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층간 소음때문에 미칠것 같네요

7월에 원룸서 살다 이사를 왔는데요 아파트형 원룸입니다 동하나가 전부 원룸이고 건축연도는 2013년 인가 그랬던거 같네요 

7월 8월은 거의 창문 열고 사니 크게 못느낀거 같은데 요새는 문을 닫고 사니 윗층 소음이 장난이 아니 더라구요 

저는 7층에 사는데 8층에서 걸을때마다 뒷꿈치에 망치를 박은거 처럼 쿵쿵 거리고 하루에 한번씩은 꼭 절구 소리가 들리 더라구요

추석 연휴때는 저녁에 10시부터 새벽 6시까지 정말 잠을 못잘 정도로 티비소리나고 쿵쿵 거리고 병넘어 뜨리고 화장실 문안닫고 가서 볼일보고  

그러더라구 요  

관리사무소에 가서 윗집이 너무 시끄럽다 하니 소장님이 그러더군요 저희도 층간 소음은 해결 하기 어렵다구요 그냥 전화 한번 해보겠다 이런

식으로 말씀 하시더군요  

그러다 10월 2일 개천절 연휴날 또 저런소리가 들려오더라구요 저녁 10시경부터 새벽까지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경비아저씨랑 새벽 5시쯤 찾아가 

초인종 누르니 한참뒤에 외국인 여자가 나와서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다 하니 어눌한 말투로 네~네~이러더라구요 한국말 잘모르는거 같이요

베트남인지 태국인지 잘모르겠지만 외국인 노동자 숙소로 쓰는거 같드라구요 주위에 공단이나 폐차장이 있어서 거기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인

거죠 그 이후로는 비교적 조용히 살았죠 발에 망치단거 처럼 쿵쿵데고 절구 소리는 하루에 한번 혹은 두번 내구요

그거까지는 참앗죠 근데 어제 저녁에 10시쯤에 이것들이 또 알아듣지도 못하는 노래 소리 막나오는 티비보고 발소리 쿵쿵 네고 새벽까지 계속 그

러더군요 새벽 1시쯤에 경비실 갔죠 근데 경비아저씨 분들 쉬시는 시간이더라구요 0시부터 5시까지 쉬시는 시간이라면서 그냥 주무시더라구요 

그래서 저 혼자 8층 올라가서 초인종 누르고 조용히 좀 해달라 말하고 내려 왔죠 그리곤 어디론가 우르르 나가더니 새벽 5시즘 집으로 들어와서 

이번에는 작정하고 일부러 쿵쿵 데서 그소리에 놀라 제가 일어났습니다  생각 이상 입니다...

그집을 어케 해야 할까요?? 

낼 부동산이랑 관리사무소에 전화는 해볼건데 해결이 안날꺼 같네요 112에 신고 하려다 참았는데 112에 신고 가 답일까요?

하도 답답해서 올려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