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달리기 완료

멋지십니다!
저도 금일 쉴려고 했는데 의욕이 다시 생기네요.!

오~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니 기분좋습니다^^

30분만 달려도 힘든것도 힘든건데 지겹던데.. 1시간씩 자주 달리시면 어때요?
무슨 비법 같은게 있으신가요?

저도 비만이었을때 운동에 무지했었는데 일단 운동하고

살빼야한다는 생각은 기본적으로 숨차고 땀나고

운동했구나하는 생각이들게 달리기를한거죠

게다가 헬쓰장에 근력운동이나 런닝은 잘못했어요

낮가림도있고 사람시선에 부담도 느꼈고^^

처음부터 달린건아니고 걷고 식사량조절로 살 조금씩빼면서

달리기 시작했어요 항상 같은곳에서 뛰니 시간,패턴 이런게

저한테 맞게만들어졌구요 그리고 이게 가장 중요했던게

'오늘도 나가야하네..'이생각보단 언능 나가고싶다 라는

생각으로 재미를 가진게 큰 도움이되었어요

다음에 저도 다이어트 내용 한번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코스로만 뛰는데, 같은걸 반복적으로 하는게 좀 지겹더라고요. 음악 들으면서 뛰기는 하는데, 진정한 달리기는 음악 안듣고 뛰는거 자체를 즐기는거라는데 저는 아직 멀었나 봅니다. 흐흐..

저도 원래 못뛰다가 현재 오래 뒬 수 있게 됐습니다.
최고 거리가 높지만 그때는 미쳤는지 다시 그 정도 뛸려니 앞에 깜깜해 집니다.
그래도 평상시에는 20km씩은 뛰어주고 있습니다.
저도 아직까지 10km정도 뛰면 젖산이 쌓여 다리에 무리가 오기 시작합니다.
그때 앞이 흐릿해 지면서 깜깜해 집니다..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다른 생각들을 하고 뜁니다.
그때만은 내가 뛰는건지도 까먹고 힘들지가 안더라구요.
어느 순간 정신 차리도 보면 2km뛰어 있는..그리고 휴식한 것처럼 힘들지가 않습니다.
그럼 또 뛰고 또 힘들어질때마다 아드레날린이 분비 된건지 추억을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그럼 또 휴식 한 것처럼 더 뛰게 됩니다.
그런 이불킥 할 추억을 생각하다 저도 모르게 헛 웃음을 짓습니다.
그때 정신 차리면서 어 내가 왜 웃었지??합니다.
그 기분이 좋습니다.
고통스러울때 잊혀져 있던 추억들이 찐하게 생각날때 혹은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해야 할때
그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들을 하고 싶어서 고통을 무릎쓰고 뛰고 또 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