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할 운동 오늘로 앞당겨버리기!

이번 주 마지막 운동이 되겠네요~

자고 일어나서 새벽부터 겁도 없이 바로 풀업 들어가봤습니다.^^

근데 부산은 지금 11월의 날씨가 아니에요~ 이거 너무 따숩하다못해

와 모기 한 방 물렸음 ㄷㄷㄷ

집 앞 놀이터에서 웨이티드 풀업 :

Warm up set (10kg) 15 (15kg) 15

(20kg/와이드 그립) 10,8,8,8

(20kg/페러럴 그립) 12,10

원래는 15kg 본세트를 계획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횟수가 잘 나와서 20kg로 진행해봤습니다.

다만 그립이 배로 두껍고 제 손도 작다보니 완전히 감싸 쥐는 그립은 불가능.

덕분에 손도 아프고 전완근에 힘이 많이 들어가네요.

꾸준히 익숙해지면 보다 강력한 악력을 득템할 수 있을련지?

각 그립 마지막 세트만 따로 모아봤습니다.

힘이 떨어지니 점점 포물선이 그려지고 등은 말리고 하수의 턱걸이가 따로 없네요 ㅎㅎ

더 안정적인 자세로 수행이 가능해지기 위해서는 가동성과 힘을 더 기르고 에너지를 단단히 준비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 저녁에 치킨을 뜯어야 제대로 된 힘이 날 것 같아요! 예약주문하즈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