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직원한테 경고(?)받았습니다

[자유게시판] 동료 여직원한테 경고(?)받았습니다 [댓글수 (414)]

Haroa 2019-05-04 (토) 20:15 조회 : 57122 공감수 : 50

2살인가 3살인가 어린 입사동기 여직원인데 (20대)

얘가 평소에는 착합니다. 외모도 반반해서 평소에 호감은 아니고 그냥 여러모로 이것저것 도와주고 저는 걔한테 말도 놓고 같이 으쌰으쌰하며 회사생활 잘해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었던 상황인데 얼마전 회식으로 직원들끼리 야구장을 갔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야구장 가면 분위기에 취해서 응원하는 팀 선전하면 모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같이 환호성도 지르고 옆 사람이랑 하이파이브도 하고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하잖습니까

그 날 응원하던 팀이 만루홈런을 터트려서 저도 모르게 그 문제의 여직원이랑 막 날뛰면서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그러고 잘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몇 일 후에 갑자기 여직원분이 저를 으슥한데로 부르더니 "오빠 스킨십좀 자제해주세요" 라고 말하는 겁니다. ㅋㅋㅋ

뭐 평소에 점심먹으러 갈때 너무 붙는다는 둥 야구보러 갔을 때 하이파이브하면서 손 깍지 끼려고 했다는 둥 부담스럽다 라고 말하길래 갑자기 뭐에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일단은 의도하진 않았는데 그렇게 느꼈다면 미안하다 라고 말은 하고 헤어졌습니다. (저는 당연히 여직원이 문제삼은 행동을 의도한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억울하긴 한데 그 애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했을수도 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암튼 여러모로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여태 살아오면서 이런 일은 처음 겪는지라...

걍 앞으로 표정 싹 바꾸고 거리감을 두며 아예 남남인듯 계속 회사생활 해야하나 싶기도 한데 그렇게 하기에는 지금껏 입사하고 동기라서 잘 지냈던게 걸리고 그렇네요.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이 상황을 넘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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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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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enre 2019-05-04 (토) 20:15

손깍지면...빼박인데..ㄷㄷㄷㄷ
동기분한테 정말 감사하다고 하세요 글쓴분 인생 건져준거에요
뒤에서 조용히 얘기한것도 소문 안돌게 배려해준거구요

그리고 평소 행실에 대해 진심으로 한번 되돌아보세요
너무 붙는다는... , 손깍지..., 스킨쉽이부담스럽다 이런 얘기 나올정도면 그냥 꼰대 개저씨마냥 찐덕거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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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oa글쓴이 2019-05-04 (토) 20:15

솔직히 제일먼저 생각난게 이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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뉵후냐뇬 2019-05-04 (토) 20:15

펜스룰하십쇼 ㅋㅋ 그게 맞습니다! 괜히 했다간 직장소문나고 하면 님만 안좋습니다!

이게 좋게 되면 모르겠는데 그렇게 되게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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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픈인생 2019-05-05 (일) 01:13

요약은 외모 반반한 여자직원 야구장에서 분위기타서 스킨십도좀 할수 있진않냐 아님?

상대방은 조심해달라고 요구했고, 얼척없어서 썡깔까 말까 고민임?

상대방이 쌩안까주고 조심해달라는 것에 고마워해야해요 똥인지 된장인지를 구분을 못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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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811 2019-05-04 (토) 20:15

사내연애는 하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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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짖는개 2019-05-04 (토) 20:15

반대로 생각하면 님 좋아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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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IENT 2019-05-04 (토) 20:15

??어떻게 해야 그런 판단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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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짖는개 2019-05-04 (토) 20:15

남에게 조언 듣고 그런것도 아니고 스스로 그렇게 이야기 하면요 투정 부리는 거죠.. 자기는 분위기에 취해 그런거지 그런 여자 아니다.. 같은거. 지금이 최고 좋은 기회에요.. 머리 잘 굴리시면 됩니다..다들 있는 곳에서 그런다면 문제가 있지만 그런말 해서 쫑크 줄 때 남에게 비춰지지 않게 으슥한데 가서 1:1로 말할꺼면 아조씨 반응 기대 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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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ㅇㅅㅇb 2019-05-04 (토) 20:15

와씨 ㅋㅋ 연애 개빡고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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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짖는개 2019-05-04 (토) 20:15

계좌번호 001-659-5589-5 오그리마 주 은행 입니다.. 상담료 4만원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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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ure 2019-05-04 (토) 20:15

제가 계좌이체 방법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주민번호하고 계좌 비밀번호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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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성원 2019-05-04 (토) 20:15

근데, 이것도 약간 가능성이 있는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음요.
이런 말 듣고선 빡쳐서 걍 펜스룰 존나 했더니, 지가 답답해서 먼저 말걸더라구요.
왜 자기랑 말도 안섞고, 자기 멀리하냐고 대충 그런식으로 먼저 말꼬 틀던데 ~_~
나중에는 술 한잔 마시고는 울더라구요. 자기는 이렇게 멀어지는걸 원한게 아니라면서 울먹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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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미스 2019-05-04 (토) 20:15

근데 이렇게 되지 않을까요? 어떻게 편하게 하겠어요..
중심잡는 게 참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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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성원 2019-05-04 (토) 20:15

ㅠㅠㅠㅠ 그러게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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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IENT 2019-05-04 (토) 20:15

근데 이건 지극히 본인 위주의 시점의 글이라 잘 몰겠네요 이 글만 봐서는 솔직히

그냥 글쓴이 말이 맞다고 가정한다면 펜스를 지키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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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드님 2019-05-04 (토) 20:15

말그대로 스킨쉽 자제해주면 됩니다.

나중에 왜 이렇게 차갑게 대하냐고 소리듣겠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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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우유과다복용 2019-05-04 (토) 20:15

신호를 줬으니 이제 무조건 펜스룰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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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커스 2019-05-04 (토) 20:15

그냥 요청받은 대로 하면 되지않나요?
글쓴분이 말씀하신 그런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상대는 부담스럽다는데.

추천 1

있어도안보임 2019-05-04 (토) 20:15

같이 놀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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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TE 2019-05-04 (토) 20:15

빤스룰 ㅋㅋㅋ

어차피 내여자 아님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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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티탄 2019-05-04 (토) 20:15

펜스룰로 가는게 정답입니다.
앞으로 절대 도와주지 말고 사무적으로 대하세요...
관심 끄고 상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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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우풍 2019-05-04 (토) 20:15

상대가 그렇게 느꼈다면 내가 조심해야죠....
근데 뒷소문 안내고 바로 직구 날린게 오히려 다행인거가튼....

추천 1

제이커스 2019-05-04 (토) 20:15

저도 이분 말씀에 동감입니다.
꾹꾹 눌러담아놨다가 나중에 다른 직원들에게 먼저 얘기해버리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 됐을텐데,
단둘이서 조용히 직접 분명하게 얘기한 그 여직원분이 잘하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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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oa글쓴이 2019-05-04 (토) 20:15

맞는 말씀 같습니다. 말씀드렸지만 애는 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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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ios 2019-05-04 (토) 20:15

여직원 매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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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2019-05-04 (토) 20:15

글쓴님처럼 중간에 가끔 그런일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그뒤로 술자리는 무조건 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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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E 2019-05-04 (토) 20:15

아 진짜 꼴사납네요 시X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몸에 금발랐나

이제 그냥 개무시하세요

추천 1

Astraios 2019-05-04 (토) 20:15

이런 댓글을 다는 사람은 도대체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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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E 2019-05-04 (토) 20:15

문제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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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ios 2019-05-04 (토) 20:15

스킨십이 싫다며 주의 당부하는 사람 보고 시X 금발랏냐고 하는게 문제 없어요?

야 너도 좋다고 했잖아~이거 강간범들이 착각하는 단골 멘트입니다.

사회 생활 가능 하신지요?
댓글도 대부분 당신이 옳지 않다고 하잖아요.

교도소가 좋으세요?
참고로 성범죄는 그바닥에서도 조낸 무시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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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st 2019-05-04 (토) 20:15

아...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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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2019-05-04 (토) 20:15

왜 뭐가 들어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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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ios 2019-05-04 (토) 20:15

조온 물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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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마드리드 2019-05-04 (토) 20:15

금발라서 저러는건 아니고 너의 몸이 닿는게 싫을뿐이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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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E 2019-05-04 (토) 20:15

성추행한것도 아니고 하이파이브를 해놓고 갑자기 저러면 기분 개나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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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픈인생 2019-05-05 (일) 05:19

하이파이브 하면 손까락 깍지 끼려했다는 등 등등등... 글쓴이가 자기 방어하며
글쓰고 있네요 그 등에 뭐가 있는지 애초에 깍지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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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sarms 2019-05-04 (토) 20:15

너 직장생활안해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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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E 2019-05-05 (일) 13:19

뭐지;; 손깍지 저부분은 추가된 내용인가;;;

글쓴이분이 여자분께 미안하고 고맙다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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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오후 2019-05-04 (토) 20:15

좀더 깊은(?) 관계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이도저도 아닌 어설픈 관계여서 그런게 아닐까요 ㅎㅎㅎ
.
.
웃자고 한 소리 입니다!

추천 0

wiza 2019-05-04 (토) 20:15

조심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직원이 지혜롭게 잘 처리해줬네요.
여느 다른 애들 같았으면 그 자리에서 눈 부라리고 말 나오고 했어요.

추천 1

마리에르 2019-05-04 (토) 20:15

양면의 이면..
겉과 속은 다르죠..
제가볼때는 환경상 협업도 해야되고 서로 의존하면서 일을 하는거 같은대요..
그럴경우는 어느정도 선에서 친해지되 그 이상은 가면 안되는 선을 정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홈런을 쳤는대 손바닥을 서로 쳤다던가..
신체접촉이 아예 없는쪽 그리고 대화할때는 친하게 하면 여유롭게 직장생활 할거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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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딜로a 2019-05-04 (토) 20:15

단순히 하이파이브 하나 때문에 저런멘트를 날린건지
아니면 평소 행실중에 문제가 있었서 쌓여있던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보실 필요가..

추천 2

Haroa글쓴이 2019-05-04 (토) 20:15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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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구리 2019-05-04 (토) 20:15

펜스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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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윈 2019-05-04 (토) 20:15

여직원이 착하네 님 오버했음 그럴도 수 있지 하다가 사고남

추천 1

임금 2019-05-04 (토) 20:15

잘 생겼어봐. 뽀뽀를 해도 좋다 그랬지.

추천 2

Haroa글쓴이 2019-05-04 (토) 20:15

광주사시면 저랑 한번 만나실래요?

추천 0

임금 2019-05-04 (토) 20:15

저는 게이가 아니랍니다.

추천 0

슈퍼콜렉터 2019-05-04 (토) 20:15

상무나 금남 ㄱ?

추천 0

litigant 2019-05-04 (토) 20:15

이런 뼈를 때리는 댓글은..... . 좀 삼가해주심이..... ㅋㅋㅋㅋ

추천 0

zktks1 2019-05-04 (토) 20:15

ㅇㅈ

추천 0

Smile에스 2019-05-04 (토) 20:15

법원 불려다니시려면 체력 미리 가꿔놓으시공..
딸 같아서 그랬다고 하시면 될듯..;;

ㅈㅅㅈㅅ 농담이 지나쳤네여..
요즘 세상이 시끄럽다보니 그만..

추천 2

Haroa글쓴이 2019-05-04 (토) 20:15

ㅡ.ㅡ 이게 법원까지 들락거릴 일인가요 흑흑

추천 0

coco01 2019-05-04 (토) 20:15

만약 여직원이 공론화 시키면 당연히 법원까지 갈 일이죠.
처다봐도 성범죄자로 만들어야 한다는 큰쾅이들 이었다면
정말 법원뿐 아니라 감옥행일 수 도... 정말 아찔합니다.
남자가 약자인 대한민국에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무조건 거리를 두시고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진 것이다 생각하고 사셔야 안전합니다.
부디 편안한 직장생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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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티 2019-05-04 (토) 20:15

휠체어도 하나 미리 장만해두셔야..

추천 0

꼬꼬부기 2019-05-04 (토) 20:15

근데 까놓고 하이파이브를 혼자하냐... 손바닥도 양쪽이 마주치는건데
같이 하이파이브해놓고 저런반응이면 그냥 지금부터 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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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트안써요 2019-05-04 (토) 20:15

그냥 스킨쉽만 자제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전 뭐 동긴 아니지만 여직원들이랑 어울릴 땐 신체 접촉 같은건 거의 없는 편인데요.
여직원들이 툭툭 건들여도 전 안합니다만 ㅡ,.ㅡ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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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미스 2019-05-04 (토) 20:15

흉흉한세상입니다....... 하이파이브하고 법원생각도해야되고......
그냥 남중 남고 처럼 남회사 여회사로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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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no 2019-05-04 (토) 20:15

이미 친한사람들 사내포함 여기저기 말하고 어떻게하죠? 말한거같은데 그때조언이 어쩌고저쩌고 그런애들은 얼굴보고 말해야한다느니 냉정하게 사무적으로 대하고 회사내에서 소문비스므레하게나면 적극적으로 말하셔야할듯 그냥넘어가다 소문 개같이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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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2019-05-04 (토) 20:15

저라면 극강의 펜수룰 실천 함 내가 뭐가 아쉬워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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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왕국 2019-05-04 (토) 20:15

벌을 줘야 겠군요.
고백하세요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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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3 2019-05-04 (토) 20:15

여자 직원이 현명하네요. 보통 여자들은 그런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어장관리했냐는 둥, 뒤에서 호박씨깐다는 둥 남자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운 일을 벌이게 되는데 대처를 잘한거 같아요.
병원에서 일했던 터라 여자들이 앞에서는 남직원들에게 얘기 못하고 뒤에서 험담하는걸 자주 들었거든요.
전 그 얘기를 들으면 앞에서 얘기해. 라고 하지만, 그들은 난처한 상황에 처하길 바라지 않아서 직접 말하지는 않는데 나중에 문제 생기면 서로 반목하는 계기가 되요. 이게 누가 잘잘못을 했냐라기보다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처럼 똑같은 인간이지만, 아주 다르더라고요.

추천 2

우유맛곰탕 2019-05-04 (토) 20:15

직접 말한게 오히려 좋쥬 착하네요

추천 1

odelia 2019-05-04 (토) 20:15

글쓴사람이 복받았네요. 여자 있는 직장에서 뒷 얘기 돌면 미칠듯한 개미지옥입니다. 해명해도 뭐같고 해명 안하면 지랄같은 개미지옥이요. 복받았으니 더 챙겨주세요.

추천 0

편한삶 2019-05-04 (토) 20:15

당연히 내일부터 안면몰수하고 거리두고 살아야죠 조심하세요

추천 0

프레 2019-05-04 (토) 20:15

펜스룰이 답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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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골꼬꼬 2019-05-04 (토) 20:15

그냥.. 건드리질 마세요..,

남직원들하고 으쌰 으쌰 하시면 됩니다.

추천 1

Haroa글쓴이 2019-05-04 (토) 20:15

동료 남직원이 없습니다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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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2019-05-04 (토) 20:15

바로 고소 날리는 애들도 있는데 운이 좋다고 생각하시고 앞으로 조심하면 되죠.

추천 1

인근불량배 2019-05-04 (토) 20:15

뒤에서 엿먹이지 않고 남모르게 불러서 주의를 준 거면 여자쪽 처신은 나무랄 데 없는 거 같네요. 미투 시전해버리면 어쩔뻔..

추천 1

상하이로가자아 2019-05-04 (토) 20:15

여직원이 대인배네..... 뭐 뒤통수를 맞네 뭐네 이런 이야긴 할 필요없이 고맙다고 하고 끝내면 될 일.

추천 1

티긋 2019-05-04 (토) 20:15

펜스룰이 괜히 나오는게 아님 근데 여직원도 바로 말해줘서 오히려 고마울 지경이네요

추천 1

맥심 2019-05-04 (토) 20:15

본인은 전혀 아무 문제 없는 스킨십이라고 하지만, 상대방은 그게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조심하시길~ 요즘 같은 세상에서 큰일 납니다.

오히려 그 여직원이 현명하네요.

조용히 불러서 그런 얘기한다는거 자체가 큰 문제 안 만들테니...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 받을만한 행동 하지마라 라고 말한거.

면전에서 말 안하고 뒤에서 주변인한테 얘기해서 쓰레기 만들어놓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추천 1

우주여행객 2019-05-04 (토) 20:15

뭘 어떻게 해요~ 스킨쉽좀 하지 마세여~

추천 1

아치미슬 2019-05-04 (토) 20:15

ㅋㅋㅋ 한동안 멘탈 나가셨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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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샴푸 2019-05-04 (토) 20:15

여자의 직감?? 님이 그 여성분이 정해 놓은 선을 넘으신듯 합니다 스킨쉽에 관해서...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손깍지 낄려고 하지마세요 그거 여자들이 진짜 싫어해요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한친구 가족 이면 몰라도 깍지 끼지마세요

추천 1

에이오엠지 2019-05-04 (토) 20:15

댓글 단 사람들 너무하네
한쪽 말만 듣고...
일단 저 여자 말을 들어봐야 함
실제사례에서는 여자가 저정도로 주의를 줄 정도면 남자가 의도적인게 거의 90% 이상임
물론 글쓴이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추천 1

아벨방정식 2019-05-04 (토) 20:15

손깍지 끼려고 한거면 뭐 조심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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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낙스 2019-05-04 (토) 20:15

고백해서 혼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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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ge 2019-05-04 (토) 20: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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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라이트파워 2019-05-04 (토) 20:15

마음이 없는데 손 깍지를 왜 끼나 ㅋㅋ
상대방도 무지 고민했을지도 모름. 저 정도로 끝난게 다행이지..

추천 1

사용기 2019-05-04 (토) 20:15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스킨쉽 허용정도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다른 것 아닐까요?

손 잡았다고 결혼 당했거든요ㅠㅠ

추천 1

그리운건그대였어 2019-05-04 (토) 20:15

님께서 그런말을 듣고도

애는 착해요 라고 하는거보니

가깝게 지내고 싶었지만

스킨쉽이 강해서

여자가 거부감을 많이 느끼고 부담을 많이 느꼈나보네요

거리를 두고 지내는게 좋을듯

추천 0

얄리얄리얄랑셩 2019-05-04 (토) 20:15

억울할거 하나없는데 못생긴애가 앵기면 님도 기분별로일텐데
뭣보다 전 응원할때 신나도 안그러는데 엄청난열성팬아닌이상 이성있는상태인데 그상태에서 껴안고 스킨십한다는게??
전 이해안됩니다 저여자도 그런가보죠

추천 0

에드리안 2019-05-04 (토) 20:15

쌩까믄 되겠네요

추천 0

kinsaida 2019-05-04 (토) 20:15

손깍지는 선을 넘엇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여자분이 바로 애기해주니
오히려 고맙게 느껴지는군요
요즘 세상이 세상인지라 ,,,

추천 2

우쭈쭈님 2019-05-04 (토) 20:15

마음에 들든 안들든 스킨쉽 자체에 거부감이나 사회적거리를 원하는 사람도 있음을 이번기회로 아셨으면 하네요...오히려 직접적으로 말해서 고맙다고 해야할듯...

추천 1

라데꾸 2019-05-04 (토) 20:15

손깎지 ㅋㅋㅋㅋ 어지간히 치근덕댔나보네 ㅋㅋ

추천 2

정훈과 2019-05-04 (토) 20:15

혹시 여직원이 글쓴이가 남자로 보이는거 아닐까요

추천 0

천사파니 2019-05-04 (토) 20:15

저렇게 나오면 오기로 더 많은 스킨쉽을 해야져....그리고 고백도 해버리세여

포기하면 남자가 아닙니다....... 쓰러질때까지 도끼질하세여

추천 0

티아노 2019-05-04 (토) 20:15

외모도 반반해서 평소에 호감은 아니고 -> 평가를 내리셧네요 ?
그 여직원을 디게 만만하게 봤었나보네요.
애가 착하다, 반반하다 , 야구장에서 스킨십이 자연스럽다 ..

손깍지-> 하이파이브 하면서 손깍지 끼면 그냥 불편한데요 ..
밥먹으러 갈때 뭐한다고 붙어갑니까 . 연인사이아니고서는 붙어서 걸어가는게 불편하죠.
그걸 이상하게 생각안한다면 ... 좀 위험하신분이죠.
성추행 교육을 다시받으셔야 되는게 아닌지 싶네요.

본 글만 봐도 치근덕 댄다는게 느껴지네요 ..
아무리 페미가 이상해도 .. 이런건 도저히 동의를 못해주겠네요 .

팬스룰이 아니라 본인이 여성과 스킨십을 하지말도록 개념을 새로 작성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
문제의 여성이아니라 .. 본인이 문제인데 .. 좀 .. 그렇네요 .

추천 0

파지올리 2019-05-04 (토) 20:15

조심해야죠.
저도 언젠가부터 셀프 펜스룰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추천 0

fanee 2019-05-04 (토) 20:15

'사람은 괜찮다', '애는 착하다'
막말로 연쇄살인범 아동성범죄자도 평소에는 괜찮아보이는 경우 많음
사회생활 하면서 계속 '괜찮겠지' 하고 사람을 안일하게 대하다간 언젠가 크게 고생하게 될겁니다

사람이 좋고 나빠서 조심하는게 아니라,
의외로 내가 나를 잘 모르기 때문에 관찰하고 이해하고 주의하는 겁니다

이번 일이 있었다고 해당 직원을 진짜로 대놓고 멀리 한다?
스스로 사내에 적을 만드는 거죠
심지어 꼬투리까지 잡힌 채로
직장 동료와의 관계란 늘 적당히 밀고 적당히 당기며 나빠도 좋은 척 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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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05 2019-05-04 (토) 20:15

스킨쉽은 철저히 지양하면서 잘 지내면 되는 거 아닐까요?

어느 분 얘기 처럼, 호감이 있어서 그런 말 한 거라 하더라도, 혹은 정말 스킨쉽이 싫어서 그런 말을 한 거라 하더라도,
스킨쉽 멀리 하면서 다정하게 대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글쓴 분을 좋게 볼 수 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물론, 내가 신호를 보냈으면 니가 알아서 해, 내가 귀찮거나 모양 빠지지 않도록......
이런 마인드의 여인이라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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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술사 2019-05-04 (토) 20:15

등에 식은 땀 나겠네요. 성추행으로 고소했으면 인생 쫑날 뻔.
며칠후 라는 게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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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윈드 2019-05-04 (토) 20:15

그냥 각자의 길을 가세요. 요즘 "화이팅, 분위기" 이런거 위험합니다. 나중에 딴소리 들어요. 거기서 미리 선을 그었네요. 그나마 다행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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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럽 2019-05-04 (토) 20:15

확실한 건 이제 그 동기랑 더이상 못 친해짐. 그 쪽에서 확실히 선 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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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이 2019-05-04 (토) 20:15

만루홈런이면.. 기아네.. 왜 기아라고 말을 못해요 ㅠㅠ
최형우가 만루홈런쳤는데 역전패 했다고 왜 말을 못하냐구요...ㅠㅠ

그때 보고 빡친 기아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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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탁 2019-05-04 (토) 20:15

그냥 생까세요
왜 벌벌 기나요
앞으로 뭐 도와주지말고 필요한 말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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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다건다 2019-05-04 (토) 20:15

그냥 앞으로 주의하면 되지
아 쟤는 이런거 불편하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조심하면됨
억울한거 잘못참는성격같으신데 억울해도 어쩔수없음 그냥 잘 넘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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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코노쿠세니 2019-05-04 (토) 20:15

신체적 접촉 주의하고 보통의 관계를 유지하면 상대도 문제 삼을 일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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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행처해역거 2019-05-04 (토) 20:15

보통 여자들이 저리 민감하지 않아요.
님이 뭔가 잘못한게 있으니까 저러겠죠.

남초 사이트에서 이런거 올려서 공감 받으려는게 더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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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감자7 2019-05-04 (토) 20:15

하이파이브는 몰라도 손깍지는 말이 안됨..그냥 원하는대로 선긋고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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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내세상 2019-05-04 (토) 20:15

큭큭대며 웃을 일은 아닌데....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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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enre 2019-05-04 (토) 20:1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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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kjfl 2019-05-04 (토) 20:15

맘먹고 추행고소했으면 님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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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헌터 2019-05-04 (토) 20:15

하지만 동료쿤 이렇게 하지않으면 날 편한 직장동료로만 생각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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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uhodo 2019-05-04 (토) 20:15

양쪽말 다 들어봐야 상황이 파악될것 같네요
글쓴분은 의도를 안했다지만, 여자쪽은 겉으론 내색안하고 계속 싸였던게
야구장을 기점으로 터진 것 같습니다
여자들이 거리는 두고 싶은데, 꺼지라고는 못하고.. 하는 말이 부담스럽다 입니다
그냥 글쓴분이 일적으로만 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이번 기회로 눈치 레벨 올렸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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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구키로 2019-05-04 (토) 20:15

ㄹㅇ 이젠 현실이네 디테일한것까진 모르겠지만 .. 저정도면 걍 각 방 사무실 로 일해야할듯.. 펜스룰 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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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터® 2019-05-04 (토) 20:15

그냥 싫은거죠.
다른 사람들 눈치도 보이고요.
걍 떨어져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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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딩딜리동 2019-05-04 (토) 20:15

상대가 자제해달라면 자제하면 됩니다. 이게 무슨 고민할 거리라도 되는지?

글쓴이 스타일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남자건 여자건 내 몸 함부로 터치하거나 들러붙는 스타일 짱 싫은데,
싫은 눈치 줘도 생까고 안 바뀌면 그거 참 답도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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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옹 2019-05-04 (토) 20:15

남자동기도 아니고 여자동기쪽에 친하게 지낸다는게 더 이상한듯.
여자동기에게 작업하시는 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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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두 2019-05-04 (토) 20:15

호감은 아닌 것 같은게 아니라...호감 같은데...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 식의 작업이었던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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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재비 2019-05-04 (토) 20:28

팩폭오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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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냐 2019-05-04 (토) 20:15

앞으로 조심하셔야겠네요 인생 한순간에 훅갈지도.. 펜스룰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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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겸 2019-05-04 (토) 20:15

왜 이렇게 눈치가 없냐..
다큰 여자애한테 함부로 그러는거 아니다..
니가 잘못한거야 임마.
직장이 대학이랑 똑같다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야

추천 2

불타는숲 2019-05-04 (토) 20:15

그래도 동기를 잘 두셨네요.
잘못 얽히고 들어가면 어휴..........
그 여자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고
한동안 일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을 듯 보이네요.
그리고 동기에게 밥 한번 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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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더움 2019-05-04 (토) 20:15

싫다는데 밥을 왜사요 그건 더 들러붙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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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숲 2019-05-04 (토) 20:15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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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을바꾸시 2019-05-04 (토) 20:15

하이파이브했다고 스킨쉽이 심하다고하면 저여자가 미...친여자구요

스킨쉽 자체가 나쁘진않고 좋으니

님께서 일부로 은근슬쩍 하긴 한거죠

깍지는 진심 오바하신거에요

그리고 걸으면서 은근히 어깨를 부딪힌다던가

여자들은 그당시는 가만히 있지만 다알아요

여자에게 다가가는법을 배워야할듯

저런거 다받아주면 본인 좋아하는줄알고 나중에 고백하실듯 ;;;

저 여자가 맘에있어서 한행동이면 진짜 연애 초보시고

일부로 그러셨으면 진짜 추한거구요

너무 팩트인가 ;;

추천 2

죽기좋은날 2019-05-04 (토) 20:15

글쓴분은 그냥 하이파이브만 했고(혹은 하려했고)

동기여직원은 깍지끼려 했다고 기억한단 얘기 같은뎁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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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딕 2019-05-04 (토) 20:15

손깍지를 왜껴... 개 에바치고 있네

추천 2

죽기좋은날 2019-05-04 (토) 20:15

일단 바로 위에도 적었지만

글쓴분이 깍지를 끼려 시도한건지
실수로 그렇게 받아들일 빌미는 제공한건지
아니면 동기분의 착각인지 확실히 적어두시는게 좋을듯 싶고

저라면 걍 거리두고 삽니다. 동성이건 이성이건 직장동기가 학교동창은 아니니까요

추천 1

마운틴규 2019-05-04 (토) 20:15

음...하이파이브라면 몰라도
환호성 지르면서 부딧치기도 하고 그랬나보죠.
본인이 신경을 안쓰면 모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는 야구를 좋아하지 않아서 야구장에서 소리지르면서 하는 스킨쉽이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뭐...본인이 잘못한건 아니지만
자신도 모르게 부딧친건 당사자는 "스킨쉽 하려고 했다"...라고 느낀다면
그건 진짜 뭔가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펜스 룰.

둘만 있는 상황은 무조건 도망치고
여럿이 모이는 자리는 그 여성의 옆자리는 피하세요.
"조금 도와주자"...같은 생각은 1도 하지마세요.

다만...여성분도 큰 문제 만들지 않고
말로 해서 넘어가려는것 같으니까 미워할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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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브리안 2019-05-04 (토) 20:15

개인마다 스킨십에 대해 반응이 다르죠.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분들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서 본인이 이성이든 동성이든 의식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합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불편해하죠.
글쓴이님이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온 스킨십이지만 상대방은 좀 불편했나봅니다.
저도 스킨십이 잦은편인데 가끔 동성에게 불편하단 소리를 듣습니다.
조심하시면 되요.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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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노트e 2019-05-04 (토) 20:15

성추행범이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상대방이 원치 않는 신체적 접촉...이게 성추행입니다.
저는 친한 여동생이나 여사친과 아무리 개인적으로 친한 관계라도 절대 스킨쉽은 안합니다.
내가 아무리 격의없이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오해를 받을수가 있는겁니다.
남녀간의 스킨쉽으로 볼수 있는 행위를 본인이 느끼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하면서 "개인적으로 억울하긴 한데"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게 더 위험해 보이는군요,
정말 독한분 만났으면 큰일 날뻔했습니다.
앞으로 아무리 친해도 그런행위를 절대 안하도록 하세요.

추천 2

하루회상 2019-05-04 (토) 20:15

요즘은.. 남자는 여자가 못났든 늙었든 사귀자 하기 전에는 손대는게 아닙니다 ㅡㅡ;;
손이고 머고 절대 접촉하지마세요
학교가는 수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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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석유임 2019-05-04 (토) 20:15

본인이 그렇게 느꼇다고 말했을 정도면 안하는게 맞는거죠 갑자기 성희롱으로 신고안한건만 해도 감지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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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도사 2019-05-04 (토) 20:15

저런경우는 본인 외모탓을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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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 2019-05-04 (토) 20:15

여성분이 보살 입니다 ,,,,
바로 신고각 이쟌아요 요사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생각 하시고요 ㅜㅜ
요즘 회사 생활은
자나꺠나 여성 조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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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벌레 2019-05-04 (토) 20:15

왜 못생기셨여어요~

농담이고....
요새 세상에 저정도면 인간된 애네요
그냥 적당한 거리를 두심이 좋을듯합니다

추천 1

킴태촌 2019-05-04 (토) 20:15

글쓴이가 잘못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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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gdori 2019-05-04 (토) 20:1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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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숙왕 2019-05-04 (토) 21:24

사실 사과 할만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정말 미안하다"고까지 할 일은 더더욱 아닌 것 같습니다.
'남자답게', '남자니까 내가 조금 손해보지뭐~' 같은 쿨병 마인드는
가부장제 사회때나 하는 거지, 남녀가 평등한 요즘사회에는 맞지 않습니다.

"그랬어? 니가 그렇다면 이제 안그럴게~ 말해줘서 고마워~ "
이러고 그 동기와는 항상 한 발짝 정도 물리적 거리를 두면 해결될 일을
사과를 하고 비굴하게 굽힐 필요까지는 없어보입니다.

요새 남자들이 더러운꼴 보기 싫다고 여자들한테 과하게 굽히는 경향이 있는데
경향이 풍조가 되고 관습으로 굳어질 수도 있습니다.
귀찮다고, 혼자 살겠다고 과하게 굽히고들 살면
그 스트레스와 불만은 독이되어 결국은 남녀 모두에게 피해를 줄 뿐입니다.

그런데 "점심먹으러 갈 때 너무 붙는다"라는 말을 듣고도 그 애 입장은 그럴 수 있다 느끼셨다면
글쓴이분이 스킨십에 스스럼 없거나 둔감하신듯 한데 문제 소지가 있습니다.
오이밭에서는 신발 끈을 고쳐매지 말라는 말이 있죠. 조심해서 나쁠 건 없습니다.

귀찮다고 불필요하게 굽히지도, 무신경해서 빌미를 주지도 않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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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노 2019-05-04 (토) 20:15

아무리 친하게 지내도 회사사람끼린 절대 터치 안하는게 정상이죠. 이건 양쪽말 들어봐야하는게 글쓴분은 의도가 없더라도 무의식적으로 뭔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거든요 기억못할만큼.. 저 동기분이 저렇게 직설적으로 말해주는게 오히려 더 고맙죠. 저렇게 말못하고 끙끙앓는 여직윈들도 많거든요. 가끔 저도 회사에서 보이거든요. 추근대는 분들도 있는데 본인은 모르더라고요...앞으로 여친이나 마누라 아니면 손도대지 않는걸 추천합니다

추천 2

momag 2019-05-04 (토) 20:15

회사에서 김 대리님...이 아니고 오빠...라고 부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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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s 2019-05-04 (토) 20:39

동기라 공과 사 구분해서 호칭 바뀌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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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아리 2019-05-04 (토) 20:15

하이파이브면 하이파이브지 깍지를 끼려했다는건 뭔지... 남이다 생각하고 펜스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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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까리2 2019-05-04 (토) 20:15

으슥한데로 불렀을때 얼마나 설렜을까.. '고백 하려고 그러나?' 그러다가 뒤통수를 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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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어 2019-05-04 (토) 20:15

가설휀스 치세요. 그것밖에는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저희 회사는 남녀 출근때 안녕하세요, 퇴근때 고생하세요. 만 말섞습니다.
눈도 안봐요, 자리에 앉아서 고개도 안돌리고 인사합니다.
그렇다고 서로 경계하거나 싫어하는것도 아닙니다.
정말 서로 서류대하듯이 대하는거죠.

그외에는 단 한마디도 안함, 심지어 업무시간에도 서로 말안합니다.
정말 업무상 필요할때만 네, 아니오만합니다.
서로 편해요.

그리고 여자인간 동료랑 하이파이브를 왜 손바닥으로해요?
손등으로해야지....
최소한 손등으로하면 폭행으로 잡혀갈 순 있어도 성추행은 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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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ckt082 2019-05-04 (토) 20:15

너와 나의 거리 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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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이상만 2019-05-04 (토) 20:15

이제 그 여자한테 가까이 가지도 마세요
몇번 다른 사람들한테 보이기까지 했고 그 여자가 이야기도 했을테니 뭔 껀덕지 있어 신고하면 님 100프로 성추행범으로 몰립니다
요즘 시대가 그래요

정부가 장려하는거랑 마찬가지니 더러워서 피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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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맵 2019-05-04 (토) 20:15

그래도 말로 주의를 주는 게 고맙네요.
요즘은 잘 지내다가 갑자기 경찰서에서 출두명령서 받는 세상입니다.
이번 계기로 앞으로 여직원들과는 좀 냉정하게 거리 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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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맵 2019-05-04 (토) 20:15

아, 참고로 볼링장 가도 스트라이크 치고 자기 팀이랑 하이파이브 할 때에도
그분 뿐만 아니라 회사 여직원이나 동호회 여자회원이랑은 하지 마세요.
당일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다가도, 나중에 전혀 관계도 없는 일에 기분 상하면 그 때 일 가지고
경찰에 고소할 수도 있어요.(볼링장 CCTV가 증거물로 제출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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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조선의국뽕 2019-05-04 (토) 20:15

펜스룰 ㄱㄱ 이제부터 ㅇㅇ 씨 이렇게 부르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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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28호FX 2019-05-04 (토) 20:15

바로 상사나 감사과에 찌르지 않은게 어디에요. 어차피 사회에서 만나서 진심으로 친해지기 어려워요. 차라리 그렇게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사람이 나아요. 뒤에서 뒷담화하는 것보다요. 그리고 상대방이 싫어 하는 행동은 안 하는게 맞는 거구요.

평소에는 착하다면서요, 그럼 그 분도 많이 고민하다가 님이랑 더 사이 나빠지기 싫어서 자기가 싫어하는 것들을 말한 걸 수도 있으니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고, 가치관이 다른가보다 생각하고 지킬 건 지키면서 잘 지내 보세요. 펜스룰까지 거론할게 뭐 있나 싶네요. 직장생활 하다 보니까 차라리 그렇게 잘못을 지적해주는 사람이 당장은 서운해도 도움이 돼요. 뒤에서 욕하는 것들 보다요. 좋은 소리는 하기 쉽지만 싫은 소리는 하기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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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radi 2019-05-04 (토) 20:15

경우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선 대부분의 직장이 다른 동료들 앞에서 이성의 동료를 포옹하는 건 이상하게 보고 당사자도 부담을 느끼는 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친한 친구나 연인 사이라도 스킨쉽을 싫어할수도 있습니다. 학교 다닐때 친구 중에도 손잡으면 기겁을 하고 욕부터 하는 친구 하나쯤은 있었을 겁니다.
당사자가 싫다고 하면 사과하고 다음부터 안하면 됩니다.
참고로 억울하지만 저도 비슷한 경우로 회사 그만둔 적 있습니다. 저는 손끝 한번 안대고 말실수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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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로 2019-05-04 (토) 20:15

회사 내에서.... 아무리 친해도 ... 거리를 두는ㄴ게 좋아요 .
입소문 잘못 나면 님과 그 동기 분이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사석 이라면 모르는데. 아니라면 더더욱 어느정도 거리를 두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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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쉰 2019-05-04 (토) 20:15

사람이 사람 싫은데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듯이 싫어하는 사람도 분명 존재해요. 그건 전혀 문제가 되지않음. 그냥 나를 싫어하는구나 생각하고 조심하면 돼요. 또한 그분께 불편한티를 내지 마시고 사시는게 심신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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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하 2019-05-04 (토) 20:15

스킨쉽 하지말라니까 안하면 되죠. 복잡하게 생각할 것 있나요. 상황 보니 좀더 진행되면 성추행까지 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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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098 2019-05-04 (토) 20:15

글을 보면 여직원에게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라면 글에 쓰신 것 이상의 신체적 접촉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있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밀당은 고수나 하는 것이고 본인이 고수가 아니라면 여직원 말을 해석하려고 하지 말고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신체접촉과 플러팅 혹은 썸 시도로 해석가능한 부분들은 철저하게 통제하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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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안샘 2019-05-04 (토) 20:15

그냥 깔끔하게 사과하시고 다음부터 신체접촉 자제하시면 되죠.
뭐... 그 이상의 뭐가 있나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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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장2 2019-05-04 (토) 20:15

사과는 이미 하셨으니 잘 하셨고,
지금까지 모르고 한 것에 대해서는 넘어가시고
이제부터는 그 쪽에 눈길도 돌리지 마세요.

여초 직장인 것 같은데 남자가 뭐 저래 하고 수군거릴 가능성도 있지만,
나중에 지저분한 일 생기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까딱하면 순식간에 인생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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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에나 2019-05-04 (토) 20:15

그냥 이제부터 무시하고 사세요 업무적으로 대화하는거 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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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맨맨 2019-05-04 (토) 20:15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여자가 그렇게 느꼈다면 안하면되고 입사동기면 그냥 스킨쉽자제하고 친하게

지내면 되잖아요 님이 그여자한테 마음이없다면...회사생활은 둥글게둥글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극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면 본인한테 스트레스고 나중에 안좋게 되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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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송 2019-05-04 (토) 20:15

나 20대 때는 여자가 나한테 손잡고 어깨들이밀고 그랫는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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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Jang 2019-05-04 (토) 20:15

그냥 평소처럼 지내고 몸에 손만 안대면 되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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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 2019-05-04 (토) 20:15

펜스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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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32 2019-05-04 (토) 20:15

그런 장소라고 자연스럽게 스킨쉽하지 않습니다.
그분이 하지 말하고 했다면 님의 문제라고 봅니다.
남자인 저도 다른 사람과 몸이 닿는 걸 극도로 꺼리는데, 여자분이 그런다면 이해가 가네요.
친하지도 않은데 친한 척, 툭하면 몸에 손 얹는 사람을 보면 개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싫더라구요.
개가 그러죠. 아무한테나 꼬리치고, 부비부비 하려고 들고, 핥으려 들고...
그런 걸 처음 느꼈다면 남들 분위기에 둔감한 분 같네요.
30cm 간격은 지키는 게 좋습니다.

추천 2

맨슨 2019-05-04 (토) 20:15

본인 말만 들어서는 정확히 판단하기 힘듦...
여자입장에서는 그냥 직장동료일 뿐인데 은근슬쩍 스킨쉽하니까 기분 나쁠 수도 있겠지..
남자동료가 그래도 이새끼 왜 이러지 라는 생각 들 때가 있던데.. ㅋㅋㅋ
그냥 말로만 친하게 지내세요~ 손가락 까딱하지말고.. 글고 그런 거 가지고 내색도 하지마시길..

추천 1

테스터기 2019-05-04 (토) 20:15

여자가 경고조차없이 바로 성추행으로 회사에 신고하거나 경찰에 신고했다면 모를까..

직접 경고를 했다면... 님은 아니라고 하지만... 여자입장에선 찝쩍된다고 느낄수도있죠..
님이 그 여자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면
펜스룰 작동하세요..
걍 여자가 뭐 물어보면 대답만 해주고 따로 이야기 하거나 건들거나 그런거 하지마세요

추천 1

qlqlaa 2019-05-04 (토) 20:15

사내커플인듯.. 남친이 말을 해서 조심해달라 말한게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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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레앙 2019-05-04 (토) 20:15

뭐 하이파이브 정도는 가능합니다만 손깍지를 끼거나 스킨십 같은건 안합니다

추천 0

요매 2019-05-04 (토) 20:15

말그대로 스킨쉽만 안하면 전혀 문제 없을거같습니다만..
본인도 모르게 다가가려는 마음이 있었다면 충격받으실만 합니다.
친해지기 위해서는 스킨쉽이 동반되면 더 가까워질수 있습니다만, 상대방은 회사동료로서 친해지길 바라는거같아요.

추천 0

아타아타 2019-05-04 (토) 20:15

성희롱은 가해자가 느끼는게 아니고 피해자가 느끼는게 답이라고 합니다.

먼저 직구 날린거라면 차라리 다행으로 여기세요. 뒷통수 쳤으면 바로 홈런되었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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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01 2019-05-04 (토) 20:15

본인은 그럴 의도가 없었고 생각 해 봐도 그런게 기억이 안날 수 있지만
그 여직원이 그렇게 느꼈다면 사과하고 거리를 충분히 둬야 할겁니다.
그 사람이 그정도로 말했다면 상당히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고
관계가 불편해 지더라도 그런 행동이 느껴졌기 때문에 그런말을 했겠죠.
다행인것은 개인적으로 불러서 조심해 달라고 한것에 감사 해야죠.
우리나라에서는 어쩔 수 없어요. 남성이 약자기 때문에...
친근감을 표시하는것 자체가, 가까이 붙는것 자체가 죄 아니겠습니까?
그정도로 넘어 간것을 다행으로 생각 하시고 충분히 거리를 두는것이 좋겠습니다.
의식 하시라는 말입니다. 내가 이사람과 너무 가까이 있지 않은가, 나의 그런 행동에
기분나빠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조신하게 행동 할 필요가 있습니다.
법을 무시하고 기분대로 그 여성을 힘으로 제압해서 끝장을 볼 수 있는 그런 사회 아니잖아요?

기분은 몹시 좋지 않을 것이고, 너무 억울하고, 그런 기억이 없다 하더라도 의식하셔서 피하세요.
쌩까라는 말이 아닙니다. 언행은 예의를 갖추고 몸과 마음을 떨어지셔야 한다는 겁니다.
남성이 약자인 사회에서는 그렇게 해야 합니다. 부디 몸조심 하셔서 편안한 회사생활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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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traz 2019-05-04 (토) 20:15

개인적 경험상 이성 회사 동료와의 관계는 펜스룰로 대응하는 것이 화근을 없애는 길입니다. 여기서 상대가 나에게 호감이 있냐, 없냐의 문제는 중요한 게 아닙니다. 오히려 호감을 가지는 경우 더 진흙탕에 빠지는 경우를 많이 봤었네요. 가만히 있어도 뒷담화, 완장질, 견제, 정치질이 난무하는 게 직장 생태계인 현실에서 이성 문제로 회사 내에 소문이 퍼진다? 바로 사직 코스 밟게 되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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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뷰 2019-05-04 (토) 20:15

말을 하는 걸 들어보면 나쁜 맘 먹은것 같지는 않고
부담스럽다 정도면 앞으로의 행동에 조금 조심을 더 하셔야 할거 같구요.

너무 티나게 거리를 둔다거나 하면 서로 어색하고 힘드니까 평상시처럼
행동하되 너무 가까이 하지 않는 정도로만 유지하면 될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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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미123 2019-05-04 (토) 20:15

손깍지 시도 있었다면 남자가 할말 없음 ㅋㅋ
그냥 앞으로 스킨쉽 안하면 되죠
더 복잡하게 생각말고 심플하게 가요 스트레스 받으면 본인 손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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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우야 2019-05-04 (토) 20:18

평소에 되게 터치 많이 하셨나봐요... 자제 좀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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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재비 2019-05-04 (토) 20:21

자신에게 정말 솔직한 글인가요 이글??
몰아가는게 아니라 남자라면 당연히 알잖아요
아무리 사심 없다그래도 어떤 스킨쉽같은 행동을 의도치않게 하기란 정말 어려운거..
특히 이성간에 말이죠
정말 솔직하게 쓴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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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류겐ㅋ 2019-05-04 (토) 20:21

다른건 모르겠지만 손깍지는 레알 고소 당해도 할 말 없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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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종 2019-05-04 (토) 20:30

하이파이브는 인정
근데 손깍지는 너무 갔네요.

오늘부터 1일 찡긋! 이러고도 손깍지끼기까지 며칠 걸리는 경우 많은데.
연인도 아니면서 그러기는 좀 아니죠.

선 긋고 남남으로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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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구 2019-05-04 (토) 20:31

저렇게 경고라도 해주는 게 어딥니까
적어도 여자분도 님을 아주 나쁜사람으로 치부하고 있진 않다는 뜻
본인이 의도하셨든 안하셨든 상대방이 과한 스킨십으로 느꼈다니
정말 큰일 당하지 않으시려면 스스로 조심하시는 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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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다다다다다 2019-05-04 (토) 20:32

뭐 지금이라도 알면 고쳐나가면 됐죠~
아직 20대신것 같은데... 아 물론 저도 20대입니다.
이제 사회생활 시작한지 얼마안됐고 지금부터 시작이다 라는 마음으로
잘못이 있어도 고쳐나가면 됩니다.
큰 문제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스스로 위로를 하시는 편이 ㅎㅎ;
여자랑 잘못 얽히면 큰일이기 때문에... 여성과의 어떤 교류(?)가 있을땐 100번은 고민해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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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ne 2019-05-04 (토) 20:34

펜스룰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직장 생활 편히 하시려면 꼭 지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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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브라더스 2019-05-04 (토) 20:35

잘생기면 용서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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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보쿤보 2019-05-04 (토) 20:35

팩트) 글쓴이는 그럴의도 있었다

혹시모를 미투 고소대비해 미리 글을써서 증거를남기는

치밀한 행동을 하는중이다 -대림대 범죄심리학과 12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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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웨어 2019-05-04 (토) 20:37

진실은 글쓴이와 여직원이 알고있겠지만
글쓴이 제가 x나 싫어하는 타입이네요
이토렌트가 우습나
사람들을 병신으로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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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천썽큰 2019-05-04 (토) 20:37

좀만 잘 생기셨어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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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9-05-04 (토) 20:40

그냥 앞으로 잘하면되죠...
어색해할것도없이 그냥 일정선만 그어놓고 원래하던데로 행동하면
아무 문제없을거에요 괜히 너무거리감줘버리면 그분도 불편해할거에요
그여성분이 개념이있으시니 다행인줄아셔야해요
원래 이런건 직접적으로 말해줘야하는데 혼자꾹꾹참다가
폭발하면 님인생 뭐될수도있는거거든요
그냥 감사하게 생각하고 실수한번 눈감아준거니
일적으로만 더욱 도움주세요 미안하다고 커피라도 하나사주시면
더욱 편하게 지낼수있을거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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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s 2019-05-04 (토) 20:41

전 회사 여직원들에게 업무외에 이야기는
일절 안합니다. 이게 결혼하니 더 심해졌구요...
사유는 혹시라도 제가 실수할까봐...
이게 차라리 편해요 여자와 야구보러 갈거명 소개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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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마드리드 2019-05-04 (토) 20:41

글만 보고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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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망아지 2019-05-04 (토) 20:44

하이파이브는 몰라도 손깍지는...님이 잘못한듯
직장내에서는 펜스룰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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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닉 2019-05-04 (토) 20:47

쌩까라고하고 하시는분들은 너무가신것 같은데?? 전 여성분도 본인생각에 과하다는 생각이 든 일을 현명하게 대처했고 남성분도 괜찮게 대처했다고 생각되는데요?? 조금만 조심히 대하신다면 다시는 문제가 안생길것같은데요?? 여자분이 오바해서 대처한게 아니라면 굳이 쌩깔이유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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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카 2019-05-04 (토) 20:47

손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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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M3000 2019-05-04 (토) 20:53

여자가 그렇게 느꼈다면, 앞으로 조심하시면 됩니다
저같으면 앞으로 굉장히 조심하면서, 아주 서서히 관계를 정리할듯 합니다.
너무 티내서 거리를 두는것도 좋은 방법 아니구요.
걍 자연스럽게 멀어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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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요가 2019-05-04 (토) 21:02

평소행동이 어땠길래 여직원의 반응을 보니 대충 상상이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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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narca 2019-05-04 (토) 21:02

의식적이던 무의식적이던 손깍지 끼려는 시점에서 이미 선을 넘었는데...

뭘 어떻게 하냐는 소리를 하시는 건지.

요즘 같은 시대가 아니었더라도 남녀 떠나서 스킨쉽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고
같은 남자끼리라도 극도로 터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런 스킨쉽은 상대방의 가치관과 거리감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로 보일 수 있습니다.

저런 행동들이 지금까지 문제되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이니,
이번 기회에 조심성을 길러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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