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암웨이를 하라고 하네요.

저라면 손절 치겠습니다.

일단 암웨이는 경쟁력을 많이 잃었죠. 요즘 같이 질 좋은 물건이 다양하게 쏟아지고, 구입하는 루트도

인터넷과 홈쇼핑, 쿠팡 뭐 워낙 다양하니깐요. 가성비로는 다이소를 못따라 갈꺼구요.

글쓴님도 주변에서 암웨이 물건 쓴다는 사람 못보셨을꺼고, 오죽하면 암웨이 판매 하는 사람도 찾아보기 힘들잖아요.

굳이 궁금하시면 유튜브에 암웨이 검색해서 피해사례 라던지, 돈이 되는지 등을 5분만 쳐봐도 실상을 알게 되실 겁니다.

제가 보기엔 결국에는 글쓴님한테 물건 떠넘기고 어떻게든 벗어나려는 수작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일단 저라면 지인의 얼굴을 똑바로 보고 따박따박 거절 의사표명 및 확고한 본인의 생각을 말씀 하실 수 있으면

식사를 하시고, 만약에 면전에 대놓고 거절 하시기 어려우시다면 카톡으로 거절 의사 표명과 본인 생각을 보내시고

식사는 나중에 하자면서 식사 자리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그 암웨이 소개 시켜준 지인은 글쓴님을 영업의 수단으로밖에 안보는 수준이니 굳이 마음에 두실 필요 없고

손절 치시면 깔끔하실 겁니다. 본인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것도 바뻐 죽겠는데 굳이 글쓴님을

다단계라는 (암웨이도 결국엔 다단계니깐..) 곳에 소개를 시키는게 좋은 관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네 저도 이리저리 묻고 안되겠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내일 만나 이야기 해야겠습니다.

반드시 후회하니 안되면 지인철회하시길 ..

네 이런 인연이었다면 여기까지겠죠.. 감사합니다.

암웨이 ..

1. 운(진짜 중요함)
2. 초기 자본
3. 시간

3박자 맞으면 돈 됩니다..2번3번 때문에 할일 없는 아줌마들이 많이 하죠..

젊은 사람 꼬득여서 많이 합니다. 결국 안하는게....

길게말할 가치도 없고
딱4자로 표현가능합니다.

'사람장사'

그나마 쉽게 마케팅적으로 말하면 기업의 재고를
개인 판매자라는 허울을 씌워 세뇌시킨 소비자한테 넘겨버리는
지속되기 어려운 판매구조죠.

전 윗분들하고 다른 의견 드리고 싶은데요.
상대방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암웨이를 처음 강의 들었을때, 한명 데려와서 같이 들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아는형을 데리고 갔는데, 암웨이 인걸 알고 갔고, 하루만 듣고 정중하게 거절하더라고요.
저도 교육만 다 듣고, 제가 생각한거랑 달라서 안했고요.

그치만 그 형이 정말 고마웠어요.    전 20년도 더 된 일이라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안하시더라도 최대한 좋게 마무리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그리고 다단계 막는 가장 좋은게

https://www.ftc.go.kr/www/bizMLMView.do?key=2955&m_level_biz_no=2272®_date=2020&pageUnit=10&searchCnd=all&searchKrwd=%EC%95%94%EC%9B%A8%EC%9D%B4&pageIndex=1

여기 들어가보시면, 실제 수당을 얼마 받는지, 몇명이나 받는지 모두 나옵니다.
압웨이는 2020년 기준

상위1% 미만이 평균 6천만원을 받고,
2~6% 가 470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나오네요.
6~30% 는 33만원이고요.

연간 1억원 이상 받는 사람은 450,  1억~5천만원이 833명 5~3천만원 1867명 이고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https://www.ftc.go.kr/www/bizMLMView.do?key=4175&m_level_biz_no=2434®_date=2021&pageUnit=10&searchCnd=all&searchKrwd=%EC%95%94%EC%9B%A8%EC%9D%B4&pageIndex=1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페이지가 없네요... 어떻게 검색하는지 알려주시면 제가 찾아볼게요.

저희 회사 직원 남편분이 암웨이 10년 했습니다.
10년하면서 4천만원 빛냈다고 하네요.

또한 저희 외숙모가 암웨이 1990년~2010년 하셨습니다
1년에 5천~1억정도 버셨는데 그때당시 전화번호만 천개였습니다.
아는사람만 천명 안되면 포기하시는게 낫습니다.

아는 사람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오라고 해서 갔는데
음
님도
묻치도 따지지도 말고 손절하면 됩니다.

다단계가 결국 돈을 버는 구조는..

1. 내 밑에 사람을 붙인다.
2. 내 밑에 사람이 사람을 붙인다 의 반복
3. 나 또는 내 밑에 있는 사람들이 물건을 구매한다.

이 세개의 프로세스인데요..

결국 이득은 내 위에 사람 또는 회사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득이 될만큼의 구조인 상품을 팔거나
(예를들어 시중에 홍삼이 3만원인데. 암웨이는 10만원에 판다던지..그래서 수당이 높음)
아니면 다량의 물건을 구매하도록 하는 프로세스가 갖춰져 있어야 하는데요..

일반사람은 소득이 될만큼의 구조인 상품을 파는것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판로가 뚤려있지 않고, 또, 지속적인 구매처 확보 하기가 어렵거든요..

결국 소액 다건 판매해봤자 돈도 안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물건사라는 장사꾼 이미지 밖에 못 얻게 됩니다.

모든 다단계가 그렇습니다. 굉장히 좋은 제품인것 마냥 포장해서 제시하지만...
그냥 화장품은 국내에서는 아모레퍼시픽(다양한 제품 라인이 있음)이 갑 오브 갑이구요.
제조업도 굴지의 대기업들이 저렴하고 좋은 제품을 이미 개발하여 양산하고 있습니다.

즉, 상품경쟁력, 가격경쟁력, AS정책 등 모든것이 밀릴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죠.

결국 누가 좋으냐? 맨날 강연하는 앞에서 떠들어대는 사람들 소위 말하는 다이아몬드 들만 돈을 버는 구조라는거죠..
합법다단계... 말이 합법이죠... 돈못벌고 아까워서 자꾸 매몰비용의 오류에 빠지게 되고..
결국은 사람도 잃고 돈도 잃고..

그냥.. 암웨이 제품들이 좋다 생각하고 몸에 맞으면.. 내꺼 그냥 구매한다는 생각정도만 하고 포인트 적립(회원제.. 쿠폰 찍어주듯이..) 그정도만 받는다는 생각으로 하시는게 맞더라구요..

저도 여기저거 다단계 많이 구경도 해보고 해봤습니다만.. 결국 돌고돌아 진리는 그렇더라구요

우리 삼촌이 선생인데.. --
울 친척들 다 불러다가 앉혀놓고 사업설명회같은거 했었죠.

자기 위에 사람 월 600~700 번다고 해서요.

그래서 결론은 우리 엄마도 하고 저도 하라고 꼬셨었는데 저는 워낙

어릴때 하도 끌려다니면서 봐와서, 당할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그냥 하는척만 하고 걍 나왔어요. 가족이니까,, 뭐 어케 완전 거절을 못하겠더라고요.

근데 우리 엄마는 계속 하고 있는거 같아서 고민이에요.

이게 돈을 안벌어도되긴 하는데친구사이 망칠까봐요..ㅜㅜ

나라는 빨간당에게 내어주고 개미들은 지들끼리 속고속이는 세상

네

가족이나 주변지인들에게 한번 망가진 이미지 회복 힘듭니다. 다단계나 보험으로 주변 피곤하게 한 경우는 특히나

손절하세요 피곤해집니다...

아는 동생네 식구가 암웨이에 빠졌는데
온식구가 저희집으로 놀러와서까지 와서 두 내외가 화이트보드와 주방세제 들고와서 강연하는 모습에 질려버렸습니다.
암웨이에서 새로나온 광고 봤냐고 업무중에 40분이 넘게 전화 끊을생각을 안하기도 했고요.

정신차리라고 몇달간 이야기 해봤으나 소용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