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점검입니다.
엘더 스크롤 온라인의 PvP 컨텐츠로는 배틀 그라운드와 시로딜 전장이 있습니다.
그 외에 아레나가 있다는 이야기를 언듯 들었는데 확인을 못해봤습니다.
그중에서도 배틀 그라운드가 렙과 장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가볍게 즐기기에 좋습니다.
단 50미만에서만요. ㅎㅎ
렙업중에는 1일 보너스 경험치도 있고해서 자주 즐기는데 이게 50이상이되면서 분위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많은 경험과 높은 챔피온 레벨 그리고 제대로된 장비 세팅까지 갖춘
플레이어와 같이 해야되서 장비 세팅조차 안된 제 캐릭터는 종이장이나 다름 없거든요.
전에 제 소서가 cp160이 된 기념으로 배그를 들어갔다가 3명의 고인물과 같은 그룹이
된 일이 있었습니다. 챔피온 레벨은 당연히 높고 캐릭터 외모에서 '나는 고인물이지'라는
포스를 마구 풍기는... 그런 경우였습니다. 저는 조용히 제일 높은 레벨의 플레이어 뒤만
따라 다녔는데 한번은 이 사람이 혼자서 3명을 썰어버리는 장면을 보고는 '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일이 장비를 맞추기전까지는 배그를 멀리하자는 결심을 하게된 계기가
되었는데... 배그가 재미는 또 있거든요.
그래서 새 캐릭을 만듭니다. 50미만 배그를 즐길려고.
와든 힐러겸 서포터일때 그룹원과 호흡이 맞아버리니까 개꿀이네요. 하지만 각자 따로
노는 그룹이 걸리면...
흔치 않은 1위 현장.
(기타)
이 영상에서 남자는 왜 멀쩡한 거에요? 설명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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