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투룸전세 살고 있습니다.

지금 천안 아파트들 거품이 심하다고들었어요 대출받아 사시는거라면 신중히 알아보시는게...

집을 산다는건 2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1. 집을 산 순간 집값이 오르고 내리는건 팔기전까지 실질적인 의미가 없어집니다. 
  상속할때 내 재산을 가져가는 자손들에게 줄 금액이 달라지는 것뿐이죠.

- 집값 올랐다고 나 살던 집을 팔고 다른곳 가는 사람 본적 있으신가요?

2. 무주택자의 기회를 포기하고 유주택자의 길을 간다는 것 입니다.
무주택자는, 집을 많게는 50% 까지 할인해서 살수 있는 청약 제도에서 우선순위가 있고,
처음 집을 살때 대출 혜택, 처음집은 실거주를 하기 때문에  양도세등에서도 혜택이 생깁니다.


집을 소유하지 않고 이사 다니면서 생기는 비용도 무시못할겁니다.

복비 / 이사비용 / 이동에 따른 가전,가구의 파손 등등 / 거주지 이동으로 따른 세세한것들까지

내 인생계획표에 따라서, 잘 판단하시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향후 내가 어느정도 금액을 저축할수 있고, 결혼을 언제 하고..
내 청약 점수가 얼마고, 아이는 언제 낳을꺼고 해서..

3년뒤에 신혼부부 + 자녀 점수로 청약 가점이 높아지고, 보유 현금도 얼마 있으니
SH 나 LH 등에서 분양하는 청약을 신청해야 겠다. 는 식으로요.

내 자산 + 소득으로 얼마까지 구입할수 있는 금액인지도 잘 생각하셔야 되고요.

결혼한 게 아니라면 임대아파트 알아 보세요. 설령 결혼했더라도 아기가 없으면 임대아파트가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