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엘든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3d 3인칭 액션게임을 좋아하지만 소율류는 부담스러워서 그리 많이 해본편은 아니네요.
세키로.인왕 시리즈는 참 재미있게 했습니다.
소울류는 체력소모가 심해서 추석연휴때 정말 각잡고 미러웠던 엘든링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1회차때는 가능한한 공략은 안보고 자력으로 진행하고
도저히 진행이 안될때 정도만 공략을 참고하려 하는 편인데..
엘든링은 참 많이 힘드네요.
세키로 할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세키로 할때도 힘들기는 했는데..
그때는 '아 저기를 가긴 가야 하는데.어떻게 가지?' '저놈을 어떻게 잡지??'
이런 느낌의 어려움 이었다면
지금 엘든링은 '아 진짜 뭘 하는거야? 이제 어디로 가라는 거야?'
라는 느낌의 어려움.
진짜 막막하네요.
추석 연휴때 부터 나름 진짜 열심히 했는데
이제 겨우 높지대랑 붉은 곰팡이 막 피어있는 늪지대.
오늘에야 겨우 끝냈어요.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솔직히 재미 보다는 오기로 하고 있는 중이에요.
오기7 재미3 정도??
다들 재미있다 명작이다 평하길래
좀만 더 참으면 재미있겠지 싶어서 진짜 참고 하는 중인데.
너무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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