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R관련 소식이 하나 올라왔네요.

2022년 부터 준비.지금은 21년

이거 만들때도 인력난 때문에 힘들다고 한게 CDPR인 만큼 과연 제대로 된 팀이 꾸려질지가 의문이라는거죠.
준비를 언제부터 하느냐가 중요하다기 보다는요.

새로 시작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몰라요 ㅋㅋㅋ

그게 맞는것이긴 한데 과연 제대로 팀이 꾸려질지가 의문이라는거죠.
아싸리 사펑은 포기하겠다 라고 선언하고 위쳐4, 사펑2 제작준비하는거면 모르겠는데 계속 손아귀에 쥐고 있으면서 위쳐4와 사펑2를 제작준비 한다는건 욕심이 과하다고 보여져서요.
유튜브에서도 사람들의 평이 갈리기는하는데 그닥 기대는 안된다는 평이 많구요.

어쨌든 본인들 입장에선 미래 플랜은 세우는게 맞죠
안그러면 기업이 더 망하는데...
게임 말아먹고 차기작 준비 안하면 그냥 폐업하겠다는 얘기죠
다이스도 배필5 말아먹고 빠르게 차기작 준비중이고
블리자드도 깐포지드 말아먹고 디아2 예정대로 진행중이듯
계획은 계속 세우는게 실행하는게 맞습니다

말씀은 맞습니다.
그런데 이미 실망을 크게한 유저들이 새로운 게임을 내놓는다고 불타오를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거죠.
라오어2, 깐프지드, 사펑까지 이어져 오면서 통수를 심하게 맞은 뒤라 제대로 마무리를 하지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게임의 계획을 발표하는건 사펑을 구매한 유저들에게 화를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까요.
차라리 실패한거 확실하게 인정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위쳐4와 사펑2를 제작하겠다고 했다면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았을까 싶네요.
현재로서는 제작준비라는 말 자체가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할 수 밖에 없다고 보니까요.

네네 무나스님 말씀도 맞는 말씀이죠
저도 나름대로 재밌게 즐기긴 했지만 만족하진 못했으니까요
다만 이게 유저들은 둘째치고 CDPR 입장에선 주주들이 가장 신경 쓰일겁니다
주주들 달래려면 죽은 자식 XX 만지는것 보다야 신제품만한게 없으니 말이죠

게임이 오늘발표한다고 내일 당장 뚝딱 나오는것도 아니고 평생 사펑 하나 가지고 회사 운영할수 없잖아요? 당연히 미래의 플랜은 세우고 앞으로 계속 새로운 게임들이 나오겠지요.

그렇긴하죠.
그런데 제대로 마무리를 해놓은 상태에서 새로운 게임 제작을 이야기 하는거면 모르겠는데 정리도 안된 상태에서 새로운 게임을 준비한다고 할 때 사람들의 반응이 안좋을것이라는건 불을 보듯 뻔하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일겁니다.
사펑팀에서 사람빼가지말라는 법 없을거고 그럼 사펑은 더욱 버려진 개밥처럼 되버릴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니까요.
인력풀이 부족해서 지금의 사펑꼴이 났는데 새로운 게임 제작에 들어갔을 때 과연 만족할만한 인력풀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라는 겁니다.
뭐 지켜봐야 하는것이겠지만 사펑의 여파가 커서 사람들의 기대감이 상당히 바닥을 칠것이라는 점은 무시못할듯 합니다.

사펑이 망했어도 게이머 입장에서는 나오는게 좋죠
사펑처럼 나올수도 있지만 엄청 잘나올수도 있고..
한번 망했다고 다음도 망하라는 법은 없으니

그것도 그런데 인력풀이 지금처럼 부족하면 기대이하의 게임이 나올수도 있어서 걱정되기는 하네요.

차기작 준비까지 뭐라고 하는건 에바같아요
다음 작도 싸펑꼴나면 바이오웨어 테크 탈거고 그건 지들이 알아서 잘할 일이죠 뭐

그말씀은 맞아요.
위쳐1을 재밌게 해서 다른 시리지도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그만큼 싸펑에 실망이 크시다는거지

사펑 기대했었거든요.
그래서 바로 지르지는 못하고 상황봐서 질러야지 하고 있었는데 나오자마자 버그 투성이에 실망하는 소리가 터져나오니까 구매욕구가.....
현재로서는 위쳐처럼 다듬어져서 나오기라도 하면 구매하겠다는 생각은 있으나 이미 엔딩까지 본 사람들은 패치되고 DLC나와도 다시할 매리트가 되느냐가 문제일것 같더라구요.

사펑으로 게임역사에 길이 남을 역대급 사기를 쳐서 게이머들을 충격과 실망에 빠뜨렸지만

위쳐3 를 만들었던 제작사인만큼 앞으로 나올 게임들에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고는 말 못하겠네요.

하지만 두번다시 예약구매는 하지 않을 겁니다.

이번일로 인해 예약구매를 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줄어들었다고 봐야죠.
1차로는 깐프지드였고 2차는 라오어2였죠.
3차로 사펑으로 뒤통수를 시게 후려친 만큼 많은 유저들이 예약구매는 기피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안그래도 인력풀이 부족하네 어쩌네 하면서 내부에서도 말이 많이나온 상황에 제작자 한분 나가버리고 혼란한 상황에서 새로운 게임 제작소식이 나오니 블리자드 꼴 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잘만들고있던 제작자들을 빼내서 다른 게임제작팀으로 보내서 엉망으로 만들어버린 경우도 더러 있었잖아요.
그걸 봐서 불안하다 느끼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봐요.

딱 집어서 사펑후속작, 위쳐4가 아니라 지금 사태 정비하고 사펑, 위쳐3 차세대기 패치하고 장기적으로 AAA급 게임 2개를 동시에 개발할수있는 기업환경을 만든다는건데 그게 왜 사펑2, 위쳐4 개발중이라고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네요.

다신 안 삽니다

사펑덕에 그래픽카드 미리 구입해서 다행이라는 사람들도 많아요 ㅋㅋ

그건 인정이죠 ㅋ

사펑땜에 CDPR 게임 앞으로 안산다는사람 다음게임이 잘나와보야 아는거죠

차라리 위쳐시리즈를 만들면서 제대로 기반을 만들고 그 후에 사펑을 제작했다면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지금에야 버그픽스하고 패치해서 위쳐3도 명작반열에 올랐지만 여전히 버그나 문제있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유저들도 많으니까요.
무엇보다 제작자들의 생각과 경영진들의 생각이 너무 달라서 제대로 된 게임이 나오기 힘들었다고 보는게 맞다보니 만약 다음 제작때도 경영진이 설레발을 친다면 그냥 기대를 안하는게 맞다고 보는거죠.

사펑은 버그도 버그지만 근미래 오픈월드를 구축하는 능력이 지금의 cdpr에겐 좀 역부족이었던 것 같아요

광고로 유저들 기대감 만땅으로 부풀린 건 질타받아 마땅하나 0.0001% 확률에 10만원씩 꼬라박는 양산형 모바일이 판치는 게임계에서 aaa급 타이틀을 내려고 노력하고 부족한 걸 채워나가려는 모습 자체는 응원하는 중입니다

속사정은 아무도 모르겠지만요

역부족이기도 했지만 경영진들이 병신짓을 한 탓에 제작자들이 그 병신짓 주워담으려다 더 큰 설사를 싸버린 꼴이죠.
만약 제대로 만들기위해 다시 연기한다고 했더라면 사람들이 실망은 할지언정 비난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시네마틱만 사기쳐서 만들어놓고 실제 게임은 반 정도 겨우 만들어서 내놓은것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마저도 DLC 유료로 내놓는다는 말에 사람들의 반응은 안좋았다고 봐야죠.
이런 상황에 새로운 게임 제작준비 한다고 알릴 경우 평이 나쁠것은 자명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어느정도 정리하고 조용하게 제작준비하다가 어느정도 결과물이 나왔을 때 그때 오픈했어도 늦지 않았을거라 보는편입니다.

정상적인 게임, 개발사, 유저라는 걸 기준으로 비판받아 마땅한 거 맞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이런 비판은 게임사가 스스로를 각성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을 텐데,
요즘은 이러다 그나마 정상적인 게임사가 개발원동력을 잃을까봐 걱정되더라구요

확실하게 따지고 넘어가야할 건, 그나마 cdpr은 게임이란 걸 만드려고 노력은 한다는 겁니다

20년전 도트그래픽 그대로 모바일로 이식해와서 검 한자루에 1억씩 팔지 않고
스포츠 선수 카드에 수천만원씩 쓰게 만들지도 않고
0.00001%의 확률에 수천만원을 태우게 하지도 않으니까요

글카 덕분에 잘 사서.. 그래도 이제 예구는 안할래요 ..

예구보다는 먼저 구매한 사람들의 반응과 평, 그리고 플레이 모습을 보고 구매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데모게임을 먼저 발매해서 그거 해보고 구매할 수 있게 해주던가요.
안그럼 예구는 안할 듯 합니다.

주가관리 하는듯

그래도 떨어진 주가가 다시 오르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사펑의 후폭풍이 심하니까요.
적어도 사펑 마무리를 어느정도 해놓고 제작발표를 하거나 제작을 어느정도 만든 상태에서 오픈했다면 평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기는 하지만 한번 떨어진 신뢰는 다시 쓸어담기 힘든 법이잖아요.
유저들도 믿고 기다리겠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미 똥이다 라고 손절해버린 사람들도 많아서 후속작이 잘나온다 하더라도 주가가 다시 오르려면 상당한 고생을 해야할거라 봅니다.

cdpr 직원수가 1000명이 넘는데 버그픽스할 수 있는 개발자들만 필요하지 그 이외의 인원들은
예를 들어 디자인이나 일러스트나 뭐 작가나 이런 사람들은 필요없잖아요. 그런사람들은 빨리 차기작 준비해야죠.
단순히 차기작 준비한다고 까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차기작 준비한다고 깐다기 보다는 경영진들이 또 설레발쳐대면 그 제작팀은 또 휩슬려 다니다 이도저도아닌 게임을 만들게 될까봐서 그런겁니다.
1000명 넘게있으면 뭐하나요.
사펑 제작할 때 인력부족하다고 힘들어했다던 이야기도 있던데요.
그렇다면 차라리 조용히 개발 준비했다가 어느정도 개발되었을 때 사펑의 오점을 불식시킬 게임을 다시 만들었다고 광고하는게 더 효과적이었을 겁니다.
안그래도 싸놓은 똥 제대로 치우지도 못한 상태에 새로운 게임을 제작준비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사펑을 그딴식으로 만들었는데 제대로 하겠냐?
미완성으로 만들어놓고 패치와 DLC로 돌려막아서 명작만든 위처처럼 만들 생각이냐? 라는 부정적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는게 문제인겁니다.
사펑에만 매달려 있을수는 없지만 적어도 사펑을 어느정도 마무리 지어놓고 사람들의 불만이 잠잠해졌을 때 새로운 게임 제작준비를 해도 늦지 않다고 봐요.
이건 괜히 제작준비한다고 팀나누고 이러다 정리안되서 사펑 묻어버리겠다는 것과 다를바 없어보여서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중국인들 화낼까봐 벌벌 떨며 대만 겜 몇시간만에 내려버리는 개발사 ㅋㅋㅋ

그런일이 있었나요?
어이없는 일이 생겼었네요.

일단 얘네의 문제는 타격감임. 그렇게 마니아가 많던 위쳐3도 타격감 때문에 호불호는 있었음.
 거기에 사펑(최적화 망, 타격감 망, 그래픽 망, 버그는 덤)까지 쓰레기같이 내버리니 ...기술력이 없는 회사가 지금 차기작을 만들어봐야  손노리 화이트데이 꼴 날 뿐임.

그렇다면 이제 거의 끝물에 다다랐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네요.

역대급 통수친 사펑이 있는마당에 좋은소리듣기 힘들죠

30만원짜리 컬렉터스에디션 샀다가 게임 봉인했습니다.
얘네들꺼는 다운받아하려구요. 허,,,냐 30만원 ㅅ,......ㅂ ;;;ㅇ

사펑때문에 3070 샀었는데...
저는 CDPR 용서했습니다

인텔이 겹쳐보인다

위쳐에 참여했던 개발자들 많이 나가고 사펑 만들었다던데 지금 같은 역대급 통수 같은 사건 정도면
새로운 작품이 나와도 당연히 기대가 안되고 기존 CDPR 팬들도 완전 실망감을 안겨줘서 미래가 없다고 봐야겠네요
후속작 나와도 그들이 해결할 문제이니 관심있는 사람들은 지켜봐야죠 후속작도 말아먹을 것인지 아닌지 말이죠 ㅎㅎ

위쳐 3도 초기 버그 오지게 많을때 버그 쳐 잡으면서 개발한게 사펑이긴 합니다.
어차피 한 게임 망했다고 무작정 그거만 잡고있을수는 없어요.

사펑이 유저 입장에서 보면 개망 이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이익 크게 봤다고 하던데...
정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어잿든 정신 나간건 맞음. 현재 사펑이야 뭣도 모르고
낚시에 소비자가 걸린거지만 다음에는 구입에 신중하게 될거라고 봅니다.

롤에선 이런 말이 있죠.
망한 라인은 절대 가지 말라고.

사이버펑크풍을 좋아하니 저에겐 갓겜이네요... 엔딩보고 다회차 하는 게임은 이 겜이 첨임

위쳐4 시리 이후 나오면 무조건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