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여후배가 같이 일본가자는데 어쩌나요?

[자유게시판] 학교 여후배가 같이 일본가자는데 어쩌나요? [댓글수 (293)]

나는꽃이야 2019-03-06 (수) 08:14 조회 : 40155 공감수 : 56

갑자기 여후배가 자기 일본에 있는

디즈니랜드 가보고 싶다고

저랑 같이 가자고 해요...

최근에 남친이랑 헤어지고

저랑 잘 어울려 다녔는데..

(거의 꼬봉생활했음. 여후배가 예뻐서)

경비는 각자 내기로 하자면서

호텔 비행기 진로 자기가 다 스케쥴 정할테니

몸과 경비가 들고 오라고...

2-3일로 벚꽃필 때 3월 말에 가자고 해요..

제가 생활일본어를 조금해서...

(보드가드 겸 가이드가 필요한 듯)

솔직히 제가 딴 맘이 있어서 엄청 가고 싶은데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계속 고민 중이예요

적어도 100만원가량 들텐데...

(제겐 큰 돈이라서)

물론 여후배와 추억이 쌓으니까 좋을 수도...

아...

굴러온 복도 차는구나..ㅠ.ㅠ

참고로 여후배 얼굴은 가수 강민경에

몸매는 키 168에 45kg

같이 다니면 다들 여후배 흘끗 봅니다...

솔직히 주관적으로는 부담되는 미인이긴해요..

일본 안 간지 오래 되어서 가고 싶기도 한데..

디즈니랜드도 못 가봤는데..ㅠ.ㅠ

왜 하필 일본이냐고..

한국도 싸고 좋은 데 많은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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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oen 2019-03-06 (수) 08:14

168에 45키로에서 소설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지만, 만약에 이게 진실이라도 저라면 안갈 것 같습니다.

제 전여친들도 그렇고, 주변에 있던 선후배, 동생, 누나들 모두 좋아하는 사람에게 쉬워보이고 싶어 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본인의 가치를 높이고 싶어하지, 사귀기 전부터 같이 해외 여행을 가거나 하지는 않더라구요.
쉽게 말해, 사귀지도 않는데 함께 여행을 간다? 그건 상대가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이런게 백퍼센트의 확률은 아니겠으나, 제 주변의 여자들은 다 그렇더군요.

그래도 마음이 놓아지지 않는다면 둘 사이가 썸인지 그냥 친분인지를 판단해 보세요.
만일, 둘이 최근 몇달 동안 단순한 친분이 아니라 확실한 썸의 단계에 들어서 있다면 가능성이 없진 않습니다.
그 부분은 글쓴이분만이 알 수 있는 부분이고, 만약 썸이 아닌데 함께 여행을 가는 거라면 더욱 더 말리고 싶습니다.

썸도 아닌 단순 친분 관계에서 함께 여행을, 그것도 몇박의 해외 여행을 함께 가자는 것은 결코 러브한 의미가 아니라 봅니다.

p.s. 사귀지도 않고, 마음도 없는데 남자와 해외 여행을 간다면, 그런 여자는 손절하는게 좋습니다.
그런 경우엔 사귄 이후에, 친한 오빠다 동생이다 하면서 해외 여행 함께 가려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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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퀘스트 2019-03-06 (수) 08:14

갔다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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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린그리드 2019-03-06 (수) 08:14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돈백만원은앞으로도생길수도있겠지만
여후배는매우높은확률로안생길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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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사자 2019-03-06 (수)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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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링 2019-03-06 (수) 08:14

오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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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펑피펑 2019-03-06 (수) 08:14

닥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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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쿠쇼킹 2019-03-06 (수) 08:14

글쓴이다 이 댓글 보면 안갈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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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 2019-03-06 (수) 08:14

와 이분 심했다 뼈를 제대로 때리셨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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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00 2019-03-06 (수) 08:14

심지어 '예쁜' 이라는 에픽템은 시즌지나면 다시 못 구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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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왕 2019-03-06 (수) 08:14

정답입니다 ㅋ 100만원 어떻게 보면 큰돈일수있지만, 잘안되더라도 좋은 추억이 될거같은데 고고하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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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돌 2019-03-06 (수) 08:14

와 배우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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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st 2019-03-06 (수) 08:14

인증없으면 무조건 주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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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칸 2019-03-06 (수) 08:14

요즘 젊으니는 아는사람 하고도 원나잇 하나?
저라면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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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이 2019-03-06 (수) 08:14

좋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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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팥 2019-03-06 (수) 08:14

둘이가는거면야 빚내서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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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c 2019-03-06 (수) 08:14

마음있는곳에 몸이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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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날개2 2019-03-06 (수) 08:14

솔직히 부담되는 미인이긴해요 -> 김칫국 ㅡㅡ? 그리고, 디즈니랜드에서 일하는 일본인들, 외국어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고, 굳이 서로간에 의사소통이 안된다면 번역기 사용하면 90% 이상 의사소통 가능하구요. 저는 영어와 일어 찔~끔 가능하지만, 그래도 원 일본인보다는 못해서 번역기 사용하면서 의사소통 했어요.
음..혹시..괜히...님이 따가라고 싶어서 그런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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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꽃이야글쓴이 2019-03-06 (수) 08:14

정말 가고 싶은데..솔직히 가면 저만 개고생할 거 뻔히 보여서요..

가끔 만나서 놀 때도 거의 제가 비위 다 맞춰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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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인 2019-03-06 (수) 09:11

에혀 남들은 경험이다 추억이다 뭐다하는데,
쓸데없는 추억도 있습니다.
관계진척이 될 만한 관계인지는 이미 본인은 알고 있지 않나싶네요.
평소에도 비위 다 맞춰주던 관계면 상대방도 좋게 말하면 편한사람이고,
나쁘게 보면 쉬운사람이란 겁니다. 자기 필요할때만 찾아서 요구하는 사람.
이런 사람하고 오래 같이 갈 관계아니라면 적당한 수준에서만 잘하는게 어떨런지요.
그런말 있잖아요. 남한텐 주면서 너만은 아니라고, 그런 생각 든 순간 자괴감이
올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딴건 추억도 뭣도 아니지요.
살아오면서 호구만 잡힌 나쁜 기억일뿐입니다.

간다면 그냥 편하게 여행갔다 온다 생각하시고,
무리하게 관계진척내려고 하지는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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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곰 2019-03-06 (수) 08:14

마음 가는 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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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클락 2019-03-06 (수) 08:14

근데 도대체 어떻게하면 168에 45키로인걸 알수있나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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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꽃이야글쓴이 2019-03-06 (수) 08:14

친하니 물어봤죠..말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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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a 2019-03-06 (수) 08:14

빨리 가라... 고민하지마...

롱러브 이런거 잘 챙겨라...

34세 아죠씨가 글쓴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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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새 2019-03-06 (수) 08:14

백만원 나중에 벌어도되는데 기회는 지금 차면 없을듯
되든안되는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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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모르파티 2019-03-06 (수) 08:14

(보드가드 겸 가이드가 필요한 듯)
보드 타는 여자인가보죠? 가드 잘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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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형초코바나나 2019-03-06 (수) 08:14

이쁜애랑 하룻밤 보내는데 100만원 아까우면 안가면되지
그런데 이게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이된다면 ㄷㄷㄷㄷ
어차피 돈들어도 내돈내고 내가 놀러갔다오는거니
손해볼건없다봄

진짜 강민경 비쥬얼이라면 빚내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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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꽃이야글쓴이 2019-03-06 (수) 08:14

말은 쉽지만... 저도 좀 지조가 있는 녀석이라서요..

솔직히 사귀는 사이였음 바로 갔을겁니다..

우린 썸도 아닌데...딱 선후배사이임.

일본가자니까 좀 당황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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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팥 2019-03-06 (수) 08:14

그런게 사귀자고 가는거죠.
여자애들은 관심없는 사람이면 그냥 쳐다도 안봄
여행갈거면 친구들끼리 계획짜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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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새 2019-03-06 (수) 08:14

님같으면 관심도 없는데 단둘이 가자고합니까? 단지 일어좀 한다는 이유로?
괜히 엮이고 좋아하는거로 착각할수도잇는데 안가면 딴놈이 갑니다 빨리 돈준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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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kun 2019-03-06 (수) 11:22

예 저한테 그러던 애들이 많더군요ㅠ 그렇습니다. 전 허오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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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kk 2019-03-06 (수) 08:14

아래 댓글들 진짜야 믿어도 돼
빨리 대출이라도 알아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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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낙스 2019-03-06 (수) 08:14

벚꽃시즌이면 돈이 제법 들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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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World 2019-03-06 (수) 08:14

나는꼬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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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프 2019-03-06 (수) 08:14

남친헤어지자마자
님이 작업 했으면서
못가긴 멀 못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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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루요이 2019-03-06 (수) 08:14

안가면 나이들어서 죽을때까지 후회하면서 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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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a 2019-03-06 (수) 08:14

꼬추달렸음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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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린대왕 2019-03-06 (수) 08:14

원나잇 가능한 상대라면 한국에서도 가능했죠... 그동안 알고 지낸 시간이 있는데 ㅎ
여후배도 님이 용이하게 후릴 수 있는 상대란걸 아니 그런 부탁하는 겁니다... 행복회로 가동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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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꽃이야글쓴이 2019-03-06 (수) 08:14

네..저도 가면 개고생할 거 뻔히 보여서

고민 중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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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인사하는법 2019-03-06 (수) 08:14

그린라이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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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루탱이 2019-03-06 (수) 08:14

작전 잘 세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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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tarwars 2019-03-06 (수) 08:14

아들 애인생기게 도와달라고 부모님께 협조 요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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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울 2019-03-06 (수) 08:14

숙소 한 방 쓸수있으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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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기석 2019-03-06 (수) 08:14

아이 이름 생각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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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dda 2019-03-06 (수) 08:14

빛내서 다녀오세요.

여자도 호감이 있으니 같이 가자고 하는 것이고,

너무 본능적으르 들이 밀지 말고,

분위기 따라, 몸을 움직이면,

그날 무드에 따라,

행복한 여행 할수 있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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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와쭌토끼 2019-03-06 (수) 11:25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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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샤 2019-03-06 (수) 08:14

댓글 수준들 하고요 ㅉㅉ 진짜 중요한 기본 질문을 안물어 보는게 말이 됨?

이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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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우유과다복용 2019-03-06 (수) 08:14

위에 설명에서 다들 유추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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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Maru 2019-03-06 (수) 08:14

이쁘다잖아 글쫌 읽어라 의식 흐름대로 판단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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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하 2019-03-06 (수) 08:14

님이나 글 좀 제대로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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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령 2019-03-06 (수) 08:23

뼈 때려주셔서 제가 다 시원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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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kun 2019-03-06 (수) 11:23

이 댓글에 빵터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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쌔지 2019-03-06 (수) 08:51

본인 수준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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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in 2019-03-06 (수) 08:14

방1개면 가세요
방2개면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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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 2019-03-06 (수) 08:14

별 기대는 하지 마시고 그냥 친구랑 같이 여행간다고 생각하세요
괜히 김치국 마셔서 이상한 기대하고 갔다가 서로 기분만 상하고 돈은 돈대로 쓰고 오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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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비호 2019-03-06 (수) 08:14

저도 친구들이 일본가자는데 안가는이유가 혼자 고생할게 뻔해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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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프리깃 2019-03-06 (수) 08:14

즐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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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2019-03-06 (수) 08:14

그 분한테 마음이 좀 있으시다면 '연인으로 가던지 친구로는 안간다'는 걸 표현하시는게 좋지 않을까하네요ㅎ그야말로 짐꾼 겸 경호원으로 다녀올 수도 있으니....(그러면 돈이 너무 아깝잖아요...별 즐겁지도 않은 여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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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eieie2 2019-03-06 (수) 08:14

나같으면 빚내서라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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컹깽깽 2019-03-06 (수) 08:14

호텔은 방2개? 방 같이 쓴다고 하면 사채라도 빌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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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니아 2019-03-06 (수) 08:14

저도 와이프와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갔을때가 생각나네요
연애초라 그 설레임~~
지금 생각하면 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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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쎄게치고싶다 2019-03-06 (수) 22: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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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ivati 2019-03-06 (수) 08:14

썸도 아닌 아무것도 없는 선후배 관계에서 단둘이 여행을 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 여자분은 평소 글쓴이님께 추종자 행동을 하는게 편하다라는 계산적 생각, 그리고 자신에게 어떤 성적인 욕구를 행하지 않겠다, 라는 확신이 있어서 단둘이 가자는 것 같습니다. 만약 성적인 행위를 시도했다가 거절되었을 경우, 글쓴이님이 소송을 감당할 수 있겠으며 소송이 없다하더라도 정신적/금전적 손실을 어떻게 이겨내겠습니까. 단, 그저 그녀만 보는것만으로 행복하다면 그냥 따라 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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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냐 2019-03-06 (수) 08:14

끝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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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마이티 2019-03-06 (수) 08:14

개고생 뒤 밤에 느낄 수 있는 쾌감을 얻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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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송지은♥ 2019-03-06 (수) 08:14

사채라도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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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쉬 2019-03-06 (수) 08:14

머하는거고 아놔 진짜 후회한다 진짜 제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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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라미 2019-03-06 (수) 08:14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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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Maru 2019-03-06 (수) 08:14

3월 말이면 몇일 노가다라도 뛰어서 가야지. 숙소는 내가 예약할께 하고 방 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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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러브붑 2019-03-06 (수) 08:14

제발 기회를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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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Bari 2019-03-06 (수) 08:14

당연히 일본 숙소비 차비 식사 비싼데 아낄수있는건 숙박비
방하나 잡고 숙박비 아끼자에 동의한다면
지금 당장 아연, 단백질보충제 먹어가며
피를 팔아서라도 가시오.
세상 살다보면 이쁜 여자가 나랑 놀아줄 확율도 희박한데
같이 여행가자고 까지 할 확율은 로또1등 맞고 돈찾으러 가다 번개 맞을 확율임.
게다가 경비 각자 갹출이면 얼마나 개념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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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팝콘 2019-03-06 (수) 08:14

일본어 잘하는 못생긴 선배 썰 푼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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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수홀릭 2019-03-06 (수) 08:14

티켓팅 하기전에 관계 개선좀 해서 사귀고 난 이후에 여행을 갈지말지 정하는게 나을것 같은데요
괜히 사심품고 같이갔다가 여기저기 통역에 셔틀에 그러다 잠은 따로자고 그러게되면 어려운살림에 돈백 날리는거고
사귀는것도 아닌데 일본까지 같이갈 생각은 없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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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ㅋ 2019-03-06 (수) 08:14

카드빚을 내서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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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 2019-03-06 (수) 08:14

제가 대신 갈까요
일본어는 아무 문제 없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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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월 2019-03-06 (수) 08:14

무조건 가야지.
섹스는 언제든 기회가 온다
하지만 둘만의 추억같은건 오래가~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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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필드 2019-03-06 (수) 08:14

호텔은 방 1개로 잡길 방2개로 잡아도 같은방에서 자는 기회는 글쓴이가 잡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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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플 2019-03-06 (수) 08:14

2~3일이면 백까진 안들텐데요..... 어떻게 다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6~70으로 3박4일도 다녀왔는데
돈을 떠나서 저라면 갈 것 같습니다. 되든 안되든 기회고 여행은 추억으로나 경험으로나 시간 있을 때 다녀오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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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교주 2019-03-06 (수) 08: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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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페터 2019-03-06 (수) 08:14

므합니까! 빨리 알바 안가고 !! 3월말까지 후딱 고고 알바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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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머신 2019-03-06 (수) 08:14

안갈 이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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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 2019-03-06 (수) 08:14

일본.. 뭐 안가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 합니다만.

저런 기회가 평생에 생길까 말까 하지 않을까요?

여행가시는거 권해봅니다.

잘 되든 잘 안되든 추억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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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끈티팬티 2019-03-06 (수) 08:14

자~내일부터 노가다 공사판 나가자!! 10일이면 돈백이다~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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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공익 2019-03-06 (수) 08:14

인생의 선배로써 말하는데
무조건 빚 만들어서라도 추억 만들고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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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 2019-03-06 (수) 08:14

가고싶으니까 고민하는거잖아요 빌려서라도 가세요 부탁입니다 제발 가요 다녀와서 후기도 남기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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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민 2019-03-06 (수) 08:14

ㅅㅂ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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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1호 2019-03-06 (수) 08:14

몇박몇일인가여 100만원 안들어요 방값 비싸니까 하나만 잡으면 됨.
뭔일 있겠어?? 라고하면 되고 둘이 하나씩 잡는거보다 방 하나 잡고 넓은방으로 고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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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둥실 2019-03-06 (수) 08:14

여행이 좋고 사람이 좋으면 함께 하는 것이고 아니라면 굳이 무리할 필요는 없겠죠. 꼭 이성이 아니라도 두가지의 만족이 필수라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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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hi 2019-03-06 (수) 08:14

'왜 나야... 나 돈 읎어 힘들어 ㅠ.ㅠ' 라고 물어보세요.
만약 붙잡는거 없이 다른 파트너를 찾아본다면
그린라이트를 꺼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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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하 2019-03-06 (수) 08:14

연인사이 되고싶으면 가고 그냥 선후배로 끝낸다면 가지마세요 고로 님 마음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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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kk 2019-03-06 (수) 08:14

무조건 가세요!!!!!!!!
조온나 소름돋는게
제가 겪어던 상황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대학교 때, 우리 과에서 제일 이뻤던 여자후배가 유럽 배낭여행 같이 가자고 ㅠ
사귀던 남친이랑 깨진 상황이었고, 얼마 후면 여름방학
게다가 제 주머니 사정도 알고, 여행 경비까지 빌려줄게 같이 가자고 ㅠ

그 때 못간거 십년 째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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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l 2019-03-06 (수) 08:14

서로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갔다오세요.
어디까지 연습할지는 알아서 결정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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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마임 2019-03-06 (수) 08:14

뭐 젊을때 2박3일 이성과의 여행도 좋은 경험이 되겠죠.

가서 분위기 좋으면 쭉 가는거고
아니라도 돈 100정도면 당장은 힘들어도 죽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제 경험상 이성과 해외여행가면 남녀 모두 그 생각은 하고 갑니다.
남자가 100이라고 가정하면 여자가 상대적으로 적겠지만

저는 부산이라 지금 와이프랑 배타고 자주 놀러갔는데
배 방 업글핑계로 방 같이쓰고, 호텔은 이 돈 아껴서 맛난거 먹자고 꼬드기고..
본인이 생각하는게 있다면 주도적으로 해보셔요.

아무래도 수동적인것보다 능동적으로 움직이는게 다 좋진 않지만 대체로 좋은 결과를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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