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잠자는 시간 변경은 어렵습니다. 어릴때부터 꾸준히 습관을 잡아줘야 되는거죠.
의학 전문가나 유튜브 등을 참고하여 보면 늦게 자는 어린이 잠자는 시간 변경 습관은 대게 이런방식의 계획을 짜줍니다.
1시30분에 잠자던 습관을 시간을 조금 땡겨서 30분~1시간 정도 앞당겨서 자도록 1~2주일에 거쳐서 적응하도록 하고
이게 적응좀 된다 싶으면 또 잠드는 시간을 땡기고, 또 적응 1~2주정도 적응하도록 하고, 적응되면 또 땡기고를 반복하여
마침내 계획했던 10시나 11시쯤 잠드는것에 적응하도록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때에 잠을 잘 자도록 하기 위해 부가적으로 운동을 하고, 목욕도 하고, 뭐 따뜻한 우유도 마시고를 하지만
마냥 운동을 빡세게 한다고 해서 새벽1시 넘어서 자던 습관이 10시에 골아떨어지진 않습니다.
물론 너무 피곤하여 10시에 한두번정도 잠들수는 있으나, 생체 리듬, 생활 패턴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바뀌긴 어렵죠.
잠자는 시간 변경이라는게 사실 성인은 스스로의 노력하에 변경이 가능하지만, 어릴수록 부모나 동거인의 노력이 매우 필요합니다.
위에 댓글처럼 거실에는 tv소리에 컴퓨터소리, 말소리가 들리는데, 밤10시 되었다고 들어가서 자라고 하면 되겠습니까?
같이 생활하는 가족분들도 모두 동참하여 같이 잠을 잘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꾸준히 패턴을 지속해줘야 순탄하게 가능할껍니다.
글쓴님이 쓰신 글을 보니 조카님과 매일 같이 생활하시는건 아닌거 같고, 임시로 며칠 정도만 조카분과 지내시는것 같고
심지어 조카님과 같이 자는건 글쓴님이 아니라 글쓴님의 어머님인듯 싶습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최소 한달이상의 시간을 가지고, 실제로 조카와 같이 자는분과 의논하시어 잠자는 시간 변경에 대해
계획을 하시고, 차근차근 꾸준히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애가 안잔다고 혼내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물론 혼내시진 않으시겠지만, 잘 타일르고, 자기전에 30분 정도 책이라도 읽어주고
꾸준히 잠자는 시간 땡겨줘야 효과를 발휘할겁니다..
저희 집도 제가 같이 안자면 아이는 새벽까지 하품하면서 버티더군요.
혼내봐도 그때뿐.
결국 제가 같이 잠자리에 들게 되고 와이프는 혼자 남아서 폰보다 12시나 1시에 자더군요.
이런 상황이니 저절로 부부관계도 어려워지고.....
육아도 함께 하다보니 제가 힘들어 아이를 더 낳기도 싫어지더군요.
이 힘든 걸 또 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암튼 함께 자는 분위기를 만드는게 최고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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