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딱지나서...

코로나 때문에 아파트 단지 내 헬스장이 폐쇄된지 일주일째....

이해하고 당연하다 생각은 들지만....운동을 못하니 짜증나고 답답해 화가 납니다...

나름 3년동안 주 6~7일 하루 1시간반씩 꾸준히 운동해왔는데....

담배 끊구 살쪄서 꾸준히 운동하니 몸도 가벼워지고 살도 빠지고 자신감도 생겨서

하루 만보 걷기와 꾸준히 운동하기를 내 자신과의 약속이라 생각해서 술도 거의 안먹으면서 

정말 열심히 꾸준히 운동해서 저 자신을 헬린이와 헬창의 중간 지점까지 달성(?)해와서

참 뿌듯했고 내 자신이 대견스러웠는데....

아.....코로나로 인해 헬스장 폐쇄...

방구석에서 맨몸운동과 아파트 계단오르기로 대체하려니 운동한것같지도 않고... 근손실도 걱정되고...

정말 답답하네요ㅜㅜ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되고 당연하지만 짜증과 화를 주체할 수 없어 글을 올려봅니다ㅜㅜ

빨리 코로나가 진정되서 헬스장에서 열심히 쇠질을 할수있는 그런 평화로운 시기가 빨리오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