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관리사이신분 혹시 계신가요?

물류 전공자면 거의 가지고 있다보니 물류바닥에선 그닥 큰 쓸모가...

그리고 물류산업이 산업계에서 말단부분에 위치하다보니 솔직히 전반적으로 처우가 안좋습니다 화주사 갑질도 많이 당하는반면 차량기사들은 화물연대 등에 업고 시위하다보니 위아래로 많이 치입니다..

처우가 안좋고 많이 힘들어 다들 기피하는게 맞나요?

제가 너무 게으르게 살아서 쉬운 일보다 좀더 고된 일이라도  좀 붙잡고 가려합니다

빅데이터나 4차 산업등 키워드 나오는게 많은데  금융이나 회계처럼 변하는 사회에서 타격이 있는 직업일까요?

요즘 보면 막 모든게 기계화되고 전자동화되고 그런데 제 생각엔 물류업계만큼 보수적인 업계가 없다고 생각들정도로 걸출한 대기업 물류회산데도 아직도 출력한 종이송장에 싸인받아서 철해두고 그럽니다...그리고 물류가 고달픈게 제 생각에는 시장에 진입이 너무 쉽기 때문이라 생각이듭니다 자가차량 없이 그냥 용차들 죄다 불러다가 인맥으로 물량받아서 차량들 5%떼기 3%떼기 이런 곳들도 죄다 물류회사라고 간판 내걸고 하니;; 근데 그만큼 뭐 별다른 스펙 없어도 진입하기가 수월합니다

정말 어렵긴 어렵나보내요 ㄷㄷ
우리나라 물류관리 수준은 해외에 비해서 어떠한가요?

스펙이 없어도 진입하기 수월하시다 하셨는데
그래도 무역영어와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좀더 수월할까요?
아니면 위 자격증 보다 6개월정도 더 빨리 물류관리 업계에 뛰어든 경력이 도움이 될까요?

대학에서 물류 공부할때 봤던 해외 최신기술들... 요즘 최근에 짓는 대형 물류센터에는 도입하지만 아직 한국 물류는 여전히 선진국들 따라가기엔 멀었다 봅니다

작성자께서 물류를 하고싶어 하신다는게 어떤 정확히 물류를 말씀하시는건지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 물류라 하는것도 너무 폭넓어서 포워더 회사를 가고싶어하시는건지 선사를 가고싶어하시는건지 종합물류회사를 가려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그리고 세부적으로도 현장운영, 반사무직(현장관리, 배차 등), 본사 사무직 등에 따라 좀 다르구요...근데 만약 작성자가 물류 분야에 대학 전공하지 않았고 정말 기필코 물류를 하려하신다면 따두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저라면 다른일 찾아볼것같아요. 비슷한 직업군에서 일하고있는데 처우가 진짜 안좋습니다.

대부분 오래 못버티고 그만 줍니다.
길어야 5년안에 그만들 주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