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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넷카마라서 죄송합니다. [댓글수 (217)]
rankqwdfasfq    2019-02-09 (토) 05:35   조회 : 36364   공감수 : 86



저는 인터넷에서 무려 7년동안 넷카마질을 했습니다. 게임톡에서, 토크온에서.... 


음성변조로 목소리 바꾸고 여자인척했어요.


인터넷에서라도, 가짜 세상에서라도 여자이고 싶어서. 여자로 대해주는게 좋아서요.


보통 넷카마하면 남자유저꼬셔서 선물받고 버스타고 여왕벌짓하고 그런거 생각하시는데

저는  넷카마 하면서도 여왕벌,버스충,어장 이런거 절대 하지않았습니다... 성별은 속여도 제 양심은 속이고 싶지않았기에..


그냥, 한사람의 여자이고 싶었어요.


선물을 받으면 더 크게 돌려줫고 게임도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했고... 가끔 히스테릭했지만 상냥했었다고 생각해요...


넷카마하면서 좋아했던 남자도 있지만 성별이라는 장벽에 어떻게 할수도없었고...


가끔 넷카마인거 들키면 부리나케 도망가기도했고... 


넷카마인거 눈치챗으면서 잘해주는 사람도있었어요..


그렇게 7년이나 여자인척, 넷카마로 살았는데 인터넷에서 여자인걸로 만족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죄송합니다. 여자도 아닌데 여자인척해서..7년씩이나...






조금 더 말씀 드리고 싶은게있는데..


저는 성소수자입니다... 확신이 든건 아주 최근이에요. 


LGBT 레즈비언 게이 바이 트랜스젠더... 그 중 저는 T... 트랜스 젠더입니다. 


제 자신에게 이상을 느껴 정신과에 갔더니 진단서에 "성전환증" 이라고 찍혀서 나오더군요....


어렸을때부터 여자에 동경했고 여자가 되고싶었고 자신을 남자라 생각하지 않았어요.


다리에 털나는게 무서웠고 수염나는게 무서웠고 다리사이에 달린 그것이 너무나도 혐오스러웠어요.


그래서 그런지 경계심이 강해지고... 인간관계가 말도안되게 좁아지고....


그 중 가장 콤플렉스 였던게 낮아지고 굵어진 목소리였는데... 


음성변조로 목소리 바꾸니...  게임톡에서, 토크온에서...  여자취급해주고 너무 행복했네요.. 






이토에 계실지는 모르지만.... 저와 만났던 모든 분께 사과드립니다. 속여서. 가짜인데 진짜 여자인척해서. 더 이상 사람들 속이는게 너무 힘드네요....어이없게도 이제와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속여왔던 분들 앞에가서 사죄할 용기가 없어서... 이렇게라도 현실도피하고싶어요...


죄송했습니다.여자도 아닌데 인터넷에서 여자인척해서.





KakaoTalk_20190208_0703223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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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왕고추 2019-02-09 (토) 05:35
저도 하와와 여고생이여요
추천 2
     
       
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닉....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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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약하다 2019-02-09 (토) 05:35
미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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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개소리저격수 2019-02-09 (토) 05:35
왕고추를 품고있는 여고생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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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제미니 2019-02-09 (토) 05:35
가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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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이소헌 2019-02-09 (토) 05:35
하와와 저도 군필여고생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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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강산보람 2019-02-09 (토) 05:37
이토에 웃대인들 엄청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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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별다방21호 2019-02-09 (토) 08:27
거포.. 여고생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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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캠프벨 2019-02-09 (토) 05:35
타인에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자신 스스로 마인드를 정립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본인이 좋아서 하는걸 힘들어 하시면 안하느니만 못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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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이제 다 그만두고 호르몬제 주사 시작했어요... 곧 고자됩니다 ㅎ...
추천 0
rank변바 2019-02-09 (토) 05:35
트젠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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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변ㅌ바닐라님.... 응원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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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기린비 2019-02-09 (토) 05:35
한번 사는 인생 자기가 가고 싶은 길로 가는게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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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넹 한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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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IGLi 2019-02-09 (토) 05:35
토닥토닥...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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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감삼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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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낙이없다아 2019-02-09 (토) 05:35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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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거마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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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Dubu 2019-02-09 (토) 05:35
인생 한번 사는 거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거죠!
추천 1
     
       
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감사해요... 처음으로 하고싶은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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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묘항현령 2019-02-09 (토) 05:35
화이팅 :)

같은 게이머로써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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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변바 2019-02-09 (토) 05:35
gay 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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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감사합니다

저도 게임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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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김텔라 2019-02-09 (토) 05:46
JYP : 네 게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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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자조적행복 2019-02-09 (토) 05:35
수술하실건가요? 하게되면 더 이상 속이는건 아니니까 문제는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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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수술하고싶은데 현실의 벽이 높네요... 금액부터.. 장난아니에요 찾아보니
추천 0
rank너에게닿길 2019-02-09 (토) 05:35
화이팅
힘내세요
한번뿐인인생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니면 자기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아야죠
추천 1
     
       
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감사합니다.. 하고싶은거 하려는데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하셔서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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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orrma 2019-02-09 (토)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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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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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까탈린그리드 2019-02-09 (토) 05:35
항상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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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까탈린그리드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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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크리에 2019-02-09 (토) 05:35
고생하셔요. 힘내시구요. 수술 후가 끝이 아닙니다.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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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허허...감사합니다 수술까지 갈수있을지 모르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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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동그라미 2019-02-09 (토) 05:35
누구보다 본인 마음고생이 제일 심하죠 ㅜ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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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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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안토렌 2019-02-09 (토) 05:35
본인 마음고생이 심하셨겠네요 ㅠㅠ

힘내시고 즐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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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저도 진짜 여자로써 겜하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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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일이삼사오다 2019-02-09 (토) 05:35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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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감사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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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졸린다 2019-02-09 (토) 05:35
제 어릴때 부터 친구는 집안은 천주교라 집안이랑 의절상태... 본인이 행복하면 됩니다.
머... 어짜피 누가 대신 살아주는거 아니잖아요

ps. 제친구는 잘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게이라고 아무나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ㅋ
      나도 눈깔있다  넌 오크야 오크 이럽니다 ㅋㅋㅋㅋ 아직도 좋은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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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ㅠㅠㅠ 저 대학에 아주 소중한 친구둘이 있는데 이번에 연끊으려했는데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독려해주고 지지해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해요

졸린다님도 그런 소중한 친구중 하나인거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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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왼손재비 2019-02-09 (토) 05:35
저는 성소수자들을 취향이 심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싶지않은 쪽입니다
진짜 여자가 되고싶은가 아니라 단순 동경에서 시작됐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환경적요소로..
하지만 그분들이 하는 선택마저깍아내리고싶진 않네요
앞으로는 당당해지시고
행복하려고만 애쓰셧으면합니다
그동안 맘고생들 다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작성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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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현실적으로 ... 유전자적으로 진정한 여성이 될수는없지만 ... 겉보기와 마음만큼은 여성이 되고싶네요...
어쩌면 불가능에 대한 동경일지도 모르겠네요 정말로..그래도 행복해지고싶어요.
이 선택이 얼마나 힘들고 험난한지... 앞서 걸어간 트랜스젠더분들만 봐도... 눈에 선하지만...
한걸음씩 나아가려고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달아주셔서.
추천 0
rank막말러 2019-02-09 (토) 05:35
님으로 인한 피해자들은 따로 있는데 자기만족과 자기합리화를 위해서 이런 글을 썼다는거군요.
보기에 매우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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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IGLi 2019-02-09 (토) 05:35
어떤 피해자가 있나요?
여왕벌짓한것도 아니고 뭘 요구한것도 아니고  글 내용으로보면 남자가 다가와도 되려 밀어내셨을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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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막말러 2019-02-09 (토) 05:35
피해자가 없으면 이 사람은 허공에 사과하는겁니까?
물질적 피해만 피해가 아니라 정신적 피해도 피해인거고
거짓이 문제가 안된다면 거짓말도 아무렇게나 해도 되겠네요?
여자인줄 알고 잘해줬던 사람이 피해자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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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왼손재비 2019-02-09 (토) 05:35
양심에 가책인거죠
너무 과한해석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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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IGLi 2019-02-09 (토) 05:35
윗분이 제가 쓸말 다 쓰셨네요
양심의 가책이고.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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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왼손재비 2019-02-09 (토) 05:35
유독 인터넷 세상에서맘 사람들이 무결점을 강요하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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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막말러 2019-02-09 (토) 05:35
여기 누구도 남에게 무결점을 강요한적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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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막말러 2019-02-09 (토) 05:35
양심에 찔렸으면 그걸로 끝? 이 아니라 당사자에게 사과해야겠죠.
허공에 사과를 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을뿐
넷카마짓을 한게 후회된다는 글만 썼으면 누가 뭐라하지도 않을겁니다만
그게 아니라 다짜고짜 "넷카마여서 죄송합니다" 여기서 사죄 요구하신분?
거기다 진단서 올리는 모습을 보면 사실 이런 기질이 있어서 넷카마를 했으니
전혀 관계도 없는 당신들이 날 좀 이해해달라는 일종의 변명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게이나 트젠이면 넷카마 해도 되나요? 아니죠.

솔직히 요즘 너도나도 성소수자라며 밝혀대서 조금 짜증이 나 있는건 사실입니다.
대체 왜 밝히는데? 알고 싶지도 않은데.. 누구 물어 보신분?
뜬금없이 나 게이임 트젠임~ 뭐라도 된듯 커밍아웃 해대고
평소에 핍박이라도 받는듯 게이라서 트젠이라서 째송합니다~
피해의식이 심한건지... 왕짜증

솔저 76은 사실 게이입니다.
비루스도 게이입니다.

아이고 그러세요... 우와 몰랐네요... 게이라서 좋으시겠네요.
그 캐릭터의 성정체성은 꼭 알고 싶었던 겁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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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신오서 2019-02-09 (토) 05:35
ㅋㅋㅋ 내가할말 다적어놨넹

위에 과민반응이라고 하는 사람 개웃긴게 과민반응이아니라

당연히 당사자한테 먼저 사과를 하든 후에 사과를 하든 액션 취해주는게 당연한건데

먼 과민반응인지 ㅋㅋ 본인들 뇌가 민감해서 괜히 띠꺼우니까

지들이 과민반응한건데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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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별다방21호 2019-02-09 (토) 08:34
허허.... 닉값 솔저76의 이야기와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요즘 시대상이 소수를 존중해줄 수 있는 시대가 되고 있는데 솔저76는 거기에 편승하는 똥X워치의 수작이었고 이 분은 자신의 생각이나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말은 소중히! 상처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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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막말러 2019-02-09 (토) 15:05
ㄴ 말은 바로하셔야지. 성소수자들을 존중하지 않으면 차별주의자로 모는 시대가 되고 있는것일뿐. 동성애자들이 똑같이가 아닌 존중을 받아야 할 이유가 있나? 그게 바로 불평등이고 차별임. 님 같은 인간들을 PC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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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Dubu 2019-02-09 (토) 05:35
닉값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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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막말러 2019-02-09 (토) 15:06
반박을 해봐요. 뇌에 든거없는거 자랑하듯이 닉값 타령만 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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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이르마싸 2019-02-09 (토) 21:48
닉값ㅋㅋㅋ 본인이 엄청 대단한 근거 갖고 합리적으로 말하는거 같죠? 제가 볼때는 님은 그냥 다른 사람보다 좀 공감능력이 떨어지시는분 같음 솔직히 글쓴분이 하셧던 일이 잘못됫다는건 누구나 알죠 근데 왜 다른 사람들은 거기에대해서 함구하고 위로와 격려를 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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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막말러 2019-02-10 (일) 03:09
공감능력이라? 여기서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사람들은 문해력이 떨어지는 걸로 해두죠. 갑자기 피해자도 없는 곳에서 죄송합니다라며 누가 욕이라도 한듯 피해의식 내보이는걸 좋게 보는게 이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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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Dubu 2019-02-09 (토) 21:58
반박이요?
님은 지금 저한테 뇌에 든거없다고 하셨으니 저한테 사과하세요.
댓글로 말고 글로 써주시고요. 님이 말하신것 처럼 물질적피해만 피해가아니라 정신적피해도 피해이니 저도 뇌에 든거없다는 말에 정신적 피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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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39
입이 백개라도 드릴 말이없네요... 맞는말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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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zerohyun 2019-02-09 (토) 05:35
t 에 해당하면 그건 넷카마가 아닌거 아닌가요ㅡㅡ;;;;
넷카마가 욕먹는 이유는 넷카마 짓을 통해서 이득을 얻고 통수쳐서 욕먹는건데
딱히 통수도 안치고 그냥 열심히 겜하고 했으면
너무 심하게 자책안해도 될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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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막말러 2019-02-09 (토) 05:35
정상인들은 생물학적 성별을 보지 정신적인 성별을 보진 않죠.
호감이 있는 여성이 알고보니 남자였다면?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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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40
그래도 그때에는 제가 남자인데 여자로 속인다는 죄책감을 가지고있어서.... 너무 죄송스럽네요... 얼굴에 철판깔고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해왔는데 이제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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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다테 2019-02-09 (토) 05:35
혐오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짜피 인생은 오로지 내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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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41
감사합니다... 25살... 늦었다고 생각하는데 서른살즈음에는 여성으로써 살아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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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고기볶음 2019-02-09 (토) 05:35
넷카마 해서 금전적 물질적 이득을 보려고 한 것이 아닌것 같네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성 소수자에 대한 안좋은 시선이 많은데, 힘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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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42
그래도 속인것은 속인것... 들킬까바 조마조마하구 친하게 지내고싶은 사람하고 일부러 거릴둬야하구...
씁쓸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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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노래가좋앙 2019-02-09 (토) 05:35
자신있게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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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42
감사합니다. 당당하게 살수있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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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스티붕유™ 2019-02-09 (토) 05:35
성소수자를 욕할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남들에게 피해는 주지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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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5:35
죄송합니다. 제가 조금 행복하자고, 관심받고싶어서 다른분들께 폐를 끼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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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둥박이 2019-02-09 (토) 05:35
? 넷카마가 욕먹는건 뭐 뜯어먹는 꽃뱀짓해서 욕먹는거 아니엇나? 피해도 안주는데 왜 부들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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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소주랑닭똥집 2019-02-09 (토) 06:53
음 그니까

'잘못은 쟤한테 했는데 왜 나한테 사과하지 ?'

라는 느낌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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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43
제가 속여왔던 분들에게 사과할 용기가없어서... 저를 혐오하게 되는게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그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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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촉새 2019-02-09 (토) 05:35


가즈아ㅏㅏㅏ!  쉬멜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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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43
앗... 쉬멜은 안할거에요 다 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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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갤갤갤 2019-02-09 (토) 05:35
겜상에서 여자에 혹한 넘들 잘못ㅋㅋ 글쓴이는 성정체성 이유도 있어서 이해되는데 넷카마 행세해서 뜯어먹었는진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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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44
그래도.... 제가 선량한 사람들을 이용해먹은거라... 정말 입이 백개라도 할말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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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반다크 2019-02-09 (토) 05:35
ㅇ이런사람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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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45
네... 저도 이런사람이 될줄은 몰랐는데.... 마음처럼안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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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김텔라 2019-02-09 (토) 05:48
힘내 형! 아니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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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45
고마워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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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유리공주 2019-02-09 (토) 05:54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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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46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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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유기파 2019-02-09 (토) 06:14
트젠이든 게이든 어떤 성소수자건 틀림이 아닌 다름의 차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성숙한 사회가 되길.
그런데 넷카마라 함은 정신적, 육체적 '남성'이 여성 행세 하는 걸 뜻하지 않나.
추천 0
     
       
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46
그떄 당시의 저에게도 이 사람들을 "속인다"라고 생각했으니 악의가 없지는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너무 죄송하네요
추천 0
rankFongo 2019-02-09 (토) 06:55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추천 0
     
       
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47
감사합니다!!
추천 0
rankマキナ中島 2019-02-09 (토) 07:00
많이 괴로우셨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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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47
이 길에 대해서... 트랜스젠더의 길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정말힘들고 가시밭길이지만 이 길을 나아가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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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기억은저편넘어 2019-02-09 (토) 07:06
주변에 그런 사람들 보았습니다 저야 항상 응원해주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아직은 곱지 않더군요
남자일때도 섹시한배정남같은 애가 3년 지나니까 저도 설렐정도의 천상 여자가 되었지만 항상 내면에 상처와 우울증을 달고 살더군요
오랜 고민끝이고 쉽게 할 수 없는 용기에 작은 응원 담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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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50
아... 저는 몸무게로 공익갔다올정도의 고도비만이라.. ㅠㅠ 그런 천상여자는 될수없구요
그래도 노력하려구... 20kg 정두 감량해서 지금 80kg 초반이에요... 여기서 20키로만더 빼면 그나마 시작할수있는 기반은 만들어지는거같아서...

트랜스젠더와 우울증은 떌래야 떌수없는 관계라... 사회에 부정당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당하고... 자살시도율만 40%가 넘는데요.... 실제로 실행한 사람만.....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이지만..

응원해주셔서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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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미소녀빌런 2019-02-09 (토) 07:32
힘내~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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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51
고마웡 ( ु ›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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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떼쟁이삼촌 2019-02-09 (토) 07:49
일단 여성호르몬 맞죠
드물기는 하지만 여성호르몬 맞고 가슴도 여성처럼 발달되는 사람도 있더군요
수술은 차분히 생각해보시고요
쉬멜이나 트젠분이 이상형인 남성도 많으니 연애는 너무 걱정마세요
참고로 이태원에서 놀다가 이상형 봤는데 트젠분이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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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36
어..음 이미 맞구있어욤... 맞기전에 피임약도 2개월했구요
앞에 반응없어진게 너무 좋아요.... 피부? 약간 좋아진거같구 .. 가슴은 생각보다 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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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표독도사 2019-02-09 (토) 07:52
오마이 세러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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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잡채고로케 2019-02-09 (토) 08:07
소수자를 이해하긴 힘들지만, 응원합니다.
어려운 결정을 용기내어 말한다는것 자체가 큰 결심이고 응원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탕수육 찍먹파입니다. 그렇다고 부먹하는 사람들은 인정하지 않는건 아니지요.
주변, 특히나 가족이 이해하고 응원해주지 않으면 무척 힘들다는걸 압니다. 하지만 받아들이기 힘든 가족들 입장도 이해하시고,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완전히 이해해주진 못해도, 선택을 존중하고 인정해줄날도 올거라 생각합니다.

임의적인 호르몬 조절은 감정이 기복이 심해진다고 들었습니다. 혹여나 힘들어도 '이성'의 끈을 놓지 마시고
잠깐의 안식을 위해 나쁜것들에 빠지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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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qwdfasfq글쓴이 2019-02-09 (토) 09:37
ㅎ... 안그래도 요단강 건널뻔했다가... 너무 무서워서 도중에 탈출했어요... 이제 무서워서 시도 못하겠어요....

감정기복이 심해지는건 정말인거같아요 요즘 안우는 날이 없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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