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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의 히키코모리 급 여동생

 
글쓴이 : 익명 날짜 : 2021-06-30 (수) 15:26 조회 : 3154 추천 : 15  


40대의 동생이 있습니다.

여성이고,

국립 지방대 졸업(뭐 시, 도 급에 공식적으로 하나씩 있는 국립대 정도)나왔고

항상 성실해서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 스타일 입니다.

젋었을때 대학졸업하고 바로 대기업 공채로 직장도 다녔습니다.

멘탈이 약해서 회사 생활 반년쯤 넘더니 적응 실패였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9급 공무원 시험을 권유했습니다.

큰 욕심이나 야망도 없고, 고만고만하게 큰 불평없이 살기엔 9급 공무원이 딱이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지금에 와서야

제가 동생에게 공무원 시험을 권유한게 이렇게 후회가 될지 몰랐습니다.

10년도 훨씬 전이니

동생의 두뇌나 성실함 스펙정도면 합격가능성을 70~80%로 봤습니다만

여동생의 성실함은

15년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성실함으로 ...

주변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이제 몇년째 준비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억도 가물가물...


아직도 총기는 있는거 같은데, 준비는 한게 아까워 포기도 못하고 계속 도전중입니다.


뭔가 좀 다운그레이드 된 시험으로 소소한 삶을 살도록 방향전환을 유도해야 할것 같습니다.

결혼도 포기한지 오래고,, 엄마 옆에서 붙어 살거같은데


취업은 이미 나이나 경력이 단절이니 불가능할것 같고,,,, 


지밥벌이만이라도 할만한 시험같으게 뭐가 있을까요?  (ex: 사회 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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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족123 2021-06-30 (수) 15:36
회사 생활도 오래 버티지 못했던 멘탈이라면 사회복지사는 좀 아닌 듯 하네요.

치료 불가능한 마음의 병을 얻을 수 있습니다.
     
       
aaasddd1 2021-06-30 (수) 16:02
ㄹㅇ
공무원도 악성민원이나 갑질당하면 절레절레

정신보다 몸이 피곤한 공장이나 노가다같은 단순업무로 취업하는게
     
       
글쓴이 2021-07-01 (목) 18:49
성격상 힘든일은 묵묵히 잘하는 성격인데,
뭔가 대기업 특유의 경쟁구도랑 성과주의 그리고 다소 거친 언행 이런거에 약점이 많은 듯 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좀 힘들더라도 사회복지사 같은 보람있는 일이 낫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을...해봤습니다.
          
            
구름산책 2021-07-03 (토) 09:21
공무원 생각보다 빡세요.
민원 업무 하면 동생 분 멘탈 갈려나가실듯...

사회복지사가 공무원 중에서도 빡센 직종 입니다. 전혀 그 쪽 사정을 모르시고 짐작만 하시는거 같네요.
존버킹 2021-06-30 (수) 23:54
15년을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이라구요?
공부도 잘하고 똑똑한 사람이었는데 15년 동안 그럴까요? 자기가 진작에 아니다 싶었으면 그만 뒀겠죠.
진지한 대화는 해보셨는지? 다른 시험 뭐 보게 해줄까를 고민하지 마시고 동생이랑 진지한 대화를 해서 동생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상태인지 부터 알아야 될 거 같은데요...
     
       
글쓴이 2021-07-01 (목) 18:50
자매나 형제 사이가 아니다 싶지가 않네요.
그리고 취업이야기만 하면 극단적인 이야기를 꺼낼 정도로 예민 합니다.ㅠㅠ
코크코크 2021-07-01 (목) 02:38
15년을 준비했으면 책을 몇회독했을까요?

각잡고 모의고사 풀어서 몇점나오나 보세요~

제가 봤을땐 15년동안 도피식으로 공부하는척만 한겁니다.
     
       
글쓴이 2021-07-01 (목) 18:50
모의고사 성적이라도 보여달라고 해봐야겠습니다.ㅠㅠ
전신마취 2021-07-01 (목) 04:26
저도 제 동생인 서울 대학 손꼽이는 곳에 졸업한 여동생이 있습니다. 저랑 연년생 동생인데 대학 졸업 후 글 작성자님 동생분과
똑같이 15년째 공부 중입니다. 처음엔 사법고시 보다가 사법고시 없어지고 나니... 행정고시, 군무원, 공기업, 7급 공무원여러 곳에 도전해 보았지만... 현재도 아직도 취업 준비생입니다. 예전에는 제가 집안의 골칫거리였지만
중견기업 현재 10년 차 다니고 있는데.. 장래가 촉망받던 동생이 15년째 집에서 저러고 있으니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집에서 나름 공부하면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엄마랑 제 심부름해주고 있는데.. 차라리 시집을 갔으면 좋겠지만
나이도 이제 40줄 가까이 돼가서 속이 타들어갑니다... 저도 제 동생경우를 봤을때
그냥 공무원 시험이나 여러 가지 도전도 좋지만 날고 기는 인재들이 많습니다...어리고 머리좋은애들 치고올라오고
나이가 있으니 습득력도 예전같지 않고 취업카페 가입하셔서 공기업 준비해 보시는 게 그나마 도움이 되실 거 같습니다.
     
       
글쓴이 2021-07-01 (목) 18:51
정말 똑같네요. ㅠㅠ
예전같지 않은 실력에
어리고 머리 좋은 애들이 치고 올라오는거 ... 그거 맞느거 같기도 하네요.ㅠㅠ
유포리아 2021-07-01 (목) 21:51
음 노답이네요
공뭔도 글렀고 시집도 안될거같고
어디가서 넉살좋게 일해서 돈벌수 있을거같지 않고
이리저리 서류 꾸며서 기초수급자 만들어서 그냥 죽을 때까지 살아가도록 해주시는게 현실적이겠네요.
한응대지발춘… 2021-07-01 (목) 23:19
공무원 시험이 합격 커트라인부근에서 치열하고 공부범위도 지협적이라 운빨에 공부량에 대한 효율성도 적죠;; 저도 공시로 시간 많이 날렸는데...  전문대 공대 가서 기술 배워 2년 정도 일하다 다시 진로 바꿔 지금은 사회복지사 하고 있네요.

 전 공부도 그리 열심히 한것도 아니였고 그냥 삶의 도피처로서 공무원 준비를 한거라...  항상 우울해 하고 실패감에 쪄들어 히키코모리생활을 했던 것 같아요.  여유 있으시면 상담같은거 받게 해주는것도 좋을것 같고 공무원 아니더라도 사람이 할일이 많이 있다는 것도 느끼게 해주면 좋을것 같긴한데 그런 도움조차도 그분에게 스트레스로 여길까 걱정이 되긴하네요.
 공무원 준비를 하다보면 시야가 좁아져 공무원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을것 같은 느낌에 더 절망하게 되더라구요. 그런 감정상태다 보니 주변에서 하는 걱정들이 스트레스고 숨막히는 도움이라;;  그러다가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하루에 한시간씩 근처 캠퍼스에 산책을 나갔네요.  반년정도 되니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전문대를 들어갔고  지금 이렇게 살고 있네요.
     
       
글쓴이 2021-07-05 (월) 12:31
감사합니다. 동생을 좀더 이해하게 되네요.
모노제다이 2021-07-03 (토) 10:20
고덕 삼성반도체현장에 안전관리자나 화기감시자 하라고 하세요.
250-300 버는데, 인간관계 스트레스없고 숙식제공되서 돈모으기 좋습니다.
허늬님 2021-07-03 (토) 20:53
경력 단절 여성 취업 도와주는 정부 단체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전업 주부들 재취업을 위해서 있는 제도 구요
https://saeil.mogef.go.kr/hom/HOM_Main.do

현재는 경력단절 6개월이상 되셨으면, 국민취업지원제도 같은 것도 있습니다.
https://saeil.mogef.go.kr/hom/HOM_Main.do

내일배움카드 만들고 무료로 학원 다녀서 취업하는 케이스가 젤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hrd.go.kr/hrdp/ti/ptiao/PTIAO0100L.do

저는 지금 40대지만 30대중반에 디자인쪽 학원 국비로 다녔는데 당시에도 40대 미혼 누님 있었습니다.
지금은 취직하고 결혼하고 잘 삽니다.

장래 보다는 현재 바로 취업해서 사회생활해서 사회적응 훈련이 필요할 것 같구요~
(그래야 남자도 만나고 결혼도 가능함)

국비지원 과정에서 심리검사, 적성검사, 레크레이션? 같은 것도 하고 주변에 비슷한 사람 모여서
교육이랑 상담 받는데 동기부여 됩니다.

저때는 20대 대학생, 30대 재취업 희망자, 50대 정년퇴직 하신 분 등 다양하게 있었네요
     
       
글쓴이 2021-07-05 (월) 12:31
정말 감사합니다.
비토10층ㅠㅠ 2021-07-04 (일) 16:09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집 근처 소규모 공장 중 연장근무 전혀 없고
주 5일 근무하는 생산직이 맞을 것 같네요.

돈을 버는게 목적이 아니라 일단 사회 진출과 거부감 해소가 우선으로 되어야 할 거라 보입니다.

뭔가의 성취를 이뤄내야하거나
할당량이 있거나
사람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일은 배제하고 선택해야겠네요

신중하셔야 합니다.

첫 직장에서 거부감을 심하게 느낄경우
선택지가 사라져버리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글쓴이 2021-07-05 (월) 12:33
네.... 무조건 사무직이라는 편견도 버려야겠네요.
conim 2021-07-16 (금) 14:52
공부는 잘 하시니 유치원교사에 잠시 취업했다가 공무원 되기전에 자기자신을 시험해 보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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