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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9급 공무원만이 답이었을까...?

글쓴이 : 천생아재 날짜 : 2019-02-11 (월) 08:19 조회 : 26338 추천 : 55    

저는 공무원 준비한다고 2~3년 정도를 보내고

30대 초반이 저물면서 집 가까운 곳에 취직을 했습니다.

중소기업입니다만 나름 업계 1위입니다, 업계가 작아서 그렇지 ㅠㅠ

(사장님의 '산업에 작지만 확실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라는 말이 와닿았네유 ㅠㅠ)


스펙이라면 그냥 인서울 문과 정도로...

31~32쯤 나이가 되니까 중소기업도 취업하기가 어렵더라구요 ㄷㄷㄷ

아무래도 나이 많은 신입은 거시기하니까 ㅠㅠ


조회수 높은 게시물에 9급 공무원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그와 함께 같이 붙는 얘기가 중소기업의 높은 업무강도와 낮은 처우...


저는 일단 뭐, 나쁘지 않게 중소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하루도 목장갑을 안끼는 날이 없고

현장 나갈 땐 안전모도 써야 하고

때로는 컨테이너에 올라타야 하고...

상사들은 '이건 사무직이 아니라 엔지니어라고 생각해야해'

원채 특수업종이라서 말씀드려도 모르실 겁니다 ^^;


아무튼 평생 펜대만 굴리던 샌님이었던 저로서는

안전화도 낯설고, 안전모도 낯설고 육각렌치니 몽키스페너니 SUS니 임펙이니 하는 용어들부터

볼트에도 스터드, 헥사가 나뉘고 그것이 M12, M16 등으로 나뉘고, 각종 mm수 및 직경, 재질 같은 것들이 낯섭니다만

역시 기술이 최고라는 마음으로.


거기에 집에서 자차로 15분,

출근 복장 자유(물론 반바지 같은건 안되죠;;)

월급 밀릴 일 없고, 성과급, 상여금(명절에 200%), 연차보전수당, 자격수당, 야근수당, 퇴직금에 때론 휴가비도 나오고

여름휴가도 7,8,9,10 중에 알아서 가면 되고....


무엇보다도 전 직장에서 가장 최악이었던 퇴근시간이

여기는 6시 칼퇴근이라는 겁니다, 야근해도 9시까지만! 수당 다 챙겨주고요!

사무직의 가장 큰 문제가 일이 시작과 끝이 모호하다보니까 야근에 시달리는거 아니겠습니까.


회사일로 시청을 갔었습니다.

온갖 자료들과 민원인들, 사무실 안쪽에 앉아 있는 영감님들...

전에 다디던 곳이 지방공공기관이라서

'근속년수가 길다 = 고인물 ㅅㅂ'이라는 생각입니다.

게다가 뭐 법률, 조례, 규칙이라든가 그런거 사실 머리 아파요...

양복 입고 멀끔하게 출퇴근 할 수도 있지만,

와이셔츠 다리기나 힘들지, 사실 뭐 딱히 이점도 없고...


그래서 저는 지금 직장이 돈은 좀 적게 받아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그러던 중에 9급 공무원에 대한 글을 보니

정말 9급만이 답이었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합격했다면 9급이 답이지 암암 했을지도 모르지만,


전 직장에서 각종 민원인들을 상대하고

여러 유관기관(도청,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등등)으로부터 시달려보니까 흐미...

물론 지금 직장도 여러곳에서 시달릴테지만요 ^^; 안그런 곳이 어딧남유


저는 9급 공무원 일이 흔한 인식들처럼 뭐, 업무 강도가 낮다, 등본이나 떼어 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옛날엔 어땠을지 몰라도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흔히들 워라밸을 말하는데,

저희 동네 시청은 늘 저녁에도 불이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


글이 주절주절 길어졌는데요,

결론은 공무원만이 답은 아닌 것 같더라라는 것입니다.

이번 달에는 지게차 필기시험과 정보처리기사(다른 기사 자격증 응시를 위함) 필기 시험이 있네요.


오히려 취준생 때보다 훨씬 더 의욕 넘칩니다.

늘 패배감과 압박감, 무엇보다도 미래에 대한 불안함에 갇혀 있던 시기였습니다만,

지금은 자격증 취득이나 제가 만든 성과에 대한 작더라도 분명한 보상과

업계에서 저의 입지를 다진다는 생각에


공부해야 하는데,

자꾸 유튜브 보고 딴짓만 하네요 ㅠㅠ

크힝...

천생아재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쌍화차한잔 2019-02-11 (월) 14:08 추천 17 반대 0
저는 23살에 선글라스회사, 25살에 컴퓨터수리용역, 26살에 제과제빵 이렇게 하다가
좋은 여자친구를 만나서 결혼을 하려고보니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퇴짜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친구의 권유로 27살부터 공무원(소방)준비를 시작하여 4년이 지나 몸도 마음도 지쳐갈때 쯤
속도위반으로 애기가 생겼습니다. 물론 돈이 없어 여자친구가 살던 원룸에서 살았습니다.
그렇게 부랴부랴 반대하던 결혼을 하였고 공부와 육아를 같이 할 돈이 없었기에 공장으로 나가 라인을 탔습니다.
그시간이 참 힘들었고 싸움도 많이 했고 맨날 이혼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퇴근하면 잠자고 일어나면 출근하고 개인시간이라고는 없이 6개월을 살아보니
이 일을 평생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9급 기능직 공무원(그 전해엔 10급 이었죠) 시험을 봤습니다.
그리고 1번 떨어지고 다음해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그 때가 35살이네요.
그렇게 합격을 하고나니 알게모르게 삶이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원룸에서 조금 큰 평수로 이사를 가고 불과 몇년사이에 또 다시 이사를 해서 제법 그럴싸한 집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렇게 자주 싸우던 사이도 이젠 싸울일 조차 없습니다.
9급 기능직공무원이라는 타이틀도 이젠 없어져서 일반 9급 공무원과 같은 대우를 받습니다.
특수직렬(해경과 비슷한 배타는 직업)이라 수당이 꽤 많아서 군대 갔다온 남자 9급 3호봉도 월급이 많습니다.
그렇게 입사 6년이 지나 40살이 되었네요.
그 어려웠던 시절이 잊혀질 만큼 이런 평안한 삶에 익숙해졌습니다.(꼭 일이 편하다는 건 아닙니다. ^,.^)
만약 그 때 포기했더라면 이런 삶을 살고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어떤 일을 하고 있어도 잘 해쳐나가며 만족하며 살았겠지 라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글쓸 시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하며 살고 있습니다.

- 글을 적고 나서도 그냥 행복에 겨운 자랑글 같아서 지웠다가 또 옛날 생각이 나서 그냥 적어봅니다.
강남고려 2019-02-11 (월) 09:11
공무원뿐만이 아니라 인생에 정답이라는게 뭐 있나요...

오답만 피해가는거죠 뭐
     
       
야왕성귀남 2019-02-11 (월) 18:34
오답만 피해간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이생망 2019-02-11 (월) 19:05
제가 이해력이 좀 딸리나요? 오답을 피해가면 정답인데?? ㅇ.ㅇ
뭔 말인지 해석좀 해주세요. 내가 빡대가린가?
          
            
복왕 2019-02-11 (월) 20:08
진짜 아닌것만 피해가면서 산다는 뜻아닐까요
          
            
카알2 2019-02-11 (월) 22:08
오답이 아니면 정답인건 시험지에서만 그렇죠.. 현실에 정답이 어디에 있나요? 그래도 너무 아닌건 또 보이니 그냥 너무 똥인 것들만은 피해 가자.. 이정도로 해석하면 될듯 합니다.
마이구미딸기… 2019-02-11 (월) 09:13
아는 형은 대기업 다니다 소위 말하는 줄타기 문화에 환멸을 느껴 40살에 회사를 그만두고(쫓겨났다는 말도 있더군요) 다른 업계쪽을 알아봤는데 이 형이 고졸출신이라 마땅히 아무곳도 가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6개월만 고생하자는 생각으로 에듀윌로 6개월 공부하고 9급 공무원 합격해서 지금 공무원 생활하는데 돈은 훨씬 못벌어도 마음은 편하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그 형이 했던 말 중 하나가 국영수 포기하며 공부라곤 40살에 처음해봤던 내가 6개월 만에 공무원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대기업을 다녔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그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배웠다고 합니다. 물론, 전 둘다 싫어요!! 중소기업 고인물 만세!!
     
       
최철기 2019-02-11 (월) 16:06
아는형님 이렇게 글로만 봐도
존경스럽내요

인간승리

역시인간의 불구의 투지에는
불가능이란 없군요
     
       
1ws12f 2019-02-12 (화) 00:15
고졸출신 대기업이면 현장직인데 줄타기라...
          
            
마이구미딸기… 2019-02-12 (화) 13:06
N으로 시작되는 게임회사 모 직군 팀장이었습니다.
시그너스 2019-02-11 (월) 09:13
같은 중소기업이지만 그래도 좋은 곳으로 가셨네요. 다행입니다.
저희도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거의 6시 칼퇴근이긴 합니다만....
기타 상여금 등등도 없고, 여름휴가? 그런게 없네요. 1년에 휴가 5일 줍니다...거기서 +3일 더 쓸 수 있는데 무급휴가구요... 야근&추가수당도 없네요. 주말 당직도 있고 비상시 야근or주말 출근도 하는데 말이죠.
dㅇㅅㅇb 2019-02-11 (월) 09:21
정해진 인생은 없습니다
지나고 나면 다 찰나의 삶이거든요

똑같이 세월을 스치며 나아가는데 가능하면 편하고 많이 벌면 좋겠지만, 아니면 또 어떻겠습니까
본인 인생은 각자가 그려나가는 거니 본인이 만족한다면 나름 괜찮은 삶이라고 생각해요
쿠키다 2019-02-11 (월) 09:54
9급 공무원이 좋은건 사실이지만 사실 공무원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여러분 9급 공무원도 월급쟁이라는 사실을 잊지마세요. 공무원은 법적으로 근로자가 아닙니다. 그래서 근로자날에는 쉬지를 못해요. ㅎㅎㅎㅎ 근로자 보호법도 역시...아마...음....
뭐 여튼 좋은 직장 있으면 거기에서 쭈욱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수달킹 2019-02-11 (월) 10:16
피빨아먹는 막장 기업을 빼고 현실적으로 왠만한 중소기업 이상으로 고용이 지속될 수 있다는 보장이 있으면 여전히 민간기업이 소득면에서는 9급 공무원보다 우월합니다. 다만, 중소기업에 재직할 경우 지속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이직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현실적으로는 40대가 넘으면 그 업계에서 자신의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뭐 하나의 뾰족한 걸 나름대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게 기술일 수도 있고 영업능력일 수도 있고... 이직 과정과 자신의 고용 유지를 위한 개발에 대한 스트레스의 유무가 가장 큰 차이죠. 사실 따지면 9급으로 들어가도 퇴직 때까지 적어도 4, 5급까지는 달고 나오려면 공무원도 직장생활 하면서 나름대로 빡세게 살아야 합니다. 다만, 일반 기업에 재직하는 경우는 40대가 넘으면 언제라도 이 직업이 끝날 수 있고 그에 따라 소득이 끊어질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감(막연하다는 건 그런 불안감을 안고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 불안감이 현실이 되는 경우가 적기 때문...)이 있는 반면에 공무원은 뻘짓을 안하는 이상 더 밀려날 게 없는 마지노선이 있다는 게 차이죠. 9급 들어가서 대충 6급 정도에서 정년 맞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가끕 중앙부처에 환갑 다 되어가는 주무관들이 있죠...
키타노세히치… 2019-02-11 (월) 10:42
중소기업이 대부분이 악질이져 운이 좋으셧네요
마루얍 2019-02-11 (월) 11:10
개쩌는직장이라 그래요.
좃소가 아니라 갓소라 ㅋㅋ
사쿠라모모 2019-02-11 (월) 12:00
9급 공무원은 정년보장 하나보고 하는거임
세계수 2019-02-11 (월) 12:12
중소기업 중소기업 하지만, 사람을 우선시하는 기업이라면 충분히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이토맛 2019-02-11 (월) 12:44
유투브 끊읍시다!
이토쿠 2019-02-11 (월) 13:07
저는 대기업을 다니고는 있지만 저희끼리는 매번 모일때마다 장사해야 돈벌수있다 하고 놉니다 ㅎㅎ
직업에 답이 어디있겠냐마는 개인적으로는 하고싶은일 하는게 답인것 같네요
행인1 2019-02-11 (월) 13:17
이글의 요지는? 일단 자기일에 만족하시고 계시지만 공무원쪽에 깊은 자기만의 생각이 보이네요
모두가 노력의성과이고 앞으로도 그렇습니다 자기길만보세요
뒤돌아보시지마시고 화이팅
fanky 2019-02-11 (월) 13:26
다 자기 갈길이 있는듯
위드인생 2019-02-11 (월) 13:45
인생 길게 보면
살아남는건 공무원...
쌍화차한잔 2019-02-11 (월) 14:08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저는 23살에 선글라스회사, 25살에 컴퓨터수리용역, 26살에 제과제빵 이렇게 하다가
좋은 여자친구를 만나서 결혼을 하려고보니 직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퇴짜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친구의 권유로 27살부터 공무원(소방)준비를 시작하여 4년이 지나 몸도 마음도 지쳐갈때 쯤
속도위반으로 애기가 생겼습니다. 물론 돈이 없어 여자친구가 살던 원룸에서 살았습니다.
그렇게 부랴부랴 반대하던 결혼을 하였고 공부와 육아를 같이 할 돈이 없었기에 공장으로 나가 라인을 탔습니다.
그시간이 참 힘들었고 싸움도 많이 했고 맨날 이혼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퇴근하면 잠자고 일어나면 출근하고 개인시간이라고는 없이 6개월을 살아보니
이 일을 평생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9급 기능직 공무원(그 전해엔 10급 이었죠) 시험을 봤습니다.
그리고 1번 떨어지고 다음해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그 때가 35살이네요.
그렇게 합격을 하고나니 알게모르게 삶이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원룸에서 조금 큰 평수로 이사를 가고 불과 몇년사이에 또 다시 이사를 해서 제법 그럴싸한 집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렇게 자주 싸우던 사이도 이젠 싸울일 조차 없습니다.
9급 기능직공무원이라는 타이틀도 이젠 없어져서 일반 9급 공무원과 같은 대우를 받습니다.
특수직렬(해경과 비슷한 배타는 직업)이라 수당이 꽤 많아서 군대 갔다온 남자 9급 3호봉도 월급이 많습니다.
그렇게 입사 6년이 지나 40살이 되었네요.
그 어려웠던 시절이 잊혀질 만큼 이런 평안한 삶에 익숙해졌습니다.(꼭 일이 편하다는 건 아닙니다. ^,.^)
만약 그 때 포기했더라면 이런 삶을 살고 있었을까 싶기도 하고
어떤 일을 하고 있어도 잘 해쳐나가며 만족하며 살았겠지 라며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지금 이렇게 글쓸 시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하며 살고 있습니다.

- 글을 적고 나서도 그냥 행복에 겨운 자랑글 같아서 지웠다가 또 옛날 생각이 나서 그냥 적어봅니다.
     
       
법도 2019-02-11 (월) 14:25
자기자랑같인 안보여요. ㅎ
그냥 공무원이든 뭐든 열심히 살다보면 결국 잘 살아진다는 얘기같아요
     
       
최철기 2019-02-11 (월) 16:04
자기자랑 아니신거 같은데요
고생많으셧어요
그래도 결혼하서 아이를 가지셧다니 부럽내요

저는 엄두도 안납니다
취업문은 바늘구멍
아니 바늘구멍이라하기도 무색할정도입니다

천국가는거 보다 더 어려울꺼같은데 어쩌죠
          
            
쌍화차한잔 2019-02-13 (수) 00:49
취업은 정보싸움이라는 여자친구의 말이 가슴에 와닫습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면 될거라 생각했었는데
나를 알고 나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준 그때의 여자친구, 지금의 아내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때의 여자친구는 모든 것을 포기하로 오로지 저의 일자리, 특히 공무원이 되게 해드리겠다는 부모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저보다도 더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 정성에 빛을 발하여 가까스로 공무원에 합격하였습니다.
다니던 대학원을 그만두며 모든 학업을 뒤로한 지금의 아내는 항상 공부에 갈증을 느낍니다.
지금쯤이면 저보다도 훨씬 능력도 좋고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돈도 잘 버는 커리어우먼이 되었을 텐데 남편보다 더 잘나지 않기 위해 그냥 딸아이 둘 키우는 가정주부가 되었습니다.

일자리가 없는 것이 아니라 단지 찾지 못을 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지금의 고생은 나중에 꼭 보상을 받을겁니다.
최철기 2019-02-11 (월) 14:35
전후사정은 모르오나
현장직과 공무원에 현직으로 있는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느낀거는

와 공무원도 워라벨과는 거리가 멀구나
현장직이야 원래 그러니까요
근데 사무겸 현장직이신거 같은데

글쓴님을 실제 본적없어 뭐라 말못하겠지만
개낀도낀 같네요

그저 안타까울따름입니다
경제 쇠퇴기의 청년애갠
헬조선이란 말이 입에 붙죠

근대요 해외 나가면 다를거 같죠
유럽 사는 친구는

한국가자니 헬이고 유럽서 살자니 지옥이라

허허
1moon 2019-02-11 (월) 15:18
공시생들에게 가르침이라도 내리시려는 겁니까?!
'아이구~ 예예~'하면서 받아적으라고 그러시는 거예요?!
업계1위고 자시고 원래 야근이든 특근이든 하면 거기에 따른 수당 주는 게 당연한 거고
정시 출근 정시퇴근이 맞는거죠. 그렇게 안하는 좆소기업이 차고 넘치니
공무원 시험에 올인 하는 거 아닙니까? 이걸 몰라서 이런 대단한 가르침을 쓰신거라면
그냥 웃고 갑니다.
     
       
글쓴이 2019-02-11 (월) 18:48
허허 거참
     
       
똘이돌이 2019-02-11 (월) 19:21
허허
     
       
Beramode 2019-02-12 (화) 11:15
ㅋㅋ
빙수팥 2019-02-11 (월) 16:07
좌우로 살펴볼 경험이 짧고 볼수있는 시야가 없기에
공시생이 넘치는거죠
솔직히 안타까운거죠
어릴때부터 다양하게 경험해보고 이색있는 알바도 해보고 이래야하는데 초중고 공부만하다가 대학가고 대학에서 좀 놀자 싶으면 취업준비하고 학점 쌓고 이러다보면 자연스레 좌우로 보는 시야가 없어지고 결국은 공무원이 답인것처럼보이는거죠
우루쿵 2019-02-11 (월) 16:42
저녁에 시청에 불이 훤하게 켜져잇는이유..

추가 수당 챙길려고.........

그냥 앉아서 노닥거리는 놈들 많습니다 ㅋ 책이나 보고 공부나 하고 한시간씩 더 추가 챙겨가죠
불오크 2019-02-11 (월) 17:22
나이 먹다 보면 느낌 좃소기업 좃같음 현장직은 힘듬 그냥 일하기 싫음
아필라운 2019-02-11 (월) 20:21
저도 집 근처 중소기업 사무직(가끔 외근 겸직) 다니고 있습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자차로 아침엔 15분, 퇴근땐 2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고요
출근은 아침 7시로 조금 빠르지만 5시반 칼퇴고
야근수당은 받아보고 싶은데 야근을 안 시켜줍니다;;;

업무강도는 정말 뭐 없어요
다만, 영업직이라 성과 따라 월급을 받으니 성과를 올려야 하는게 스트레스고
그게 좀 어렵긴 하지만 연차 쌓일수록 차근차근 늘어나는게 눈에 보이니
(2년차엔 첫해보다 연봉 +200 / 3년차엔 2년차보다 연봉 +800 받았습니다)
나름 일한만 합니다
각종 보너스는 많진 않지만, 연말 보너스 100% + 명절마다 30 + 여름 휴가비 30~50 (근속년수 따라 차등)
외에도 비정기적으로 회사에 성과가 많을때 이런저런 명목으로 보너스 100%씩 챙겨주고요

첨엔 여기서 경력 쌓고 동종 업계 중견이나 대기업 갈까도 했는데
하는만큼 월급 늘어나는거 보고 눌러 앉을까 싶기도 합니다
잉여나이트 2019-02-11 (월) 20:40
저는 은행다니는데 다니면서 생각하는게 아 때려치고 공장다니고 싶다 이런 생각하고는 합니다.
다 자기 적성이 있어요. 저는 생산직이 몸에 맞는 것 같습니다.
푸념하나 하면 사람들 대출해주는데 빌어먹을새끼들이 왜이리 많은지 모르겠음. 특히 돈 빌릴때 직장다니고 대출해주니까 바로 직장 때려치고 백수되는 사람들....연장해줄 때 개빡침. 상환능력 의심된다고 연장 안해준다고하면 중앙회 전화해서 생지랄하고 클레임걸어서 내리갈굼당하고 어휴..
지식인에 이런질문 많던데 답을 내주자면 됩니다. 대출심사할 때는 직장 다니니까 대출 되는데 대출내주고 때려친거 은행에서 알면 규정상 회수처리해야함. 월급보고 상환능력된다고 판단해서 돈 빌려주는건데 때려칠거면 안해줬지 슈벌...
     
       
글쓴이 2019-02-11 (월) 20:46
저도 직원이라는 이유로 이새끼 저새끼 10새끼 20새끼 욕먹고, 거기에 대고 뭐 이 ㅅㅂ놈아도 못하고, 선생님 그게 아니구여 하고 쩔쩔 매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민원인 상대하는게 참 쉬운 일은 아녀유...
비익련리 2019-02-11 (월) 20:40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다들 안전빵만 생각한다는 그런 말 아니겠습니까?
     
       
글쓴이 2019-02-11 (월) 20:45
음.. 그렇다기 보다는, 그 안전빵이 아니면 세상 망한 것처럼 생각했었는데요(ㅈ소기업, 갑질, 악독한 사장, 낮은 처우, 열악한 근무환경 등등등), 저는 운이 좋게도 다니는 곳의 만족도가 예상외로 좋다는 겁니다, 물론 돈 빼고요 크흑...
붉은언덕 2019-02-11 (월) 21:19
자신이 만족하는 직장에 다니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lop101 2019-02-11 (월) 22:06
돈만 놓고보면
대기업에서 돈 많이 벌고 은퇴한 사람이랑
정년채운 공무원이 은퇴 후 연금 받는거 총량 계산하면 금전적인 부분은 얼추 비슷할겁니다
Arti 2019-02-12 (화) 02:09
공무원은 사실 은퇴 후 연금 받는게 가장 큰거 같아요.

주변에 공무원 부부 있는데 은퇴후 받는 연금이 월 700이래요.
     
       
글쓴이 2019-02-12 (화) 12:02
말도 안됩니다
          
            
Arti 2019-02-16 (토) 11:08
말이 안된다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가 그분 본인입에서 제가 제 귀로 들은거니. 실화 맞아요.
               
                 
글쓴이 2019-02-16 (토) 12:36
아, 헛갈렸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미김미김 2019-02-16 (토) 19:57
예전글이지만 저정도 받으려면 높아야합니다 올해 퇴직한 5급분이 280정도구요 요즘 9급으로 들어가면 5급도 쉽지않구요. 몇년전 연금개혁인지 개악돼서 이제 2015년에 입사한사람 연금 120입니다 ㅎㅎ

아직도 공무원도 안해봤으면서 연금 얼마네 하는 사람들 보면 참 답답하네요 ㅋㅋ
900rr 2019-02-12 (화) 04:40
공무원도 체질에 맞아야 합니다. 제 주변에는 공무원 생활 하다가 3~4년차에 못 버티고 때려친다음에 대기업 시험 다시보거나 개인사업 하는 친구들 어렵지 않게 보입니다. 적성까진 아니더라도 그 조직문화에 자기가 녹아들어갈 수 있냐가 중요...
에이스박세웅 2019-02-12 (화) 23:13
공무원도 교대근무 하는부서는 하고 야근 하는데는 많이 합니다.

주말근무? 걸리면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다만 제일 힘든건 인간관계더라구요.

어딜가나 마찬가지겠지만...
망나니22 2019-02-13 (수) 01:58
좋은 회사들어갔으니 그런생각이 드는거겠죠
흔히 말하는 좆소기업에 들어갔으면 공무원 생각이 절로 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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