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재미있네요

에픽에서 무료로 다운 받아 1편 메인퀘스트 끝내고 사이드도 현재 레벨로 할 수 있는건 거의 다 하고 하얀 산맥 시작했는데 재밋네요. 얼떨결에 중간에 끝판왕 죽여서 결말도 봤습니다. ㅎㅎㅎ

전투 끝나고 평상시로 돌아오는 속도가 느린거 빼곤 괜찮더라구요. 아이템 빨리 줍줍하고 가야하는데 느려.

작은 방 들어가는데도 오래 걸리는 로딩가지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큰문제가 아니였습니다.

아마도 저의 마지막 RPG 게임들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히어로 오브 마이트 엔 매직, 테러 프롬 더 딥이라서 그런거 같아요. ㅎㅎㅎ

스타 디아2 이후로 20여년 정도 컴퓨터와 콘솔 오락을 안했구요.

스토리 텍스트 대충 대충 막 넘기면서 퀘스트랑, 임무, 던전 깨기를 지겨울 때마다 돌아가면서 하는데 재밋네요.

옛날에는 게임 하려면 공략집이 없어서(비싸서) 답답해서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인터넷에 찾아보면 답이 나와서 재미있게 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