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리2는 겜을 어디서 재미를 느껴야 할지 모르겠네요

초반 템포가 느린 이유가 있긴 합니다.. 느린템포에 채집이나 수집하는게 스타일에 안맞아 호불호가 강했기에 고티에서 밀리기도 했구요. 초반이 정 지겨우시면 그래픽감상 한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메인 시나리오 퀘만 진행해보세요. 챕터 4지나가는 순간 뭔가 좀 느낌이 오실겁니다. 챕터 5부터는 몰입도가 확 올라가고 그 이후부터 엔딩까지 이게임이 왜 갓겜이라는지 아시게 될겁니다ㅎㅎ 중간에 지치시면 어쩔수 없지만 여유있게 꼭 한번 해보세요. 정말 재밌습니다

이분 친절하심

챕터 3인가부터 스토리가 몰입감이 좋아요. 나중되면 전설 동물이나 현상범사냥하는 맛도 좋구요 ㅋ

작년에 스파이더맨 9월에 사서 하다가 10월에 어새씬오디세이 나와서 그거 하다가 레데리 나와서
스파이더맨 오디세이 두게임 엔딩 못보고 레데리만 쭉 했었습니다 ㅋㅋ
스파이더맨하고 오디세이는 얼마전에 겨우 엔딩 봤네요 ㅋㅋ

신나게 때려부수고 하는 게임을 좋아 하시는 분들은 좀 취향에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챕터 3초반인데 게임이 느릿느릿합니다.
하지만 저는 어디서도 구경 못할 자연경관 보는 재미로 하고 있습니다.

캐릭터에 몰입해서 느긋하게 즐기는 사람한테 제격인 게임이죠 정상이십니다

내가 아서 모건이다 라고 생각하고 게임을 하셔야  합니다. 이 게임은 모든 것을 천천히 즐기게 의도되어있어서 빨리빨리 생각하고 하시면 재미를 못붙여요. 진짜 느긋하게 하나하나 즐기면서 해보세요. 영혼의 게임이 됩니다

초반에는 메인퀘 위주로 스토리에 집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초반에는 이게 왜 이렇게 고평가를 받는지 이해하지 못했는데...
중후반들어가면서 평가가 훅 올라감...

물론, 스토리적인 부분보다 시스템적인 부분에 훨씬 비중을 두시면
많이 힘드실수있습니다.

저는 플포로 샀는데 느려 터진거 보고 바로 봉인했어요. 굳이 게임에서까지 그렇게 세세하게 플레이 하고싶진 않더라고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더 해봐도 재미없을듯

호불호가 갈리는거죠
취향 안맞으면 어쩔수 없음

위쳐 재미없으실듯. gta 생각하시면 어크오리진(업) 쪽. 레데리2는 위쳐쪽. 같은 오픈월드라도 하나는 좀 스피디 하고, 한쪽은 스토리에 빠져서 진득하게 소설이나 시리즈물 보는 느낌으로. 위에 분들 말대로 내가 게임 주인공이다라는 느낌으로. 감정이입이 안되면 위쳐같은 게임을 "미연시 대화선택겜 수준"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긴한데 뭐 취향차니까...

위쳐는 제 인생 게임이고 위쳐3는 4회차 까지 했습니다. 레데리와 위쳐는 전혀 다른 게임이고 이건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할수 없어요. 어느게 더 낫다가 아니라 이게 재미없다면 이것도 재미없을거다라며 비슷한류로 취급할 게임이 아니라는거죠.

위쳐를 해보셨다면 약간 다르게 볼수도 있지만, 역시나 얼마나 캐릭터나 게임세계관에 이입을 했냐가 문제가 되겠군요. 처음에 제가 말한건, 글쓴이님이 gta 랑 비교하는 말씀을 하셔서 그렇게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위쳐랑 레데리를 같은 선상에 놓은건 '감정이입', '스토리몰입도' 부분입니다. 둘다 볼륨이 크고 전개가 느리기 때문이죠. 컨셉이나 세계관 이런것들은 당연히 다르지만..)

볼륨이 크고 전개가 느리고 이런걸 떠나서 플레이어와 세계관을 이어주는 과정 자체가 전혀 다릅니다. 제가 레데리 스토리 몰입을 극적으로 한다고 해도 이 시스템 하에서는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짜증나요. 위쳐가 그런 게임이였다면 이렇게까지 하는일도 없었을 겁니다. 스토리를 보기위해서뿐 아니라 세계관을 다니는 자체가 편하고 재밌었으니까요.

저두 위쳐빠이고 레데리 시리즈는 플스로 했지만, 플레이어와 세계관 이어주는 과정이 다르다고 하는 부분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ㅎ 어쨋든, 말씀하신걸 보면 시스템적으로 안맞아서 몰입도까지 이어지는데 실패하신걸로 보이는데 역시나 취향차이,,, 아, 아니면 게임 문제가 아닐수도 있어요ㅎ 아시다시피, 게임 외적인 부분이 맘편하게 게임하는데 영향을 미치기도...

그냥 개인간에 게임에 재미를 느끼는 차이가 다른것이고 그것을 물어보니 그것에 대답을 해준 사람이 있는건데 그것 같지고 서로 논쟁할 필요는 없는듯 ... 그냥 하지마세요

난 말타고 달리는것만으로도 재미남ㅋ

저도요 ㅋㅋㅋㅋ 메인퀘를 말굽언덕와서 부터 안하고 놀러다니기만 하고있네요

저는 위처가 진짜 재미 없던데..... 아예 집중 할 수가 없더라구요

잘만든 겜이러고 생각해요. 아주 공들여서 만든 게임임.
초반의 느리게 흘러가던 풍경조차 여운으로 남는 겜.

서부영화 좋아한다면 서부뽕에 차올라 서부배경에 말만타고 뛰어다녀도 꿀잼이지요.
싱글스토리 켜놓고 맵 이곳저곳 감상하면서 사냥하고 무법자들 때려잡느라 스토리 진도가 안나가네요 ㅎㅎ
아흐 싱글 빨리깨고 멀티 들어가야 하는데...

잘만든게임이라곤 인정함

하지만 개인적으론 저에겐 재미1도 없었어요 저도 글쓴이와 동감이에요

생각비우고 느끼며 할 수 없눈 부류는 좀 힘들겁니다
그리고 저도 좆노잼이더군요
괜히삼 씨바끄

게임 완성도나 디테일 같은건 정말 잘 만들었는데.
전체적으로 좀 답답합니다. 재미를 위해서 편의성을 희생하는 정도로만 불편해야 하는데 레데리2는 이게 현실이니까 불편한건 당연한거야 이런 느낌입니다.
뒤로 가면서 재미 있어지는건 이런게 익숙해 져야 하는건데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 다면 뒤로 가도 재미는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