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는 세키로보다는 언챠티드에 가까운거 같네요.

스타워즈 로봇 보스까지 때려잡고 왔습니다.

이 게임 처음 접했을 때는 세키로랑 유사한 것처럼 보이는데요.

휴식하면 맵에 몹들이 재생되는 시스템, 패링 등 여러 지점에서 세키로의 향기가 나는데

정적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세키로랑은 너무나 다르다는게 확 느껴지네요.

화톳불간 이동시스템 없고

필드에 나타나는 일반몹들 대부분 한두방에 컷되거나, 원거리 공격은 패링치면 금방 정리되다 보니 긴장감이 없고

보스몹들도 순한 맛인데다가 원작의 스토리를 훼손하면 안되다 보니 보스들이 다 토착생물들입니다.

보스몹들이 간지도 전~~~~~~~혀 안나고 위압감도 전~~~~~~~~~~혀 없네요.

맵도 소울시리즈들 처럼 이곳 저곳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방식이 아니라, 걍 1자 구성입니다.

옆으로 빠지는 길은 컬렉션을 위한 것이지, 다른 지역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절대 없고요.

광선검은 간지나기는 합니다만..... 광선검을 휘두르는 모션은 부자연스럽고요.

오히려 세키로보다는 언챠티드에 가깝습니다.

1자로 되어 있는 맵구성을 스토리 그대로 따라가는 방식이고

맵을 점프로 지나가고, 능력으로 지나가고, 능력으로 퍼즐풀고 전형적인 언챠티드식 플레이네요.

개인적으로 직전에 세키로 엔딩 보고 스타워즈가 세키로와 유사하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시작했는데...

도저히 재미가 없어서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