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스팀 판매 1등 게임.

근데 그것도 마케팅에 포함 아닌가요

외부에 지출한 비용이 없다 정도로 보면 되겠네요.
근데 무슨 게임인지 게임화면만 봐선 모르겠네요;;

마케팅에 포함인데 돈 쓴게 없다구요

좀 잘나가는 유투버에게 게임을 제공하면 생기는 일.
유투버는 영상을 스트리밍 할테고 스트리밍을 통해 자기 수익을 올리겠죠.

그러면 이렇게 알아서 광고를 해줌.

게임회사는 게임키 하나 주고 많은 광고를 대신 해주는 공짜 알바를 쓰는거겠죠.

제조사에서 필드테스터 모아서 리뷰글 올리는 조건으로 제품을 주는 거랑 똑같음.

이거 극초반은 재밌는데 스킬포인트가 안 모여서 좀만 지나면 진행이 엄청 더딤.
한글패치 있는데 구글번역기 패치임 아직 사기엔 이름

영상에서 환상수호전이 눈에 띄는데 저건 왜 나온거죠 !?

역사상 최고의 rpg 5위로.

6분 25초쯤에 나오는 환상수호전을 못알아본다고??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있던 게임은 아니긴함.
저도 부록으로 받아서 1은 해봤는데
이 게임이 후속작으로 5까지 나왔다는건 모르고 있었음..
재밌게 했던 기억은 나네요 동료 모으는 재미가 쏠쏠했던거로.

인지도 측면에서 아니라고 하기에는 애매한게
환상수호전 의 경우 게임 잡지 번들로 제공 되었으며
이 잡지가 99년도  V챔프 12월 호로 창세기전3 시연판이 들어있어
 당시 게임잡지 분야 판매량 1위였던건 확실히 기억함.
(12월 잡지번들인 환상수호전 1 그리고 그달 발매된 환상수호전2)
(그리고 NDS 로 발매된 시리즈는 발매당일 매진되기도 했음)
(영상 제작자가 젊은 쪽이면 확실히 모를 확률이 높긴하네요)

영상제작자 나이 최소 서른 중후반 넉넉하게 보면 마흔 이상은 된거 같네요.
와이프도 있고 애도 있고. 폴아웃1,2 같은 고전 rpg 게임들 좋아하고.
그리고 거기까지 안가도 이미 영상 왼쪽 상단에 스타워즈 요다만 봐도
대략적인 나이가 유추 되네요.

그리고 님이 말씀 하신 부분으로 인지도가 있다고 하기엔.. 부족하다 봅니다.
그냥 우리나라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명작 같은 느낌이었죠.
애초에 인지도 급이 되는 게임이었으면 한글패치들도 당연히 나왔을테고


저도 부록으로 나와서 알았지 그전에 환상수호전이라는 존재를 몰랐음.
해보고 숨겨진 명작이네 정도로 느꼇지 이 게임이 2가 나왔고 그런부분 조차
당시에 몰랐죠.

솔직히 저만 그랬던건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인지도 있는 게임은 아닌거 맞다고 봅니다.
인지도 있는 게임이라 함은 솔직히 스타크래프트,창세기전 디아블로,파이널판타지
이정도 끕이었지 하물며 일본의 국민 rpg 드래곤퀘스트 마저 우리나라에서는
소수 매니아들만 알던 게임이지 인지도가 높지는 않았음.
오히려 우리나라는 일류 게임인 드퀘보다 이류 게임인 영웅전설이 인지도 높았죠.
어쨋든 영웅전설은 만트라에 의해 한글화 되서 시리즈가 나왔고,
당연히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드래곤퀘스트 보다 영웅전설을 더 많이 즐겼고.
보통은 영웅전설을 더 많이 알고 진짜 게임에 빠져서 파고 들어가야 드래곤퀘스트의 존재를 알았죠. 좋게 말해서 그런거고 어쨋든 당시 우리나라에서 환상수호전이나 드퀘나 인지도가 높았던 게임은 아니고, 인정할건 인정해야 하는 부분이라 봅니다.

드퀘나 환상수호전은 진짜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게임 파고 들던
게임 매니아들이 이 게임들은 명작이라며 좋아 했던 게임은 맞지만,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있는 게임은 아니었죠.
서양 게임으로 넘어가도 당시에 폴아웃이나 울티마,마이트 앤 매직, 발더스 게이트도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인지도가 높지는 않았음.
저 같은 서양rpg매니아들이 좋아 하던 게임들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