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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분들, 저 사회초년생인데 지역선택에 조언및추천좀 부탁드립니다

 
글쓴이 : 익명 날짜 : 2021-03-05 (금) 12:08 조회 : 434 추천 : 4  
홀로 서울에서 고시공부했던 수험생입니다.

이제 전문자격시험공부를 그만두고 취업준비를 하려합니다.

그런데 저는 지역이 너무 고민입니다. (서울 대전 부산 세 곳 중) 제가 이렇게 지역을 고민하는 이유는 한번 괜찮은 회사에 다니게 되면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있어야 하니 한번 지역 선택할 때 잘 선택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직장인님들이 직장생활하면서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제 고민에 도움을 조금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이 세 곳 중 어디가 더 나을지 고민해 봤을때 어디로 갈지 고민되는 이유.. 어디가 더 나을지.. 울 직장인 분들이 조언/추천 해주실수 있을까 싶어 지역마다 제가 그곳에서 일하면 좋을것 같은 점들(특징들)을 구체적으로 적어봅니다.

서울엔 제가 기대기가 많이 힘든 신혼부부인 우리오빠가 살고 마음을 깊이 나눌 수 없는 몇 지인들이 함께 지내서 편하게 소통할 사람은 없지만 서울에서 일자리가 더 많을것 같고 무언갈 하고자 해도 기회라는 것이 더 많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부산엔 저의 초중고대 생활을 보낸 곳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가까운 친구들은 다 모여있는 곳입니다.
저는 자격시험공부한다고 이들을 잘 만나지 못해서 일하면 틈나는대로 자주 보고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또한 처음 일할땐 스트레스 받을때가 많다던데 그럼 소통할 사람들이 필요하다던데.. 저와 가까운 친구들은 한명빼고 다 부산에 있습니다.(다들 자기들 일이 바쁜 나이와 시기라 자주 만나진 못할수있지만.. 서울과 대전에 제가 사는것보단 자주 만날수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대전은.. 제가 태어난 곳은 부산이지만 어쩌다보니 제 부모님이 현재 대전과 가까이에 있는 시골에 사십니다. 제가 대전에서 일하면 부모님과 같이 사는거엔 어려움이 있지만 자주 찾아뵐수 있겠죠. 부모님 또한 제가 서울에서 공부하는 동안 자주 찾아뵙지못했습니다. 또한 저한테 부산에 가까운 친구들이 좀 있지만 제가 정말 맘을 기댈수있는 베프가 딱 두명있는데 그중 한명이 대전에 삽니다. 저에게 그 친구는 말하죠. 너가 대전에서 일하면 우리 보고싶을때마다 만날텐데 하고..

내용이 길어 죄송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세 지역이 이러한 점들이 있을때
직장인 님들은 어느지역에서 일하는게 나을것 같나요?

답변드린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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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즈나 2021-03-05 (금) 12:24
정답은 없고, 인생관에 따라 다른 문제 같아요.

1. 미래가 뭔 소용있냐, 당장 맘 조금이라도 편한게 중요하지~
- 부산

2. 다 필요 없엉 엄빠가 최고야~ 내 친구 알라뷰~
- 대전

3.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하는거라자나? 서울에서 내가 자리 잡고 살아보겠어!!
- 서울


저라면 서울 갈건데요. 그러기에는 글쓴님이 마음도 정신도 너무 연약하신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모든 어려움은 그걸 극복했을때는 실패건 성공이건 무조건 도움이 되는데,
실패한뒤에 극복 못할때는 트라우마와 내상으로 남더라고요.

특별한 기술이 없고, 좋은 직장 높은 급여를 노리시는게 아니라면 (아닌거 같아보여요)
대전에 자리 잡으시는게 좋겠지만..

친구는 친구일뿐 결국 자기일 바빠지고, 결혼하기 시작하면 더 소중한것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반면에 가족은 특히 부모님은 그렇게 생긴 더 소중한게 바로 글쓴님입니다.

쓰신 글에서도 불안과 지침이 느껴지네요. 대전에서 머리 비우고 반복적인 일 + 부모님 + 베프와
규칙적인일과 운동 하시면서 힐링좀 하셔서, 대전 가는게 인생을 결정하는게 아닌..
일단 고시 인생 외에 어떤 인생을 살지에 대한 준비장소로 잡아보세요. 딱 중간이네요.
     
       
글쓴이 2021-03-05 (금) 12:44
복붙으로 글을 남긴거였는데 이렇게 빠르고 상세하게 댓글을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에게 숨겨진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위에 올린 본문만 보고 이렇게 저를 파악하셔서 댓글 달아주신게 놀라웠습니다. 님의 말씀은 마음도 지쳐보이고 기댈수있는 부모님이 곁에있는 대전에 가는게 좋겠다고 그게 요점이신것 같은데 .. 참 그글을 보고 순간 울컥하고 눈물이 났습니다. 사실 저희 부모님 14년전에 이혼하셨거든요.. 아버님은 아집이 너무 강하셔서 저랑 사이가 많이 좋은편은 아니고 어머니가 대전쪽에 사시는데 작년에 새아버님을 만나셔서 그곳에서 살고 계십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우리 가정의 과거 안좋은 일들을 비밀로 하신채 같이 사시고 계신거라 쉽게 새아버님댁에 가기도 마음이 불편하네요.. 제가 대전에 가려는 이유는 어머니께 기대기 보다는.. 우리엄마가 십년넘게 외롭게 지내셨어요. 그래서 자주 찾아뵙고싶은마음에 그럼 대전이 나을까 하는 마음에 대전을 고민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딱 취업을 안하면 안되는 나이까지 온거라 고민이 많네요.. 님의 말씀 잘 고려해서 결정을 해야할것같아요 너무감사드려요.
     
       
글쓴이 2021-03-05 (금) 12:52
그리고 친가입장에선 사실.. 엄마가 잘못해서 이혼한걸로 생각하고 있고 엄마가 대전에 사시는건 아시기에.. 조심스럽긴 하네요.. 휴
acdck1 2021-03-11 (목) 09:44
저도 취직할때 고민 많이 했는데,
결국은 지역이 아니고 합격한 회사 중에서 괜찮은 회사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연봉, 복지, 경력과 관련해서 좋은 직장으로...

그런 상황이 아니시면 마음 편한곳이 좋아요. 직장 생활하면서 건강 잃어버리는거 한 순간이거든요.
스트레스는 농담이 아니고 진짜 질병으로 돌아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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