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에 할 수 있는 일이 뭐 있을까요?

올해 한국나가면 꼭 마사지 받고 와야지하고 생각했엇는데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앞으로의 도전에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합니다!

구청산하공기업  상용직도전해보시지요?
정년보장이  메리트입니다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구청산하공기업  상용직>으로 검색하면 뭐가 안 보이는데, 좀 더 설명을 들을 수 있을까요?

주거지역  도시관리공단검색하시면됨니다
예를들면 중구도시관리동단 .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이런식으로  검색하시면됨니다
지방이라도 도시관리공단이나 관리하는곳다른이름으로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찾아볼게요.

저는 이제 40대 중반인데, 경력직으로 가는 거 아니면, 신입은 힘들죠...

50대시고, 페이 크게 상관 없으시면 경비 쪽이 무난 하다고 봅니다.
3일 교육(교육비 12~13만원 정도) 받고 이수증 나오면 바로 일 할 수 있습니다.

페이도 학교나 동네 상가 같은 160~180 곳도 있고,
일반 건물 2교대(주주야야비비) 경비는 220~240 정도 받는 거 같네요

저도 1~2년만 더 일하고 동생이랑 자영업 할 예정인데... 여의치 않으면
경비하면서 경비지도사(경비 관리, 교육하는 직업, 1년에 1번 응시라 난이도 좀 있음) 시험 보려고 합니다...

교육만 받으면 되는군요.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40대 중반이고 작년 하반기에 전기기능사를 취득하였고 지금은 전기산업기사(3차 시험)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전기기사를 따면 좋겠지만 기사를 볼 자격이 안되서 ㅎ

전기기사나 전기산업기사를 따고 무제한 선임이 가능하면 취업할곳은 많습니다 실제 카페나 학원에 가보면 60넘으시고 공부하시는 분들 만나는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전기자격증이 타 자격증에 비해 정말 어렵고 난해한데 노후를 생각하면 따놓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도전중입니다

대단하십니다. 전기 자격증은 생각 안 해봤는데 지금 알아보니 수요가 많군요. 그런데 시험도 그만큼 어렵다고 하네요. 공부머리가. ㅋ

설명 감사합니다. 제가 딸 수 있을지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저희 팀 54세 형님 계신데 보험업에 뛰어 드셔서 배우고 계십니다.

저희야 젊은 사람들이고 (30대후반) 월 500 ~1천은 가능하다고 얘기하지만,

확실히 50대 형님이라 그런지.. 느리긴 하지만 포기 않고 계속 꾸준히 배우고 계시더라고요;;

아직 0 원으로 벌어서 뭐라 할말은 없지만, 어떤 일이든 도전해 보시고 영업도 생각해보세요( 말주변 좋으시면 )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자영업도 적성에 안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귀한 시간 내어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험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좀 냉철하게 말씀드릴까 싶습니다. 나이 50에 마사지사로 10년 넘게 일 하셧고, 개인 사업 해 보려다 "적성에 안 맞아서" 문 닫았다.
그리고 이제 뭘 해야 할지 모르겟다.  ...............답답하네요.

일단,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마사지 말고 할 줄 아는거 없으시죠? 남 밑에서 일하기 싫으시고, 사업을 해 보려했으나 게을러서 머리 쓰는거 싫어서 남보다 일찍 나와 남보다 늦게 퇴근하는거 싫은데 또 양심적으로 퇴폐영업은 하기 싫고..또는 다른 이유로.. 네. 망한거죠..

나이 50에 전기니 뭐니 다른 쪽으로 전향하면 경력도 없는 사람을 누가 써줍니까?
나이 50에 누가 마사지 하겟다고 신삥이 취업해달라고 하면 님은 받아주실까요? 냉정하게 생각해서 나이 50에 뭘 할지
이런 커뮤니티에 와서 넋두리 하실 정도면, 많이 답답해서 아닙니까?  누군가 지금 뭔가 하라고 조언해주면 정말 하실겁니까?

10년을 넘게 해온 마사지 일도 결국 포기하고 망했는데?? 경력이 있으면 매니저나 관리자로 들어가실 생각을 해야지.
마사지사로 남은 인생 근력이 딸려서 되실가요? 젊고 싱싱한 사람들 사이에서 경쟁력이 있을까요?

남의 인생이니 쉽게 말하는게 아니라, 저도 50대입니다만, 나에게 주어진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혹시 결혼 안 하시고 책임져야 할 자식들이 없거나, 고민할만큼 재력이 빵빵하시다면 죄송합니다만.

삶에 그렇게 여유가 많으신건가요? 냉정하게 생각하셔야죠. 사회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누구보다 잘 아실텐데.. 대체...답답해서 아침부터 쓴 소리 좀 했습니다. 남의 얘기 아닌거 같아서요.

사실 나이 50이면 아직 한창입니다. 국가사업이나 경비나 그런건 70대 이런 분들이 하시는겁니다. 새파랗게 젊은 우리는 안 써 줍니다.

형님.. 글쓴분도 형님과 같은 생각을 하시니 고민고민하다가 여기 글 올린거 아니겠슴까.
저도 그저 안타깝네요..

글이라도 감사합니다.

글쓴이를 위한 진심어린 조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람 사귀는 건 능하지 못하고 그래도 뭐라도 해보려고 이런 커뮤니티까지 와서 글을 썼습니다. 쓴소리 감사합니다.

사실 또 못된 쓴소리도 아니니 기운 빠지지 말고 좋은 길 찾으실 겁니다! :)

자영업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말씀이 무슨뜻인가요?

다른 직업은 모르겠는데 마사지는 사실이든 아니든 풍을 섞어서 고객을 휘어잡아야 됩니다. 직원일 때는 그나마 덜한데 원장한테는 기술보다 이쪽 스킬이 훨씬 더 중요하죠. 그런데 저는 그게 안 되요. ㄱ은 ㄱ이고, ㄴ은 ㄴ이죠. 그래서 적성에 안 맞다고 한 겁니다.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냉정하게 한소리 한 사람입니다. 나쁘게 듣지 않으시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보면, 성품이 곧이 곧대로인 분인듯 한데.., 온갖 풍(?)이 난무하는 이쪽으로 빠지신건지...
암튼, 제가 깜빡했는데요. 제가 47일때 더 나이들어서 뭐할까 고민하다가, 사이버 대학교 입학해서 3년재 졸업하고
사회복지사, 아동상담, 부부상담 등 자격을 얻었습니다.
교육만 이수하고 실습만 채우면 자격이 주어집니다. 물론 전 실습을 할 시간이 없어서 방치하고 있습니다만..
학교 동기모임 나가보면, 나이 50은 무슨..60넘으신 젊은이들이 많더라구요. 60넘어서 인생의 지혜가 덧붙여져서
상담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의외로 많앗습니다.  벌이도 괜찮고 권모술수 없이 마음으로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일입니다.
왠지 님께 어울릴꺼 같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이쪽으로 한번 알아보시는거 어떨까요?

사람 만져주는 일 자체는 긍정적으로 보고 좋아합니다. 다만 남 밑에서 따곡따곡 돈 받을 때와 내가 영업을 해야 됐을 때의 차이를 구분 못한 것이지요.
상담일은 제가 부족한 사람이라 지금까지 남의 인생에게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으려고 해왔기에 이제사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정보 주신 점은 감사합니다!

무슨... 나이 50. 60 아니 죽을때까지 철 안 드는 사람들 수없이 많습니다. 인생에서 한고비를 넘기면 비로서 철이 드는데. 님께서는 철은 벌써 들었고 인생이란게 뭐냐 물으면... 말 한마디 안하시고 깊게 생각하실 수 있는 분 같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입밖으로 튀어 나오는 인생론은 그져 말 뿐이죠.. 내 마음속에 있는게 진짜 인생의 흔적이죠.  그걸 가진분 같아서요. 타인의 흐트러진 삶에 대해 진지하게 들어주실 수 있는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말 없이 술한잔 따라드리고 싶네요..

아직 배가 불렀군
배고프면 알아서 밥 찾아먹음

20년은 일할 생각으로 조심스럽게 발을 딛는다는 게 배 부른 모양새로 비쳤나보네요..

50에 다음 일 뭐할지 생각도 안 해두고 때려친게 배가 부른거죠.
배고프면 바로 나가지도 못합니다.

적자 운영이 계속되는 상태에서 임대 계약이 만료되었습니다. 때려쳤다는 표현은 좀 그러네요.

본문에는 없는 내용입니다. 본문을 읽으면 마치 적성에 안 맞아서 그만둔다는 표현으로 읽힙니다.

다양한 사람이 모인 자리 입니다.
말 그대로 다양한 의견과 여럿 시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냉정하게 말 하는 이도, 따뜻하게 말하는 이도, 그것은 본인이 잘 판단하시어 거르면서 들으시기 바랍니다.
연세가 좀 있으시니, 더 잘 하시리라 생각 듭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지게차 추천 합니다. 일 눈만 좀 있으시면, 어디서든지 잘 하실껍니다.
운전 면허가 있으시면 운전도 면허(추레라/버스등) 취득 후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40대 중반이라,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 두게 되면 사무직일을 하기도 싫습니다.
머리쓰는 일을 너무 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지게차 운전이나, 포크레인, 운전 등을
해보려 면허는 모두 취득 했습니다. (추가로 추레라 예정)

저는 창원 쪽이라, 부산신항만 등 지게차 운전기사를 많이 채용하는 편입니다.
초봉은 낮을 지언정 조금 스킬만 올라가면 월 250~300까지는 무난히 받을 수 있습니다.
첨부 이미지 참조 바랍니다. 22년 초에 나온 자료 입니다.

언제나 화이팅 하세요.

물류쪽 일하는데 윗분 말씀대로 현장쪽보면 지게차 기사분들 수요는 있는것 같네요.
현장쪽에 60넘으신 신입분도 오신거 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