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랭크 몇분까지 하시나요?

7분을 하신다고요? ㄷㄷㄷㄷ
저 2분씩 5세트하는데 피토할거같은데...

1분버텨도 뒤질거같은데;;;;;;;

7분씩 하시는 정도면 중량 플랭크 해보세요

플랭크 효과는 어떠신가요?

저는 오래 해봐야 3분 못채움 ..

눈에 띄게 효과가 없어서 가끔 하는 정도인데

과거 와전된 인터넷 정보들 때문에 국내에서는 유독 플랭크가 지나치게 신격화되었고 오래 버틸 수록 코어에 도움이 된다? 로 깊게 맹신하는 분들이 많으나.. 이미 외국에서는 플랭크 관련으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졌고 일반인들도 그 연구 결과를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거품도 이제는 슬슬 빠져나가는 추세이지요.

짧고 굵게 말씀드리면.. 플랭크로 1분 이상 버티는 것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운동학자는 적게는 10초 이상 버티는 것도 의미가 없다는 결과를 내놓긴 했음.)
 
플랭크가 나쁘다란 말이 아니라 똑같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전신과 코어 강화에는 그보다 더 좋은, 육체에 유의미한 운동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플랭크의 노예가 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관련해 객관적으로 잘 설명한 자료 : https://www.youtube.com/watch?v=NiRFYuxKygo&t=264s
(추천자료) 플랭크 VS 할로우 포지션 : https://www.youtube.com/watch?v=FSdGHN4Gqs4&t=52s

저도 운동 1~2년차 초보 때는 플랭크를 매우 즐겨했었고 오래 버티거나 무겁게 하면 좋은 줄 알고 중량을 올리거나, 책상 위로 다리를 올려 버티면서 초시계 보는 것이 일상이었거든요. 물론 전신 근력이 약했던 초보 시절이니까 도움이 되었죠. 현실적으로 자신의 체중 절반의 중량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한 세트 정도 할 수 있다면 그런 큰 수고를 하실 필요가 없을거라능. 레알로
물론 점진적인 육체의 성장과 수행력의 발전에 관심이 없고 거리가 먼 분이라면 제 댓글 거르시면 됩니다.늘 같은 몸상태를 유지하고 똑같은 운동하더라도 본인이 그렇게 했을 때 보다 즐겁고 지속성을 가지고 좋다고 느껴진다면 그게 정답인거죠.^^

플랭크 1분이상 하는거 의미없다고 들었습니다

코어가 엄청 약하셔서 연습하시는거 아니라면

다른 중량운동을 하면서 코어에 신경써보세요!

오 플랭크가 1분이상이면 큰 의미가없다는건 몰랐네요
신기합니다

아주 의미가 없는것은 아니고 효율이 급떨어진다고 본거 같습니다 1~3분이상은 지구력으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너무 의미없는 얘기라 ... 하체운동을 해야지 하체근력이 발달하지 불편한 자세로 오래 서있는다고 하체가 튼튼해지지 않아요,, 완전히 같은 케이스의 얘기는 아니지만 그렇게 구분해도 크게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7분이면 오래 하시긴 하는데 운동에 들이는 시간과 에너지 효율로 생각해보면 좋은 방법은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고하네요. 30-40초 정도 세트를 분할해서 기본 플랭크, 좌우 사이드플랭크, 리버스 플랭크 골고루 하면 어떨까 싶어요. 플랭크만 하면 좀 지겹기도 하니 싯업이나 할로우 포지션 이런것도 좋을거 같구요. 뭐 알아서 잘하시겠죠 뭐

댓글들 감사합니다~ 플랭크 자세를 오래 지속하는게 무의미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제 경우를 말씀 드리자면 현제 해가 넘어가며 40대가 꺽였고 플랭크를 시작한지는 5년이 돼갑니다. 처음에 3분으로 시작해서 7분까지 늘렸는데요 기록 테스트를 한다고 하면 10분 까지는 버틸수 있을것 같고, 플랭크 외에 기초체력 운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복근운동은 플랭크 하나로 족하고 있고요. 전문 트레이너 훈련은 커녕 헬스장 문앞까지도 가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오직 홈트레이닝으로 습관처럼 체력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 결국 하고싶은 말은 다음 기회에 인증샷 올리면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플랭크 자세를 오래 지속하는게 유의미한지 무의미 한지 사진을 보며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무의미하지 않습니다 건강으로 본다면 어느운동이나 유의미할것입니다만 오랜 정적훈련은 순발력도 아니고 스트렝스도 아니라서 지구력으로 넘어간다고 들었습니다
당연히 몸의 성장은 지구력에 더 높은 능력치로 발달한다고 들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이라면 어느방법이나 유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단 무의미하다는 논문들은 목적이 건강이 아니라 근육의 능력치에 집중하고 있어서일겁니다

작년에 헬스장 대회에서 20분까지 했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