성인이 된 후부터 이 성리학을 생활 전반적으로 뿌리내리게 만듭니다. 시골 구석구석까지요.
그전 까지는 고려문화가 그대로 이어져서 초기떄까지는 서얼차별도 형제간에도 남매간에도 차별이 없었습니다.
               
                 
천재소년3 2019-10-09 (수) 19:02
군신 등등 이것이 위아래라는 개념은 나중에 오도된 주자학 아님? 원래 유교는 그 직분마다 다른 일을 할 뿐이라고 했고 그에따른 행동을 해야한다했지, 그게 상하니까 위에서 하라는데로 해라는 의미가 아니었는데.
     
       
동급생 2019-10-09 (수) 01:23
성리학의 문제가 아니에요
처음 300년간도 성리학시기거든요 ㅡ.ㅡ
이 문제는 제가 보기에는 임진왜란 병자호란같은 것의 영향이 크다고 봐요
그전까지는 먹고 살만은 했는데 임진왜란 병자호란등을 거치면서 나라가 진짜 완전 개박살나서 경제적으로도 완전 개박살났는데 이게 문제가 된거죠
쫌 과장해서 예를 들면 돈이 100억 있는 집안에서는 5명이 있으면 애들한테 20억씩 주면 그래도 걔네들도 대충 부자라는 겁니다
근데 이제 10억 있는 집에서 5명이 나눠버리면 그냥 답이 없는거죠
그냥 부자집이 평범한 집이 되는거죠
가문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한명한테 몰아서 주는 방법밖에는 답이 없어지게 된거죠
그래서 출가외인이니 뭐니 이딴걸로 핑계를 대게 된거라고 봅니다
          
            
마황군황보 2019-10-09 (수) 01:23
저도 이렇게 알고있네요 학교다닐 때 국사선생님이 재미있게 설명해줘서 40이 다되어가는 지금도 기억나네요
          
            
오빠믿으면홍… 2019-10-09 (수) 01:23
저도 이렇게 알고있습니다
부를 보존하기위한 일자상속
외국에서도 친척들끼리 결혼시키자나요
가문의 부를 위해서,,,가진자들은 대단해 역시
          
            
파란아뒤 2019-10-09 (수) 03:21
제 생각도 비슷해요.
그게 선조때 부터 일지...  인조때 부터일지...  잘 모르겠지만 그쯔음 부터... 조선이라는 나라는 이름만 조선 그대로 일뿐 거의 다른나라 같은 큰 문화적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귀걸이 문화도 사라지고... 유교도 변화하고...
     
       
찐빵사줘 2019-10-09 (수) 01:23
성리학 경전 사서오경 중 어디에 그런 소리가 있나요?
     
       
후니27 2019-10-09 (수) 01:23
이러한 2분법적 사고(아군 아니면 적)는 메갈 혹은 잘못된 페미들의 전형적인 사고구조입니다.
     
       
무득 2019-10-09 (수) 01:23
성리학 x
교조 성리학 o
이이고 지랄이고 서인 개새끼들이 문제
딴넘들은 걍 평범하게 부패한다면
이 씨발새끼들은 부패 플러스 퇴보 플러스 광신도 플러스 슈퍼고인물
국방이고 부국이고 뭐고 다 나쁜것이고
오로지 성리학적 질서만이 진리
기술은 다 사장되고
입만번지르르한 새끼들이 우물안에서 떵떵거리기 시작
이씨 일가들이 왕권강화한다고 서인들여놨다가
서인이 집권한 뒤로는 너무나도 고인물이라 벗어나질 못함
     
       
노래가좋앙 2019-10-09 (수) 01:23
일단 성리학은 2분법으로 안나눔
          
            
제시카의겨울 2019-10-09 (수) 01:42
음 4분법으로 나누죠. 사농공상
               
                 
테리윈 2019-10-09 (수) 04:50
아뇨 이분법입니다 배운자와 못배운자 //사농공상은 중국 춘추히대부터 내려온 구분법이고 일본도 같이 쓰지만 우린 백성으로 통칭하지 구분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에스카노르 2019-10-09 (수) 01:23
결국 주인공은 제비
간질발작 2019-10-09 (수) 01:23
결국 제비는 재산 분배사 자격증 소유자 였던?
곰나라탱 2019-10-09 (수) 01:23
동급생 2019-10-09 (수) 01:23
그럴듯한데요
나너좋아해 2019-10-09 (수) 01:23
유교문화의 뿌리가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조선시대사회가 완전히 뒤바뀌었죠... 전기후기나누는게 괜히 나누는게 아님... 조선시대 전기시대에서는 정도전의 유교사상 유학을 기본으로한 사회를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조선전기시대에는 고려시대의 풍습과 약식 생활방식이 시민사회에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차츰차츰 벌어지고 임진왜란시기를 지나면서부터 조선사회가 완전히 바뀌어 버리죠...
     
       
무득 2019-10-09 (수) 01:23
정확히는
서인반정이후
라고 할 수 있음
     
       
호이또이 2019-10-09 (수) 01:23
전란이란게 사회전체를 거의 초토화 시키는 바람에... 생활전반적인 변화가 크게 일었났죠... 특히 재산분배에서도 말입니다. 장자 한사람에게 재산을 몰빵했던 가장 큰 이유는... 제사 때문입니다. 공동체 문화에서 제사의 의미는 남다르죠... 특히 공동체의 연대와 유대를 확인하는 자리이기에 제사는 참 중요하면서도 많은 재화가 필요했던것입니다. 전란 이후 사회제도의 급격한 변화는 재화의 양과 질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죠... 정치적인 이유로 생활상이 변하는건 많은 시간이 필요로합니다.. 사람의 생각이란게 쉽게 바뀌진 않죠... 고려에서 조선으로 바뀌었다고 하지만 숭유억불 정책이 왕실이나 민간에서도 정확히 지켜지지 못한것이 한 예이죠...
그리피티 2019-10-09 (수) 01:23
상속적인 면에서 생각을 못해봤었네
맹그 2019-10-09 (수) 01:23
착한 일 하면 상받고, 나쁜일 하면  벌 받고
키에르케고르 2019-10-09 (수) 01:23
일리가 있는데?
다올선생 2019-10-09 (수) 01:23
허니지 2019-10-09 (수) 01:23
진짜인가?
그냥 장남한테 다상속하는건줄 알았는데
제사도 근대 와서 허례의식이 많이 늘었다는것도 알고
내 나라 역사인데 모르는게 많네
     
       
FYBs 2019-10-09 (수) 01:23
혹시 이과계열이시면 모르겠는데
문과계열이면 국사 시간에 가르칩니다.
신라 시대에는 여자가 왕을 했고, 고려 시대에도 풍속이 개방적이고 상속에 남녀 차별이 없었다라고.
또한 조선시대에도 고려 시대의 풍습을 거의 고스란히 이어받았습니다.
세종대왕의 경우 형들이 자발적으로 왕위를 양보해줬을 정도로 아들의 순서로 차별이 없었죠.(성리학, 유교의 발전으로 불교가 쇄퇴했다고는 하나, 세종 대왕에게 왕위를 양보한 둘쨰 형인가가 불가에 귀의하는 등, 승불 사상도 어느정도 개승되었고요. 이런식으로 종교랑 문화랑 하면서 같이 가르침.)

근데 아시다시피, 안좋은 건 잘 안가르치려고 해서 그런지
위의 흥부와 놀부전이 장남 상속으로 바뀐걸 비난하려고 한다든가, 장남만 상속받는다든가 하는 그런거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언제부터다 이런 교육을 하진 않습니다.

왜란, 호란 양란을 겪으면서 삶이 피폐해져서 큰아들에게만 몰빵 해다던가...
뭔가 이유가 있을테지만, 이유랑 정확히 언제인지는 저도 역사 공부 좀 했었는데 모르겠네요.

아, 조선 후기에 모네기와 생산량 증대로 경제적으로 신분 상승한 사람들이 신분첩 사서 양반이 되고
졸부들 답게 제사와 허례 허식을 중시한다든가 하는 문화는 생기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만...
큰아들만 우대받는다든가 하는 건 언제부터인지...

호란 이후 청나라에 끌려갔다가 돌아온 여자들에 대한 기록이라든가...
여러가지로 정조를 의심받는다든가 하면서 여자들의 신분이 낮아졌다든가, 농업의 극대화로 인력이 중요해지니 남자를 더 우대해주었다든가 등의 여러가지 추측은 할 수 있습니다만...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누군가 연구해볼만한 주제는 되겠다는 생각이네요
          
            
콩ㅇ콩ㅇ 2019-10-09 (수) 01:23
이과가기 전에 고1 때 국사는 배우지않나요
               
                 
그토렌 2019-10-09 (수) 01:23
한 동안 국사가 수능에서 선택과목으로 빠져 있어서 선택하지 않은 학생들은 배울 필요가 없던 시절이 있었죠. 국사가 필수과목으로 다시 들어온게 몇년 안된 걸로 압니다.
                    
                      
핸젤과그랬대 2019-10-09 (수) 01:23
그래도 1학년 내신에는 들어갑니다. 수시 비중이 높아져서 오히려 더 열심히 했어야해요.
                         
                           
주경야동 2019-10-10 (목) 15:55
중학교때 고등학교1일때 시험만을 위한 수업일텐데 저런거 말해줄까요? 그리고 이과로 정한애들이 기억이나 할까요?
                         
                           
핸젤과그랬대 2019-10-10 (목) 16:22
국사 안 배운다길래 배운다고 말해준건데요. 저런 내용은 안 가르쳐주겠지만 그냥 국사 바운다고 틀린부분 정정해준 겁니다.
               
                 
오빠믿으면홍… 2019-10-09 (수) 01:23
관심이 없으면 배워도 까먹기 마련이죠
저처럼 ㅜㅜ
     
       
하늘보글 2019-10-09 (수) 06:06
보통 조선 이전 까지 남여 차별없이 상속하다가 조선에서 장자 상속으로 바꼇다고 배우긴 할겁니다. 시험에 나올 정도로 그렇게 중요한 부분도 아니니 선생님에 따라서 그냥 지나가긴 할겁니다.
아워링 2019-10-09 (수) 01:23
임진왜란이후 떨어진 왕권에 대한 조치로 중국 문화를 많이 채용하는데 장자 중심도 이때부터 강조했다는 말이있죠.
도그파 2019-10-09 (수) 01:23
흥부는 훙분에서 온 이름 아닐까?

형수님 저 흥분데요?

ㅋㅋ
     
       
허위가식위선 2019-10-09 (수) 01:23
..............
     
       
暗天月香 2019-10-09 (수) 01:23
그래서 도구를 이용해서 따귀를 때렸ㄴ......

흥부 마조히스트 설......
     
       
근데 2019-10-09 (수) 01:23
자살 추천!
          
            
플키는냥 2019-10-09 (수) 01:23
자살이라뇨 너무 나감 ㅋ
     
       
프레드리카 2019-10-09 (수) 03:33
차단은 과학 이새끼 차단들 하세요
코이노니아 2019-10-09 (수) 01:23
한국사 제대로 배우면 다아는 이야기...
이놈의 성리학적인 조선은 답이읎다..
     
       
이스란트 2019-10-09 (수) 01:23
그런 시각은 식민사학에서 나온건데..."한국사 제대로 배우면"이라니...
          
            
코이노니아 2019-10-09 (수) 01:23
식민사학?입니까?! ㅠ
     
       
허위가식위선 2019-10-09 (수) 01:23
제대로 배워놓고 답이없다니 ㅋㅋㅋ

식민사관 노답이네 ㅋㅋ
     
       
Ledeus 2019-10-09 (수) 01: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토렌 2019-10-09 (수) 01:23
이게 일본이 답 없는 조선을 개화시켰다는 주장이랑 일맥 상통하는 얘기죠.
          
            
코이노니아 2019-10-09 (수) 01:23
왜국주장은 개노답,말장난이죠!!
     
       
1kkasdf 2019-10-09 (수) 01:23
모를때는 가만있으면 반은갑니다
컴바치 2019-10-09 (수) 01:23
임진왜란/정묘호란/병자호란 쳐맞고
조선이 망하면서 조선의 이데올로기가 무너지고 새로운 이데올로기로 나라를 이끌어 가야할 상황에
조선이 망하질 않고, 이데올로기가 현실과 동떨어진 골로 가버렸죠.
이후 200년간 사회가 개판이 됨.
잉턴 2019-10-09 (수) 01:23
저정도는 중고딩때 누구나 하는 생각인거 같은데 외국인이 하니까 조금 신기하네요
라디오 2019-10-09 (수) 01:23
저거 성리학, 그 중에서도 주자가례의 폐해가 맞아요.
성리학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건 고려 말, 신진사대부를 통해서였고, 이때는 개혁적/실천적 성격이 강했습니다.
특히 당시에 집권한 권문세족들과 불교 폐단을 타파하기 위한 성격이 강했죠.
조선이 건국되고 15c, 무려 세종이 사대부들에게 주자가례 시행을 장려합니다. 이후 한글이 보급되고 백성들에게도 주자가례가 알음알음 퍼져나간거죠... 17c, 조선후기가 되어서야 백성들에게 정착되기에 이릅니다.
가장 큰 영향은 역시 16c 사림이 집권하고 이기론에 치중하면서 성리학의 관념적, 교조적 성격이 강해진 때문입니다.
실천적 성격의 양명학을 배제하고, 성리학에 조금이라도 다른 해석을 하는 학자들을 사문난적으로 몰았습니다. 서학(천주교)은 아예 여러 박해를 통해 죽여서 죄를 물었습니다. 무려 정조 때요.
     
       
듀랜달 2019-10-09 (수) 01:23
양명학을 배제한건 당파 싸움이죠. 조선 전기에는 훈구파와 사림파가 좆나게 싸우다가, 사림파가 물량으로 압도해서 이기고, 그 물량으로 지들끼리 동인이니 서인이니 싸우다가 동인 내에서도 남인/북인 나뉘어서 있다가 광해군이 몰락하면서 북인도 씨가 마르고, 자기들 당파와 다른 학문이니 다 죽이는거지요. 천주교의 경우에는 좀 다릅니다. 당파싸움이건 염병을 떨건, 가장 근본적인 이념은 효와 충인데, 천주교의 경우에는 조상을 기리는 제사를 우상숭배 드립쳐버리니, 당파를 막론하고 어그로를 다 끈거지요...
typex 2019-10-09 (수) 01:23
와 대박. 역시 우리 것은 남의 눈으로 봐야 더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듯.
요약하자면 2019-10-09 (수) 01:23
절륜한 흥부는 승리자 이런내용 이었던가
애쉬ash 2019-10-09 (수) 01:23
왕국을 약화시키지 않게 통으로 물려주는게 장자상속의 룰이였고(리어왕 처럼 영지를 분할해서 상속하면 점점 영지가 파편화 되어 국가로서의 힘은 사그라들지요)
내부의 공정을 희생해서 외부의 힘으로 부터 시스템을 지키는 체계입니다.
공정함과 힘의 집중은 늘 미묘한 균형이 필요합니다.

이 문제는 예전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지금도 부의 집중과 경제적 평등의 문제는 미묘한 밸런스가 필요합니다.
헤테로지니어… 2019-10-09 (수) 01:23
이 분 유툽보면 한국과 한국사를 굉장히 학자적인 입장에서 보는데 너무 재미있음
예의범절 2019-10-09 (수) 01:23
못된 흥부 착한놀부의 이야기가 연씨별곡이었나 18금
케이쨩 2019-10-09 (수) 01:23
성리학의 문제점인 것도 맞지요. 일단 가장 큰 악의 축은 사림이죠. 그놈의 성리학 탈레반들 때문에... 그놈들이 청나라에 두번씩이나 삽질해서 털리고 나니까 지들 정권 잃어버릴까봐 교조화로 바꿨죠. 그러면서 국가 멸망 테크트리를 탔고요.
walwal 2019-10-09 (수) 01:23
캬 ㅂㅇ을 탁 치고 가네여
고양이풀뜯어… 2019-10-09 (수) 01:23
조선 후기 전공한 저명한 역사학자께 직접 들었습니다.
당파싸움으로, 많은 양반가문이 정계진출이 원천적으로 봉쇄되면서
급여(봉토)를 못 받으니 있는 곶감 빼먹기로 얼마나 버텨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가문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장자상속 제도가 자리잡게 됐다고 하네요.
연습장 2019-10-09 (수) 01:23
그런데 장자가 대부분을 상속받는 시스템은 예전의 서구도 마찬가지 아니었나?
무릎탁도사 2019-10-09 (수) 01:23
두 형제를 들었다 제를 들었다 났다한 제비의 농간에 놀아난 두 형제의 이야기?
재석유임 2019-10-09 (수) 01:23
유럽도 첫째 아들이 아니면 다 내쫒기지 않았나요?
둘째나 셋째 들은 데릴사위로 들어가기위해 여행 다니고 했었던걸 들었던거 같은데 ㅋㅋㅋ
     
       
drizzt 2019-10-09 (수) 06:53
맞아요, 사실상 십자군 전쟁도 상속에서 제외된 차남들이 전쟁을 통해 부와 명예를 얻기위해 떠난경우도 많았다고 하죠...
그리고 유럽의 많은 전쟁들이 사실상 상속때문에 일어난 전쟁이기도 하구요
HarryLee 2019-10-09 (수) 01:39
일리가 있는 논리네요.
momotaro 2019-10-09 (수) 02:04
흥부와 놀부에 장자상속 제도를 연결해본 적이 없없는데
역시 하나를 봐도 관심이 차이가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하는군요..
믿음사랑 2019-10-09 (수) 03:12
Tzan 2019-10-09 (수) 03:59
확실한건 우리나라 역사에서 임진왜란/정묘/병자호란시기를 거치면서 성리학의 교조화도 심해졌고 그에따라 모든면에서 퇴보한게 사실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보기에 이 모든것은 복합적인 일이지 딱 하나만 찝어서 이게 그거 때문이야라고 단정할수는 없을거 같네요. 사실 우리나라도 딱 저시기 이전까지는 꽤나 개방적이고 진보적인 측면이 많은 사회였는데 말이죠 ㅠ 장애인도 대접해주고 재산도 자식들끼리 공평하게 분배하고 등등 오래살았다고 노인네들 왕궁에 불러다 잔치해주고. 심지어 노비출신으로 정승까지 출세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양에서야 바스타드라고 해서 이복형제는 취급도 안해줬지만 조선 전기까지는 아니엇져. 고려후기 잘나가는 집안에서 태어난 첩 자식들 중에 조선 전기에 벼슬도 하고 잘먹고 잘살았던 양반들 많아요. 근데 이방원 때문에 첩 자식 차별도 생기고... 아무튼 조선 전기까지는 성리학이었다해도 나름 꽤나 합리적인 면이 많았어요. 문제는 1592년 임진왜란입니다.
     
       
테리윈 2019-10-09 (수) 04:58
병자호란으로 나라 주권을 잃었는데 명나라까지 망하고 소중화라고 자위하면서 망가진거죠 영정조때 살아날려다 결국 세도정치로 가면서 모든걸 잃게 된 것 같습니다
drizzt 2019-10-09 (수) 06:51
굳이 성리학 때문이라기 보다는 시대적인 배경때문이 아닌가요?
동시대 유럽에서도 장자상속 때문에 그밖의 형제들은 빈털털이로 고향을 떠날수밖에 없었던 경우가 많았죠...
장자세습은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던 일이였습니다
사랑의시 2019-10-09 (수) 07:33
저 교수님 대단하시네요
나비루 2019-10-09 (수) 07:48
송시열 개늠
SDH81 2019-10-09 (수) 08:53
동화로만 생각해서 그런지 생각해보면 당연한건데 그럴 생각도 못해봤네 ㅋㅋ
dslkajf 2019-10-09 (수) 09:07
그래서 채널이 어딘가요?
     
       
책에봐라 2019-10-09 (수) 11:45
우물 밖 개구리
          
            
dslkajf 2019-10-09 (수) 11:56
고맙습니다:)
사실상고라니 2019-10-09 (수) 10:07
2121222
사월오월 2019-10-09 (수) 10:17
나모네모 2019-10-09 (수) 11:31
왜란과 호란을 격으면 성리학을 때려치고 실용적인 학문을 했어야 했는데 더 심해졌지요. 나중에 실용주의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건 다른나라 따라서 우리도 이런거 했다는 후대의 조작에 불과하고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고려 말기 외침으로 나라가 쇄약해 진 틈을 타서 정권을 잡고 500년에 걸쳐 나라를 좀먹은 거에요. 그런데 심각한건 아직도 이걸 옹호하는 세력죠. 강화도 조약으로 나라를 이미 넘겼으면서 을사오적과 일진회 탓만 하는 역사 기억조작범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의 길입니다.
모르카 2019-10-09 (수) 13:36
조선 초에는 균등하게 배분했구나 하나 배워갑니다
team 2019-10-09 (수) 16:12
흥부의 흥은 흥청망청의 흥자가 아닐까?..
딸기아빠™ 2019-10-10 (목)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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