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여친한테 차인 이유2

명품 미친년 = 속빈  하품

맛간걸 가지고 살면 큰일납니다. 하늘이 도우셨네요..

운좋다는 표현은 안할께요 좋아했으니까 만났을테니까 그래도 생각이 잘 정리되셨으니 다행이네요
좋은 기회있으시길~~

초등학교 교사가 디올백이라... 자유롭게 살게 해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선물해주었던 거 다 돌려받으세요. 버리더라도. 선물을 줄 가치가 없는 분이신 듯.

뚱's가 불렀던 노래가 생각나네요.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
......

세상은 넓고 아름다운 여인에 옳은 품성 가진 분 많더군요.. 눈길을 해외로 돌려서 언어교환 어플부터 설치하셔야 합니다. ㅋㅋㅋ

후움,, 이건 그냥 글쓴님의 글만보고 제가 추리한 100% 뇌지컬 잡담 댓글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보진 마시고.. 그냥 그냥.. ㅋㅋ

여친 직업 초교선생 ->
초교 여선생은 결혼시장에서 인기가 높음, 안정적인 직업, 방학이라는 휴가(방학내내 휴가는 아니겠지만)
선생님이라는 특수성으로 자녀 육아 및 교육을 안정적으로 할 것으로 기대, 육아휴직 제도가 매우 잘 되어있음(최장3년? 인가로,
애를 낳을때마다 3년이라, 타 직업에 비해 육아휴직이 매우 잘되어있는걸로 암), 오히려 중,고딩 선생님은 애들이 커서 빡세지만
초등학교는 그래도 수월한 편이라 직업적인 측면으론 더 좋음.

위와 같은 이유로 소개팅, 맞선 등이 매우 쉽게 들어옴, 특히 나이, 외모, 몸매 등이 평균만 되도 꽤나 인기가 있음.
물론 나이가 30대가 넘어가서, 30대 중반까지 간다면야 소개 받는 남자 수준이 떨어지겠지만 그래도 소개팅, 주선은 꾸준하게 들어올거임.

그래서 초교 여선생님 남편 직업이 좋은 경우가 꽤 있음. 대기업은 기본이고, 전문직종의 돈 잘버는 뽀대나는 직업의 남편도 있음.
그러면서 여성 특유의 자랑 배틀이 자주 있고, 그 수준이 꽤 고액대일 것으로 추정됨.

자. 여기에서 글쓴님의 여친이 친구 청첩장을 받으며 자랑질에 질투가 좀 났을꺼라고 보임.
차라리 그 친구가 엄청 이쁘고, 직업도 엄청좋고, 돈도 많은 집이여도 질투가 나는데 나보다 외모, 직업, 집안수준 등 하나라도
못한게 있으면 질투가 배가 됨.

이런 상태에서 남친에게 사고 싶은 디올백을 보여줌-> 일단 보여줘서 남친이 선물로 사주면 완전 땡큐고 뭐 시큰둥하면
자신이 살 생각을 가짐-> 근데 남친이 사주지는 못할 망정 니 수준에 사치 아니냐며 팩폭 시전 -> 이때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대해
미래가 그려짐 -> 주변 친구들은 쥐뿔도 없어도 호구하나 잘 물어서 졸라 잘 결혼함 -> 차라리 남친과 손절하고 나도 호구

나도 호구 하나 잡는게 났겠다 라고 판단이 섬 -> 남친에게 헤어지자고 함.

자, 여기까지가 제 뇌피셜입니다.


요즘 여성분들은 아주 어리거나 순진하신 분이 아니라면 다들 저런 생각이 좀 있지는 않을까 싶네요.

씁쓸하네요.. 이래서 결혼은 현실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아무리 인성교육은 없어진 현 시대의 학교라지만  저런 저급한 가치관을 가진 선생에게 배울  아이들이 영향이 있을까 안타깝네요

후기가 이걸로 끝인거 맞죠?
새로운 후기 있으면 업데이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