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신청관련...

병원 치료 시작할때부터 산재인지 아닌지 구분하는데,
이미 산재 전문병원에 가셨다면, 산재 신청을 할 생각인거 같은데요?

업종에 따라 다르지만 산재처리가 회사에 엄청난 피해를 주어서 (이미 산재 사업장이거나, 벌금이나, 수주 참여아 안된다거나 등등)
공상처리로 산재의 2배 가까운 금액을 주는게 아니라면, 산재처리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근재보험 가입 여부 확인하셔서 근재처리도 하시고요.

잘못 하신거 없으시니까 당당하게 얘기하셔도 되지만,
반대로 회사측도 잘못한건 아니니 계속 다니실꺼라면 명령조보다는 부탁조로 하시는게 유연하게 처리 될꺼 같네요.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인사담당자와 대화나눠보시는게 좋겠어요. 그 후 사측 반응에 따른 후속절차를 밟을 수 있겠네요.

산재는 재해자 당사자가 회사 승인 없이도 신청 가능합니다만 회복후 계속 근무를 희망 하신다면 사측과 좋게 상담 해보실것을 추천 합니다.  회사는 사고 발생 30 일 이내에 산업재해 조사표를 반드시 작성 보고 해야 됩니다.

초진 진료일부터 3년이내 신청하면 됩니다.
회사 담당자에게 문의하세요 산재처리 진행중이냐고
담당자가 처리하면 일사천리지밀
회사에서 안하려 한다면
근로복지공단에 가셔서 직접 신청할수 있습니다.
근무중 다쳤다는 목격자만 확보해놓으셨다면, 또는 구급차 회사로 부른 이력이 있다면 거의 100프로입니다

산재  처리 되도록 빨리 처리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글 내용으로 다 알순 없지만 아마도...현재는
건강보험 처리를 하시는 듯 한데

건강보험공단은 이후에라도 상병발생경위서라는 서류를
선생님에게 하나,병원에 하나씩 보내서
산재처리할 건이면 지급했던 공단 부담금을 토해내게 합니다.

근데 그때라도 산재 처리를 하면 다행인데
종종 공사가 끝나버린 건설하청업체나
폐업한 사업장때문에 환자 본인에게 치료비를 반환 시키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휴업급여라던지 후유기간까지의 치료 등등 생각할때
산재승인을 조속히 받고 치료 전념 하시는것이
선생님께 유리합니다

요양신청은 건설업체 동의 같은거 필요없이 바로 가능합니다.

1. 후유증 없거나 거의 없고,
2. 회사에서 산재처리와 대등한 보상을 해준다면
굳이 산재처리할 필요는 없습니다

헤사에서 안해주려는데 하는 것이면
결국은 퇴사를 감안하냐 안하냐로 귀결되니까요

현직 안전관리자로써 답변드립니다.
산재발생시 회사는 산업재해조사표 제출 , 산재신청은 피해자(다친근로자) 원칙이나, 보통 병원에서 대신 신청가능합니다.
법정양식으로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다만, 산재신청시 회사에 도장을 받아야하는데 꼭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그후에는 관할기관에서 산재여부 승인가부는 판단하고, 승인이 나면, 나라에서 산재요양비등을 지급합니다.
보통은 월급여의 70% 입니다. 치료가 왼치되면 보통 복직을 하거나 퇴사를 하게 됩니다.
복직을 하더라도, 이전업무를 할경우 트라우마로 하기 힘들거나, 회사에서 다른보직으로 변경을 할수 있습니다.

근로년수가 많거나 회사기여도에 따라 다르지만 회사에서는 당연히 산재를 안 해주려고 하죠.
산재신청은 신청한 날로 대략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다리가 골절되어 움직이지 못하는데 본인이 신청하기란 힘들수 있기 때문에
애초에 초진한 병원에서 산재로 치료할 것임을 밝히는게 중요합니다.
병원에서도 산재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현재 수술한 병원에서 퇴원하셨다고 하니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보신것이고 퇴원후 산재승인이 나면 그동안 건강보험으로 진료한 내역을 공단에 제출하면 비급여항목을 제외한 부분을 돌려받게 됩니다.
비급여 항목 액수가 생각보다 많을겁니다.
그래서 애초에 산재로 치료할 것임을 밝히는 이유입니다.
물론 사고발생시 본인 의견을 회사에 피력하여 회사와 협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회사가 제시하는 공단에 준하는 월급의 70%와 재활기간의 연장가능여부같은 공상처리를 제시하면 굳이 산재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나 보통의 회사들은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글쓴분도 말했듯이 공상처리 얘기도 없고 산재처리도 안 해줄 뉘양스를 내비쳤다면 판단을 빨리해서 처음 수술전에 산재로 진료하겠다고 했었어야 합니다.
어쨌든 산재신청은 본인이 하셔도 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승인이 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산재가 승인이 나면 3개월의 치료기간을 주는데 이 안에 치료가 완료되지 못합니다.
그냥골절도 아니고 복합골절이기 때문에 한 번더 산재기간 연장을 분명 해야 할겁니다.
암튼 산재여부는 본인이라도 신청만 하면 99%는 승인이 나기 때문에 걱정거리가 없습니다.(처음 건강보험으로 진료한 지료비 전액이 안 나오는 거 빼고)
근데 걱정거리는 병원에서 이미 퇴원을 했단 말이죠.
퇴원을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퇴원을 하지 않고 회사와 긴밀히 협의를 했어야 합니다. 퇴원하는 순간 근로자의 주장에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죠.
다시 말하지만 산재승인 여부는 걱정할 것 없다 다만 현재 퇴원한 상태이므로 앞으로 회사와의 관계가 걱정이란 얘깁니다.
회사에서는 일단 지금까지 들어간 진료비를 소급적용하

고 2~3개월의 월급의 70% 지급을 조건으로 요양기간을 제시할 것임이 자명할겁니다.
이렇게 공상처리를 하게되면 위에도 말했듯이 몸 쓰는 직업일 경우 3개월 안에 회복이 안됩니다. 최소 6개월은 재활치료해야 골절이란게 어느정도 회복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3개월 후 복직하여 못버티면 본인이 퇴사 하는거고 회사도 왠만하면 퇴사하는 쪽으로 님을 몰아 넣을겁니다.
이게 가장 큰 걱정이죠.
그래서 훗날 이런 사측과 얼굴 붉히는 일이 없도록 지금 단호하더라도 산재신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이팅 하십쇼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병원을 옴긴후 산재 신청 했습니다...
회사와는 멀어질거 같네요...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