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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있는 둘째...장애가 있는것 같아요...ㅠ.ㅠ

글쓴이 : 미세먼지 날짜 : 2019-05-03 (금) 17:38 조회 : 40331 추천 : 132  

 갑작스러운 소식에 일찍 퇴근하고 집으로 달려왔습니다...


이제 20주인데.....뱃속 태아의 오른손이 기형인것 같다고 합니다.


다음주 대학병원 예약했습니다. 손가락이 붙은게 아니라 짧고  세개의 형태만 살짝 보이는게 기형인것 같아요....


퇴근하고 집에와서 처음으로 와이프앞에서 울었습니다....너무 속상하네요


둘째가 또 아들이니 셋째까지 도전할까? 이런생각도 가지면서 있었는데...


너무 속상하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싶기도 합니다....첫째도 한번에 임신 성공하고 무탈하게 출산하고


둘쨰도 한번에 임신성공해서 당연히 출산일만 기다리고 있었는데....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기분입니다.


정말 이생각 저생각 많이 듭니다. 차라리 손가락이 하나 더 있었으면....차라리 단순하게 손가락이 붙었으면....


수술로 해결할텐데.....장애아로 태어나 살면서 손가락질 받고 힘들걸 생각하면 정말 미치고 팔짝뛸것 같습니다.


멀쩡하게 태어나도 살아가기 힘든세상에 어쩌자고 이러는지.....다음주에 대학병원가서 확실하게 진료받고 결론 내릴테지만....


지금도 눈물이 나올것만 같습니다. 와이프는 정말 해결할수 없는 장애라면 안낳을꺼라고 합니다.


저도 정말 눈물나오게 싫지만....저 또한 자신이 없습니다. 비겁한 부모는 오늘, 세상의 수없는 눈초리를 받게될거라는  이유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회피하려는 생각을 합니다....제가봐도 정말 못난 부모라서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제발 다음주 결과로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기를 빌고 또 빌어봅니다....


오늘도 뱃속에서 태동은 하는 아이를 보며 이런 생각을 하는 내가 너무 무섭고 괴롭고 슬픕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해야하는 처지에 있는건지 내가 너무 나쁘게 살아온건가


그리고 뱃속의 아기는 얼마나 무서울까...정말 너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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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남 2019-05-03 (금) 19:45 추천 63 반대 4
저도 둘째는 선천이상이있어 수술했구요,
저희 친척 아이들 선천이상이 뇌질환 포함해 둘이나 있고,
그리고 제 직업상 태아보험 주로하는 설계사다보니 한달에 몇건씩 사례도 보고 보험금청구도합니다.
아픈 아이들 엄마랑 통화하면서 옛날생각나서 눈물쏟은 적도 있구요.

첫째때는 병원 퇴원할때까지도 몰랐고 산후조리원에서 알아서 바로 대학병원으로 갔지요.
정말 의사의 한마디는 청천벽력입니다.
정말 핏덩이 수술하고 케어해주고 눈물의 밤을 수없이 보냈지요.

다행이 지금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있지만 이렇게 되리라는 보장이 없었을 그때.
출산전에 알았다면.. 낳았을까. 어떻게 결정을 했을까 생각하면 지금도 딜레마입니다.
아내랑도 얘기해보면 냉정하게 말해서 아마 안낳았을거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도 확실하게 말 못하겠습니다.

간혹 임신중에 장애판정을 받으신 엄마들 상담하고.. 사례를 보면 이것도 정말 성향따라 다릅니다.
얼마후에 유산했다고 많이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주수로 볼때 정말 유산인 경우는 많이 없지요.
정말 미리 알고 낳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영화'말아톤'이나, 가끔 다큐방송에 있는 헌신적인 성향의 부모들도 있지요.

댓글에서 위로해주시는 글은 좋지만.. 섣부른 의견은 자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병원에서 출산전에 초음파 검사하고 장애아 검사하는 이유가 있겠지요.
물론 정신적 장애가 제일 큽니다. 하지만 아이의 장애라는 자체가 사실 그 정도를 따지기가 무의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쪼록 배우자님과 위로도 많이 하시고, 상의도 많이 하시구요.
제가 힘들었던 그 시기에 제일 많이 한 생각이 '얼른 이 시기가 지나고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이 찾아오면 좋겠다'입니다.
힘든일 얼른 잘 이겨내시고 되도록 빨리 행복한 일상이 찾아오길 기원드립니다.
재훈아범 2019-05-03 (금) 19:44 추천 39 반대 2
뱃속에 있던 아이가
다운증후군인것 같다고
양수검사에 피검사에
임신성 당뇨까지 있어서
배에다가 주사맞고
몇날 몇일 지옥같은 날들
지내다가 차마 지울수가 없어서
힘들지만 키워보자 해서
아이가 태어났는데
지금 중학생입니다
힘내세요
aidnarca 2019-05-03 (금) 20:00 추천 7 반대 0
유전자 외적으로, 아이에게 기형이나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은 어쩔 수 없이 확률적인 겁니다.

아이에게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본인이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책망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로 인해 부부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본인들에게 잘못이 없다는 걸 거듭 상기할 필요가 있어요.

매우 안타까운 일인데 그렇기에 모든 부모는 아이를 가질 때 기형의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고,
이런 부분은 국가에서 도와주어야하는 게 맞는데 한국은 이런 부분이 미비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시민 의식도 바닥이고요.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로 인해 종국에는 마음의 평안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자스토 2019-05-03 (금) 19:32
힘내세요!
푸룬이 2019-05-03 (금) 19:33
장애인의 삶을 우리는 다 알잖아요. 마치 투명인간처럼 있어도 없는 척 하고
시선두기 싫고, 괜히 몸이 불편한 사람 보면 내 마음이 안쓰럽고 불편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얼른 자기 애를 보호하기도 하고요.
장애아동이나 치매나 장애가진 성인과 함께 사는 가족들을 보면 그 깊은 속을 헤아릴 수 없습니다.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들까요.
znfhwl 2019-05-03 (금) 19:34
좋은 결과 있을꺼에요~~힘내세요!!!
빅파이 2019-05-03 (금) 19:39
힘내세요!
bobaman 2019-05-03 (금) 19:39
어떻게 위로의 말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일단 마음을 단단히 잡수시고... 당장 눈 앞의 일만 생각하세요. 너무 멀리까지 생각하시면 힘들어져요.
이토랜드충이 2019-05-03 (금) 19:40
검사결과가 잘 못 되었기를... 조용히 바랍니다...
나우컴미 2019-05-03 (금) 19:43
장애로 태어나면. 천대받는건 진짜 어쩔수없습니다. 평생가요. KBS1에서 장애아 있는 부모들 다큐들보면 죄다 이럽니다. 
우리가 못났지, 전생에 우리가 무슨죄를 지었길래..

안타깝습니다.
재훈아범 2019-05-03 (금) 19:44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뱃속에 있던 아이가
다운증후군인것 같다고
양수검사에 피검사에
임신성 당뇨까지 있어서
배에다가 주사맞고
몇날 몇일 지옥같은 날들
지내다가 차마 지울수가 없어서
힘들지만 키워보자 해서
아이가 태어났는데
지금 중학생입니다
힘내세요
     
       
지저인 2019-05-04 (토) 00:36
멋진 선택 존경스럽습니다.
     
       
살로별 2019-05-04 (토) 01:01
저희 아기는 검사때 이상없다고 했는데 태어나서 보니 다운증후군이네요 지금 19개월됐습니다
          
            
Pascal 2019-05-07 (화) 18:18
저도 검사때는 전혀 몰랐는데, 막상 태어나니 아이가 희귀 증후군을 가지고 태어나서 청각, 안면, 척추에 장애가 있습니다. 저희 아들래미도 이제 곧 20개월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동안 얼마나 맘고생 많이 하셨을지 공감이 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힘내세요 응원 하겠습니다!
어머남 2019-05-03 (금) 19:45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저도 둘째는 선천이상이있어 수술했구요,
저희 친척 아이들 선천이상이 뇌질환 포함해 둘이나 있고,
그리고 제 직업상 태아보험 주로하는 설계사다보니 한달에 몇건씩 사례도 보고 보험금청구도합니다.
아픈 아이들 엄마랑 통화하면서 옛날생각나서 눈물쏟은 적도 있구요.

첫째때는 병원 퇴원할때까지도 몰랐고 산후조리원에서 알아서 바로 대학병원으로 갔지요.
정말 의사의 한마디는 청천벽력입니다.
정말 핏덩이 수술하고 케어해주고 눈물의 밤을 수없이 보냈지요.

다행이 지금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있지만 이렇게 되리라는 보장이 없었을 그때.
출산전에 알았다면.. 낳았을까. 어떻게 결정을 했을까 생각하면 지금도 딜레마입니다.
아내랑도 얘기해보면 냉정하게 말해서 아마 안낳았을거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도 확실하게 말 못하겠습니다.

간혹 임신중에 장애판정을 받으신 엄마들 상담하고.. 사례를 보면 이것도 정말 성향따라 다릅니다.
얼마후에 유산했다고 많이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주수로 볼때 정말 유산인 경우는 많이 없지요.
정말 미리 알고 낳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영화'말아톤'이나, 가끔 다큐방송에 있는 헌신적인 성향의 부모들도 있지요.

댓글에서 위로해주시는 글은 좋지만.. 섣부른 의견은 자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병원에서 출산전에 초음파 검사하고 장애아 검사하는 이유가 있겠지요.
물론 정신적 장애가 제일 큽니다. 하지만 아이의 장애라는 자체가 사실 그 정도를 따지기가 무의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쪼록 배우자님과 위로도 많이 하시고, 상의도 많이 하시구요.
제가 힘들었던 그 시기에 제일 많이 한 생각이 '얼른 이 시기가 지나고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이 찾아오면 좋겠다'입니다.
힘든일 얼른 잘 이겨내시고 되도록 빨리 행복한 일상이 찾아오길 기원드립니다.
     
       
Todali 2019-05-04 (토) 04:33
죄송합니다
한쪽 눈을 감고 보다가 실수로 반대를 눌렀습니다
저희 아기도 첫 기형검사때 다운증후군 위험으로 나와서 짧은 시간이나마 정말 많이 고민했었어요
친척중에 장애를 가진 분이 계셔서 더욱 그랬습니다
다행히 2차 검사때 평균으로 나와서 지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정말 사람으로써 부모로써 어떤 선택을 해도 힘들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비버u 2019-05-03 (금) 19:48
병원의 진단이 실수기를 아무 일 없기를 바랍니다. 그치만 만약 불편한 아이가맞다면 아이를 위해서 세상으로 인도하는게 맞는지 깊게 고민해보시길바랍니다...ㅜ
김전도 2019-05-03 (금) 19:52
님의 심정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지만 난치병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저로선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결정을 내리시길 바란단 답변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치료효과가 그래도 좋아서 지금 사지가 멀쩡하고 지금도 이렇게 노트북 앞에 앉아 댓글을 달 수 있지만 그래도 내가 이 병을 가진 채 이 세상에 태어나겠니? 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결단코 아니라고 답할 겁니다. 질병과 장애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깊이 고민해보시고 최대한 감정적인 부분은 배제한 채 70년~80년 이상을 아이가 살아갈 것으로 염두해 두시고 결정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aidnarca 2019-05-03 (금) 20:00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유전자 외적으로, 아이에게 기형이나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은 어쩔 수 없이 확률적인 겁니다.

아이에게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본인이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책망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로 인해 부부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본인들에게 잘못이 없다는 걸 거듭 상기할 필요가 있어요.

매우 안타까운 일인데 그렇기에 모든 부모는 아이를 가질 때 기형의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고,
이런 부분은 국가에서 도와주어야하는 게 맞는데 한국은 이런 부분이 미비한 점이 너무 많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시민 의식도 바닥이고요.

선택은 개인의 몫이지만,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로 인해 종국에는 마음의 평안을 되찾으실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트와이스는죽… 2019-05-03 (금) 20:07
신은 진짜 없다.
PT민군 2019-05-03 (금) 20:09
갠적으로 만약 진짜 기형이라면 그 아이를 위해서 유산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정신적인 고통을 못 이겨낼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없는데음 2019-05-03 (금) 20:10
솔찍히 상상이 안되네여 저였으면..힘내세요 ㅠㅠ
빡알수 2019-05-03 (금) 20:11
힘내세요!!
저희집은 지금 셋째 임신 중인데
참 남일같지 않네요
정밀초음파 결과가 어찌 나오든지
진심으로 힘내시길 바랍니다.
음하 2019-05-03 (금) 20:14
어떤 선택을 하던 최선의 선택이길 바랍니다.. 후회가 덜 생기는..
전사매냐 2019-05-03 (금) 20:27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가족이 없다면 쉽게 말 못합니다.
어떤 결정이든 후회되시고 힘드시겠지만 그저 잘 결정하셨다고 지지한다고만 말씀드려야겠네요
그저 행복하시길
김대위 2019-05-03 (금) 20:37
그 누구도 행복할 수 없는 선택만 아니면 됩니다... 행복의 조건은 사람마다 다르기 떄문에
부디 잘 선택하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닉22 2019-05-03 (금) 20:51
너무 힘든시간이겠네요.
하지만,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듣보잡 2019-05-03 (금) 20:52
본인의 결정이 옳을 것입니다. 부디 좋은 일 생기시길..
암내공격둘리 2019-05-03 (금) 20:52
아이고 이런,........
의사의 판단미스 이기를 간절하게 응원합니다 ㅠㅠ
유노응삼 2019-05-03 (금) 20:54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이런 댓글 하나가 무슨 도움이 될까 싶습니다만 진심으로 위로 드리고 싶습니다...그리고 혹시나 다음 주 오진이었다는 소식 올라오길 바래 봅니다.
지나가던객석 2019-05-03 (금) 20:58
위로가 안될거는 알지만 제가 격은일을 말씀드리면
저희 첫째 아이 가졌을떄 청담동 유명 모 산부인과 다녔어요
연예인들 아이들 거기 낳는다고 유명한 곳이었죠
그런데 여자 의사 였는데 진료시 자세한 이야기는 안하고 그냥
건조하게 "심장이 기형이거나 이상한거 같네요 정밀검사 받아보세요"
얼굴 하나 안바뀌고 그렇게 이야기 하던군여

와이프는 정말 많이 울었어요 저도 많이 속상하고
정밀검사 언제 하면 돼죠 그러고 뭐가 잘못 되었죠 상세히 이야기 해달라고 하니
나중에 이야기 해줄께요 이런면서 다음 환자 봐야 한다고 나가라 하더라구요

도저히 안되겠어 몇일후 집근처 산부이과 나이든 남자 선생님 산부인과 갔더니
초음파 보시던 그 선생님이 말씀이 아~ 이거 보고 그러는구나 이러 시면서 그거 약간 혹 같이 보이는데
이거 기형일 확율이 만분에 일도 안된다고 크게 걱정 하지말고
혹시나 이상 있는지 한번 정밀검사 해보고 아닐 가능성이 많다고 웃으면서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그후 정밀검사에서 50:50 이상 확율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냥 낳자고 우겨 그냥 낳았어요

지금 제 큰딸 초5학년이고 아무 이상 없습니다
너무 잘자 랍니다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
얀커 2019-05-03 (금) 21:20
힘내세요!!
sobout 2019-05-03 (금) 21:21
부모에 마음 부모만 알지요 ㅠㅠ 어떠한 선택을 하던 님한데는 최선이라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그 누구도 님은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습니다.
나좀살려 2019-05-03 (금) 21:27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섣부른 판단보다 대학병원에서 정밀 진단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odrn 2019-05-03 (금) 21:32
본인도본인이지만 그아이를 위해서라도 결단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냉정해지셔야해요 그아이를 위해서요... 별일 없겠지 하는 근거없는 낙관이 태어날 아이에게 큰 비극이되지를 않길 바랍니다.
뻑가리스웨트 2019-05-03 (금) 22:03
평안하길....
쥬또 2019-05-03 (금) 22:06
아! 진짜 난 모르겠다.. 엄마아빠의 심정이 어떤지..
아프도록 슬프고 아프다.. 결정이라니.. 어휴..
냉혈존자 2019-05-03 (금) 22:18
제 경우엔 첫째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둘째때 초음파상으로 귀쪽이 기형일 수 있다고 해서, 정밀 검사받고 뭐 이러저리 했는데, 결론은 기형. 당시 와이프가 40이라 이제 둘째는 포기한다고 생각하고, 중절했습니다.
이후로 문제없이 딸 둘 더 낳고 잘 살고 있네요.
지존승냥이 2019-05-03 (금) 22:20
잘 판단하세요
과연 이 세상에 내보낼 것인지를
mars0130 2019-05-03 (금) 22:36
너무 힘드시겠어요..
해드릴 수 있는 말은 잘 이겨내시라는 말밖에 해드릴 수 가 없네요..
일단 처음 발견한 산부인과에서 잘못 본 것임을 기도하겠습니다.. (둘째가 정상이기를)
섣부르지만 글쓴분과 와이프께서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것도 나중을 생각하여 조금 나을 거 같아 짧은 의견을 달아봅니다.
선천적으로 기형이 있는 경우 태아는 치료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면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경우 출산 후 교정가능한가 그리고 일상생활에 어느정도 지장이 있는 지를 생각해봐야 하는데 손가락 결손의 경우 교정이 힘들고 일상 생활에 장애가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태아의 기형은 보통 1가지만 있는 것이 아니고 발생학적으로 여러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 다른 부분 (염색체 이상, 장기들의 발달 장애, 지능 지수등)에서도 장애가 동반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살아움직이는 소중한 생명체이기에 제가 감히 가타부타 말씀 드리기는 어렵고 조금 더 다른 부분도 생각해보시라고 몇글자 적습니다. 태아가 아무 문제 없고 정상이길 다시 한번 기도드립니다.
따귀한대 2019-05-03 (금) 22:36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일이고 부모가 될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생각해봤을법한 일이기때문에 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힘내시고. 힘내세요. 그 말 밖에는 어떤 말로도 감히 위로해드릴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 힘내십시오.
gwonm 2019-05-03 (금) 22:53
저도 사실 조금 생각을 못하는 사람이예여
하지만 보통사람도 세상살기 힘들판에
많이 불안해 하신거 같아요
저도 많이 세상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거니 말거니
저는 당당하게 살아요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심하진 않는다면 보통사람하고 다를바가 없어요
특히 재철이 또는 누구의 영상을 보면 안쓰럽기만 합니다
혹독한 시련을 극복하면 영웅 입니다~
쿠루쿠루쿠룩 2019-05-03 (금) 23:05
한국 아니 전 세계로 따져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는 시선이 곱지않은것은 사실이다보니..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건 관련없는 제가 함부로 뭐라 할 그런 이야기는 아닌거같군요 ㅠㅠ
SignGB 2019-05-03 (금) 23:06
18개월 딸아이 가진 아빠로써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마음 아픈 일이 있지 않길 바랍니다.
광혈이라하오 2019-05-03 (금) 23:08
부모의 마음이 무엇인지. 제 가슴이 울컥해 눈물이 나려합니다.
부디 아무일 아니었다는듯이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습니다.

저는 모계 유전질환인 어린선 환우입니다.
눈에 띄게 보이는 질환이 아니라 글쓴이와는 처지가 다르지만..
1998년도 신병검사 당시만해도 단체생활에 지장이 있어 5급 면제 받은 질환입니다. 제가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만해도 어머님께서는 혹여나 큰일 치룰까 장례비도 따로 모아놓기까지 하셨습니다.

결혼전 아주대병원가서 유전자검사받고..아들은 상관없지만 딸은..그 아이가 아들을 낳으면 저같은 환우가 나온다 했습니다.
첫째는 아들 낳고..어쩌다 둘째를 가졌는데 딸이라는 얘기에 제 엄마생각에 어찌할까 고민도 했던때가 있습니다..

정말 차이는 많이 나겠지만..그만큼 생각도 많이 드실겁니다.
하나의 생명.. 아니 생명을 숫자로 헤아리는게 맞는건지.. 저는 알수가 없습니다. 그 존귀함을..

부디 좋은 결과가 꼭 함께 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페칼도 2019-05-03 (금) 23:10
힘내시고
글쓰이분의 결정이 최고의 선택이 되실겁니다.

본인과 배우자분의 선택은 그 어떤 선택이 될지라도 손가락질 하지 않으며 다 똑같은 마음일겁니다.
최고의 선택 응원하겠습니다.
우기부기23 2019-05-03 (금) 23:34
저도 이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해야할지..
가끔씩 생각해보긴 했는데 막상 닥치면 어떨지 참..
어떠한 선택을 하든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시길..
토렌트신봉 2019-05-03 (금) 23:55
어릴때 속도 위반에 대해 사고 쳤으면 무조건 낳아야지 라는 단순한 생각을 했었는데 누나, 누나 친구, 직장 선배가 장애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보고 생각을 바꾼 사람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든 님의 선택은 존중 받아야 마땅하고 남의 의견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난 왜 걷지 못해?' 라는 조카를 볼때나 시간을 돌리면 다시 생각해 보겠다는 누나를 보면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검사때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랄 뿐입니다.
질방귀 2019-05-04 (토) 00:03
제 친한 친구 한명도 5촌 친적간에 근친 혼인으로 선천적 장애가 있는 아이를 낳았는데 옆에서 보고있으면 굉장히 가슴이 아픕니다...저도 내 일처럼 많이 상담해주고 같이 고민도 많이 해봤으나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본인의 선택만 있을 뿐입니다. 남의 말은 참고만 하시고...어떤 선택 이던지간에 모든 선택은 본인이 책임 진다는것만 명심하세요..그 아이의 인생이나 육아는 남이 해주지 않습니다...
며칠전 친구들과 술 한잔 하던중 그 친구가 내 아들은 군 면제네 라고 장난스레 말하면서 웃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모쪼록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얍ㅎ 2019-05-04 (토) 00:17
제가 아는 분도 뱃속에서 장애판정 받아서 유산했어요 .. 저는 낙태도 찬성 하는 쪽이라 .. 어떤 선택을 해도 님과 가족분들 응원합니다.
크리뉴 2019-05-04 (토) 00:19
저도 늦은 나이에 늦둥이를 낳아서 키우고 있는 입장에 너무나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결과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셔도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판정인 2019-05-04 (토) 00:27
어떤 결정을 하시던 맞는 결정입니다.
힘내세요.
탐요크 2019-05-04 (토) 01:17
제가 다 찡하네요. ㅠㅠ 힘내시고 아내분과 이야기 많이 해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도움이 못되지만 힘내시라고 말할수 밖에 없네요.
1ws12f 2019-05-04 (토) 01:26
개인적으로는 안좋은선택을 하는게 앞의 두아이에게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무기야사랑해 2019-05-04 (토) 01:43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죄책감 갖지 마세요. 타인의 기준과 시선에 소신을 맞추지마세요
이레니스 2019-05-04 (토) 02:09
힘내십시오
골러 2019-05-04 (토) 02:28
다른것도 아니고 심지어 고작 손가락 갯수가지고 낳니 마니 세상이 무너지니 마니 손가락질 받을 걱정 남 시선 걱정이나 하면서 낳으려 하다니 오히려 애가 더 불쌍하군요 정신 처리세요 님네 저식 낳는거지 남들 눈에 보여질 아이 낳는게 아닙니다 이런 상황되보라느니 하는 아무짝에 쓸데없는 멍청한 위안이 듣고 싶다면 본인은 위선자일 뿐 결국 문제는 본인에게 있다는걸 생각해보시고 잘 받아드리시길 바랍니다.
     
       
whaaat 2019-05-04 (토) 09:37
그래서 낳으라고? 남얘기라고 성인군자 나셨네
     
       
휴잭맨 2019-05-04 (토) 12:27
환자의 가족 이신적이 있으세요?
옆에서 케어 해보신적 있으세요?
남의 시선 내 시선 이런게 문제가 아닙니다
저희 아버지 암으로 사망하셨고 와이프 암 치료중이고 장인어른 치매 였습니다
어찌되었건 비극이기때문에 그냥 위로의 말을 달아야 하는 글입니다
글쓰신분이 댓글 다신분도 아니고 그 반대도 아닙니다 각자의 인생의 판단이있을 뿐이죠
공감과 위로만 있으면 됩니다
     
       
호빵만 2019-05-22 (수) 10:56
가서 바코드나 찍어라 새갸
     
       
꿀팁빌런 2019-05-22 (수) 18:13
꿀팁 - 남에게 위선자 운운하는 본인이 위선자인걸 정작 본인은 모른다.
후끈통닭 2019-05-04 (토) 05:21
참 머라고 위로의 말씀도 못드리겠네요....

그냥 뱃속의 아이가 건강한 아이길 기도 드립니다
에베33 2019-05-04 (토) 06:47
힘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일이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쟈니리코 2019-05-04 (토) 07:16
힘내세요
oldman 2019-05-04 (토) 07:31
이런거 보면 신 따위는 없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촐래기고냉이 2019-05-04 (토) 09:39
글쓴님같은 좋은 부모님을 만난 태아는 잘 자라날거라 믿습니다.힘내세요.
파란클로버 2019-05-04 (토) 09:44
어떤 말로도 위로는 안되겠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글쓴이의 결정이 어떤 결정이든 다 맞는 결정입니다.
힘내세요
가메이 2019-05-04 (토) 09:59
솔찍히 말해서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으면 낳은 부모도 힘들지만 본인이 제일 힘들죠.
살기 힘든 세상이긴 하지만 분명 좋은것들을 즐기기 위해서는 보통의 몸과 정신을 가진게 제일 좋으니까요.
회만두 2019-05-04 (토) 13:20
힘내세요...!!!
디따마 2019-05-04 (토) 14:16
고행의 시작~ 힘을 내 시길~
기륵기륵 2019-05-04 (토) 22:11
저도 애들 아빠인데 어떤 결정을 해도 아무도 비난할수 없어요. 힘내세요!
우주 2019-05-04 (토) 22:59
힘 내시길. 큰 병원에서 다시 검사 받아보시고 부디 좋은 결과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벌크베브 2019-05-04 (토) 23:30
제가 뭘 알겠냐만은 이해합니다. 절대 누구도 비난같은거 하지 않습니다. 인간이라면요. 힘내세요
톰쿠루즈 2019-05-05 (일) 14:34
힘내시고 무탈하게 잘태어나고 잘자라길 기도합니다
Jenny 2019-05-06 (월) 14:34
아이가 아프다는 말은 언제 읽어도 눈물이 먼저 날 것같네요 ㅠ
꼭 문제 없으시길 바래요~

아이 아픈게 젤 맘이 아파요...
님하수고요 2019-05-07 (화) 08:25
태아때 발견한 장애면 진짜 고민이 많을꺼 같다....
도그잔 2019-05-08 (수) 23:25
어떤 선택을 하시든 지지하겠습니다. 힘내세요
듀그라니구드 2019-05-19 (일) 12:58
정답이 없는 문제. 그렇지만 내린 결정이 정답이었다고 살아야 하는 문제.
리바이쥬 2019-05-19 (일) 21:26
두 아이의 아빠 입니다. 댓글을 뭐라고 적어야할지 망설이다가 적습니다.
어떤 위로를 드린다고 해도 제가 겪어보지 못한 일에 대해 위로가 될까 싶은 마음이지만,
어떤 결정을 하시던지, 힘 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히 글을 쓰신분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겠네요. 그냥 지금 건강하게 자라는 제 아이가 어떤 장애가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미어지는데요...
아직 남아있는 대학 병원에서의 결과가 아무쪼록 좋게 나오길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
아루스란 2019-05-21 (화) 00:00
위로의 말이 될런가 모르겠지만..
와이프가 섬유근통때문에 약을 계속 먹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내성이 생긴다면 거의 마약과 같은 정도의 약을 먹어야 고통이 완화되죠.
첫째낳고 텀이 6년이 지났는데 애가 생겼습니다 피임약을 며칠안먹었는데 그때 애가 생겼죠.
와이프는 독한약들 먹는와중에 애가 생기다보니 애한테 안좋게 될까봐 엄청나게 걱정을 했습니다.
의사선생님도 약이 독하긴 한데 상태를 지켜보자고 했구요.
현재 너무 잘자라고 있구요..

아직 장애가 100%라고 단정지울수 없으니 애에 관한 결정은 결과 보시고 나서 잘 선택하셨으면 합니다.
좋은 결과 나오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똥글이2 2019-05-21 (화) 08:24
오진이였으면 좋겠네요.
저 역시 우리나라에서 장애우가 살아가기엔 힘든 곳이라는 걸 알기에...친척중에 장애우가 있어서 압니다.
어떤 선택일지라도 그 선택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붉은돼져 2019-05-21 (화) 11:55
장애를 가졌다고 낙태를 한다해도 평생 아픔과 죄책감속에 살 거에요
첫애를 볼때 마다  저렇게 예쁜아이일 텐데 하면서요.....

제 딸은 뱃속에 있을때 뇌실이 늘어났다 했는데 그냥 낳았어죠...
와이프가 그러자고 강력히 해서요
청각장애 언어장애와 약간의 정신지체를 가지고 태어났는데 사는동안 그렇게 예쁠수가 없었어요
비록 12살에 짧은 생을 마쳤지만  말이에죠

얼마 안됬기에  너무 가슴아프지만  그때 만약 뱃속에서 애를 지웠더라면
그 것도 평생 아프겠구나 생각해봅니다

남들한테  좀 손가락질 받아도 가족이 많이 사랑해주면 되죠
요즘 가면 갈수록 성형술과 의술이 발달하니 좋은 결과 볼수도 있을 겁니다
무조건 낳아서 키우시면
얼굴모르는 저에게 큰 감사 하실거에요
이글을 보시고 꼭 예쁜 둘째  보시기 바랍니다

경험이 없다면 결코  이렇게 말씀 못드립니다
꿀팁빌런 2019-05-22 (수) 18:25
꿀팁 - 외국으로 이민 갈 능력이 없이 장애인을 키우기엔 장애인 본인이나 부모나 둘 다 벅차다. 아이들은 유치원때부터 잔인해서 그이후로 쭈욱 장애인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
쓰미끼리 2019-05-22 (수) 23:07
10년전쯤 여자친구의 언니가 어렵게 임신에 성공해서 쌍둥이를 가졌었어요. 시험관아이는 쌍둥이가 많잖아요.
그러던 어느날 밤 퇴근길에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쌍둥이중 하나가 검사결과가 안좋다고 울며서 얘기하더라구요. 소뇌가 정상크기보다 작은것같다고 의사판단에는 기형이 의심된다고.. 그리고는 물어보더라구요. 너는 어떻게했음 좋겠냐구? 그때는 냉정하게 얘기했죠. 우리나라는 장애우에 대한 인식과 환경 모든게 후진국이다. 무탈하게 낳아도 키우기가 쉽지않은 세상인데 다음을 기약했음한다.그때가 21주차쯤이었나 그럴거에요. 그누나도 어렸을때부터 봤던 동네 누나니까 임신과정을 들어보면 쉽지않은 결정이었을꺼에요 더군다나 한생명은 정상이었으니까..낳기로 결정하고 출산날부터 누나의 힘든 여정이 시작됐어요.슬프게도 아이는 여러부분이 안좋았어요.여자친구와 그후 몇년뒤에 헤어졌는데 그때까지 아이는 수술의 연속이었어요.아이도 많이힘들었겠죠 가족은 말할것도 없구요. 지금은 연락이 닿지않아 어찌 지내는지 알수가 없는데 마지막 만났을때 누나의 눈빛이 아직도 기억나요..모든 결정은 당사자만이 할수있는거잖아요.. 어떤 결정을 하셔도 그누구도 비난할수없어요.. 마음 아프실거 생각하니까 눈물이 나네요. 힘내세요..그리고 제발 오진이었음 좋겠어요!
혜성ss 2019-05-23 (목) 09:29
힘내세요 어떤 결정을 하든 최선의 결정일 껍니다. 힘내세요
백종원VS상디 2019-05-23 (목) 10:16
대학병원에서 좋은결과 있기를 바라며
본인을 나쁜 부모라 너무 책망 하지 마세요..
어떤 선택을 하던 부모로써 남편으로써 아내로써 합리적인 선택일거라 생각됩니다.
부디 웃는날이 찾아오길.
s0415 2019-05-25 (토) 16:52
아이고...맘이 얼마나 어려우실까.....
무슨말도 위로나 도움은 안되시겠찌만...

그저 힘내시고. 어느쪽이든
양심이 시키는대로 하심이..옳으심이 아니실지...

그 누구도 나와 내 자식을 책임져 줄 수는 없는거니까요....

그저...깊은 맘이 가시는대로....하심이.........
꾸우우우벅 ㅠ.ㅠ
강호조사 2019-05-26 (일) 08:00
두 분 모두 기운내시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매우 오래 전 힘든 선택을 해야 했던 한 아빠로서 가슴이 참 먹먹합니다.

부디 좋은 결과있기를 기원합니다.
양공주 2019-05-26 (일) 21:33
초음파에서 발가락이 안 보인다고 엄청 울고 불고 그렇게 몇번을 다니면서 결국 낳을때 되서...발가락이 보이더군요.

의사가 숨어있었나봅니다. 다행입니다. 라고 말 했는데 완전 있는 힘껏 빰따구 날렸던 기억이 있네요... 시바
암호명익명 2019-05-26 (일) 23:47
리 얼 월 드
언제나도전 2019-05-27 (월) 00:21
저도 첫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는 와이프를 두고 있는 남편입니다.
내일 검사하러 간다고 하는데 떨리네여
테리윈 2019-05-29 (수) 06:54
현실이 어렵다고 부모가 자식의 삶을 미리 판단하는거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 후배는 뇌성마비라 온 몸이 뒤틀려있지만 머리가 좋아서 공대 박사받고 연구소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튼튼한 애 낳아서 잘 키우고 있고요
허어억 2019-06-03 (월) 00:06
장애인 시설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평생 끼고 살지 못합니다. 부모가 돌아가시면 형제들이 시설에 갖다 버립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그런일이 흔합니다. 장애는 죄가 아니지만 살아가는데 불편한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발목 인대수술을 해서 2달정도 한쪽 다리를 못썼는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정말 미치겠더군요. 자식이 판단하기에는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고 생각되네요. 신중히 고민하시고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삼배리 2019-06-03 (월) 14:32
제 둘째 아이가 발가락에 문제가 있어서 수술을 했죠 비슷한 문제 입니만 하시는데까지 대학병원에서 노력하시고 좋은 결과 기대 합니다.

광고는 아닙니다. 우리 아이도 거기서 수술을 했고 대구에 w 병원이라고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 손가락 발가락 재건 및 수술을 받으러 오는 곳입니다. 예약하면 6개월 대기가 기본인 병원이니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광고 아닙니다. 그 의사와 상의 했을때 손가락은 잘 보이는 곳이고 발가락은 잘 안보이는 곳이니교차 수술이라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거기에 가보면 그동안 수술 한 손, 발의 형태를 석고를 떠놨는데 많은 형태의 기형이 있었습니다.

방법은 분명이 있습니다. 힘내고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수술한 둘째는 올해 4살이고 잘 걷고 잘 뛰어 다닙니다. 하지만 여자아이라 샌들이나 구두 신을때 보일 것 같은데.... 그건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sao148 2019-06-03 (월) 17:00
아이가 장애를 갖고 태어날지도 몰라 불안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머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적어도 힘내주세요
그리구 위의 몇몇 덧글 적으신분들을 보니 제가 장애를 갖고 있는 20대라,
몇몇 덧글은 조금 많이 착잡하고, 보기 힘드네요...
제가 살지 말아야했나 고민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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