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대의 욕쟁이 여중고생들

[자유게시판] 요즘 시대의 욕쟁이 여중고생들 [댓글수 (255)]

쭈아 2019-04-23 (화) 08:01 조회 : 44884 공감수 : 36

은평구 신사동의 제 집에서 주민센타를 가다보면 어떤 중학교 정문앞 근처를 지나게 되는데

이 중학교가 남녀공학 입니다.

하루는 주민센타에 볼일이 있어 그 중학교 정문앞을 지나고 있는데 마침 그시간에

학교수업을 마친 남녀 학생들이 많이 나와 있었는데 그중에 남학생 셋 + 여학생 셋

이렇게 일행이 제 옆을 지나치던중 그 일행중 한 남학생이 뭐라 얘기 했는데

일행중 여학생 하나가 그에 대한 대답으로 "좆까" 그러더라구여!

그러더니 그말을 들은 남학생은 물론 나머지 일행들이 전부 깔깔 거리더군여!

전 지나치다 그소리에 넘 충격 받아서 한동안 길가에 멍하니 있었습니다.

그러다 주민센타 볼일 보러간 곳 담당 여직원에게 그 얘길 해줬더니 주민센타

직원들은 그 학교가 가까이 있어서인지 그보다 더 심한 말들도 많이 듣는다 하면서

요즘 여학생 애들이 남학생들보다 욕을 더 잘한다고 하더군여!

도대체 학교에서 인성교육은 아예 안 시키는건지 점점 어떻게 되가는건지 모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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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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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샤 2019-04-23 (화) 08:01

아니 댓글 쩌네요. 무슨 글쓴이가 가문의 원수라도 됨? 그냥 학생들 욕하는게 걱정된다 쓴 소소한 글 하나를 두고 글쓴이를 거의 파렴치범으로 만들며 죽자고 달려드네요 헐 이게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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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샤 2019-04-23 (화) 08:01

그럼 숙녀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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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아재 2019-04-23 (화) 08:01

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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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c100 2019-04-23 (화) 08:01

이름을 바꾸려면 80년대 초반인가에 압구정동에서 갈라져나온 강남구 신사동이 바꿔야죠.

연예인 중에 동명이인이 있으면 선배 쪽이 유명하든 덜 유명하든 후배가 이름을 바꾸지, 후배가 훨씬 유명해졌으니 선배한테 이름 바꾸라고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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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이 2019-04-23 (화) 08:01

뭔 헛소리를...
한자가 다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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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19-04-23 (화) 08:01

여자한테 환상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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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아글쓴이 2019-04-23 (화) 08:01

이건 또 먼 소리인지? 중고딩 애들이 대화자체를 온갖 쌍욕으로 도배를 해서 얘길 하는걸
정상으로 생각해야 한다는건지? 그리고 중학생 또래는 제게 손자 나 손녀 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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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19-04-23 (화) 08:01

남자여자안가리고 그나이대면 다하는데요?
인성교육이랑 대체 뭔상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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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닭참수 2019-04-23 (화) 08:01

환상있고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하는 사람인거 뻔히알면서 명치때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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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브 2019-04-23 (화) 08:01

충격받을것까지야...
학창시절 친구들끼리 대화할때는 욕 안섞으면 대화가 안되자나요.
나쁜감정을 싣은 진지한 욕이 아니라 그냥 장난으로 하는 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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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아글쓴이 2019-04-23 (화) 08:01

그냥 일반적인 욕 수준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성인이 듣기에도 낮뜨거울 정도의
천박한 쌍욕수준의 욕들을 합니다. 그게 뭔 뜻인지도 모르고 사용하는듯 싶더군여!
여기에 차마 적지 못할 정도로 심한... 되려 본문의 좆까는 그나마 양반인 수준 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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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바우냐 2019-04-23 (화) 08:01

좆까 존나정도는 제 학창시절인 15년전쯤에도 굉장히 일반적인 욕인데... 언제 어디서 학교를 다니신거지.. 욕하는데 남녀구분은 당연히 필요없을테고요.. "성인이 듣기에도 낮뜨거울 정도의 천박한 쌍욕수준의 욕"이라...욕중에 천박하지 않은 욕은 뭔데요? 씨발은 괜찮고 좆까는 안돼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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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 2019-04-23 (화) 08:01

저도 학교 근처에 사는데요....
집에올때 가끔 하교길 학생들과 마주치곤 합니다.
거침없이 쌍욕을 내뱉는 학생들을 보면 참 신기하더라구요.

뭐랄까.. 말에다 쌍욕을 섞어 말하는건...... 우리때만 해도 노는애들.
일명 날라리나 싸움좀 한다는 애들만 그러던 거였는데..

지금은 보면 욕이 그냥 말의 일부 같더라구요...ㅡ.ㅡ;;;
말앞에 "개"자를 붙혀서 말하는것도 뭐 표준어라 한다지만 어감상 좋게 들리는 말은 아닌데 말이죠.
확실히 말이 심하게 격해지고 지저분해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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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ios 2019-04-23 (화) 08:01

사람은 다 욕해요.

충격 받은게 더 신기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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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호279 2019-04-23 (화) 08:01

솔직히 여자애들이 욕달고 말하는 거
꼴보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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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TE 2019-04-23 (화) 08:01

그 나이대 다 그렇지 않나!?
옆에 애가 쓰면 따라 쓰고
그러다 좀 크면 줄어들고

욕은 누구나 쓰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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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숲 2019-04-23 (화) 08:01

80-90년대 한국사회 문화수준 시민 의식도 더 했으면 더 했지 그리 높지는 않았죠.
요즘 애들도 다 이랬던 조부모님들, 부모님들과 사회 분위기에 영향을 적지 않게 받은 거겠죠.
앞으로 사회가 좀 더 발전되면 더 개선되고 좋아지리라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sfLZ3ql5Ws&t=293s

https://www.youtube.com/watch?v=MrZSFgh5IhI

https://www.youtube.com/watch?v=rnQuYjl0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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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닭참수 2019-04-23 (화) 08:01

20년전에도 남여 할거없이 중딩때 씨발씨발 거렸고

40년전에도 마찬가지였다고 하는데요

님 한 90살 넘었나요?

그때는 안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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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나라탱 2019-04-23 (화) 08:01

욕하는 년들은 여자애들도 입에 걸레를 물고 살아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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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아까워 2019-04-23 (화) 08:01

옛날 여중고생들도 졷까 씨불 이년저년 하면서 다녔는데 학창시절 외국에서 유학다녀오신 고귀한분인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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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子 2019-04-23 (화) 08:01

범죄입니다..
너무 쳐다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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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식 2019-04-23 (화) 08:01

순수하시군요 ㅎㅎㅎ
애들은 욕이 말입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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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좋은날 2019-04-23 (화) 08:01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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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라다마 2019-04-23 (화) 08:01

요즘은 여자들도 담배를 엄청 핍니다. 남자는 약간 담배를 끊는 분위기인데, 여자들은 더 피는 분위기???
욕은 남녀 할 것 없이 학창 시절에 많이들 하는 거 같더라구요.

물론 결혼 적령기가 되면 숙녀 모드로 감추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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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도둑 2019-04-23 (화) 08:01

환상이 깨지셧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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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파티 2019-04-23 (화) 08:01

점점 이상해지는 게 아니라 옛날에도 ㅈㄲ 같은 욕보다 심한 욕 달고 사는 애들 수두룩 했습니다.
청정한 동네에서 학창시절을 보내셨거나 나이들어 꼰대가 되셨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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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술사 2019-04-23 (화) 08:01

애들땐 다그럽니다 특히 학창시절에는 더더욱요;;
글쓰신분은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욕 한마디도 안해보고 항상 타에 모범이 될만한 행동들을 하면서 사셨나본데
학창시절에 엄청하다가 나이가 갈수록 좀 상스럽다느끼고 남 눈치도 보여서 자연스럽게 안하게됩니다
물론 나이먹고도 항상 입에 쌍욕을 달고다니는 사람이 있다만 그런사람들 주변에서 평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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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적 2019-04-23 (화) 08:01

저도 학교 다닐때 욕 배웠는데 친구한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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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살인 2019-04-23 (화) 08:01

혹시 자연인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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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뭐 2019-04-23 (화) 08:01

학생 때는 원래 그러지 않았나요? 90년대에서도 일 걸은 여자애들 많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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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가오리 2019-04-23 (화) 08:01

20 30년전에도 마찬가지였음 20대중반만 넘어도 일상어로 욕하는 여자 찾기힘듬 남자들은 사석에서 친구들끼리 욕을 일상어로 사용하는 경우가 50대 넘어서도 종종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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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미래 2019-04-23 (화) 08:01

학생이 찰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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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 2019-04-23 (화) 08:01

겜방 가면 기절하실듯
중학생은 고사하고 초딩들 욕하는거 보면 엄청납니다
너무 시끄러울땐 한마디 하지만
그냥 학원 스트레스 저렇게 푸는구나 싶어 내비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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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미123 2019-04-23 (화) 08:01

두번 읽어도 학생들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시끄럽게 떠들고 욕하는게 나는 듣기 싫다. 이 정도면 이해가는데

이걸로 충격먹을 이유는 없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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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칸 2019-04-23 (화) 08:01

인성교육은 집에서...조씨 일가가 똥통학교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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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on 2019-04-23 (화) 08:01

그런데 이토회원들도 '존나'가 욕 아닌것처럼 잘 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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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폴 2019-04-23 (화) 08:01

욕많이 해서 충격이라는데 이상한 댓글이 많이 달리네

추천 1

판에미로 2019-04-23 (화) 08:01

여기가 원래 그런 곳입니다. 어쩌다 예상을 깨는 댓글들로 넘쳐나는 걸 한 두번 본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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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넘어서다 2019-04-23 (화) 08:01

좆까 존나는 욕이지만 욕이 아니죠
거의 말을 강조하거나 추임새 정도
물론 막 패드립하거나 너무 심한 욕은 인격이 낮아보이지만 그정도 욕은 그러려니 합니다
더 심한 사람 널리고 널렸는데 아직 안 만나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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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로롱 2019-04-23 (화) 08:01

학창 시절에 찐따셨어요? ㅋㅋㅋㅋ
옛날에도 욕 오질라게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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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송 2019-04-23 (화) 08:01

난 좃까 이런욕 안하는데 학창시절에도 안했고 ㅋㅋ
물론 존나 이런말은 쓰지만 사회생활 시작후부터는 안쓰고
학창시절에도 저런 상스런대화는 남자들끼리있을때만썻고 여자들있을때는 전혀 안썼는데 요즘은
뭐 그딴거없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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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패씽 2019-04-23 (화) 08:01

우리 동네도 그래요..
핏덩이같이 생긴 중딩 남자애 여자애들이 .. 아무데나 침을 뱉고, 18,졷까,미친뇬 등등 거침이 없어요.
요즘엔 하도 들어서 그런지..그러려니 해요..
지역감정,사법적폐,검찰,경찰 적폐를 만든 어른들이 무슨 할말이 있겠어요..
어서 촛불정부가 적폐들을 강력하게 처벌하기를 바라면서 지지해주는게 .. 최선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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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보쿤보 2019-04-23 (화) 08:01

그냥 다 원래 청소년때 더 욕잘하는거지

여학생.. 남학생..

그냥 틀딱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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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베리 2019-04-23 (화) 08:01

세상에 욕 한번 안하고 살아오셨나 문화재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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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cry 2019-04-23 (화) 08:01

장사하는데 손님없을때 지나다니는 애들보면 맨날 욕함.

그냥 그려러니 하는데...

어차피 나이먹고 좀 지나면 내가 그때 그랬구나 하면서 욕 줄어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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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스 2019-04-23 (화) 08:01

어른들 하는 짓 보고 배운거죠
요즘 애들 뭣하면 고소한다 어쩐다..
뭐 보고 배웠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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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꿀펨나치아웃 2019-04-23 (화) 08:01

초 중 고 들이 원래 개소리를 더 잘하고 더 사고치고 ㅂㅅ짓 많이 하고 다닙니다
20살 넘고 대학생 되고 성인되면 점점 줄어들게 되죠 왜냐? ㅄ짓하면 이제 어떻게 되는지 뻔히아니까요
현실좃을 알게 됩니다 예전보다 더 ㅄ같아진건 사실이죠 예전엔 ㅄ짓하면 더 개놈들한테 쳐 맞기라도했지
지금은 쳐 맞지도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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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앞 2019-04-23 (화) 08:01

주말 낮에 피씨방에 좀 있어보면
아, 애들이 욕을 이렇게 많이하는구나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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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경 2019-04-23 (화) 08:01

뭔뜻인지 모르고 그냥 어른들이 하는거 보고 따라해서 그래요.
지금 생각해 저도 보면 중고딩때 욕 많이 했던거 같은데, 대학들어가서 보통 쓰는 욕의 뜻을 제대로 알고 난후 평상시에 욕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뭐 인성교육 이런거 들먹일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예전이라고 학생들이 욕을 덜하지는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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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충박멸하자 2019-04-23 (화) 08:01

학교에서 애들 욕하는걸 어찌 막습니까. 집에서 잘 가르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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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아글쓴이 2019-04-23 (화) 08:01

아.. 정말 답답하네여... 윗 댓글들 보니 제가 글 표현을 제대로 못해선지 이해를 잘 못한거 같네여!
학창시절 욕 할수 있습니다. 근데 예전에는 남학생끼리 또는 여학생끼리 했었지 여중고생이 남학생한테
일반적인 존나, 씨발 정도도 아닌 예를들면 영화 <친구> 무삭제판 에서 유오성이 관계하던 여자에게
하던 수준의 욕들을 여자애가 남학생에게 말끝마다 하는 애들도 있다는 겁니다.
되려 남학생들은 여학생들에게 그런 수준의 욕하는 이들 거의 없는데 말이죠!
니애미 XXX 정도는 기본이고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ㅈ을 뽑아 버린다는둥, 씹어먹는다는둥
이런말 남학생들 간에 예전에 썼었다고요? 더구나 여학생이 남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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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출석 2019-04-23 (화) 08:01

남자 대 여자로 보지 말고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보세요.

산 속에서 살다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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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아글쓴이 2019-04-23 (화) 08:01

헐! 갈수록 태산이네.. 차마 여기선 대충이라도 표현 하기가 충격적이라 간접적으로
이해가게끔 일부 예를 들었건만 어디 교도소 부설 학교 출신 이신가?
욕도 정도가 있는거 아니냔 얘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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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출석 2019-04-23 (화) 08:01

어르신!

욕 하는 걸로 중고생 까실려면 남자 여자 둘 다 동등하게 까세요

근데 본인이 쓰신 글 제목이나 댓글로 봤을 때는 여자를 더 까는 거 같네요

그리고 중고생 입에서 나오는 욕 듣기 싫으면 귀를 막고 다니시든지

아니면 아예 중고생을 피해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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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아글쓴이 2019-04-23 (화) 08:01

이봐요.. 내가 뭐 여성 혐오자도 아닌데 일부러 여학생들만 집중적으로 뭐라
하겠나여? 집에서 주민센타를 갈려면 해당 중학교 정문앞 찻길변 도로를
안 지날수가 없는데 작년 12월~현재까지 그동안 그앞을 지날때 겪은것을
통합해서 적은것일뿐 님학생들은 되려 일본처럼 초식남이 되서인지
여학생 친구에게 그 정도로 심한 쌍욕하는 경우를 단 한번도 못 봤기에
하는 얘깁니다.
그에 반해 여학생이 남학생 친구에게 심한 욕설을 일상적으로 하는 이들은
넘 흔하게 봤을뿐 입니다. 그래서 이런건 좀 문제있지 않냐는 의미에서
적은건데 온라인이라고 말 함부러 하지 말길!
까긴 뭘 까고 그 중학교 방과후 시간쯤에 지나가면 학생들이 길변에 좍 깔려 있는데
어딜 피해 다니란 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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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아까워 2019-04-23 (화) 08:01

여학생이 그런욕을 남학생한테 하는건 서로 장난으로 여기고 깔깔거리고 넘어가지만 남학생이 여학생한테 하면 진짜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여학생들이 많이 하는것처럼 느끼신듯
수십년 전에도 날라리 같은 애들은 저러고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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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야 2019-04-23 (화) 08:40

에휴 무슨 얘기를 해도 듣지 않고 자기 말만 맞다고생각하네 ㅉㅉ 계속 예전, 옛날 얘기나 하고 있고.
이보세요 현재를 살아가세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있고 다양한 집단이 있어요.당신이 경험 못했다고 세상에 없는게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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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습 2019-04-23 (화) 08:01

노는 누나들은 입 엄청 험했죠.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강도면에서는 별 차이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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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텔 2019-04-23 (화) 08:01

여학생이 남학생한테 하든 남학생이 여학생한테 하든, 개인적으로 걱정하실수는 있는데 인성이 안됐다, 집안교육이 문제다 라는거까지 끌어들이면 그건 꼰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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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함마 2019-04-23 (화) 08:01

ㅋㅋㅋ 어린애들 욕하는거 불편하다한 어르신일뿐인데 댓글들도 막 가차없네요 ㅋㅋㅋㅋ
글쓴분이 순수하신거 같네요
예전에 티비프로에서도 요즘애들 욕없이 생활해보기 뭐 이런 주제로 방송될정도였으니...
친구들끼리는 그렇게 욕하면서 지내다가도 어른과의 대화에서는 공손해지는 애들 많습니다
욕도 수위의 차이는 있으나 좆까정도는 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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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복지 2019-04-23 (화) 08:01

80년대 후반까지 고등학교를 졸업하셨다면 그게 충격적일 수도 있겠구나 생각할 수도 있긴한데

90년대 후반부터 활성화된 인터넷과 피시방 게임문화를 겪은 80년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한테는

그 정도의 욕은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2000년대를 지나 스마트폰 게임까지 확산된 시점에서 청소년기에 친구끼리의 욕은 더더욱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지금은 그걸 넘어서 SNS를 포함한 카톡같은 메신저 활성화 된 상황에서

그 현상을 옳고 그름, 잘하고 잘못하고의 교육적인 측면으로 다가가는게

지금 시대에서는 비현실적으로 이상을 찾고 계신거에요. 물론 지금도 극소수로 욕을 안쓰는 청소년이

있긴하겠지만 친한친구나 게임에서는 최소 95%이상은 기본적으로 그 정도 수위를 넘는 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일상이 그런 상황인데 충격이라는게 놀랍네요. 위에 사람들이 댓글로 환상속에 사냐느니

다른 세상에서 살다 왔냐고 하는게 이런 현실을 너무 모른다는 뜻으로 하는 말이죠.

두번 말하지만 최소 게임을 포함해서 95%이상은 욕설이 일상입니다.

지금의 청소년이나 대학생들에겐 그게 잘되고 잘못되고는 중요하지 않은거죠.

일상에서 아는 어른들과 같이 있는데도 욕한다면 그게 이상한 상황이지만

친구끼리 놀거나 게임할때 욕 안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오히려 특별한 시대입니다.

세번째 말하지만 옳고 그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일상 언어에 욕이 포함되 있는거에요

위에도 다른 사람이 써놨지만 다른말도 다 필요없고 그냥 초중고생들 학교 끝날 시간에

아~무 피시방이나 가보세요 거긴 욕설의 전쟁터 입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전투력이 가장 높구요

성별 구분 지을 필요도 없습니다. 다~ 똑같아요

30대 이하 연령이 이 글을 보고 공감하는 사람은 극소수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작성자분 연령이 20대 중반 보다 어린데 이런 글을 썼다면 충격적이라고 말할 정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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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단된코멘트 2019-04-23 (화) 08:01

20년전에도 욕하는애들은 다 하고다녔는데 뭘 새삼스럽게 요즘시대 찾고 난리부루스를 추고 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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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견 2019-04-23 (화) 08:01

님이 뭔 말씀하시는지 알겠습니다
제 생각엔 님은 주변에 여자가 많이 없으신가봐요
저도 20살때 그랬어요
여자도 똥싸고 오줌싸고 욕하겠지? 라고 생각은했지만
그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너무 싫더군요
질색하긴했고요
근데요 님도 10대때 그런욕 안하셨나요? 성자라서 안하셨을수도있겠군요
저 40이 눈앞인데 저도 저때 저런욕 많이했어요
상스런욕중에 욕은 다한듯
그렇다고 논놈도 아니고 인문계고 대학도 나름 잘갔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제가 성인될때까지 욕한번 안해본놈인줄 아셨고요
환상갖지마세요
저 10대때 할머니가 애 돌봐주는 일 하셨는데
한번은 애를 저희집에 데리고왔습니다
긴가민가하네요 10대 초반인지 중반인지였는데
그집이 제가 중2때 이사간거같은데
참고로 걔 여자아이였고 5살인가 4살인가그랬습니다(지금은 20대 후반쯤됐겠네요)
근데 걔가 제 방에 오더군요 오던말던 전 쌩까고있었는데
뒤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야이 개새끼야 이러더군요
저도 그때 충격받긴했어요
님이몇살인지 모르겠는데
님 충격받은거 알고
다른분들이 님 충격받은거 알기도하고 님이 어려서 그런건지 뭔지 충고해주시는데
왜 울컥하고 폭발하세요?
환상은 다 그렇게 깨지는겁니다
요즘애들 예전애들 나눌께 아니라고요
님이 50대면 모르겠는데
50대셔도 님 10대때 더심했을걸요?
그리고 소통안하고 혼자 싸지르고
열받는 글에만 댓글싸지르고 싸울꺼면
회게에 글 남기시지마시죠?
개념 똥처드심?
그러면서 남들이 개념 똥처먹은거에 왜 욕하심?
님도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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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아글쓴이 2019-04-23 (화) 08:01

내년이면 환갑 바라보는 나이고 70년대 중고교 다녔습니다. 영화 친구, 말죽거리 잔혹사가
제 학창시절 즈음의 얘기지여! 근데 제 학창시절엔 교내 조폭급 클럽 소속 애들

(영화 친구 주인공들 또는 말죽거리 잔혹사 배경인 당시 상문고=인문계 고교 입학 탈락자들이
가던 학교로 81년부터 8학군내 인문계로 전환됨. 은광여고도 마찬가지)

빼곤 쌍소리가 들어가는 욕을 하는 학생들 당시 서울지역에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그리고 80년도 전두환 정권 시절엔 고교 졸업후인데 이당시 길거리서 욕하고 다니는
젊은이들은 조폭으로 간주 무조건 삼청교육대로 끌고 갔습니다.

그나마 제경우 286컴 시절부터 컴을 죽 만지며 온라인 최초시절부터 지금까지 사용해온터라
같은 나이대의 사람들에 비해 그나마 세대차가 덜 나는 편인데도 10년이상 주변에서
중고교 학생들을 자주 접해보질 못하다보니 여학생이 남학생친구에게 좆까 정도는 기본이고
니엄마 개XX 이런 소리를 주변에 사람이 지나다니는데 아무 꺼리낌없이 큰소리로 하는게
제가 구세대라 뭘 몰라서 쇼킹하게 느꼈나보네여...
하긴 뭐 여중생들 몇몇이서 어떤 남학생이 맘에 안든다고 날잡아서 다구리 놓자고 하는
세상이니...

그리고 댓글들 내용이 내가 이해 못하는 방향으로 대부분 달렸을때 그에 대해 뭐라 안했습니다.
제 글 내용을 잘못 이해한 특정인 에게만 대댓글 달았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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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견 2019-04-23 (화) 08:01

어이구
연배가 참 높으시네요
제가 말 쎄게했던거 사과드립니다
근데요 그정도면 더 아셔야하지않을까 싶네요
어설픈 제 나이대나 더 어린 20대면 뉴스를 잘안봐서 모를수도있는데
님 연배면 뉴스를 달고사실텐데
뉴스에 더 심한거 많이 나오잖아요?
문화차이를 모른다고하기엔 그렇네요
제가 +10년정도는 연락하고 만나봐서 아는데
그래도 님보단 10살정도 젊긴하네요
근데 그분들도 욕쟁이들은 오지게 합니다
솔직히 웃긴게
님보다 나이 드신 욕쟁이 할머니들
나이먹어서 욕쟁이 됏을까요?
그분들이 일반인이 그랬을지 속된말로 일진들이 그렇게됐을지 모르겠는데
욕은 옛날부터 많이해왓어요 여자고 남자고
연배를 둘째치고
약간 고지식하신듯합니다
물론 저도 고지식하고요
저도 예전엔 이해 못했어요 여자들 그 이쁜입에서 욕하는거
솔직히 지금도 이해는 못하지만
같은 사람이면 다 욕할수있는거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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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아글쓴이 2019-04-23 (화) 08:01

네... 욕하는걸 뭐라는게 아닙니다. 욕쟁이 할머니 수준이나 일상적인 남학생들이
흔히 해왔던 수준의 욕들은 차라리 정겹기라도 하죠!
영화 친구 에서 유오성이 내연관계의 여친에게 하던 쌍욕 혹시 기억 나시나여?
욕 수준이 그보다 더 심한 수준인거도 많았었단 얘기만 하겠습니다.
그런 수준의 욕을 어케 친구사이에 할수 있을까.. 그것도 주변에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큰소리로 말이죠! 그 부모가 욕쟁이라 할지라도 자기 딸래미가 그정도로 심한
욕을 하고 다니는거 안다면 졸도하지 않았을까 싶었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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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견 2019-04-23 (화) 08:01

그러니깐요 뉴스보면 더 충격적인거 많은데 그땐 졸도 안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최근에 10대 애들이 5살인가 6살애 살인한거보셨죠?
그거 보고 기절안하셨어요?
자식or 손자분들 24시간 경비 안스세요?
오버십니다 그정도면요

아 또 최근에 저도 또 충격받은게 있었는데
아마 회게인지 유게에 덧글로 남긴적있었을겁니다
올해 폰 as받으러가는데
신호등에서 여중딩인지 여고딩인지 무리가 지나가면서 동거에 대해서 찬반을 얘기하더군요
요즘애들그래요
뭐 조선시대 사세요?
혼자 고지식하신건지 고지식하신것처럼 컨셉잡는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옛날분이셔도 요즘 스마트폰 겪으셨으면 말랑말랑해지셨을텐데
신기하네요 아직도 꽉꽉 막혀있는 행동하시는게
혹시 자식분들이랑 소통은 잘되시는지도 궁금하네요
겁나게 가부장적이실것같은데
컨셉인지 뭔지 디게 피곤하신스타일이시네요
정말 그 나이가 맞으시다면요
님이 그정도 나이가되셨으면 뭐 꼰대면 꼰대일수도있는데
저도 이나이에도
제때랑 다른 어린애들 아~ 어린애들 그럴수있다
솔직히 제 나이또래?
아 그럴수있다 생각이 듭니다
근데 님은 아직도 그게 안되세요?
님 자식들 님앞에선 안하지 다른데서는 다 해요
그리고 저 애들이 님 자식들 아니자나요
님이 그정도 연배면 혹시 죄송한데 자식분들 계세요?
걔들 다할겁니다
아니라고요?
저위에 썼듯이 저희 아버지 저 20대 후반까지 욕한번도 안한줄아십니다
저희 할머니랑 저 살면서 할머니가 제가 욕하는거 단한번도 못봤거든요
좀 꼰대짓좀 하지마세요
저도 님같은 어른될까 부끄럽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1571006

아 참고로 혹시 님 여기 나온 이사람이심?
님은 이사람보고 이해가 가세요?
아마 이해가 간다면 님은 개 꼰대 저기 욕먹는 사람수준이고
이해가 안간다면
지금 님에게 덧글단 모든분들의 마음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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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드라몬 2019-04-23 (화) 08:01

그 영화 상황도 20여년 전의 성인이 청소년을 스윽 보고 만든겁니다 어르신
세월이 변하는 거지요

환갑이신 분이 10대를 이해하는 거는
환갑의 나이에서 110세를 이해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는 거지요
너무 차이가 심한 거는 그러려니 넘어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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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미123 2019-04-23 (화) 08:01

본문에 적힌 욕이랑
지금 댓글에 적힌 욕이랑 ..

차원이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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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아글쓴이 2019-04-23 (화) 08:01

네... 본문에 처음에 표현하기가 뭐해서 이정도면 이해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이해들을 못하는거 같아 댓글에 보충글 적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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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미123 2019-04-23 (화) 08:01

본문에 적힌 욕은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하는건데
댓글에 적힌 욕은 상대의 부모까지 모욕하는거라

완전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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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 2019-04-23 (화) 08:01

처음과 중간까지는 괜찮았는데..

후반부와 막판부터는 왜그렇게 말하시는게 그러세요? 뭘 처드셨냐느니..

님도 그렇게 말씀하실거면 댓글 안쓰시는게 좋을듯. 보기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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結月 2019-04-23 (화) 08:01

예나 지금이나 욕 수위는 거기서 거기같은데요
원래 남, 녀같이다니는애들은 자기들끼리 거리낌없이 서로 욕하고 장난치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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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홈런 2019-04-23 (화) 08:01

여자애들이 더 욕을 잘한다기보다는 아무래도 남자들보다 더 목소리가 높기 때문에
한번 욕을 들었을 때 훨씬 임팩트 있게 들립니다. 남자가 'x발' 하는 거와 여자가 'x발' 하는 거
똑같이 들어도 여자 쪽이 더 세게 들리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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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21 2019-04-23 (화) 08:01

이거야 시대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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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kaseri 2019-04-23 (화) 08:01

ㅇㅅㅇ;;; 예전에 남녀간에 이성만이 졵재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저는 30대 중반을 달리고 있어서 남중 남고나왔어요)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드릴 필요는 없습니다.....
시대의 변화상일 뿐이죠.

어쩌면 우리가 모르던 까마득한 과거에는 더 심했을 지도 모르고요.
심각하게 받아드릴 필요도 없고
그냥 무덤덤하게 요즘은 그렇구나 하면 되는거라고 전 생각이 듭니다.

무엇이 글쓴이님을 화나게 하고 왜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지는 글을 읽어도 심적으로는 와닿지가 않지만 이성적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고 이해는 가기도 하네여 :)

그리 생각하는게 나쁜게 아니지만, 글쓴이님이도 이해해야 할 때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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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다다다다다 2019-04-23 (화) 08:01

별로... 저정도면 애들 애교수준인데...
오히려 여고생이 욕 안하면 그게 더 이상해보일정도인데.....
"하와와 여고생쟝은 절대 욕을 안하는 거시와요~~" 라도 기대하셨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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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또라또라 2019-04-23 (화) 08:01

욕하고 인성하고는 아무 상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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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행 2019-04-23 (화) 08:01

이제는 모든 면에서 남여의 차이가 줄고 있다 생각하시면 되요. 남자애들이 하는 만큼 여자애들도 합니다.
예전에 남자애들 욕 많이 했죠. 친근함의 표시로도 욕하고. 이제는 여자애들도 똑같아졌고 여자인데 욕하다니라고 하는 세상이 아니죠. 좋은 쪽으로 가야되는데 안 좋은 쪽으로도 하향평준화,평등화 되었습니다.

욕, 비속어는 인터넷 영향이 크죠. 이런 것은 가정교육의 영향이 큰데 가정에서도 쉽지 않죠.
졸라 좃까 등은 평범한 것이고 한 때 심한 패드립이 유행이였고 남여를 가리지 않고 했었죠. 학교에서도 단속하지만 예전처럼 단속권한이 없고 그냥 말로 혼내거나 벌점을 주는 것인데 벌점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욕하는 애들 잡으려면 전교생을 다 잡아야하고 욕 한것으로 부모님에게 전화하면 부모로부터 '선생님 참 할일이 없나봅니다' 그런 소리 듣습니다.

가벼운 세상이 되어서 그래요. 애들도 그냥 아무 생각없이 하는 것이죠.
부모에게 욕하는 애들도 적지 않게 있는 세상이고 부모도 통제를 못 하죠.
교사에게 앞에서 욕해도 넘어가야만 하는 세상인데요.
부모님이 오셔서 "임금님 욕도 하는데 교사 욕한 것 갖고 무슨 대수라고 오라가라하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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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린버터3세 2019-04-23 (화) 08:01

25년전 제가 고딩때도 입만 열면 욕이였지만 좀 지나면 자연스럽게 안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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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매니아 2019-04-23 (화) 08:01

중고등학교에 남녀공학이 없었던 시절에는 이성을 대할 때에는 무척 어려웠었어요.
서로 존대말로 하고 손 한번 잡기도 어려웠었고 펜팔을 할 때에도 여학생들은 자기 주소를 아는 남학생이 찾아와서 성적으로 해꼬지라도 할까봐 펜팔 상대의 언니가 여동생이 철이 없어서 편지를 보낸 것이라고 변명하는 편지를 보내는 촌극도 있었죠. 정작 본인은 신경도 쓰지 않았는데요. 그때도 잡지에 펜팔 신청을 하면 여학생들로부터 꽃무늬의 편지가 수십통은 왔었죠. 그래서 호기심에 답장을 몇번씩 주고 받았었던 적은 있었네요.
그런데 순진했었던 탓인지 실제로 사귄 적은 없었네요.
동성끼리야 그때도 욕은 하는 친구들이 더러 있었지만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었어요. 그저 이새끼, 저새끼, 임마, 점마 정도였었지 아주 심한 욕은 싸우기 전에는 거의 없었죠.
그런데 지금이야 남녀공학이 일반화됐고 인터넷이나 핸드폰으로 성을 접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그때와는 전혀 다른 환경입니다. 여학생이 화장하고 다니면서 하교 후에는 사복으로 갈아입고 어른처럼 행동하는 경우도 많죠.
요즘 애들이 옛날에 비해 욕을 더 잘하고 더 되바라진 것도 사실입니다. 전에는 친구끼리 있을 때에만 욕을 하더라도 했었지 남들이 듣는 공공장소에서 욕을 하면 어른들이 꾸짖는 경우가 많았었죠.그런데 지금은 애들 덩치가 더 커지고 어른들에게도 지지 않으려는 성향이 많아졌죠.
시대가 많이 변한 겁니다. 그걸 신세대나 구세대나 이해하고 수긍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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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월 2019-04-23 (화) 08:01

외국에서도 영화보면 나오잖아요 자기들끼리 욕섞인 말로대화하다가 어른이 들어오면서 랭귀지~ 라고 주의주죠.
뭐 어쨋든 또래끼리 대화할때는 그게 일상적인 대화법인 경우가 많죠. 조근조근 말로 해도 되는 애들이 있긴한데 그런애들은 공부를 디게 잘한다던가 뭔가 있는 애들이고 암것도 없는애들은 말투라도 찰지게 해야 안약해 보이는거라서.
어찌되었든간에 욕을 안써야되는 공간에서는 매너있게 대화할줄알면되요.
자기들끼리는 뭔욕을 다섞어서 대화를 하건말건. 그게 요즘 아이들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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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채 2019-04-23 (화) 08:01

이 분이 말하고자 하는 골자가 무엇인지는 대강 이해가 갑니다.
만약에, 중고딩들이 아무런 잘못이 없는 어른들을 향해 비아냥거릴 목적으로
욕설과 패드립 등등 상대방을 존중하지 못하는 언어를 사용했다면 잘못이 맞습니다.

그런데 님이 드신 경우는 그냥 친구간에 하는 말 아닌가요?
지금이 무슨 전두환시대입니까? 친구간에 욕설하는 것도 남의 눈치를 봐야해요?
물론 교무실에 불려간 학생들이 바로 앞에 교사가 있음에도 서로간에 욕설이나 음설패담을 하는
TPO를 완전하게 무시하는 개념없는 것들이면, 욕먹어도 쌉니다.

하지만 길거리를 지나가면서 서로간에 욕설도 할 수 있는거지
왜 타인(중고딩들)에게 님의 도덕관을 강제주입시켜려는 건가요?
왜 님의 도덕적 기준점의 잣대를 타인에게 들이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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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님 2019-04-23 (화) 08:01

글쓰신 분에겐 위로 드립니다.
이제 시대의 흐름에서 서서히 뒤쳐지시기 시작하신 겁니다.
자연스러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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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백 2019-04-23 (화) 08:01

ㅎㅎ 적응하세요. 제가 느끼기엔 30년전이나 지금이나 그게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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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또 2019-04-23 (화) 08:01

옛날에도 많았는데....학생때 주변에 알고지내던 여학생이 별로 없으셨나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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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2019-04-23 (화) 08:01

그냥 학교 분위기 마다 그런듯. 옛날에도 욕하는 여자애들은 욕 잘하고 다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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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로이신라 2019-04-23 (화) 08:01

뭔.....이런말 요즘 나이드니까 술자리에서 형들도 가끔하긴 하던데
사실 그 형들도 학창시절에 그동네에서 또~~옥 같았음 ㅋㅋㅋ
개구리 올챙이적 잊어버렸냐고 더했으면 더했지 뭔소리냐고 핀잔주고 막 웃고 그랬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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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절뇌절맞절 2019-04-23 (화) 08:01

이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게 그거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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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죽솜 2019-04-23 (화) 08:01

제 기억엔 20년전에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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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별 2019-04-23 (화) 08:01

글쓰신분은 나이대가 있으시면서 본인께서도 어렷을적에 남녀 모두 욕하던 10대 시절이 있으셨는데 옛날에 비해 요즘 아이들이 욕하는 수준이 넘 정도가 강한것같다고 생각 되서 충격 먹으신걸 적으신거고 윗분들 댓글처럼 나이들면 욕하는게 좋은게 아니란걸 알기에 자제 하게 되고 그런 마인드에서 요즘 10대들의 문화가 염려 되셔서 쓰신글이신거겠죠
그러면 요즘 10대분들은 이렇습니다 하고 설명을 해주시거나 하시면 되는데 댓글 다신 분들 많은 분들이 대부분이 공격적이시네여 ~나이를 떠나서 서로 존중하는 맘으로 글을 쓰시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
참 안타깝네요 ~ 어른세대분들도 젊은 세대분들의 마음을 이해 하려는 맘이 있어야 하고 젊은 세대 분들도 어른들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겠지요 ~ 그리고 틀탁 꼰대 이런말들 정말들 많이 쓰시는데 그런말들 다 비하 하는 말들입니다 안쓰시는게 좋겠죠 ~ 서로 서로 존중하고 세대간의 대화로 이해하고 그런 맘들이 있다면 인터넷 문화도 성숙하게 자리 잡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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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2019-04-23 (화) 08:01

와 댓글들 왜 이리 공격적인가요?
보시면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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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유일정상인 2019-04-23 (화) 08:01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는 애들은 다 합니다. 그리고 20살 지나면 귀신 같이 안 하고요. 글쓴이가 이렇게 욕을 먹는 건 인성교육 ㅉㅉ 하면서 꼰대 냄새를 너무 풍겨서 그런듯. 님 세대때도 다 저랬습니다. 님이 못 보고 지나쳤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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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19-04-23 (화) 08:01

20살 지나도
욕은합니다
줄어드는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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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태자831 2019-04-23 (화) 08:01

아주 키보드 성인 넘치는군요ㅋㅋ
자식이나 동생이 여중생인데 저딴 욕을 쓴다면 남한테 뭐라하기전에 댁들 가정교육이나 돌아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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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19-04-23 (화) 08:01

90년대에도 저런욕 많이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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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ee 2019-04-23 (화) 08:01

다들 자기 할 일 바쁘다고 대충 쓰고 지나가니 반응들이 쓸데없이 이성적일 뿐..
막상 눈 앞에서 그런식으로 욕하고 지나가면 눈쌀 찌푸릴겁니다

뭐 그렇다 해도 욕을 한게 여학생이라서 더 기분나쁠 것도 없죠
남자라서 이래야되고 여자라서 저래야되는 성별 구분이 많이 사라져가고 있으니까요

어린 학생이 잘못된 교육으로 몰상식한 언어습관을 지녔다
그게 다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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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엔당 2019-04-23 (화) 08:01

님같은사람들을 꼰대라고하는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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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건그대였어 2019-04-23 (화) 08:01

학원선생하는데

친하게 지내다보니까

욕안하고 다니는애는 거의 없었음

물론 선생님앞에는 조심하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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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햄토리 2019-04-23 (화) 08:01

글쓴분 댓글에 너무 상심마세요.
저라도 바로 앞에서 학생들도 그렇고 일반인들이 욕하고 지나가면
나한테 직접적으로 욕하진 않더라도 기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딱 그거죠 누가 똥을 쌌는데 똥이 나한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건 아니지만
시각적, 후각적 데미지를 입힌거에 대한 일종의 방어적인 심리 상태입니다.
특히 여학생들이 순수할거라고(여혐조장은 아닙니다)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진분이
현실적인 상황에 직면하니 충격을 받으실수 있을거라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30여년 전에 어떤 날라니 누나가 담배피고 침뱉으면서 욕하는거 보고 충격을 먹었으니깐요.
거기다 본인 가치관에 대해 동조할 거라는 의견보다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댓글에도
상처를 입으셨을겁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시구요. 인신공격적인 말이 아니면 그냥 넘어가시는게 인터넷 생활하시는데 약간의 도움이 될겁니다.
다만 우려수러운건 앞으로 글 올리실때 남 눈치보면서 올리실까봐 걱정이되네요. ㅎㅎ
내가 쓴 글에 혹여 누가 태클걸거나 욕하거나 할지 모른다는 그런 압박이 오실거에요.
그래도 하고 싶은말 있으시면 그냥 올리세요. 너무 상처받지는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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