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명령 이후에 채무자가 송달을 받지 않아요.

3회인가 재송달 한뒤에 안되면,
공시송달이라고 법원에서 2주인가 개시하는식으로 공시 할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송달 한걸로 인정 받을수 있어요.

지급명령이 끝이 아님
그래서 작은 금액은 민사 포기하는 요인임
그 작은 금액의 기준이 몇백이 아니라 몇천일경우에도 그럼

지금 뭐 한 2년잡고 천천히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 마음은 그냥 그친구를 조지고 싶는 마음이 더 커서요

지급명령에 대한 공시송달제도는 없습니다. 참고하시고요, 예외로 금융권에게는 허용하고 있지요..
주소보정명령을 기다리시면 될 것이고 보정명령서와 함께 민원센터가셔서 채무자 등본 초본 취득하고 주소 확인 다시 하세요. 특별송달신청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지급명령 자체가 송달을 전제로 하는 약식 절차이고 해서 채무자가 받지 않으면 효력이 없습니다. 일부러 안 받아도 지급명령의 효력을 발생 시키기가 어려운 것이죠.

그래서 애초에 이런 사람들 상대로 하기 위해선 처음부터 소송제기가 편리할 수 있습니다. 그 때는 공시송달을 이용하면 되지요. 소송비용도 덮어씌우면 되고요.

뭐 아시겠지만 지급명령이 도달한 시점부터 2주간의 이의신청 기간이 있습니다. 이의신청한다면 소제기로 넘어가야 되니깐 어찌보면 시간이랑 노력이 좀 더 들어가는 결과 일 수 있습니다. 짜증나죠 진짜.
아무래도 대여금 때문에 그러시는 것 같은데.. 소송절차를 미리 생각하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초본받아서 특별송달로 다시 처리했습니다.
초본을 받아보니, 채무자가 주소지를 속였더군요..
하...

정말 이러다가 소송소제기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런경우에는 인터넷에 나오는 뭐시기 법률공단에다가 문의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변호사를 찾아봐야하나요? 소액도...받아주려나요...참...

나중에 소제기를 하시게 된다면 지급명령 신청하신 것처럼 소액 대여금(3000만원 이하) 소송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혼자 진행하셔도 무방합니다.

소액 대여금 청구소송을 하면 법원에서 피고에게 소장부본을 발송하고 답변서를 제출하게 하는데 만약 차용증, 기타 대여금 증거물이 충분하다면 쓸 수가 없겠죠?

https://blog.naver.com/tjdghkdbwls <- 정리 잘 된 거 같아서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어찌 보면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는데 걍 재미삼아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꿋꿋이 해 나가시길..
나쁜 놈들은 응징을 받아야지요..

감사합니다. 꼭...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