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달라고했다가 해고당했습니다.

제반 환경이나 정보가 너무 적습니다.
회사 규모가 어떤지, 업종은 어떻게 되는지, 업무 강도는 어떤지, 고용 형태는 어떤지 등등...
노무사를 찾아가 상담받아 보시거나 상세 정보를 기재해 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노무사 ㄱ

이미 관계가 틀어져서 뭔가 원만이 해결은 어려워 보이는데 윗분말대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세요~

당연히 부당해고이구요

우리나라는 이미 회사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거나, 등 구체적으로 법에서 명시된 경우 말고는 해고 못합니다

녹취는 녹취록 따야해서 금액이 많이 나오니 사내메신져나 문자같은걸 캡쳐해놓으세요


부당해고일 경우에는 복직 or 해고기간동안의 임금 지급 으로 처리되구요

30일 더 일하고 퇴사라고 하니 30일동안 이직할 곳 알아보시고

30일 뒤까지 이직이 안되셨을 경우에는 노무사 통해서 or 직접 구제신청 하시고

그동안에 계속 이직 서칭은 계속 하시구요

추가로 하계휴가 같은거는 없어요

휴가는 특별한 사유 (걍 대체근무자가 없어서 이런거 말고 정말 제한적입니다. 그날 담당자가 쉬면 회사가 금전적 손해가 어마어마 한 경우 같이요) 아니면 쓰고싶은 날 자유롭게 쓸 수 있어요

2022년부터는 법정공휴일은 당연히 휴일이고

그 외 15개를 마음대로 쓸 수 있습니다

근데 가산이 있으니 근로한지 만3년이 되는 해에 1개 가산해야 하므로

올해 글쓴이님은 3년차 되신거니까 1일 추가해야죠

감사합니다. 그럼 총 16개가 되는거겠군요

부당해고 신고 가능합니다.

해고사유등 녹취 꼭해서 증거자료 남겨 놓으세요.

억울하게 짤릴때 짤리더라도 회사에 여러가지로 복수할 수 있습니다.

16개인데 15개만 준다 - 위법
하계휴가를 연차로 차감한다. - 가능
30일 이후 퇴사를 권고한다 - 위법
사직서 제출하지 마시고 퇴사 당하는날 고용노동부 찾아가서
부당 해고 당했다고 신고가능
적절한 합의후 실업급여 받는게 최선의 방법

연차는 회사랑 협의하는 사항이 아님..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 사항임
(물론 회사규모라던가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는 있음)

인실좆 하시고 후기 기대합니다

원래 따로 포상휴가를 주는게 아닌 이상 하계휴가도 연차에서 까는건 어느회사나 다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잘 따져야할건 위에서 말한 '3년 근속' 입니다.

입사후 만 36개월을 초과하여 근무하였다면 연차 16일은 근로기준법에 의거한 정당한 권리입니다.

하지만 2019년 2~3월에 입사한 경우라면 아직 만 3년 근속이 되지 않아 연차 15일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