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제방이 높을 줄 알았는데 표준이라 다행이네요.

체중 92에 근육량이 53킬로면 글쓴님은 보디빌더 근돼 같은데요..

아마 정확도가 떨어지는 인바디체중계라 저렇게 나왔을겁니다.;;; 근육량보다 체지방에 관심이 많이가네요.^^;

모바일이라 글쓰는게 좀 불편하네요 ㅎㅎ 낚시하러 나와서^^ 전 인바디 안한지 6년이상 지난거 같습니다. 별로 의미를 두지않아요 ㅋ 이미 4년의 구력을 가지고 계시고 운동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라 충고는 별로 필요없을거 같습니다.
 제 경험을 예로 들어볼건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일단 전 15년 이상 비슷한 식단으로 먹고 있습니다. 음식의 종류는 조금씩 바뀌구요. 항상 점진적 과부하를 적용하기 위해서 중량과 운동강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구요. 물론 그 당시에는 이런 이론들이 잘알려져 있던때라 아니라 단순히 더 무거운걸 들기위해서 였겠죠 ㅎ 당연하게도 체중은 점점 늘어났었습니다. 그에따라 먹는량도 점점 늘려왔구요. 그럼 어떨때 섭취량을 늘렸느냐가 지금부터 얘기하고 싶은건데 점진적과부하를 추구하면서 휴식을 일정하게 취하고 섭취량을 유지하면 중량은 늘게되어있습니다.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늘어나는 속도가 완만해지지만 그래도 중량은 조금씩이라도 늘어납니다. 그걸 몸으로 느낄수가 있다면 지금 운동과 섭취 휴식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섭취와 휴식을 잘 유지하는데도 어느순간부터 중량이 잘 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 순간이 옵니다. 그러면 지금 섭취하는 단백질량으로는 현재의 근육의 손상을 다 회복시키긴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라는 신호라고 저는 생각해서 단백질 섭취를 늘립니다. 여기서 선택을 할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시점의 내 섭취량이 현재 운동량과 휴식을 유지한 상태에서 체중이 유지되는 칼로리량이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시점에서 내가 체지방률을 낮추고 싶다면 단백질량은 유지하거나 조금만 늘리고 전체 칼로리량을 일정 비율 낮춰서 섭취하면 근손실을 최대한 줄이면서 체지방을 줄일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특별한 체지방만 빼는 요령같은건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ㅎㅎ 물론 저한테만 적용되는 얘기일수도 있지만 저는 이런방식으로 체지방량 관리를 해왔습니다.

1000자 제한이 ^^ 말씀드리고자 하는 핵심은 그만큼 본인에 대해서 잘알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글쓴이님 수준이라면 더좋은 운동 방법을 찾는것보단 자신을 알기위한 노력이 더 좋은 결과를 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운동을 어느정도 무게로 수행하면 4셋트 10개째는 실패하는가 내가 지금 어느정도 칼로리를 먹고있는지 단순히 감으로 계산하는게 아니라 기록하여서 대략적인 총량을 알고있는거 이게 글쓴이님에게 더 중요한 과정이지 않나 싶습니다. 체지방량을 줄이는 단계에선 중량이 줄어들지않게 집중하고 중량을 늘리는 시점에선 좀 여유있게 먹어주고 이런 단계를 계속 반복해왔습니다 저는 ㅎㅎ 굳이 표현하자면 이게 벌크업과 커팅의 과정이라고 할수있겠죠 ㅎ 이정도 자신을 잘알고 운동강도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벌크업을 시도하는것도 충분히 좋은 효과를 볼수있다고 생각해요 초보자가 함부로 시작하는건 반대하지만요 ^^ 그럼 이만 ㅎ 득근하세요 ㅎ

저도 인바디 측정을 아마 1년만에 해보는것 같아요 저도 크게 맹신하지 않구요.,^^ 요세 몸 회복이 느려 고민중이었는데 역시 잘먹어야 하는군요. 지금도 잘먹긴 하지만 단백질 비율을 더욱 높여바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염의 사도님  화염의 사도님 하시는 말씀 보면 심현도 관장님하고 비슷한 운동매커니즘을가지고 계신것같아 깜짝깜짝 놀랍니다..ㅎㅎ

사실 심관장님 영상을 잘 보진않아요 ㅎ 음.. 내용은 훌륭한편인데 말씀을 너무 길게 끌어서 하시는 경향이 있으셔서 ㅋ 몇몇 주제의 영상만 관심이 있어서 봤어요 ㅎ 유튜브에 헬스 유튜버가 한참 증가할땐 영상들을 많이봤는데 요샌 거의 보지않네요. 어느정도 다들 이제 할만한 얘기는 다하신듯 ^^
 운동매커니즘은 조금씩들 다른거 같아요. 영상을 보면 다들 차이가 조금씩 있죠. ㅎㅎ 저는 아무래도 운동을 오래하고 싶고 실제로도 좀 오래해왔기 때문에 관절 보호를 위해서 그렇게 많은 량의 운동을 가져가지 않는편이예요. 관절은 소모품이라서 ㅎㅎ 짧은 시간에 최대중량으로 상처를 내는편에 속하죠. 꼭 어느게 정답이라고 할순없고 현재 본인의 상황과 본인의 운동성향등을 고려해서 맞는걸 찾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낚시 갔다왔더니 졸리네요 ㅎㅎ 열심히 운동합시다. 전 밤에 운동하기 위해서 좀 자야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