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160이 되고 길드상인에게 제작 에픽급 장비를 구입해서 맞추려면 대충 10만골드정도가
필요했었습니다. 제 힐러를 그때 Kagrenac's Hope 5셋, Julianos 4셋과 그리고 저렴한 악세사리
윌파워 3셋으로 구성해서 착용시켰었습니다. 글리프, 음식 등등해서 10만골이 안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정도 장비 세팅이면 퍼브릭던전 솔플까지 가능해지고 4인 노멀은 뭐 그냥저냥...
CP250즈음부터 공방 베테랑 4인 던전을 시작해서 몬스터셋을 파밍해서 착용하고 셋트도
Kagrenack's Hope 5셋과 Shroud of the Lich 악세사리, 무기로 변경하면서 I 던전들 베테랑
하드모드까지 클리어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P300 넘었고 골드도 모이고해서 이제
에픽급 장비들을 레전더리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무기와 1개 세트정도가 교체되면 DLC를 제외하고는
모든 베테랑(하드모드)난이도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처음 크래프팅을 올리기 시작할때는 나중에 제작 장비를 스스로 해결하자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에와서 생각해 보면 굳이 스스로 제작까지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에픽은 부위당 8000골드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고 후에 레전더리로 업글해도 됩니다. 다만 업글과정에서 100% 업글을 위해
필요한 재료의 양을 줄여주는 스킬을 찍기 위해서는 해당 크래프트 스킬을 50까지 올려야합니다.
저는 클로징 같은 경우 분해와 제작 일퀘로 50을 만들었습니다. CP160 장비 분해하면 매우 빠르게
오릅니다.
세트 제작을 위해서는 트레잇 연구를 해야합니다. 세트에 따라 부위별 필요한 연구된 트레잇
갯수가 다른데 Julianos의 경우 6개, Kagrenac's Hope의 경우 8개입니다. 8개... 이 사실을
알게되면서 스스로 제작해서 쓰겠다는 생각을 버렸습니다. ㅎㅎ
참고로 장비와 무기는 에픽을 레전더리급으로 업그레이드할만합니다. 라이트 아머의 경우,
개당 6000골드정도의 재료가 스킬 레벨 50에 업글 확률관련 스킬을 모두 찍었을때 100%를 위해
8개 들어갑니다. 한 부위당 48000골드정도 필요하겠죠. 발품 좀 팔면 재료를 더 싸게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악세사리는 업글 비용이 대단히 많이 들어갑니다. 파란색(?)급을 에픽급으로
바꾸는데도 부위당 대충 15만골드 정도 필요해 보였습니다. 악세는 베테랑 4인 던전에서
에픽급으로 직접 파밍하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제가 걷고 있는 과정들은 게임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솔플위주로 플레이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데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트레잇 변경해주는 장치를 Clockwork City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전에 이야기
했었는데 이게 한번 변경할때마다 재료를 50개씩 먹습니다. 이 재료는 파밍도 오래걸리는데
ESO Plus 구독중이면 최대 200개까지 보관 가능하고 그렇지 않으면 100개만 보관 할 수 있어요.
결론은 트레잇 맞는거 파밍도 해야되요. ㅋㅋㅋ
Trasmute Station 쓸수 있다고 막 쓰면 안되는 거였어요. ㅠㅠ
오늘 점검은 10시에 끝난다네요. ㅎ
이제 신발은 전설이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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