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다른 게임을 즐기고 있어도 레데리만 가득차네요 ㅠ

저는 캠프에 등장인물 안나오는 버그 걸린지도 모르고 겁나 재밌게 미친듯이 노가다 하다가
꼬마랑 낚시 가는 미션때 버그걸린거 인지하고 현타 극심하게 와서 그때부터 아예 손도 안대고 있었죠;
지금쯤이면 대부분의 버그는 다 수정되었을텐데 다시 처음부터 하자니 엄두가 안나네요. ㅋㅋ

저는 다시하고 다시하고 해서 총 3번 엔딩봤습니다. 너무 좋아요 ㅠㅠ

I Have A Goddamn Plan~!

What's Plan!
Tahiti?
Timbuktu !?

취향과 재미를 떠나 게이머라면 엔딩은 못보더라도 한번쯤은 접해보면 좋을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이 게임이 취향에 안맞아 재미없고 지루하고 똥겜으로 느껴져도
그냥 한번쯤은 강제로 접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은 게임이네요.

게임이 표현할수 있는 예술의 영역을 더욱 더 확장해준 게임이라고 해야하나.
게임이 할수 있는 것을 최대한 보여준 게임이죠.
역사상 가장 퀄리티가 높은 게임이라 생각을 합니다.
아쉽게도 호불호 갈리는 요소들이 발목을 잡는게 흠이 생각보다 크지만,
충분히 다듬어지면 장점이 될수 있는 부분이라,
추후에 ps5나 pc로 리마스터 결정이 나면
옵션을 추가하여 다듬어져서 나올가능성을 충분히 봅니다.

보통 리마스터를 하면 단순히 게임 그래픽을 상향하는 정도만 하는데,
락스타의 gta5경우 차세대로 발매하면서 리마스터 작업을 했는데.
단순히 그래픽 상향뿐만 아니라,
ps3에서 아쉬웠던 오브젝트를 새로 추가했고,
1인칭 모드를 추가하기 위해 모션을 3000개 이상 새로 제작을 하였죠,
이런 락스타의 열성을 보면 레데리2도 차세대로 발매 될때 충분히
단점에 대한 보완을 기대할만 하죠.

어쨋든 레데리2를 플레이 해본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말을 해요.
게임계에 한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작년 갓오브워도 정말 재밌게 했지만, 의미가 있었던 게임은 레데리2 였네요.

유 아 어 굿맨 아서

100찍고 숨겨진 컷신 나올 때 그 여운이...

빨리 피시좀,, ㅠㅠ

아 진짜 아서 눈감을때 울뻔했는데..한동안 다른게임도 손에 안잡히고

플4로 엔딩을 봤는데도 pc로 나오면 바로 살겁니다
엔딩의 여운이 너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