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할까요?

본인에 쓴 글에 답이 있네요
"받아주겠노라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때 생각이 많이나고
신뢰도 많이 허물어져서 헤어지고 싶다"
라고 말하시면 됩니다.

쓰신대로 얘기하심 될듯

이미 두분이 댓글을 남기셨지만 저도 한댓글 남겨보자면

그냥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세요
니가 이렇게 했을때 난 충분히 감당할수 있다 생각했고 포용할수있다 생각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때의 일이 생각나고 나를 힘들게 해서 우리 관계를 더이상 유지하기 힘들거 같다.
이쯤에서 서로 그만하자 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세요

그거 외에 다른 방법이 없지 않나요?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남녀가 사귀다 혜어짐에 있어서 난 무조건 착한놈으로 혹은 착한년으로 기억에 남고 싶어서 온갖 사탕발림을 하고착한척 하려 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상대에게 솔직한 지금 감정을 이야기하고 이별을 고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 경험이 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 뿐만이 아니라 여자친구도 힘들어지더라구요.
밤에 잠을 자다가도 생각이 나서 심장이 벌렁벌렁 뛰면서 일어난 적도 많고,
과음 하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상대는 또 상대 나름대로 위축되고 한없이 소심해지고...
그렇게 계속 지내다보니 서로 낙이 없어지더라구요.

저는 솔직하게 얘기했습니다.
꽤 시간이 흘렀는데 아직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언제가 또 바람 필 여자 그런 여자남자는 병이라 못 고침

넘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