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잘 하는 팁 1편.

집에서 반주 한잔 하고 유게 하루 10km씩 매일 뛴 글 보고 쓰는 글이라 두서 없더라도 이해 해주세요.

코로나 때문에 힘드시죠?

운동 하고 싶은데 못하고.. 

그래서 걷기라도 하자~ 해서 하시는분 많으실 거라 생각 됩니다.

예~전 혹은 지금도 하루 10,000보 걷는게 좋다고 생각 하시는 분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정답은 저는 비추천 드립니다. 오히려 스트레칭 하는거 보다 더 안좋을 수 있어요.

다음 내용은 그 누구나 해당하는 내용이고 그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사실입니다.

텍스트가 많더라도 본인 건강을 위해서라면 한번쯤 읽어주세요.

가독성 높이려 문단 띄워쓰기 많이 할거에요 스크롤 많더라도 봐주세요.

진짜 비싼 내용입니다 진짜.... 돈받고 강의하고 알려줍니다... 

트레이너 12년차 노하우 다 적어드립니다.

저는 트레이너 하면서 항상 "왜?" 라는 질문을 달고 살았습니다.

아니 왜? 왜 아프지?? 왜 다치지? 같은 운동 했는데 왜 누구는 잘하고 누구는 못하지?

같은 강도의 운동을 했을때 누구는 할 수 있는데 왜 누구는 못하지? 대체 이유가 뭘까.. 

아니 누구는 하루에 몇시간씩 뛰어도 안다치는데 누구는 왜 다쳐? 이유가 뭘까..  알고싶다..........

연구만 10년 했습니다 ㅋㅋㅋ 

ㅋ;

일단 기본적인 해부학 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우리 인체는 중력에 거스를 수 없어요.

이런 사진 지나가다 혹은 헬스장에서 많이 보셨을거에요. 

 (빠르게 적기 위해서 영어표기 한글로 적을게요)

라운드 숄더나 거북목(터틀넥), 밀리터리포스쳐(군인자세; 차렷 자세에 가슴을 내민 자세), 할머니들 굽은 등, 등등..

인간은 두발로 생활 하기 때문에 동물과는 다른 척추 환경을 갖고 있습니다.

강아지 x ray 사진입니다.

사람이랑 비교해 보면 비슷하지만 다른게 많지요?

목뼈 있고, 등뼈 있고, 허리뼈 있네요, 다리뼈도 있고요 

여기서 목표, 등뼈 허리뼈 나누는 기준은 갈비뼈의 유무 입니다. ; 사람도 같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랑 사람이랑 다른 점이 무얼까요?

요런 척추의 커브 입니다.

목뼈 ( 등뼈 ) 허리뼈 ( 골반뼈 )

괄호가 아니라 뼈의 커브 입니다.

전문용어 써보자면 척추의 만곡이라고 합니다.

x ray... 아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

요래요, 

다른점 그림판으로 찾아볼게요

다른게 느껴지나요?

두발로 직립 하는 인간과 다르게 네발로 서는 동물 같은 경우는  목뼈의 커브가 인간과 다르네요?

인간의 목뼈는 약간 슬라이딩 쳐져서 커브를 유지하거든요.

왜 다를까요?

답은 지문에 항상 있습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그것은 바로.. 

두발로 걷는거랑 네발로 걷는거랑 차이 때문이 아닐까요?

종교 없으세요?

그렇게 진화 됐습니다.

종교 있으세요?

그렇게 창조 됐습니다.

진짜로 저는 절실한 무교지만 근골격계만 파더라도 신기합니다. 정말 신기해요. 진화가 됐다더래도 신기하고 창조 됐다더래도 신기합니다.

잡설하고.

그럼 왜 이런가.... 하면

우리는 앞으로 걸어 가야 합니다.

뒤로 걷진 않죠? 옆으로나.. 우리는 항상 시선을 보는쪽으로 걸어갑니다.

그러면 아주 적은 힘으로 오래 걸어야 되지 않을까요?

물론 에너지는 근육에서 나옵니다. 하지만 기계적인 에너지는?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적은 힘으로 쉽게 걸어가기 위해서는 무게 중심을 앞으로 놔둬야 합니다.

목 아파서 병원가면 다 거북목이네 어쩌네 하죠?

거북목이 왜 생기는지 부터 알아야 합니다.

목뼈 엑스레이 보니 어떤가요? 

목뼈 위 머리가 놓아지는 곳이 정중앙인가요? 얼굴이 더 앞에 있지 않은가요?  

직립하고 쉽게 걸어가기 위해서 무게중심이 앞에 놓여 있습니다. 

실제로 고개를 숙이는 동작에 쓰이는 근육과 고개를 젖힐 때 쓰이는 근육의 차이가 몇배는 더 차이 납니다.

이건 숙일때

이건 고개를 젖힐때 ( 천장을 볼때 )

많죠????????????????????? 많아요 

영화 보더라도 칼 맞거나 총 맞고 쓰러질때 고개 들고 안쓰러지잖아요. 고개 앞으로 푹 숙이고 쓰러지지.

인트로는 이제 끗 

본문을 적자면..

그럼 왜 이게 중요하냐면.

18c 이전 사람들과 21c 사람들의 행동 양식 생활 패턴이 차이를 봐야됩니다.

내가 18c 이전에 태여났더라면.. 

산업화 이전이기에 아주 많은 동작을 했겠지요? 

물론 그렇게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제가 어렸을적만 봐도..

저는 시골 살았어서

감나무에 감 열렸나, 밤나무 털러 작대기로 후려치기도 하고, 

철봉에 매달려 허수아비도 했고, 

눈깔 브레이커였던 시소에 눈알 박아서 눈탱이 밤탱이도 되기도 했고, 

슈퍼맨 놀이 한다고 아파트 놀이터 앞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는 이름모를 언덕에서 보자기 매고 뛰어 내려서 팔도 부러져봤고,

정글짐에서도 뛰어 놀았고, 

미끄럼틀에서 눈감고(실눈뜨고) 탈출 놀이도 했었고,

쉬는 시간만 되면 나가서 경찰과 도둑, 얼음땡, 나이먹기 등 뛰어놀기 바빴습니다.

지금 9x년대생들은 공감 가는게 많나용?

그닥 없지 않을까요~?

물론 어릴 적 저렇게 뛰어 놀았다고 한들, 지금 무슨 소용 있습니까?

24시간중에 앉아 있는 시간이 회사원 기준 12시간 이상, 타 직업 기준 3시간 이상일텐데요.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 또한 마찬가지죠.

타골 쳐볼게요.

나 하루에 두시간씩 헬스하는데? 

나 하루에 한시간씩 런닝뛰는데? 뭔 상관?

상관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운동하면서 운동 재대로 하는 친구들 운동선수 포함 몇 명 보질 못했습니다.

오히려 엘리트 선수들이 더 안좋게 운동합니다.

하물며 아마추어분들이..??

그렇다면 이 글 읽으시는 여러분들, 운동 전 스트레칭은 몇분이나 하십니까?

적어도 20분 이상 하십니까? 안하죠?

좃댑니다.

이래서 생활 체육 지도자들이 욕처먹습니다. ㅅ..시부럴

물론 안그러신 분들도 많겠지만..... 

넘어가고,

기계적인 에너지로 인해서 체중이 앞으로 쏠려 있는데다 더욱이 생활 환경의 발달로 인해 생활 습관 자체가 앞으로 쏠려 있는게

문제입니다.

예전 유머게시판에 네이버 본사에 비싸고 좋은 의자 쓴다고 글 올라 왔을때 다 부럽다~~ 우와~~ 이런적 있었죠?

구글에서 앉아서 일하는 비중에 허리 질환이 발병한다고 서서 일하는 환경 만든다고 한 상황 기억 나시죠?

그게 벌써 몇년전이죠?? 제 기억에 5년은 더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운동 백날 해봤자, 24시간 중에 1~2시간 일주일에 3~5번밖에 안됩니다.

일은? 

하루에 8시간 이상 많게는 16시간씩 일하는데(이건 제가 일하는 기준..시발)

왜 본인들 환경을 개선 시키지 않으며, 운동에 시간만 투자 하십니까??

물론 운동을 안하는 것 보단 낫지만,

뒤틀려 있는 상태에서 운동은 오히려 안하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1편은 그냥 잡설만 썼는데

2편은 무릎 안아프게 걷는법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운동법으로 적어보겠습니다..

글 쓰다보니 너무 오래 됐네용...

사실 Q angel, talus, Gluteus Muscle, 교정기 등 쓸 말이 많았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네용..

짧은 글 요약

운동에 신경 쓰는거 보다 더 중요한게 본인 업무 환경을 건강하게 바꿔라.

p.s 생산직에 일하시는분들은 더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