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직장 다닌지 1년차입니다.
저는 지원 총무 소속으로 본 업무는 예산 처리 및 자산 관리입니다.
본 회사는 탄력근무제로 운영되며 주 6일 근무 9시간(점심시간 포함)해서 일을 합니다.
하지만 1년동안 근무를 하면서 정상 퇴근은 못하며 야근근무 시간만 250시간을 채우며 나름 회사생활을 열심히 했죠.(야근근무 시간은 자신이 원할 때 쉴 수 있음.)
근데 제가 하는 직무는 특이한게 많습니다.
보통 사무실 업무는
1.
비품 관리 및 자산 관리 (거래처 별 물품 리스트 작성)
2. 예산 적용에 맞는 지출 금액 관리
3. 성수기, 비성수기 소모품 소모량 관리 (그래프 작성)
4. 고정 지출 내역 정리
5. 월 마감 예산 처리
6. 보고서 작성 (품의서, 검토의견서 등)
(다양한 사무 업무 포함) 등
이렇게 처리하고 그 외
주유소,편의점 근무(로테이션) ->추석, 설날도 못 쉼
남들처럼 주말에 못 쉼(평일에 쉼)
봉사활동, 제설작업, 김장, 위험물 차량 운전, 직원 버스 셔틀,사외보 작성(홍보용),
사장 사적인 업무
등 기본 옵션 업무도 있죠
주말에는 선임들이 쉬니까 저는 근무를 하고 이렇게 참고 1년을 일해왔어요
여기서 부터 시작임.
이렇게 지원 총무라 부서별로 시키는 거 있으며 저가 처리하면서 저의 업무는 당연히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9월 말은 분기마감인데 이상한 업무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사장님이 영상을 촬영해서 만들라고 합니다. (헐......)
해본적도 없는데 IT학과라고 해보라고 하는데 진짜 어이없습니다.
팀장님하고 타 부서 사람들(배우)는 촬영이 늦어지니까 항상 뭐라고 하고 찰영한게 이상하고 어설프다고 하고
감독은 나인데 배우한테 혼나고 이게 말이 됩니까???
사무실 직원은 분기 마감도 늦지 말라고 하고 저보고 어떻게 하라고 그런는지...........
오늘은 비가와서 전 직원들이 일찍 퇴근하는데 나보고는 편집하고 가라고 합니다. ㅠㅠ
같은 부서 사람은 도와주지도 않아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얼래 회사가 그런건지 아니면 내가 일을 드럽게 못 하는건지??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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