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차세대기 PS vs 엑박은 엑박에 손을 들어줘야겠네요.

먼저 저는 PS3부터 지금 PS4 PRO까지 PS만 하는 유저입니다. 이번 PS5 디스크버젼 예구도 성공했구요.

차세대기도 역시 PS5만 할려고 했는데. 지금 MS와 대비되는 소니의 행보는 가관이네요.

그럼 제가 차세대기 전쟁에서 엑박의 손을 들어주는 이유 입니다.

1. 엑박은 PS5 보다 대략 20% 높은 하드웨어 성능. PS5가 엑박보다 높은 성능은 SSD의 속도밖에 없네요.(엑박 5.5 / PS5 9) 근데 이건 확실히 구동 정보가 나와서 비교가 되어봐야 알듯. 근데 여기서 포인트가 떨어지는 성능인 PS5가 조금 더 비싸다는거. 

2. MS의 베데스다 인수. 저 같은 경우 스카이림을 정말 오랫동안 재밌게 즐겨서 만약에 엘더스크롤이 독점작이 된다면 무조건 엑박으로 하게 될껍니다.

3. SKT와의 협력으로 만들어낸 올 애샌스 서비스. 지금까지 MS는 거의 북미게임기라고 해도 될정도로 아시아쪽에는 신경을 거의 쓰지 않아. 멀티 시 부족한 아시아서버, 같은 멀티작이라도 PS보다 많이 부족했던 한글화가 가장 문제였죠. 그런데 국내 기업인 SKT와의 협력으로 충분히 현지화 및 국내서버가 생길 확률이 높아졌다고 생각되네요. 뭐 이부분에서는 SKT가 어떻게 대처 할지가 관건이지만요.

4. 넷플릭스를 생각한다면 게임패스라는 서비스도 가장 중요한 요소일것 같기도 합니다. 엑박 정보를 이제 조금씩 보고 있는 중이라 라이브 골드(?), 게임패스 서비스를 잘 몰라서 두리뭉실하게 이야기하게 되네요. 

반면에 소니는  차세대기가 등장하자마자 1년된 스파이더맨을 리마 팔이. 그것도 세이브데이터 연동X, 트로피 연동X. 기존 PS4때 가지고 있던 스파이더맨은 업글이 아닌 하위호환으로 PLAY. 이것만 봐도 앞으로의 소니의 행보가 점쳐지고 있네요.

뭐 어차피 독점이 아닌 기업의 경쟁은 소비자들에게 이득이지만요.

저는 그래서 이번 엑박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결심했네요. 이미 3차까지의 예구는 실패해서 올 액새스 정보가 제대로 나온다면 고르게 될것 같아요.  그리고 멀티작은 엑박으로, 독점작만 PS로 할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