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유머
  • 게임
  • 정치
  • 인플
  • 자유
  • 정보
  • 연예인
  • 영화
  • 자동차
  • 컴퓨터
  • 동물
이토랜드 파트너 스폰서 입니다.
1일1번 랜덤포인트를 지급해드리며
희박한 확률로 황금오징어 30일기간제
계급아이콘 획득이 가능합니다.
eTo스폰서  [문의]

싸다파일 마피아티비 지니페이 준비중

   

이별을 마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글쓴이 : 익명 날짜 : 2021-11-20 (토) 09:48 조회 : 932 추천 : 15    
3년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딱히 트러블은 없었고 자연스레 서로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었어요 그러다 최근 과거에 제가 잘못한 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해결됐다고 생각했던 그 일로 여자친구가 화가 엄청났습니다 (과거 이야기를 최근에 다른 지인들을 통해 전해들었는데 와전된 소문으로 인해 싫은 기억이 다시 떠올라 화가났어요)

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제 입장에서는 내가 낸 소문도 아니고 어떤 내용인지도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니 참 답답하고 황당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화를 달래고 다시 사과하고 생각할 시간을 좀 갖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서로 다시한번 상대방에 대해 생각해보자고 했어요

문제는 최근의 저 자신입니다…
업무적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고
건강이 좀 안좋아서 체력적으로도 후달리니
이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어떤 노력을 하고싶지가 않네요
이 상황을 마주하면 제가 받을 스트레스가 뻔히 보여서
알면서도 계속 회피하고 있습니다 ㅠㅠ

제 나이는 삼십대중반인데…
결혼 생각은 아직 크지 않네요…
만약 붙잡는다면 결혼을 해야할듯한데
자꾸 쓸데없는 생각만 꼬리를 물고 정작 어떤 행동도 하지않고 있어요 감정고자가 된건지…이별이라 생각해도 그냥 덤덤하니 아무런 느낌이 없는것 같아요.. 그러다가도 밤새 뒤척뒤척거리고
심장이 깁자기 빨리 뛰기도하고…어찌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인생의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에로즈나 2021-11-20 (토) 22:06
결혼은 엄청 힘들어요. 성향이 힘들어도 욕먹어도
한귀로 듣고 흘리고 살수 있는 사람들은 모르는데..
아닌사람들은 지옥이 될수 있어요.

전 이상형하고 결혼하고 자식들 잘낳고 주변에서도
힘들게 안하고 건강하고 돈 잘벌고 한번도 안싸우고
행복한데도

그자체가 힘든게 결혼 생활이에요.

그런데 조금이라도 안맞고 나를 스트레스 주는 사람이랑
같이 산다? 진짜 힘듭니다. 비유가 힘들지만
매일 행군하는 기분으로 사는게 결혼생활인데
힘드니까 다 짜증나겠죠? 그런데
부인이 안아달라고 한다? 애도 업혔는데?

반대로 오빠 힘들지? 내가 애업을게 일단 오빠 좀 쉬어

그럼 힘들어도 참고 가다가.. 이제 내가 업을게
너 좀 쉬어라~

하는 부부들이 그나마 서로 의지하고 사는거지

잠깐 오빠 전에 뭐라고 했지? 사과 안할꺼야?
이러고 자빠지면 진짜 다 때려치고 싶은게 결혼입니다.

거기다가 회사일로 혼자살면서 체력이 힘드신분이면
애낳으면 매일 죽고싶을수도 있어요. 아침에 출근
퇴근하면서 집으로 출근 주말에 잔업 주일에
영가 부모님 뵙거나 애랑 나들이  하려면요.

그럴때 오빠만 힘들어? 나도 하루종일 애봤어!
하는 여자랑 살수 있으신지 생각해보세요.

반대로 애기야 아빠 힘들어~  엄마랑 놀자~
하는여자 찾으세요. 신이 주신기회 일수도 있어요.

그정도 여자아니면 감사합니다 하고 보내주세요.
     
       
으흐흐후후후 2021-11-21 (일) 08:44
오......끄덕 끄덕 메모 메모
기적의공대오… 2021-11-21 (일) 08:42
아닌 사람은 아닌겁니다..
혹자는 감정이 식었다 익숙해졌다 권태기다고 할 수 있는데
그냥 그 사람의 감춰진 본래 모습이 점점 나오는거라 생각합니다
그 모습과 평생 함께 할 수 있으면 어떻게든 잡아서 사시면 되지만
그게 아니라면 보내주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moongun 2021-11-23 (화) 19:53
조금 조언이 아니 제 이야기를 드리자면.....

연애할때 결혼이 목표 같지만, 결혼을 하면 그게 시작 입니다.
요즘 결혼, 연애 모두 힘들다고 하기 싫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모두 힘든게 맞습니다.

무언가에 소속감이나 책임감을 조금 내려 놓으세요

그리고 사람들이 흔하게 이야기 하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 보세요. 이게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생각을 정리한다는것. 잠시 멍해진다는것 그러면 조금은 머리와 가슴이 여유러워질때 머리속이 깨끗해 질 수 있습니다.

위에 방법은 제가 히지 못해서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었던 행동입니다.
지금은 하고 있지만 그때 했더라면 입니다.

그리고 힘들다고 해서 절대 친구와 지인들을 만나서 시간을 보내지 마세요
그건 말그래도 더 외로워 지는 방법입니다.
만나고 헤어지면 허탈해 지거든요... 생각이 잠시 멈춘것 뿐이지 해결이 되는게 아니예요

지금 만나는 분과 노력을 해서 관계개선이 된다면 명심하세요
다음에는 그 관계개선에 더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꼭 명심하세요
한우 2021-11-25 (목) 13:48
결혼3년차로..조언하나 해드리면,

저는 32에 만나서 34에 결혼하고 지금 37입니다.

저도 어릴때마냥 뭔가에 기분이 좋아지고 나빠지고
할 나이가 지나다보니.. 딱히 결혼할때 이사람이
좋아죽어서 못헤어지겠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결혼하면 행복해질까? 내가 이사람을 정말 사랑하는가?
라는 추상적인 의문점 보다는

결혼하고 나면 이사람과 더 싸우고 의견 다툼이 있고
할텐데 과연 그때마다 참고 넘길수 있을까?  라는것에만
결정한뒤 결혼을 했습니다.

기약없는 다음사람을 기다릴 자신도 없고 다른 사람을
만나도 지금이랑 다른리라는 보장이 없었거든요.

여자라는 생명도 극소수만 아니면 생리적인건 거의 비슷하고요.

가치관이 부딛첬을때 버틸수있는지만 보세요.

저도 자주 싸우다보니.. 이젠 무뎌져서 앵간한거

그냥 이제 조크처럼 넘어갑니다.
모태알콜 2021-11-30 (화) 07:35
30대시면 놓을줄 알아야 되는 나이죠.
스타그 2021-12-01 (수) 11:07
서로 노력하고 이해하고 현실을 마주하려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게 불편해셔 귀찮아서 외면한다면 서로 놓아줘야죠.
2kem 2021-12-01 (수) 11:08
잠깐 텀을가지고 생각한 그 시기에 정답은 이미 본인 스스로
알고있을꺼라 생각이드네요..

정말 사랑해서 없으면 안될것같다 하시면 붙잡고
없어도 괜찮을것같다 하시면 그냥 보내드리는게 맞다 생각해요
이미지
0 / 1000
   

고민상담  월간추천순 | 월간조회순 | 월간댓글순 | 반기추천순 | 반기조회순 | 반기댓글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필독] 익명 고민상담 게시판 이용안내  익명 08-21 4
[대출상담실] LH국민임대 전세자금대출 익명
801  회사 선택시 선택장에 도와주세요 [자필]  (1) 익명 12-01 3 30
800  취업을 하고 싶은데요....  익명 12-01 5 52
799  사업 말아먹고 재취업 하려하는데.....  (1) 익명 12-01 9 881
798  꽃뱀 에게 물린 제 친구좀 도울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24) 익명 11-30 15 1841
797  저는 심각합니다. 지갑 색상 좀 골라 주세요. ㅠㅠ  (10) 이미지 익명 11-29 10 363
796  외할머니 장례식장 가야할지..고민됩니다 조언요망.txt  (21) 익명 11-29 12 1958
795  이거 직장 내 갑질, 괴롭힘 맞나요?  (8) 익명 11-28 12 520
794  남성 30중반 기술을 익혀서 취업을 하고자 합니다.  (14) 익명 11-27 13 909
793  창업 고민중입니다.  (6) 익명 11-27 10 198
792  털모자 비니를 쓰면 뭔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8) 이미지 익명 11-27 15 652
791  얼굴이 나이들어보여서 고민입니다.  익명 11-26 10 129
790  전기 PLC 계열에 계신분들 조언좀  (2) 익명 11-26 12 188
789  자동차 구매 고민 하이브리드 vs 디젤 vs 가솔린  (11) 익명 11-24 14 570
788  인생 참…힘드네요  (10) 익명 11-24 15 651
787  이별을 마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8) 익명 11-20 15 933
786  자격증 시험 탈락하고 재도전 하려는데 고민이 많습니다..조언을 부탁드립니다  (6) 익명 11-19 10 313
785  가장 보통인간의 고민입니다.  (2) 이미지 익명 11-18 10 409
784  급하게 카드론을 받아야할거같은데  익명 11-17 10 254
783  95년생 청년의 진로고민  (1) 익명 11-17 12 588
782  회사이직 상담좀  (2) 익명 11-16 10 536
781  통합 어린이집 애들 보내시는 분 있으시나요?  (2) 익명 11-16 9 146
780  민영 아파트 분양 자금 대출 고민  (1) 익명 11-15 8 246
779  이런경우  (1) 익명 11-15 10 159
778  소개팅하면 할 것  (3) 익명 11-14 9 447
777  20대 초반 대학생 앞으로의 목표가 없어서 의욕이 없습니다.  (6) 익명 11-14 12 375
776  29세 막막함..  (12) 익명 11-13 8 803
775  돌아가셨습니다  (2) 익명 11-13 10 549
774  전당포 일 관련  익명 11-12 8 192
773  집에서 할 취미 추천 좀..  (7) 익명 11-09 8 400
772  왜 회사다니기가 싫은걸까요?  (12) 익명 11-09 10 704
771  과실 비율 및 과실 혐의  (4) 익명 11-07 9 271
770  안아키 X) 부모님이 병원에 안 가시려 합니다. 제가 이상한 건지?  (2) 익명 11-06 8 336
769  기업 노조의 비리 및 부정 선거 관련  (3) 익명 11-05 12 286
768  화장실 리모델링했는데 경사(구배)문제로 물이 고입니다..  (1) 이미지 익명 11-04 8 405
767  근로 계약 건으로 문의 드립니다  (7) 익명 11-03 10 411
766  환풍기 소리가 큰데 이유가 뭘까요??  (4) 익명 11-01 7 340
765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네여~ 돌싱  (9) 익명 11-01 7 725
764  차갑군요  (1) 이미지 익명 11-01 6 476
763  저희 어머니께서 변액보험 가입하라고 하시네요.  (7) 익명 10-30 8 298
762  요즘 고민 많습니다..  (1) 익명 10-30 8 306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